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렇게 교권 침해 등 학교 현장이 어렵다는 목소리도 크지만, 여전히 사제지간의 정은 뜨거웠습니다.
00:07스승의 날을 맞아 경기도 수원의 한 고등학교 교정에서는 선생님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커피차가 등장했습니다.
00:14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학생들이 도맡았는데요. 최기성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00:22수업 준비로 분주한 아침, 고등학교 교정의 이동식 커피차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00:28학생 자치회 학생 19명이 스승의 날을 맞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깜짝 선물입니다.
00:46한쪽 칠판에는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포스트잇 편지가 빼곡히 붙었습니다.
00:52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이 한자 한자 정성스럽게 담겼습니다.
00:58사제지로 전달 드려서 이제 선생님들도 하나하나 읽으시면서 기분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01:02저희도 되려 뿌듯하고 또 거기서 힘을 얻고 또 사랑을 배우는 것 같습니다.
01:12갑작스러운 제자들의 이벤트에 선생님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
01:17학교 현장은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 사이에 믿음과 사랑이 넘쳐나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01:25학교에 대한 그리고 선생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01:31학생 자치회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 행사를 매년 진행할 계획입니다.
01:35생각했던 것보다 더 기쁘게 반응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열심히 준비한 저희까지 기분 좋았습니다.
01:45커피 차는 학생들이 기획했지만 청탁금지법에 따라 학생이 직접 비용을 제공할 수는 없는 만큼
01:51교장실 업무 추진비 석 달치를 털어 충당했습니다.
01:56YTN 최계성입니다.
01:59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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