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5월 13일 수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00:03먼저 K-자형 소비 안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경향신문 기사 보겠습니다.
00:09증시불장의 백화점 명품이 동시에 고물가에 다이소 상품이 불티나게 팔렸다고 합니다.
00:15백화점 3사는 나란히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찍었습니다.
00:19모두 고가 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는데요.
00:23명품 매출이 전체 매출의 40% 수준까지 늘었다고 하네요.
00:26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잇따라 가격을 올렸지만 럭셔리 시장은 호황입니다.
00:32전례 없는 주식 불장이 백화점 호황으로 이어졌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00:37그런데 고물가 시대에 저가 상품 수요도 역대급으로 늘었습니다.
00:41다이소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고요.
00:44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패스트푸드 업계도 반등했습니다.
00:48뚜렷한 K-자형 소비 양극화 흐름 속에 중간 가격대 시장인 대형마틀은 하락세가 뚜렷합니다.
00:54신문은 양극화 소비가 더 심해지고 중간층 소비가 줄면 내수 시장 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01:02다음 한국일보 기사는 얼마 전 코미디언 이수지 씨가 유치원 교사의 일상을 연기한 영상을 떠오르게 합니다.
01:09내용은 제목 한 줄에 다 담겨 있는데요.
01:12아이 잘 나온 사진 매일 올린다고 좋은 유치원일까요?
01:15어느샌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알림장 앱으로 부모에게 아이 사진을 보내는 관행이 자리 잡았습니다.
01:23아이들의 수업과 활동 사진을 촬영하고 올리는 게 교사의 필수 업무로 굳어졌죠.
01:28안 그래도 업무가 많은데 더 늘어났고요. 기간관에 갈 경쟁은 과열됐습니다.
01:34교사들은 사진 서비스가 학부모 사이에서 좋은 유치원의 기준이 됐다고 토로합니다.
01:39사진 찍기가 핵심 업무가 되면서 정작 중요한 아이들의 교육 활동에 쏟을 시간은 줄게 됩니다.
01:46우리 아이만 사진이 별로란 식으로 학부모 민원의 온상이 되기도 하죠.
01:50보여주기식 활동이 나은 부작용이자 주객전도 현상입니다.
01:55잘 나온 사진을 위해서 교사들이 아이에게 관심을 가질 시간을 뺏기진 말아야 할 겁니다.
02:00전문가들은 유아 보육 교육기관을 서비스 기관처럼 바라보는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02:06중요한 건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라는 거죠.
02:11하지만 한국 아동 청소년은 그렇지 못하단 유니세프 조사 결과가 나오는데요.
02:16동아일보가 정리했습니다.
02:18OECD 회원국을 포함한 40여 개국 아동 청소년의 건강 상태와 학업 역량을 살펴봤습니다.
02:25한국 아이들의 학업 능력은 3위로 최상위권이지만 그 외 대부분 지표에선 하위권입니다.
02:32신체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는데요.
02:342020년 13위에서 올해는 30위로 뚝 떨어졌습니다.
02:39가장 취약한 건 마음 건강 부문인데요.
02:4234위로 최하위권이었습니다.
02:44아이들 마음의 위기는 높은 자살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02:48어릴 때부터 시작되는 학업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지적이 나오고요.
02:53SNS 과의전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 역시 요인으로 꼽힙니다.
02:58집중력 약까지 먹어가면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불안과 우울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많아졌는데요.
03:05이런 사회를 만든 어른들이 반성하고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3:10끝으로 AI가 직접 사이버 무기를 만드는 시대가 됐다는 서울신문 기사 보겠습니다.
03:15부안 패치가 나오기 전 치명적 취약점을 제로데이라고 하는데요.
03:21구글이 AI를 활용해 제작됐다고 추정되는 제로데이 공격 코드를 세계 최초로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03:28그러니까 AI가 스스로 취약점을 찾아내고 공략하는 사이버 무기를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03:33기존 해킹과 달리 AI 해킹 시대엔 낯선 언어도 즉시 분석할 수 있습니다.
03:3924시간 자율 공격은 물론 수분에서 수시간 단위로 대량 공시다발 공격이 가능합니다.
03:46국가 배후 해킹 세력들도 AI를 실전형 공격 무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03:52AI 속도가 워낙 압도적이다 보니까 방어 공백에 대한 우려와 경고가 나오는데요.
03:58방어체계가 대응책을 마련하기도 전에 먼저 공격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04:04인간의 코로나는 속도를 따라갈 수가 없으니 구글 역시 AI 기반 방어체계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04:10우리나라 정부도 최근 엔스로픽과 만나서 AI 기반 보안 위협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04:175월 13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04:20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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