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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 of Evil (2023) Episode 6 (English Sub) [Full Movie] [Ranked]Full EP - Full
Transcript
00:00:00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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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7The End
00:00:21Yes, I'm going in the middle.
00:00:25No, no, it's okay.
00:00:27It's okay.
00:00:32If it's hard,
00:00:35I have to do it.
00:00:40That person...
00:00:43How was it?
00:00:49It's lucky.
00:01:08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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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3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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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30The End
00:01:31There...
00:01:31There, there...
00:01:32Okay?
00:01:38I'm going to call 119, so I'll wait for you to wait for you.
00:01:49What are you doing?
00:01:55I don't know.
00:01:57I don't know.
00:01:58Yes?
00:02:00I don't know.
00:02:01I don't know.
00:02:16One, two, three.
00:02:35One, two.
00:02:36One, two, three.
00:02:36One, two, three.
00:02:37One, two, three.
00:02:52I need to hold down.
00:02:55Nuna!
00:02:57Nuna!
00:02:59Nuna!
00:03:00잠깐 내려와봐!
00:03:02왜?
00:03:13Nuna...
00:03:26Nuna!
00:03:28Nuna!
00:03:29Nuna!
00:03:32Nuna!
00:03:35Nuna!
00:03:41Nuna!
00:03:43Nuna!
00:03:44Nuna!
00:03:46Nuna!
00:03:47Nuna!
00:03:49Nuna!
00:03:50Nuna!
00:03:51Who is the one who has fallen?
00:04:25Oh
00:04:51I
00:04:52I
00:04:53I
00:04:5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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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9:08I
00:09:09I
00:09:09Yes.
00:09:39아빠한테 딸이 있습니까?
00:09:45아빠, 나야다.
00:09:47왜 은하를 몰라?
00:09:51괜찮습니다.
00:09:53원래 기억은 역순으로 해보게 되는데
00:09:55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00:10:01백은아, 6살이요.
00:10:042015년 9월생,
00:10:06작은 새 유치원에 다니지요.
00:10:09아빠 미워.
00:10:12아이고, 니 신랑 완전히 살아났다.
00:10:18심 교수.
00:10:19원장님.
00:10:24오셨습니까?
00:10:26좀 어떤가?
00:10:28원장님, 백기성 씨 강제 퇴원 시켜야겠습니다.
00:10:32주치를 놀려먹습니다.
00:10:34바이탈은?
00:10:34워낙 체력이 좋아서 그런지 회복이 빠릅니다.
00:10:38그럼 회복 푸십시오.
00:10:40가자.
00:10:45저기, 얼마나 심려가 크셨어요?
00:10:50그 무심한 기계들에서 해방된 모습을 보니
00:10:53이제 뭐 더는 원이 없습니다.
00:10:59좀 어떠냐?
00:11:01불편한데는?
00:11:03괜찮아요.
00:11:05심려 끼쳐 드려서.
00:11:07죄송해요.
00:11:10너 정말, 너 대체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 거야?
00:11:13넌 네 목숨이 네 거라고 생각...
00:11:15여보, 사도 마피아.
00:11:20오셨어요?
00:11:21네, 희성이.
00:11:23아니, 우리 사위 건강한 것보니 한시름 놓습니다.
00:11:27넌 좀...
00:11:29오시면 오신다고 기회 좀 났지 그랬냐?
00:11:32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00:11:35죄송합니다.
00:11:37우리 식구끼리 좀 있고 싶은데.
00:11:40네?
00:11:41우리 식구요?
00:11:44아니, 여기 남이 어디 있나요? 다 식구지.
00:11:47엄마.
00:11:52은하야.
00:11:53엄마가 과자 사줄게. 나가자.
00:11:55싫어.
00:11:56아빠랑 쓸 거야.
00:11:59아빠 힘들어. 나가자.
00:12:01싫어. 싫어.
00:12:04엄마 미워.
00:12:05엄마 미워.
00:12:09은하야.
00:12:10엄마 말 잘 들어야 아빠가 빨리 집에 갈 수 있어.
00:12:14알았지?
00:12:19은하, 일리 와.
00:12:22가자, 가자.
00:12:30쥐방울만한 게 뭔 성질이 저런지 도무지 정이 안 가.
00:12:34백은하요.
00:12:36뭐?
00:12:39쥐방울이 아니라 백은하라고요.
00:12:44아우, 나 진짜.
00:12:45저런 사람들 처음 봐, 처음 봐.
00:12:47뭐?
00:12:48우리 식구만?
00:12:49아, 쟤네 식구들은 뭐 퇴출 대신 금줄 달고 나와?
00:12:58뭘 그렇게 봐?
00:13:00어?
00:13:01뭘 그렇게 보냐고.
00:13:03보긴 뭘 봐.
00:13:04희선 씨 걱정돼서 그렇지.
00:13:08가자.
00:13:09그나저나 이제 어떻게 할 거야.
00:13:13박경춘이 그놈 말이야.
00:13:15상태가 나쁘다는 말은 들었어요.
00:13:19여전히 불안한 상황이긴 한데.
00:13:24우리한테 불리한 상황은 아니야.
00:13:26아니.
00:13:29어쩌면 유리할 수도 있겠다.
00:13:35두개골 골절로 수술을 했는데 예우가 아주 나빠.
00:13:42의식은 회복됐지만 외부 자극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아.
00:13:48박경춘 씨.
00:13:50대답하세요, 박경춘 씨.
00:13:53도대체 상태가 왜 이런 거죠?
00:13:56수술도 잘 됐고 혈관도 아주 깨끗한데.
00:14:03너도 좀 한숨 돌려.
00:14:06응.
00:14:07은하, 엄마한테 인사해야지.
00:14:09엄마, 우리 언제 우리 가?
00:14:18아빠 금방 퇴원해.
00:14:22가게.
00:14:24엄마.
00:14:27안 가면 안 돼?
00:14:32그냥 엄마랑 더 같이 있고 싶어서.
00:14:35아휴.
00:14:41태어만 남았어.
00:14:43이제 나쁜 소식 들을 일 없어.
00:14:46응?
00:14:51저녁에 집에 들러.
00:14:53엄마가 너 좋아하는 묵은지 등갈비 좀 해놓게.
00:14:55응.
00:14:58엄마.
00:15:00이따 봐.
00:15:02그래.
00:15:03은하 이따 보자.
00:15:04응.
00:15:08갈게.
00:15:17갈게.
00:15:18어, 준아.
00:15:20지원인 걱정 마세요.
00:15:22제가 알아서 할게요.
00:15:25니가 왜 하필 거기 있었는지 의심하지 않아?
00:15:28거기에 도민석의 공방이 아직 남아있어요.
00:15:31직업적인 호기심으로.
00:15:34김무진 기자의 취재에 동행했다고 적당히 둘러댔어요.
00:15:38그 김무진 기자는 어떻게 믿냐?
00:15:41제가 약점을 쥐고 있거든요.
00:15:44그게 뭔데?
00:15:47거기까진 두 분 아실 필요 없고요.
00:15:53너 우릴 못 믿니?
00:15:55어머니는 절 어디까지 믿으시는데요?
00:16:00쓸데없는 얘기는 접어.
00:16:03지금 우리 문제는 박경춘이야.
00:16:08그래서 무슨 수 있어?
00:16:11뭔데?
00:16:12어떻게 터진 입을 틀어막을 건데?
00:16:16진정 좀 해.
00:16:17진정?
00:16:18그놈이 씨암 폭탄이잖아.
00:16:21박경춘이 말이야.
00:16:26당신 그렇게 흥분하다가 15년 전에 우리한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잊었어?
00:16:33왜 우리가 지금 뭣도 아닌 박경춘 그놈에게 절절매게 됐는지 잊었어?
00:16:47이번 일 당신한테 버거워.
00:16:52이만 들어가.
00:16:57당신 위에서 한 말이야.
00:17:02알아?
00:17:05나도 내가 얼마나 쓸모없는 인간인지.
00:17:09사간다고.
00:17:25썬대!
00:17:27진짜 잘 됐다.
00:17:28너무 잘 됐다.
00:17:29나 지금 너무 신나요.
00:17:32네가 나보다 더 좋아하면 어떻게 해?
00:17:34내가 진짜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요?
00:17:37그땐 정말 선배까지 어떻게 되는 줄 알고.
00:17:42그땐 정말 선배까지 어떻게 되는 줄 알고.
00:18:06그땐 정말 선배까지 어떻게 되는 줄 알고.
00:18:08선생님.
00:18:12왜 안 깨어났는데요?
00:18:14체온 올렸는데 왜 안 깨어나요?
00:18:16현재 수면제를 적절히 쓰고 있는 중입니다.
00:18:19가서 한 번만 봐주세요.
00:18:21어떻게 손끝 한 번, 눈썹 한 번을 안 움직여요?
00:18:24이건 자는 게 아니라 그냥 인형 같아요.
00:18:28정말 이상해서 그래요.
00:18:29한 번만 가서 봐주세요.
00:18:30어제도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00:18:33오늘은 진짜 이상해서 그래요.
00:18:35벌써부터 이러시면 안됩니다.
00:18:37아직 닷새 밖에 안 지났어요.
00:18:39병원 생활이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00:18:42각오하시고 버티셔야 해요.
00:18:46선배.
00:18:50가세.
00:18:54아직 닷새밖에 안 지났대.
00:18:59어떻게 하루가 이렇게 미치게 길어?
00:19:07생각보다 미지근하네.
00:19:09난 백혜성 씨 깨어나면 선배가 덩실덩실 춤이라도 출 줄 알았는데.
00:19:13아까 다쳤어.
00:19:15박경준 얘기나 해봐.
00:19:17아, 돌겠어.
00:19:19내일 영장실질심사인데
00:19:21아무래도 구속 피하려고 술 쓰는 것 같아.
00:19:24의사 소견은?
00:19:27인지능력에 영향을 끼칠 만한 뚜렷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00:19:32라는데
00:19:33암 때문에 몸이 새악해져서 속단할 수 없대.
00:19:40경찰 쪽에서 병원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어.
00:19:46박경춘 영장심사는 내일 그대로 진행될 거고.
00:19:50의사 소견이 박경춘한테 불리하게 작용할 거야.
00:19:56내일 당장 구속될 가능성이 커.
00:20:00그렇다는 건
00:20:02우리도 오늘 밤 안에 뭔가를 해야 한다는 뜻이네요.
00:20:12너 해볼래?
00:20:16몸이 이미 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되어 있어.
00:20:22의학적으로 언제 심장마비를 일으켜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야.
00:20:29게다가 부검을 요구할 가족도 없고.
00:20:35의학적으로 언제 심장마비를 일으켜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야.
00:20:36너만 한다고 하면 난 도울 수 있다.
00:20:42직접은 못 하시고요?
00:20:59생각해볼게.
00:21:01그래.
00:21:11생각해볼게.
00:21:13그래.
00:21:15명심해.
00:21:24피해자 진술 조사?
00:21:25응.
00:21:27백희성 씨.
00:21:29가능할까?
00:21:32박경춘이 얼마나 교활하고 잔인한 놈인지 피해자 진술이 있으면 확실히 유리해져.
00:21:38백희성 씨는 고문까지 당했고.
00:21:47대단하다.
00:21:49너 진짜 살아있냐?
00:21:53아니 나 이번에 너 진짜 죽을 줄 알았거든.
00:21:56너도 참 건강해.
00:21:59지원이 말로는 너 아직 경찰 출석 안 했다던데.
00:22:02야 바쁘다고 하고 피해 다녔지.
00:22:05우리 요번 문제는 아직 입을 안 맞췄잖아.
00:22:09잘했어.
00:22:11저기 미안한데 칭찬하지 말아줄래?
00:22:13네 똥개가 된 기분이거든?
00:22:15지금부터 내 말 잘 들어.
00:22:20알아 알겠다고.
00:22:22그러니까 너랑 나랑 그래 우연히.
00:22:25야 내가 바보냐?
00:22:27알아듣겠다니까 뭘 다시 자꾸 읊으라고.
00:22:29야 끊어 끊어.
00:22:35아휴 어머니 주세요 주세요.
00:22:37네?
00:22:40아휴 주세요 주세요.
00:22:42자.
00:22:46이러지 마요.
00:22:47나 정말 기자님한테 줄 게 없어.
00:22:50에이 왜 없어요.
00:22:52우리 장영애 씨는요.
00:22:54살아있는 정미숙을 마지막으로 보신 분이에요.
00:22:5718년 전에 그날 밤에 목격하신 거.
00:22:59고대로 말씀만 해주시면 되는 거예요.
00:23:01몰라.
00:23:02아니 18년 전 일을 내가 어떻게 기억해요.
00:23:06아휴 신고까지 하셨잖아요.
00:23:08잘못 봤다니까요.
00:23:10요즘 박경춘 사건 아시죠?
00:23:13정미숙이 박경춘 와이프예요.
00:23:16아주머니가 신고하셨을 때 그때 경찰이 제대로 수사했으면 살릴 수 있었다니까요.
00:23:21우리 딸.
00:23:22우리 딸.
00:23:23나 그냥 우리 딸 뒷바라지 하면서 조용히 살고 싶어요.
00:23:27장영애 씨.
00:23:28뭔가 지금 오해하신 것 같은데 저는 장영애 씨 괴롭히려고 이러는 게 아니에요.
00:23:32경찰이 부신 수사를 제가 파헤치려고 한 것 뿐이에요 진짜.
00:23:35기장님.
00:23:36이제 그만 와.
00:23:37모르는 척 좀 해줘요.
00:23:39내가 입 잘못 올렸다가 그 놈이 우리 딸 해코지하면 어떻게 할 건데.
00:23:44도민석은 예전에 죽었어요.
00:23:47그건 말고.
00:23:49네?
00:23:50그게 무슨 소리야?
00:23:53아니야.
00:23:55비켜.
00:24:01정말 할 수 있겠어?
00:24:04응.
00:24:05괜찮아.
00:24:08자신 있어?
00:24:09이게 자신까지 필요한 일이야?
00:24:12아니.
00:24:14그때 상황 떠올리면 힘들 수도 있으니까.
00:24:26왜 그렇게 놀라.
00:24:34이거 봐.
00:24:36뭐 묻었잖아.
00:24:42네가 왜 긴장하고 그래?
00:24:45그런가?
00:24:52도와주세요!
00:24:57박세!
00:25:02왜 그렇게 봐?
00:25:05자꾸 생각나.
00:25:09그땐 네 모습이.
00:25:16저.
00:25:17질문지 좀 만들어 봤거든요.
00:25:19힘드시면 언제든지 신어 주시고요.
00:25:22네.
00:25:22감사합니다.
00:25:26최순순님.
00:25:28어이.
00:25:30아 나?
00:25:31아 나 괜찮아.
00:25:32어?
00:25:32다들 그동안 내가 걱정이 얼마나 많아서.
00:25:34근데 나 진짜 괜찮아.
00:25:36그러니까 앞으로도 지금처럼 쭉 문병 같은 거 오지 마.
00:25:40미쳤다.
00:25:42미쳤어.
00:25:43어?
00:25:44오랜만입니다.
00:25:45다치셨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00:25:47제 코가 석자라 찾아뵙지 못했네.
00:25:49아이고.
00:25:49백혜성 씨 고생 많았어.
00:25:52아니 근데 그 박경춘이도 아주 너덜너덜해진 거 보니까.
00:25:55백혜성 씨 보통 아닌가 봐.
00:25:57어?
00:25:57소식적에 좀 놀았어?
00:25:59아이 피해자세요.
00:26:00발조준 좀.
00:26:02너 그거 뭐야?
00:26:03질문지.
00:26:05너는 경찰이 질문지를 돌려?
00:26:10시작할까요?
00:26:13직접 하시라고요?
00:26:15아이 근질근질 하잖아.
00:26:17시작하자.
00:26:21백혜정 씨.
00:26:24네.
00:26:27왜 박경춘은 백혜성 씨를 바로 죽이지 않고 고문을 했을까요?
00:26:38보통 고문은 상대에게 대답을 요구할 때 쓰는 가장 극단적 방법이거든.
00:26:47난 그게 제일 궁금하더라고요.
00:26:51박경춘은 백혜성 씨에게 도대체 무슨 질문을 했을까?
00:26:56선배 지금 뭐 하는 거야?
00:26:58피해자를 상태로 유도심문하고 있잖아.
00:27:02자기야 너무 열심히 대답하려고 하지마.
00:27:05모르면 모른다 기억이 안 나면 안 난다.
00:27:08심플하게 대답해.
00:27:10지원아.
00:27:12너 경찰할 거면 내 옆에 앉고
00:27:14진술 저력 할 거면 백혜성 씨 옆에 앉아 갑자기 튀어나오지 말고.
00:27:20그래. 선배가 좀 오바했어.
00:27:23재영선 님 스타일 모르는 것도 아니잖아요.
00:27:25지원이 빨리 포지션 정해. 일 좀 하자.
00:27:30나 괜찮아.
00:27:34그냥 전 빠지는 게 낫겠어요.
00:27:47그냥 전 빠지는 게 낫겠어요.
00:28:00박경춘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가족 중에 경찰이 있다고 말했더니
00:28:05왜 자기 아내를 구하지 못했냐면서 저한테 분풀이를 했어요.
00:28:09팔에 칼을 찔리고 기절을 했는데 깨어나 보니 가슴까지 물이 차오르고 있더라고요.
00:28:19그 점이 진짜 이상해요.
00:28:23왜 박경춘은 남순기를 살해한 방식으로 백혜성 씨를 죽이지 않고 시간을 들여서 익사시키려고 했을까.
00:28:35그건 저도 정말 궁금한데요.
00:28:41제가 알 것 같습니다.
00:28:45만약 경찰이 5분만 아니 조금만 늦었어도 백혜성 씨를 구하지 못했을 거잖아요.
00:28:52그럼 우린 평생 죄책감이 시달렸을 거예요.
00:28:55그걸 노린 거 아닐까요.
00:28:57박경춘은 경찰을 증오하니까.
00:29:00아 그렇네요.
00:29:03대단하신데요.
00:29:05야 네가 박경춘이 변호사야.
00:29:08네가 박경춘 마음을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
00:29:13그렇죠.
00:29:15박경춘 마음은 박경춘 밖에 모르죠.
00:29:19당연히 저도 알 수가 없고요.
00:29:21제가 대답 가능한 질문만 해주시겠어요.
00:29:27최혜재서 병사님.
00:29:32그러니까 백혜성 씨는 우연히 알게 된 김무진 기자와 동행을 했고
00:29:39우연히 박경춘의 택시를 탔고 우연히 납치됐다.
00:29:43그거잖아.
00:29:44그죠.
00:29:48질문입니까.
00:29:50의문이랄까.
00:29:57최형사님.
00:30:00제가 싫으세요.
00:30:02내가.
00:30:03왜.
00:30:04내가 우리 최형사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00:30:09저 다 알아요.
00:30:10지원이가 처음으로 우리 소개해줬을 때요.
00:30:16겉으로는 형님 아오 하면서 술 먹고.
00:30:18뒤에서는.
00:30:20지원이한테 헤어지라고 했잖아요.
00:30:23재수없다고.
00:30:28제가.
00:30:30형사님한테 뭐 실수했나요.
00:30:33말씀해 주신다면.
00:30:35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00:30:40내가 살면서 깨달은 게 있는데.
00:30:43보다시피 내가 허가명이 아니거든.
00:30:46그런데도 나한테 잘 보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딱 세 종류야.
00:30:51거짓말을 했거나.
00:30:53앞으로 할 거거나.
00:30:55지금 하는 중이거나.
00:31:01그러니까 지금.
00:31:03저한테 지극히 개인적인 편견을 가진 상태에서.
00:31:08제 진술 조서를 담당하고 계신 거군요.
00:31:16임호준 형사님.
00:31:18네.
00:31:19형사님께서 직접 맡아주셔야 깔끔하겠는데요.
00:31:25네.
00:31:26형사님.
00:31:27제가 할게요.
00:31:30그래.
00:31:31뭐 피해자는 내 분야가 아니지.
00:31:35박경춘이 이 새끼 구석만 대봐 어디.
00:31:37내가 그 시커먼 속을 다 까발려줄 테니까.
00:32:01네.
00:32:03강수사 차지원입니다.
00:32:05먼저 감사 인사 드릴게요.
00:32:08범인 잡아주신 거 감사해요.
00:32:11우리 승길 씨 억울함.
00:32:13풀어주셨어요.
00:32:15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건데요.
00:32:18제가 전화드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00:32:21형사님께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00:32:25무슨 일이신데요?
00:32:29도연수에 대해서 제보할 게 있어요.
00:32:35형사님한테 도움이 됐으면 해서 연락드렸어요.
00:32:40전화로는 좀 그렇고.
00:32:43제가 다음 주에 친정에 내려가는데.
00:32:46그 전에 한번 만났으면 좋겠어요.
00:32:51사건 마무리되는 대로 제가 찾아볼게요.
00:32:56그리고 저기.
00:33:00형사님.
00:33:03그 도연수에 대한 정보는 저한테만 주셨으면 해서요.
00:33:09그럼요.
00:33:10당연히 그래야죠.
00:33:12저도 형사님께서 공을 세우셨으면 좋겠어요.
00:33:16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0:33:25회신동 중식당 살인사건이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이 낳은 또 다른 비극으로 드러나는 가운데.
00:33:31이 모든 참상의 시발점인 도민석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0:33:36이것은 희대의 연쇄살인마 도민석과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그야드 도연수.
00:33:41그들이 함께 생활했던 공방입니다.
00:33:45아직 그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는데요.
00:33:49병명 구성마다 거미줄이 지르치고 있고.
00:33:52바닥에는 흉무스러운 공예품들이 굴러다닙니다.
00:33:56말 그대로 흉가입니다.
00:33:58실제로 피해자들을 감금했던 곳은 옆 창고 지하실입니다.
00:34:03그곳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00:34:07도민석이 피해자들을 감금한 지하실입니다.
00:34:18마치 수십 미터 아래 지하 감옥에 들어온 듯 들어서자마자 숨이 터 막힙니다.
00:34:27거대한 우리가 보이는데요.
00:34:33제가 직접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00:34:43성인 남성인 제가 아무리 힘을 써도 무렵담만 느껴집니다.
00:34:54피해자들의 신체를 결박했던 케이브 타이로 보입니다.
00:34:59사건 이후 18년이 지났지만 이 끔찍한 암몽의 흔적은 여전히 이곳에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00:35:14박경철이 이 새끼 구석만 대봐 어디 내가 그 시커먼 속을 다 까발려줄 테니까.
00:35:19오늘 밤밖에 기회는 없어.
00:35:23명심해.
00:35:36다 잘 끝냈어.
00:35:43왜 그래?
00:35:45무슨 일 있어?
00:35:47아니야.
00:35:51호준이가 자기 잘했대.
00:35:53고생했어.
00:36:08아니야.
00:36:10너 무슨 걱정 있어 보여.
00:36:15뭔데 그래?
00:36:17말해봐.
00:36:20아니야.
00:36:21내가 무슨.
00:36:26지원아.
00:36:28오늘은 집에 가서 편히 푹 좀 자.
00:36:33너 많이 피곤해 보여.
00:36:37어떻게 내가 집에서 편히 쉬어.
00:36:41지원아.
00:36:42내가 어떻게 집에서 편히 잠을 자냐고.
00:36:47왜 그래?
00:36:51왜 그러냐고?
00:36:55네가 내 눈앞에서 죽을 뻔했어.
00:36:59그게 불가 열흘 전이야.
00:37:02네가 열흘 동안 사경을 헤매는데.
00:37:05내 심정이 어땠는지 알아?
00:37:09네가 알아?
00:37:14병원 밖에 있을 때 전화라도 오면 다리가 후들거려.
00:37:19왜 나를 찾지?
00:37:22누가 나를 왜 이렇게 급하게 찾을까?
00:37:25내가 배신자를 확인하는 그 10초에 나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았어.
00:37:31집에 가서 편히 잠을 자라고?
00:37:35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갈 때마다
00:37:38네가 나중에 정말 이 집에 나 혼자만 남을까봐.
00:37:41내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알아?
00:37:45내가 열흘간 어떤 지옥을 겪었는지 넌 절대 몰라.
00:37:50죽었다 깨어나도 넌 몰라.
00:37:55근데 넌.
00:37:58근데 넌.
00:37:59그동안.
00:38:02너 도대체 뭐야?
00:38:06뭐냐고!
00:38:13나 갈 거야.
00:38:14시원아.
00:38:18얘기 좀 더 해.
00:38:20무슨 얘기?
00:38:23그냥 아무 얘기나.
00:38:26뭐든지.
00:38:29아무거나 좋아.
00:38:31그냥 난 가만히 듣고만 있을 테니까.
00:38:34나중에.
00:38:37나 갑자기 너무 피곤해.
00:38:40미친 듯이 자고 싶어.
00:39:07미친 듯이 자고 싶어.
00:39:08정신 들어?
00:39:10정신 들어?
00:39:14나 알아보겠어?
00:39:21나 지원이야, 지원이.
00:39:29너나.
00:39:34What?
00:39:49Nona.
00:39:53Nona.
00:39:57Nona.
00:40:10Nona.
00:40:18Nona.
00:40:20Nona.
00:40:34Oh, oh, oh, oh, oh.
00:40:54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00:41:03정말 미안해.
00:41:05근데 이런 식으로 현장에 자꾸 기자들 숨어들면 우리가 일이 안 돼.
00:41:09알잖아.
00:41:12네 알겠습니다.
00:41:16그만두겠습니다.
00:41:17미안하게 됐어 정말.
00:41:19그래도 고맙습니다.
00:41:21뭐가?
00:41:24미안하다고 해주셔서.
00:41:28왜 처음부터 제 가족사 말 안 했냐고 남의 인생 망칠 일 있냐고 화내고 소리치지 않아서요.
00:41:37그런 사람이 어딨어.
00:41:42네가 먼저 헤어지려고 얘기해야 되는 거 아니야?
00:41:46어 맞아.
00:41:47너 보면 네 아버지 생각나 소름 끼쳐.
00:41:52많아요.
00:41:54나한테 화가 난 사람들.
00:41:57저 그렇게 뻔뻔하고 몰상식한 사람 아닙니다.
00:42:02진짜 쌀 것 같아서 그래요 진짜.
00:42:05화장실 한 번만.
00:42:07네?
00:42:071분만.
00:42:071분만.
00:42:08진짜 이거는.
00:42:11인권에 대한 문제예요 지금.
00:42:13네?
00:42:13거짓말 아니거든요 아주머니.
00:42:15가자.
00:42:16안 돼.
00:42:17죄송합니다.
00:42:18진짜 제가.
00:42:20아휴 기자님.
00:42:23아휴 기자님.
00:42:23사소할 치매예요 이거.
00:42:26아휴 혀다 해도 너무하네.
00:42:28아니 도민석한테 공범이 있다는 그런 대형 떡밥을 뿌려놓고 물지 말라는 건 뭐 안 너무해요?
00:42:34아 난 몰라.
00:42:36아무것도 몰라.
00:42:38진실을 위해서 용기 한번 내주세요.
00:42:40진실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00:42:44말해봐.
00:42:46내가 인터뷰해주면 김 기자가 나랑 내 딸 지켜줄 거야?
00:42:49또 치사하게 딸 공격하신다.
00:42:53아저씨 누구예요?
00:42:55왜 우리 엄마 괴롭혀요?
00:42:56들어가요.
00:42:58괴롭히는 게 아니라 아저씨는 진실을 추구하는 기잔데 화장실이 급해가지고.
00:43:02세셀 동안 뒷공문이 빠지게 뛰어가지 않으면 경찰 불러요.
00:43:06무슨 경찰이야?
00:43:08하나.
00:43:09잠깐만 쓰자.
00:43:10둘.
00:43:10진짜 1분이면 되는데.
00:43:12아 뒷공문이 빠지게 뛰라고 했어요?
00:43:15셋.
00:43:19자.
00:43:58할게요.
00:44:01해야겠어요.
00:44:02이쁸sche.
00:44:04날씨.
00:44:13날씨.
00:44:15날씨.сте
00:44:34Oh, my God.
00:45:24Oh, my God.
00:45:32Oh, my God.
00:45:33Oh, my God.
00:46:20Oh, my God.
00:46:46Oh, my God.
00:47:20Oh, my God.
00:47:23Oh, my God.
00:47:28Oh, my God.
00:47:56Oh, my God.
00:47:57Oh, my God.
00:47:58Oh, my God.
00:48:28Oh, my God.
00:48:30Oh, my God.
00:48:31Oh, my God.
00:48:31Oh, my God.
00:49:25Oh, my God.
00:49:31Oh, my God.
00:49:32Oh, my God.
00:50:13Oh, my God.
00:50:31Oh, my God.
00:50:34Oh, my God.
00:51:04Oh, my God.
00:51:34Oh, my God.
00:52:04Oh, my God.
00:53:01Oh, my God.
00:53:31Oh, my God.
00:53:34Oh, my God.
00:54:04Oh, my God.
00:54:34Oh, my God.
00:54:37Oh, my God.
00:54:41Oh, my God.
00:54:43Oh, my God.
00:55:39Oh, my God.
00:55:42Oh, my God.
00:56:17Oh, my God.
00:56:42Oh, my God.
00:57:39Oh, my God.
00:57:43Oh, my God.
00:58:39Oh, my God.
00:59:09Oh, my God.
00:59:12Oh, my God.
01:00:09Oh, my God.
01:00:12Oh, my God.
01:00:15Oh, my God.
01:00:45Oh, my God.
01:01:36Oh, my God.
01:01:45Oh, my God.
01:02:15Oh, my God.
01:03:12Oh, my God.
01:03:15Oh, my God.
01:03:24Oh, my God.
01:03:53Oh, my God.
01:03:55Oh, my God.
01:04:25Oh, my God.
01:05:10Oh, my God.
01:05:21Oh, my God.
01:05:45Oh, my God.
01:06:14Oh, my God.
01:06:43Oh, my God.
01:07:14Oh, my God.
01:08:04Oh, my God.
01:08:30Oh, my God.
01:08:44Oh, my God.
01:08:45Oh, my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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