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호르무즈 해업의 개방을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00:06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참모들은 타이완 정책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는데요.
00:12워싱턴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00:15신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란 문제에서 중국 도움은 필요 없다고 말했었는데,
00:22시진핑 주석이 지원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네요.
00:25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호르무즈 해업 개방을 원한다며 도울 수 있다면 돕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00:34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나온 발언 일부가 예고편으로 편집돼 전해진 건데요.
00:39먼저 들어보겠습니다.
00:54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 주석이 이란에 군사장비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말했다고도 밝혔습니다.
01:01트럼프 대통령은 최근까지도 이란 전쟁 종결과 호르무즈 해업 문제에서 중국의 도움이 필요 없다고 말해왔지만,
01:08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중국 역할론이 다시 부상하는 분위기입니다.
01:14백악관도 정상회담에서 양측이 호르무즈 해업의 군사화에 반대하고 개방상태 유지에 공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22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 만찬에서는 중국과 매우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회의를 했다고 평가했고,
01:29시 주석도 미중관계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관계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01:36이 장면도 잠시 보겠습니다.
02:01트럼프의 방중 일정을 수행 중인 참모들 사이에선 중국에 의존하는 구도로 비치는 데에 대한 경계와,
02:08중국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동시에 읽힙니다.
02:12마크 루비오 국무장관은 MBC와 인터뷰에서,
02:15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아무것도 요청하지 않았다면서,
02:20우리는 중국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02:23스코프 베센트 재무장관은 중국이 해업 재개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02:29중국의 대이란 영향력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02:33결국 중국의 지원을 공개 요청하는 구도가 협상에 유리하지 않다는 판단을 하면서도,
02:39물 밑에서는 중국이 이란을 움직여주길 기대하는 복합적인 흐름으로 해석됩니다.
02:57그렇습니다.
02:59루비오 국무장관은 MBC 인터뷰에서,
03:01타이완에 대한 미국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며,
03:04여러 행정부를 거쳐 일관되게 유지되어 왔다고 말했습니다.
03:08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이 타이완 문제를 핵심 의제로 내세우면서,
03:13트럼프 대통령이 일정 부분 입장 변화를 시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는데요.
03:18하지만 회담 직후 미국 외교 수장이 직접 기존 정책 유지 방침을 확인한 겁니다.
03:23루비오는 또, 현상을 강제로 바꾸려는 어떤 시도도 미중 모두의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03:30중국의 타이완 침공 가능성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도 냈습니다.
03:34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3:53다만 루비오 장관은 시 주석이 타이완의 무기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느냐는 질문에는,
04:00주요 의지는 아니었다고 모호하게 답했습니다.
04:03베센트 재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타이완 문제의 민감성을 이해하고 있다면서,
04:08며칠 안에 대통령으로부터 더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될 것이라고 말해,
04:13추가 메시지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04:16이번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적 성과를 얻는 대신,
04:20타이완 문제에서 일정 부분, 유연한 태도를 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는데요.
04:26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미국산 대두화, 석유, 액화천연가스와 함께,
04:32보잉 737 항공기 200대 구매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04:36이런 대규모 구매 약속의 대가로 미국과 중국 사이에 어떤 조율이나 교감이 있었는지는,
04:43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04:47미국 언론에서는 이번 정상회담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04:53미국 주요 매체들은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이 무역보다 타이완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05:00미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시 주석이 타이완과 미국의 군사 지원 문제가 자신의 최우선 관심사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05:09그러면서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관계 회복과 무역협상 타결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인 충격적인 행보라고 평가했습니다.
05:19월스트리트저널도 시 주석의 타이완 경고가 정상회담에 긴장감을 부각했다고 짚었습니다.
05:25뉴욕타임스는 오랫동안 이어져온 미중 갈등을 냉혹하게 상기시킨 장면이라고 평가했고,
05:32CNN 역시 미국이 중국의 레드라인을 넘을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를 시 주석이 직접 경고한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05:41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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