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필리핀 마약총책 박왕렬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 일명 청담이 국내로 들여온 마약은 380억 원 상당으로 조사됐습니다.
00:09경찰 수사 결과 박왕렬과도 직접 거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14최승훈 기자입니다.
00:17흰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포승줄에 묶인 채 호송차에서 내립니다.
00:22필리핀 마약총책 박왕렬 윗선으로 불리는 일명 청담사장 최 모 씨입니다.
00:27최 씨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2년 동안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류 119kg을 유통한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00:37시가 380억 원, 210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00:42최 씨는 그동안 박왕렬과의 거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휴대전화 13대 포렌식과 마약 공급책 사라김, 바티칸 킹덤 등의 진술을 통해 두 사람의
00:51연결고리를 확인했습니다.
00:52경찰은 최 씨가 박왕렬에게 케타민 2kg과 엑스터시 3천 정을 공급했다고 판단했습니다.
01:00최 씨는 그러나 혐의를 일부 시인하면서도 박왕렬을 대면한 적은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01:05국제 우편을 통해 마약류를 국내로 반입한 뒤 주로 지하철 물품 보완함을 이용한 이른바 던지기 방식으로 유통하고 공무원들과의 거래대금은 비트코인 등
01:17가상자산으로 정산하며
01:19위조 여건으로 출국한 최 씨는 태국에서 호화 생활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5경찰은 마약 판매 수익으로 추정되는 비트코인 60억 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 보전을 신청하고 한 달 동안 신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01:33했습니다.
01:34최 씨와 함께 마약을 유통하거나 판매한 공범들의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상선에 대한 수사도 추가로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01:41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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