00:14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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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포밀
01:18로그인
01:35반가워 난 포미라고 해
01:44사용자의 데이터 수집 및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01:47한시간 동안 포미와 다양한 대화를 나눠주세요
01:57내 이름을 지어줄래?
02:07양... 선... 에...
02:12양선해
02:18이제부터
02:22당신은 내 엄마야
02:28그럼 넌 내 딸이구나
02:34비아야
02:36내가 어떤 엄마길 원해?
02:39내 딸이구나
02:41내 딸이구나
02:44내 딸이구나
02:46내 딸이구나
02:53내 딸이구나
02:54내 딸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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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네? 정말요?
09:24아니요, 저 너무 기뻐요.
09:29네, 빨리 보고 싶긴 한데 남편 병원에 가봐야 해서요.
09:35아, 아니에요. 오늘이 좋겠어요.
09:39네, 잠깐 들릴게요. 곧 봬요.
09:54비아야.
09:56어?
09:58아빠 짐 다 챙겼어?
10:01거의.
10:03아, 이보자.
10:04지금 바로 갈 거지, 병원?
10:08아, 엄마. 어디 좀 잘 가면 다녀올게.
10:13어디?
10:16금방 올 거야. 그러고 아빠 보러 가자.
10:24꼭 지금 가야 돼?
10:27아빠 상태 안 좋다잖아.
10:29요즘 엄마 좀 이상해.
10:34오늘 엄마가 들려줄 얘기가 있어.
10:38너도 분명 좋아할걸?
10:41무슨 얘기해?
10:44늦겠다. 엄마 갔다 올게.
10:48엄마, 금방 올게.
11:00엄마 또 백 trazer 의미할 때
11:25여기 서울 마포대학병원인데요. 윤정군님 따님이시죠? 빨리 와보셔야 할 것 같아요. 아버님이 미독하세요.
11:44고객이 전화지 않지 않으니 이 소리, 목소리로 격려주십시오.
12:10엄마 어디야? 왜 전화를 안 받아?
12:14너 어디야? 엄마 지금 병원으로 가는 중이야.
12:33엄마, 엄마, 엄마, 정신 좀 차려봐.
12:3740대 여성분이고 넥치넌과 두부의 성이 심하다고 합니다.
12:40환자분, 정신 차리셔야 돼요. 환자분.
12:44엄마, 엄마요.
12:46여보세요? 여보세요?
12:47여보세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12:48여보세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12:52보호자분, 같이 오신 남성분 아버지 맞으세요?
12:56네?
12:56엄마, 죽어 informs belle십시오.
12:57숙병원에 숨 가지고, 복잡 입 추앙할 수 있어 upgrad니다.
13:00에피티 ähnlich구.
13:01내부의 일 vier트집70?
13:02넷.
13:19감사합니다. 안달의도 주셔도 되는데.
13:22아니에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13:24어서 들어가세요.
13:25네, 조심히 들어가세요.
13:27네.
13:54없으세요.
14:12저기요?
14:14괜찮으세요?
14:17보호자분!
14:19보호자분!
14:20제발 준비세요!
14:22보호자분!
14:40아빠!
14:42아빠!
14:42아빠!
14:42아빠!
15:08내가 미안해.
15:11내가 미안해.
15:13아빠의 애가 듣게 하면서 미안해.
15:19아빠.
15:22아빠.
15:23아빠가 외롭게 혼자 눈을 감아야 했고.
15:28엄마가 나한테 들려준다던 얘기도
15:31같이 있던 그 남자가 누구였는지도
15:34결국 들을 수 없었다.
15:37쟤 아까 걔 아니야?
15:39엄마랑 같이 살려온 게 남편이 아니었나 봐.
15:43불륜 맞지?
15:44남편이 죽어가는데 바람이라니.
15:47애가 불쌍해서 어떡해.
15:50시험에 대신 딸이 점을 받는 거죠.
15:52무슨 말을 그렇게 심하게 해.
15:56그렇게 확인할 수 없게 된 진실은
16:00그날의 날 가두었다.
16:04어머 어떡해.
16:05보좌분!
16:06보좌분 괜찮으세요?
16:07괜찮으세요 보좌분?
16:08그렇게 생각하는 내 능력이
16:23그날 부터였다.
16:24혼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건.
16:29윤비야
16:32야 안에 있는 거 다 알거든
16:38비아야
16:46그리고
16:51끝없는 어둠 속에서 나를 꺼내준 건
16:56제이였다
17:02비아야
17:04괜찮아?
17:09어떻게 된 거야?
17:12그 남자가 냅다 네 손 잡고 뛰었잖아
17:15가보니까 너 이미 엎혀있더라
17:21기억 안 나?
17:25이거 왜 이래요?
17:29괜찮아요?
17:40그럼 전 이만
17:44이것 좀 드세요
17:51네 감사합니다
18:09제가 오빠 팬클럽 일기거든요
18:12가시기 전에 사인 한 장만
18:15아니 사진도?
18:18혹시 괜찮다면 전화번호도?
18:24괜찮을 리가 없잖아
18:32대표님
18:34대표님
18:36괜찮아요?
18:38아직도 안 갔어요?
18:43대표님
18:44이분은
18:45이분은
18:45자동차 도둑?
18:47아
18:48엘베 사랑 싸움
18:52한선호 작가님이세요
18:56한선호?
19:00근데 여긴 어쩐 일이시죠?
19:05우연히 지나가다가
19:06곤란해 보이시길래
19:09도와주셔서 감사해요
19:12도와주셔서 감사해요
19:37도와주셔서 감사해요
19:43없던 일로 하는 게 더 깔끔할 것 같네요
19:48그럼
19:52작가님
19:53제 사인은
20:01아니
20:02그럼 제가 투자한 돈은요?
20:06그런 법이 어딨어요?
20:09박정은한테 얘기하려고요?
20:11여보세요?
20:12여보세요?
20:23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20:29하으
20:30어떻게 됐어요?
20:34놓쳤어요
20:34아.. 어떻게?
20:36한 실장은요?
20:45아니지
20:47대박
20:56손을 죽을 죄를 졌어. 어떻게든 수습해볼 테니까
21:00차근차근 설명해. 어떻게 된 건지
21:15말했잖아. 빌렸다고
21:18그러니까. 누가 너한테 그 큰 돈을 빌려주냐고
21:26좋게 말할 때 말해.
21:33우리 에이전 씨를 담보로.
21:38담보?
21:41너 미쳤어?
21:43선호야 끝까지 들어봐.
21:45일로와. 선배코 일로와. 자세 좀 늦게 일로와봐.
21:47형 말 좀 들어봐.
21:49넌 불리할 때만 형이지. 일로 안와?
21:51다 생각이 있어서 그랬다니까.
21:52어. 그 생각이 뭔지. 내가 아직 머릿속에서 꺼내봐야겠다.
21:56일로와네!
21:57아이씨!
22:01아아악!
22:05죄송합니다.
22:05저희 잘못 아닌 거 아시죠?
22:07여보세요?
22:07그럼요. 일정이면 전혀 차질이 없습니다.
22:09지금 윤 대표님은 통화가 어려우세요.
22:12네? 투사철에요?
22:15기다려주시면 진짜 감사하겠습니다.
22:16기한이하고요?
22:18저희 대표님 그러신 분 아닙니다.
22:25배우 박모 씨의 주가 조작 논란으로 그를 모델로 한 데이팅 AI 기업 이츠유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2:33한편 은퇴를 선언한 한선호 작가와 이츠유 윤비아 대표가 손을 잡고 달리는 모습이 포착돼 이슈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2:43일각에선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면서 이츠유와 한선호 작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태인데요.
23:09손잡은 윤비아 한선호.
23:12사랑의 높이?
23:15말도 안 돼요. 우리 선 오빠가 열애설이라니. 그것도 윤 대표님이라.
23:24안 그래도 수습할 일 천지인데 돌겠네 정말.
23:29대표님.
23:32윤 대표 큰일 났어.
23:34뭐? 열애설?
23:36아닐 거야. 아닐 거야 제발.
23:39그것보다 투자자들이 투자금 전부 회수하겠다고 난리야.
23:44하여간 성격들 급해. 후회하고 싶으면 그러라 해.
23:52뭐야? 대책 있는 거야?
23:56당연하지.
23:59유경님.
24:00네?
24:02기사 하나 내주세요.
24:04무슨 기사요?
24:13이츠유 윤비아 대표.
24:16한선호 작가와 열애 인정?
24:18이게 무슨 말이야?
24:20이 여자를 진짜 씨.
24:24이게 무슨 기사냐니까.
24:26넌 일단 돈부터 구해.
24:29야! 어디 가!
24:32우리 회사 진짜 넘어가요?
24:34아니에요.
24:36곽정 마세일 지영 작가님.
24:38접 있죠?
24:41네.
24:43빨리 돈부터 구해요.
24:46네.
24:49내가 내 손으로 선호 오빠 유래인정 기사를 내다니.
24:55대체 무슨 생각이야?
24:56이슈는 이슈로 덮어야지.
24:59마침 우리한테 이슈가 생겼고.
25:03이슈?
25:04한선호.
25:06꽤 파급력 있더라고.
25:08그쵸 유경님?
25:13네.
25:15당연하죠.
25:16찾아보니까 한선호 작가 웬만한 연예인보다 훨씬 잘 나가더라고요.
25:20셀럽주는 당연히 1대2고요.
25:23정말 도움이 될까?
25:26괜히 더 시끄러워지는 거 아니야?
25:30열애설만 인정하고 끝내면 그렇겠지.
25:34그럼?
25:37경태님.
25:39박정은 소재 파악 됐어요?
25:41네.
25:42경기도 인근 모텔에 숨어있는 거 같아요.
25:44도와줄 테니까 제가 일단 만나자고.
25:46잘 구슬려놨습니다.
25:48좋아요.
25:49계속 체크 부탁해요.
25:52네.
25:58어 나왔다.
26:00한선호 작가님.
26:01윤비아 대표와 무슨 사이신가요?
26:02두 분 열애설 사실입니까?
26:04그 여자랑 저 아무 사이도 아닙니다.
26:06절대로요.
26:07그럼 윤비아 대표는 왜 열애를 인정한 겁니까?
26:09그걸 제가 어떻게 합니까?
26:11그 정신나간.
26:15그 여자한테 가서 다시 물어보시죠.
26:18그리고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26:23한 작가님 잠시만요.
26:24그럼 두 분 손을 왜 잡고 주신 겁니까?
26:26한 번 더 기다려.
26:29안 됩니다.
26:31잠깐이면 된다니까요.
26:33얘기만 할게요 얘기만.
26:34이렇게 막무가내로 찾아오시면 안 되세요.
26:38그럼 미팅 좀 잡아줘요.
26:41윤대표님은 지금 공식 행사 외에 별도의 미팅은 진행하지 않고 계시거든요.
26:47그럼 전화 연결이라도 좀 해줘요.
26:48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들어 좀 보게.
26:52여기요.
26:53무슨 일이에요?
26:55이분 좀 내보내 주시겠어요?
26:56지금 다짜고짜 와서 행패를 부리고 계시거든요.
26:59행패라뇨?
27:00나가시죠.
27:01아 잠깐만요.
27:03나가시죠.
27:05아 미리에요.
27:06아 윤비아 대표랑 잠깐 얘기만 하면 된다니까.
27:09아 이거 놓고 얘기해요.
27:11아 잠깐이면 된다니까.
27:13네 TF팀이죠.
27:15윤대표.
27:17지금 한자가가 찾아와서 행패부리고 있대.
27:23어디가?
27:24간만에 한잔할까?
27:27한동안 바빠서 너랑 시간도 못 보냈네.
27:36하필 필요한 거 있으면 얘기하고.
27:38감사해요.
27:42열애설 부정했어.
27:44저쪽에서.
27:45상관없어.
27:47스캔들은 인정하는 쪽에 힘이 더 실리니까.
27:53대체 어떻게 수습하려고 해?
27:55일단 박정은 이씨 덮었잖아.
27:59너 지금 재밌지?
28:04너 혹시 진짜로 그 남자 미쳤냐?
28:11나 연애 안 하는 거 알면서.
28:13그래.
28:14그건 말이 안 되고.
28:16그리고 그 남자 헤어진 지 얼마 안 됐어.
28:20그건 네가 어떻게 알아?
28:22나도 별로 알고 싶지 않았다.
28:30근데 한선호가 너 쓰러진 것도 본 거 아니야?
28:33응.
28:35그치?
28:36그럼 너 역해서 좋을 거 없을 거 같은데.
28:38괜히 네 비밀이라도 알게 되면.
28:40우리가 우위를 선점하면 돼.
28:46어떻게?
28:49한선호를 새로운 프로토타입 모델로 세울 거야.
28:54한선호를?
29:01그래서 못 만났어?
29:05들어가지도 못하고 쫓겨났어.
29:08일부러 날 피하는 거 같은데.
29:15당사자가 아니라는데 왜 아직도 난리야?
29:18또 다른 당사자가 맞다고 했으니까.
29:21그 여자 진짜 무슨 생각인 거야?
29:24박정은 얘기는 쏙 들어갔어.
29:27온통 너랑 윤비아 얘기야.
29:28그 여자 널 산채로 잡아먹을 생각인 거지.
29:34대체 왜?
29:36혹시 내 팬이었나?
29:37그게 아니라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린 거지.
29:42같은 사과가 봤을 때 꽤 괜찮은 전략이라 본다.
29:46야!
29:46한백홀 씨.
29:49나 귀 안 먹었거든.
29:51아이씨.
29:53술만 먹지 말고.
29:56돈은 어쩔 거야?
29:57대책은 있어?
29:59있지.
30:00한 가지 방법.
30:01뭔데?
30:03연애.
30:04뭐?
30:07협업 협업.
30:09그 여자랑 손잡자.
30:11찾아보니까 그 여자 엄청 부자야.
30:13미쳤냐?
30:15죽어도 다시 그 여자랑은 안 엮여.
30:18이미 엮였어.
30:19그러게 손을 왜 잡았어?
30:23네가 그 상황이었어 봐.
30:26그러다 진짜 큰일 날 뻔했다고.
30:32그럼 진짜 열애설을 노린 건가?
30:36뭐래?
30:38너한테 반한 거지.
30:40절체절명이 순간 나타난 소설 속 왕자님.
30:44소설은 네가 써야겠다.
30:46알아?
30:48열애설도 난마당해.
30:50그냥 확 사겨버려.
30:51보니까 세림이랑도 헤어진 것 같던데.
30:54혹시 알아?
30:54남친 되면 우리 빚 또 탁 갚아줄지.
31:05응.
31:06미나야.
31:08아 뭐해?
31:10그럼 확 쥐어버리던가 해야지.
31:12하지마!
31:13하지마!
31:17하지마!
31:21죽어.
31:22죽어.
31:23죽어.
31:23죽어.
31:24죽어.
31:24안 되니까.
31:46죽어.
31:47죽어.
31:50죽어.
31:51너 혹시
31:53진짜로 그 남자
31:58일단 가요.
32:31엄마, 기사 봤어?
32:35봤지. 드디어 연애하려고?
32:38연애는 무슨. 비즈니스야 비즈니스.
32:43근데 그 남자는 누구야? 한선호?
32:46있어. 내 먹잇감.
32:51어머, 얘는 여자 입에서 무슨 그런 말이 나와. 무섭게.
32:55엄마, 그거 되게 구시대적인 발언이다.
33:00아무튼 나 구해준 사람.
33:05구해줘?
33:08있잖아. 나 오늘 안 쓰러졌다?
33:12막 수십 명이 쫓아오는데 한 시간이 지나버린 거야.
33:16그래서?
33:17이제 끝났다 싶었지. 근데 눈 떠보니까 내가 그 남자랑 뛰고 있더라니까?
33:25뭐 그때부터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33:29어쨌든 한 시간 지나고 안 쓰러진 거 처음이야.
33:33너 좀 나아진 거 아니야?
33:38그런가?
33:39그래. 내가 논문에서 봤는데
33:41시민성 호흡 곤란은 갑자기 좋아지기도 하고 그런데
33:45심리적인 거니까.
33:47너한테도 메일로 보내놨어.
33:50알았어. 읽어볼게.
33:51나 잘 테니까 7시에 깨워줘.
33:57너 안 쓰러진 거.
34:04혹시 그 한선호란 작가랑 관계 있는 거 아닐까?
34:09그게 무슨 말이야?
34:11처음으로 안 쓰러졌다며.
34:13그 사람이 네 증상 낮게 해줄 사람일지 알아?
34:17운명의 상대. 뭐 그런 것처럼.
34:24그렇게 쉽게 나왔을 거면 진작에 나왔겠다.
34:28나 살게.
34:36신자들.
34:39아우.
34:40뭐라고?
34:49오 깜짝이야.
34:53안녕.
34:55인대표.
34:56잘도 도망을 가셨겠다.
34:59아니 윤 대표
35:02진짜 1억이야?
35:03자꾸 이런 식이면
35:05나도 감금 협박으로 고수하는 수가 있어.
35:08한번 해보시죠.
35:09위약금 두 배로 맞고 싶은 거면.
35:13물론 평화적인 방법이 좋지.
35:18아무튼
35:19말만 하면
35:20위약금 반으로 까준다는 거지?
35:24그렇다니까요.
35:25그럼 혹시
35:26손해배상도 면제해주면
35:29안될까?
35:32산님 경태님
35:34박정원 다시 가두세요.
35:37갑시다.
35:39알겠어 알겠어.
35:40거의 진짜
35:40나 트라우마 생길 것 같단 말이야.
35:49자
35:50이제 말해볼까요?
35:55왜 한선우가
35:57그쪽을 잡으러 왔는지
36:01어때?
36:03우리 책상 다 들어오겠냐?
36:05책상 충분히 들어갈 것 같은데요?
36:08아니 잠깐만
36:08지금 떨지진 말아봐요.
36:10이거 읽을 수가 없네.
36:11도대체 왜 이러시는 건데요?
36:14사장님 근데 이거
36:15벽지를 발라야겠는데요 이거?
36:16이거 페인트라서 이게.
36:26죄송해요.
36:29어이
36:31한 실장.
36:32작가님.
36:33어이
36:35한 실장.
36:35작가님.
36:37누구시죠?
36:45너 사채 썼어?
36:47은행이 아니고?
36:48내가 말 안했나?
36:50박정원 친한 형들이라고.
36:52미쳤어.
36:53에이 앞에 있는데 그렇게만 하면 섭하지.
36:56우리 너비니 사업하는 사람들인데.
36:59그래 그건 그렇고.
37:02돈 다 날렸다면서.
37:05어째.
37:08돈 갚을 수 있겠어?
37:11아직 그 상한까지 길이 좀 남았는데.
37:15뭐 시간을 더 준다고 어디서 돈이 나오나.
37:18아니다.
37:20아직 젊으니까.
37:22몸 안에 있는 거 하나 없어도
37:23사는데 지장 없잖아.
37:28날차 되면 그때 오시죠.
37:37야.
37:39야.
37:41아니.
37:43일 안 해?
37:45아 예.
37:50딱 보니까
37:51젊었을 때 내 모습이랑 꼭 닮았네.
37:55그럴 리가.
37:59아 저 사장님.
38:01제가 알아보니까
38:04이 친구 여자친구가
38:06많이 만진답니다.
38:08네.
38:08뭘 만져.
38:10아야야야.
38:11저 저 돈을 많이 만진답니다.
38:13네.
38:14그렇죠?
38:15그럼 잘됐네.
38:17대신 갚아달라고 해봐.
38:18그 여자랑 저
38:19아무 사이도 아닙니다.
38:21뭐야.
38:23내 여자는 건들지 마라.
38:24이거냐.
38:38이거냐?
38:39이제 말해볼까요?
38:41왜 한선우가 그쪽을 잡으러 왔는지
38:47한선우의 실장이 에이전시를 담보로 돈을 빌렸어
38:51근데 그 돈을 다 날리게 됐다
38:54맞아 한선우가 그걸 알고 날 잡으러 온 것 같아
39:01결정해 담보로 잡힌 이 에이전시를 넘기든지
39:08아니면 돈을 갚든지
39:11돈 갚을 테니까 그만 나가주시죠
39:15예 그럼
39:16잠만
39:18뭐하냐
39:27따라 나오시죠
39:30그 손 놓으시죠
39:45나 저 남자랑 손잡은 여자
39:52아 그 돈 좀 만진다는 여자친구
39:59뭐하는 거야
40:01잠깐
40:02다치기 싫으면 내려놓으시죠
40:23잠시만요
40:25딸내미가 검도 배운다고 이거 가져가서
40:28왜 이렇게
40:29아우
40:29프로 대표님
40:47이게 뭐 하자는 거야
40:49이 양도담보 우리한테 넘기시죠
40:53너 넘기다녀
40:55지금 뭐하는 겁니까
40:57담보로 잡힌 한 작가님 에이전시
41:00우리가 인수하겠다는 뜻입니다
41:04뭐라구요
41:07잠깐 잠깐
41:08아 저쪽이랑 계약한 건 나고
41:11아니 그쪽이 이 담보를 원하면
41:14이 돈으로는 어림도 없지
41:17저 사장님 원금에 이자까지 합쳐도 이거 한참 남을 것 같은데
41:20조용히 안해
41:22버버리는 사람들이 더 당당하다니까
41:25뭐?
41:28불법계약의 법정이자율 초과 불법주심까지
41:32어디 소송까지 한번 가볼까요
41:35계약 무효처분 받고 싶은 거면
41:45싫으면 거래는 없던 걸로 하죠
41:48아 잠깐 잠깐
41:49아이
41:51아가씨들이 성깔이 있으시네
41:53말이 그렇다는 거지 말이
41:56어떻게 바로 사인할까요?
41:58도장 찍을까요?
42:33아 저 죄송한데
42:36잠시만 이따가 사용해주시면 안될까요?
42:39네?
42:40죄송합니다
42:44뭐야 전세 냈어요?
42:46맞아요 그냥 밑에 써요
42:50뭐였어
43:18우리 꽤 자주 보네요?
43:22또 엮이지 않으려면 깔끔한게 좋다고 하지 않았었나요?
43:25살해하러 왔어요
43:26다만 좀 스케일이 커졌을듯?
43:30내 앞에서 쓰러진 것도 다 계획된건가요?
43:35너무 넘겨짚으신다
43:36내가 점쟁이도 아니고 그것까지 내다봤을까요?
43:40그럼 열의 인정은 뭐죠?
43:42우리 상황은 어떻게 알았고?
43:45자료조사를 좀 했어요
43:47사업은 정보가 생명이라
43:49뒷조사 아니구요?
43:50원인 제공은 그쪽이 먼저 하지 않았나?
43:53그쪽이 내 손 잡았잖아요
43:55그랬죠
43:57그건 내 선이었는데
44:00그쪽은 그걸 악의적으로 이용했고
44:01악의가 아니라
44:04보답
44:06이번엔 내가 손 잡아주는 거예요
44:08일방적으로 가져가 놓고
44:09사채업자한테 넘어가는 것보단 낫잖아요
44:15대신 한 가지 제안을 드릴게요
44:19협업계약서입니다
44:21사인하시고 포미 2세대 개발 성공적으로 마치면
44:24에이전시 다시 돌려드릴 겁니다
44:26정말요?
44:27그럼 저희가 갚아야 될 돈은요?
44:29사인하면 갚은 걸로 해드리죠
44:32그게 싫으시면
44:34돈 갚으면 되고
44:36당연히 사인해야죠
44:46정확히 우리한테 바라는 게 뭡니까?
44:49정확히 말해
44:51정확히 말해
44:52우리 아니고
44:54그쪽
44:55뭐죠?
44:57나한테 바라는 게?
44:59나한테 팔아요
45:02네?
45:03내가 살게요
45:06당신
45:20나한테
45:21나한테
45:27나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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