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8¡Suscríbete al ca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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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08No, no, no.
00:01:30저, 저기요. 괜찮으세요?
00:01:36좋아. 제가 119 부를 테니까. 잠깐만 기다리세요.
00:01:48안 돼.
00:01:51뭐, 뭐라고요?
00:01:55형아, 안 돼.
00:02:02형아, 안 돼.
00:02:15형아, 안 돼.
00:02:16하나, 둘, 셋.
00:02:17하나, 너� bible.
00:02:29둘, 셋.
00:02:34둘, 둘, 셋.
00:02:41둘, 셋.
00:02:43둘.
00:02:47Devítulos.
00:02:52Respiración.
00:02:55Murano!
00:02:59Según soy.
00:03:00Según Connor, podrá llegar.
00:03:02¿Cómo?
00:03:03¿Qué pasa?
00:03:33¿Qué pasa?
00:04:21¡Ah!
00:04:41¡Ah!
00:04:51¡Ah!
00:04:55¡Ah!
00:04:59¿Qué pasa?
00:05:28깨어났습니다.
00:05:31변수.
00:05:43다 끝났어.
00:05:53도.
00:05:55현.
00:05:57수.
00:05:58섬유.
00:05:58현.
00:06:05괜찮으세요?
00:06:11병실로 모셔다 드릴게요.
00:06:17Pasen.
00:06:19Pasen.
00:06:45Pasen.
00:07:27Pasen.
00:07:31I'm fine.
00:07:49Pasen.
00:07:49아니, 진짜 한 번만 만나주세요, 네?
00:07:51여기 일할 수 있는데 근처까지 왔거든요?
00:07:54아니, 그럼 이, 이, 이거만요, 이거만요.
00:07:562002년 5월 12일에 정미숙씨가 납치되는 현장을 목격하신 거는 맞죠?
00:08:01예, 여보세요?
00:08:02어?
00:08:03장현희씨.
00:08:04잠깐만.
00:08:05진짜요?
00:08:06회신동 중식당 살인사건의 범인 박경춘이,
00:08:09연주시 연쇄살인사건 피해자 정미숙씨의 유족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00:08:14택시기사인 피의자 박씨는 자신의 승객인 남 모씨를
00:08:17그가 운영하는 중식당에서 잔인하게 살해했습니다.
00:08:21박씨의 범행은 이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00:08:23또 다른 승객인 백 모씨를 납치 감금해 중상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08:29박씨가 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는지,
00:08:31피해자들과는 어떤 관계인지 의문이 증폭되는 가운데,
00:08:34박씨의 범행 동기에 대해서 현재 조사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00:08:41이름 백기성, 나이 39세.
00:08:44열흘 전 심정기 상태로 응급실에 실려왔습니다.
00:08:478분간 심정기 상태였고 저체온 치료를 결정하였습니다.
00:08:51이틀에 걸쳐 34도까지 차원을...
00:08:53저체온 치료요?
00:08:54쉽게 동물이 겨울잠을 잘 때는 에너지 대사가 느려지잖아요.
00:08:59체온을 신속히 내려 최소한의 대사로 세포 손상을 막는 겁니다.
00:09:05기억에 혼란이나 유실이 있을 수 있어
00:09:08몇 가지 질문을 좀 드려보겠습니다.
00:09:11네.
00:09:12생년월일과 이름을 말씀해 보시겠습니까?
00:09:171982년 3월 15일 백기성이요.
00:09:22아내의 이름은 뭐죠?
00:09:30차지원이요.
00:09:33따님의 이름은요?
00:09:37딸이요?
00:09:39저한테 딸이 있습니까?
00:09:44아빠 나야다.
00:09:47왜 은하를 몰라?
00:09:51괜찮습니다.
00:09:53원래 기억은 역순으로 해보게 되는데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00:10:01배근아 여섯 살이요.
00:10:042015년 9월생 작은 새 유치원에 다니지요.
00:10:09아빠 미워.
00:10:12아이고 니 신랑 완전히 살아났다.
00:10:15응?
00:10:18심 교수.
00:10:19아 원장님.
00:10:24오셨습니까?
00:10:26좀 어떤가?
00:10:28원장님 백기성씨 강제 퇴원 시켜야겠습니다.
00:10:31주치를 놀려먹습니다.
00:10:34바이탈은?
00:10:34워낙 체력이 좋아서 그런지 회복이 빠릅니다.
00:10:38그럼 회복 푸십시오.
00:10:40가자.
00:10:44저기 얼마나 심려가 크셨어요?
00:10:50그 무심한 기계들에서 해방된 모습을 보니 이제 뭐 더는 원이 없습니다.
00:11:00좀 어떠냐?
00:11:01불편한데는?
00:11:03괜찮아요.
00:11:05심려 끼쳐드려서.
00:11:07죄송해요.
00:11:10너 정말 너 대체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 거야?
00:11:14너 네 목숨이 네 거라고 생각.
00:11:15여보 사도 마피아.
00:11:20오셨어요?
00:11:21네 희성이.
00:11:23아니 우리 사위 건강한 것보니 한시름 놓습니다.
00:11:28넌 좀 오시면 오신다고 기배 좀 났지 그랬냐?
00:11:33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00:11:35죄송합니다.
00:11:38우리 식구끼리 좀 있고 싶은데.
00:11:40네?
00:11:41우리 식구요?
00:11:44아니 여기 남이 어디 있나요?
00:11:46다 식구지.
00:11:47엄마.
00:11:52은하야.
00:11:53엄마가 과자 사줄게.
00:11:54나가자.
00:11:55싫어.
00:11:56아빠랑 쓸 거야.
00:11:59아빠 힘들어.
00:12:00나가자.
00:12:01싫어.
00:12:02싫어.
00:12:04엄마 미워.
00:12:05엄마 미워.
00:12:11엄마 미워.
00:12:14알았어.
00:12:14알았지?
00:12:19은하 이리 와.
00:12:22가자 가자.
00:12:30쥐방울 만한 게 뭔 성질이 저런지 도무지 정이 안가.
00:12:34백은하요.
00:12:36뭐?
00:12:39쥐방울이 아니라 백은하라고요.
00:12:44아우 나 진짜 저런 사람들 처음 봐 처음 봐.
00:12:47뭐?
00:12:48우리 식구만?
00:12:49아 쥐네 식구들은 뭐 퇴출 대신 금줄 달고 나와?
00:12:58뭘 그렇게 봐?
00:13:00어?
00:13:01뭘 그렇게 보냐고.
00:13:03보긴 뭘 봐.
00:13:06희선 씨 걱정돼서 그렇지.
00:13:08가자.
00:13:10그나저나 이제 어떻게 할 거야.
00:13:13박경춘이 그놈 말이야.
00:13:14상태가 나쁘다는 말은 들었어요.
00:13:19여전히 불안한 상황이긴 한데.
00:13:24우리한테 불리한 상황은 아니야.
00:13:28아니.
00:13:29어쩌면 유리할 수도 있겠다.
00:13:35두개골 골절로 수술을 했는데
00:13:39예우가 아주 나빠.
00:13:42의식은 회복됐지만 외부 자극에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아.
00:13:48박경춘 씨.
00:13:50대답하세요 박경춘 씨.
00:13:53도대체 상태가 왜 이런 거죠?
00:13:56수술도 잘 됐고 혈관도 아주 깨끗한데.
00:14:03너도 좀 한숨 돌려.
00:14:06응.
00:14:07응.
00:14:08엄마한테 인사해야지.
00:14:09엄마.
00:14:11우리 언제 우리 가?
00:14:18아빠 금방 퇴원해.
00:14:22가게.
00:14:24엄마.
00:14:27안 가면 안 돼?
00:14:32그냥 엄마랑 더 같이 있고 싶어서.
00:14:41엄마.
00:14:42두엄만 남았어.
00:14:43이제 나쁜 소식 들을 일 없어.
00:14:46응.
00:14:51No, no, no, no.
00:14:52Y yo, mamá, te gustan mucho de la boca
00:14:54No, mamá
00:14:59Mamá, te voy a ver
00:15:01¿Vale?
00:15:03¿Vale?
00:15:03¿Vale?
00:15:04¿Vale?
00:15:06¿Vale?
00:15:08¿Vale?
00:15:18¿Vale?
00:15:19Ah...
00:15:19¿No es?
00:15:20No, no, no, no.
00:15:50두 분 아실 필요 없고요.
00:15:52너 우릴 못 믿니?
00:15:55어머니는 절 어디까지 믿으시는데요?
00:16:01쓸데없는 얘기는 접어.
00:16:03지금 우리 문제는 박경춘이야.
00:16:08그래서 무슨 수 있어?
00:16:11뭔데?
00:16:13어떻게 터진 입을 틀어막을 건데?
00:16:16진정 좀 해.
00:16:17진정?
00:16:17어? 그놈이 시한폭탄이잖아.
00:16:21박경춘이 말이야.
00:16:26당신 그렇게 흥분하다가
00:16:2915년 전에 우리한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잊었어?
00:16:33왜 우리가 지금 뭣도 아닌 박경춘 그놈에게 절절매게 됐는지 잊었어?
00:16:47이번 일 당신한테 버거워 이만 들어가.
00:16:56당신 위에서 한 말이야.
00:17:04내가 얼마나 쓸모없는 인간인지 잘 안다고.
00:17:33내가 진짜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요?
00:17:37그땐 정말 선배까지 어떻게 되는 줄 알고.
00:17:41응.
00:17:42네, 당신은志에게 참담해.
00:17:52누구야, 당신은 당신이 아십니까?
00:17:56그리고 당신이 아십니까?
00:17:57당신은 당신이 아십니까?
00:18:00»네, 당신이 아십니까?
00:18:00당신이 아십니까?
00:18:00당신이 아십니까?
00:18:01당신이입니까?
00:18:02당신은 당신에게 아십니까?
00:18:08당신이 아십니까?
00:18:11¿Qué pasa?
00:18:39병원 생활이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00:18:42각오하시고, 버티셔야 해요.
00:18:46선배.
00:18:50가지.
00:18:54아직 닷새 밖에 안 지났대.
00:18:59어떻게 하루가 이렇게 미치게 길어?
00:19:07생각보다 미지근하네.
00:19:09난 백혜성 씨 깨어나면 선배가 덩실덩실 춤이라도 출 줄 알았는데.
00:19:14아까 다쳤어.
00:19:15박경준 얘기나 해봐.
00:19:17아, 돌겠어.
00:19:20내일 영장실질심사인데 아무래도 구속 피하려고 술 쓰는 것 같아.
00:19:25의사 소견은?
00:19:27인지능력에 영향을 끼칠 만한 뚜렷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00:19:32라는데,
00:19:33암 때문에 몸이 새악해져서 속단할 수 없대.
00:19:40경찰 쪽에서 병원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어.
00:19:46박경춘 영장심사는 내일 그대로 진행될 거고.
00:19:51의사 소견이 박경춘한테 불리하게 작용할 거야.
00:19:56내일 당장 구속될 가능성이 커.
00:19:59그렇다는 건...
00:20:02우리도 오늘 밤 안에 뭔가를 해야 한다는 뜻이네요.
00:20:13너 해볼래?
00:20:17몸이 이미 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되어 있어.
00:20:22의학적으로 언제 심장마비를 일으켜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야.
00:20:28게다가 부검을 요구할 가족도 없고.
00:20:36너만 한다고 하면 난 도울 수 있다.
00:20:43직접은 못하시고요?
00:20:59생각해볼게 하고.
00:21:02그래.
00:21:11오늘 밤밖에 기회는 없어.
00:21:15명심해.
00:21:23피해자 진술 조사?
00:21:26응.
00:21:26백희성 씨 가능할까?
00:21:32박경춘이 얼마나 교활하고 잔인한 놈인지 피해자 진술이 있으면 확실히 유리해져.
00:21:38백희성 씨는 고문까지 당했고.
00:21:45응.
00:21:47대단하다.
00:21:49너 진짜 살아있냐?
00:21:53아니, 나 이번에 너 진짜 죽을 줄 알았거든.
00:21:56너도 참 건강해.
00:21:59지원이 말로는 너 아직 경찰 출석 안 했다던데.
00:22:03야, 바쁘다고 하고 피해 다녔지.
00:22:05우리 요번 문제는 아직 입을 안 맞췄잖아.
00:22:09잘했어.
00:22:10저기, 미안한데 칭찬하지 말아줄래?
00:22:13네 똥개가 된 기분이거든?
00:22:15지금부터 내 말 잘 들어.
00:22:20알아, 알겠다고.
00:22:22그러니까 너랑 나랑 그래, 우연히.
00:22:25야, 내가 바보냐?
00:22:27알아듣겠다니까 뭘 다시 자꾸 읊으라고.
00:22:29야, 끊어, 끊어.
00:22:35아휴.
00:22:36아휴.
00:22:36아휴, 어머니 주세요 주세요.
00:22:37네?
00:22:38아휴.
00:22:40아휴, 주셨어 주셨어 주셨어.
00:22:42자.
00:22:46이러지 마요.
00:22:47나 정말 기자님한테 줄 게 없어.
00:22:50에이, 왜 없어요.
00:22:52우리 장영애 씨는요.
00:22:54살아있는 정미숙을 마지막으로 보신 분이에요.
00:22:5718년 전에 그날 밤에 목격하신 거.
00:22:59고대로 말씀만 해주시면 되는 거예요.
00:23:01몰라.
00:23:03아니 18년 전 일을 내가 어떻게 기억해요.
00:23:06아휴, 신고까지 하셨잖아요.
00:23:08잘못 봤다니까요.
00:23:10요즘 박경춘 사건 아시죠?
00:23:13정미숙이 박경춘 와이프예요.
00:23:16아주머니가 신고하셨을 때 그때 경찰이 제대로 수사했으면 살릴 수 있었다니까요.
00:23:21우리 딸.
00:23:22나 그냥 우리 딸 뒷바라지 하면서 조용히 살고 싶어요.
00:23:26장영애 씨 뭔가 지금 오해하신 것 같은데 저는 장영애 씨 괴롭히려고 이러는 게 아니에요.
00:23:32경찰이 부신 수사를 제가 파헤치려고 한 것 뿐이에요 진짜.
00:23:35기장님.
00:23:35이제 그만 와.
00:23:37모르는 척 좀 해줘요.
00:23:39내가 입 잘못 올렸다가 그 놈이 우리 딸 해코지하면 어떻게 할 건데.
00:23:45도민석은 예전에 죽었어요.
00:23:47그건 말고.
00:23:49네?
00:23:50그게 무슨 소리야?
00:23:53아니야 그것도.
00:23:56비켜.
00:24:01정말 할 수 있겠어?
00:24:04응.
00:24:05괜찮아.
00:24:08자신 있어?
00:24:09이게 자신까지 필요한 일이야?
00:24:12아니.
00:24:14그때 상황 떠올리면 힘들 수도 있으니까.
00:24:26왜 그렇게 놀라.
00:24:34이거 봐.
00:24:36뭐 묻었잖아.
00:24:42네가 왜 긴장하고 그래.
00:24:45아 그런가.
00:24:52도와주세요.
00:24:54고현!
00:24:57박수야!
00:25:01왜 그렇게 봐?
00:25:06자꾸 생각나.
00:25:10그때 네 모습이.
00:25:15저 질문지 좀 만들어 봤거든요.
00:25:19힘드시면 언제든지 신어 주시고요.
00:25:21네.
00:25:22감사합니다.
00:25:26천수님.
00:25:28어이.
00:25:30아 나?
00:25:31아 나 괜찮아.
00:25:32어?
00:25:32다들 그동안 내가 걱정이 얼마나 많아서.
00:25:34근데 나 진짜.
00:25:35괜찮아.
00:25:36그러니까 앞으로도 지금처럼 쭉 문병 같은 거 오지 마.
00:25:40미쳤다.
00:25:41미쳤어.
00:25:43어 오랜만입니다.
00:25:45다치셨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00:25:47제 코가 석자라 찾아뵙지 못했네.
00:25:48아이고.
00:25:49백혜성 씨 고생 많았어.
00:25:51아니 근데 그 박경춘이도 아주 너덜너덜해진 거 보니까.
00:25:55백혜성 씨 보통 아닌가 봐.
00:25:57어?
00:25:57소식적인 좀.
00:25:59놀았어?
00:25:59아이 피해자세요.
00:26:00발조준 좀.
00:26:01흠.
00:26:02너 그거 뭐야?
00:26:04질문지.
00:26:05너는 경찰이 질문지를 돌려?
00:26:10시작할까요?
00:26:13아이 직접 하시라고요?
00:26:15아이 근질근질 하잖아.
00:26:17시작하자.
00:26:22백혜성 씨.
00:26:23네.
00:26:27왜 박경춘은 백혜성 씨를 바로 죽이지 않고 고문을 했을까요?
00:26:37보통 고문은 상대에게 대답을 요구할 때 쓰는 가장 극단적 방법이거든.
00:26:47난 그게 제일 궁금하더라고요.
00:26:51박경춘은 백혜성 씨에게 도대체 무슨 질문을 했을까?
00:26:55선배 지금 뭐 하는 거야?
00:26:58피해자를 상태로 유도심문하고 있잖아.
00:27:02자기야 너무 열심히 대답하려고 하지마.
00:27:06모르면 모른다 기억이 안 나면 안 난다.
00:27:08심플하게 대답해.
00:27:10지원아.
00:27:12너 경찰 할 거면 내 옆에 앉고
00:27:14진술 조력 할 거면 백혜성 씨 옆에 앉아 갑자기 튀어나오지 말고.
00:27:20그래.
00:27:21선배가 좀 오바했어.
00:27:23재영선 님 스타일 모르는 것도 아니잖아요.
00:27:25지원이 빨리 포지션 정해.
00:27:27일 좀 하자.
00:27:30나 괜찮아.
00:27:34그냥 전 빠지는 게 낫겠어요.
00:28:00박경춘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가족 중에 경찰이 있다고 말했더니 왜 자기 아내를 구하지 못했냐면서 저한테 분풀이를 했어요.
00:28:09팔에 칼을 찔리고 기절을 했는데 깨어나 보니 가슴까지 물이 차오르고 있더라고요.
00:28:20그 점이 진짜 이상해요.
00:28:23왜 박경춘은 남순기를 살해한 방식으로 백혜성 씨를 죽이지 않고 시간을 들여서 익사시키려고 했을까.
00:28:36그건 저도 정말 궁금한데요.
00:28:41제가 알 것 같습니다.
00:28:45만약 경찰이 5분만 아니 조금만 늦었어도 백혜성 씨를 구하지 못했을 거잖아요.
00:28:52그럼 우린 평생 죄책감이 시달렸을 거예요.
00:28:55그걸 노린 거 아닐까요.
00:28:57박경춘은 경찰을 증오하니까.
00:29:00아 그렇네요.
00:29:03대단하신데요.
00:29:05야 니가 박경춘이 변호사야?
00:29:08니가 박경춘 마음을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
00:29:13그렇죠.
00:29:15박경춘 마음은 박경춘밖에 모르죠.
00:29:19당연히 저도 알 수가 없고요.
00:29:23제가 대답 가능한 질문만 해주시겠어요?
00:29:28최재서 병사님?
00:29:33그러니까 백혜성 씨는 우연히 알게 된 김무진 기자와 동행을 했고 우연히 박경춘의 택시를 탔고 우연히 납치됐다. 그거잖아. 그렇죠?
00:29:47질문입니까?
00:29:50의문이랄까?
00:29:54의문이랄까?
00:29:57최영사님.
00:29:59제가 싫으세요?
00:30:01내가?
00:30:03왜?
00:30:04내가 우리 차영사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00:30:09저 다 알아요.
00:30:12지원이가 처음으로 우리 소개해줬을 때요.
00:30:15겉으로는 형님 아우 하면서 술 먹고 뒤에서는 지원이한테 헤어지라고 했잖아요.
00:30:23재수없다고.
00:30:28제가 형사님한테 뭐 실수했나요?
00:30:33말씀해 주신다면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00:30:40내가 살면서 깨달은 게 있는데 보다시피 내가 허가명이 아니거든.
00:30:46그런데도 나한테 잘 보이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딱 세 종류야.
00:30:50거짓말을 했거나 앞으로 할 거거나 지금 하는 중이거나.
00:31:01그러니까 지금 저한테 지극히 개인적인 편견을 가진 상태에서 제 진술 조서를 담당하고 계신 거군요.
00:31:16이모준 형사님.
00:31:19형사님께서 직접 맡아주셔야 깔끔하겠는데요.
00:31:24네.
00:31:26형사님.
00:31:27제가 할게요.
00:31:30그래.
00:31:31뭐 피해자는 내 분야가 아니지.
00:31:34박경춘이 이 새끼 구석만 대봐 어디 내가 그 시커먼 속을 다 까발려줄 테니까.
00:32:01네.
00:32:03네 강수사 차지원입니다.
00:32:04먼저 감사 인사 드릴게요.
00:32:07범인 잡아주신 거 감사해요.
00:32:11우리 순길 씨 억울함 풀어주셨어요.
00:32:15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건데요.
00:32:18제가 전화드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형사님께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00:32:23무슨 일이신데요?
00:32:28무슨 일이신데요?
00:32:29도연수에 대해서 제보할 게 있어요.
00:32:35형사님한테 도움이 됐으면 해서 연락드렸어요.
00:32:40전화로는 좀 그렇고 제가 다음 주에 친정에 내려가는데 그 전에 한번 만났으면 좋겠어요.
00:32:52사건 마무리되는 대로 제가 찾아볼게요.
00:32:54그리고 저기.
00:33:00형사님.
00:33:03그 도연수에 대한 정보는 저한테만 주셨으면 해서요.
00:33:09그럼요.
00:33:10당연히 그래야죠.
00:33:12저도 형사님께서 공을 세우셨으면 좋겠어요.
00:33:17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0:33:25회신동 중식당 살인사건이 연주시 연쇄살인사건이 낳은 또 다른 비극으로 드러나는 가운데
00:33:31이 모든 참상의 시발점인 도민석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0:33:36이것은 희대의 연쇄살인마 도민석과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그의 아이드 도연수.
00:33:42그들이 함께 생활했던 공방입니다.
00:33:46아직 그 형태가 그대로 남아있는데요.
00:33:48병명 구석마다 거미줄이 지르치고 있고
00:33:51바닥에는 흉무스러운 공예품들이 굴러다닙니다.
00:33:56말 그대로 흉가입니다.
00:33:58실제로 피해자들을 감금했던 곳은 옆 창고 지하실입니다.
00:34:03그곳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00:34:07도민석이 피해자들을 감금한 지하실입니다.
00:34:18마치 수십 미터 아래 지하 감옥에 들어온 듯
00:34:23들어서자마자 숨이 턱 막힙니다.
00:34:27거대한 우리가 보이는데요.
00:34:34제가 직접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00:34:43성인 남성이 제가 아무리 힘을 써도 무렵담만 느껴집니다.
00:34:54피해자들의 신체를 결박했던 케이브 타이로 보입니다.
00:34:59사건 이후 18년이 지났지만
00:35:02이 끔찍한 암몽우의 흔적은
00:35:03여전히 이곳에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00:35:14박경철이 이 새끼 구석만 대봐 어디
00:35:17내가 그 시커먼 속을 다 까발려줄 테니까
00:35:19오늘 밤밖에 기회는 없어.
00:35:23명심해.
00:35:36다 잘 끝냈어.
00:35:43왜 그래?
00:35:45무슨 일 있어?
00:35:47아니야.
00:35:50호준이가 자기 잘했대.
00:35:53고생했어.
00:36:07아니야.
00:36:10너
00:36:11무슨 걱정 있어 보여.
00:36:14뭔데 그래?
00:36:17말해봐.
00:36:20아니야 내가 무슨.
00:36:26지원아
00:36:28오늘은 집에 가서 편히 푹 좀 자.
00:36:33너 많이 피곤해 보여.
00:36:37어떻게 내가 집에서 편히 쉬어.
00:36:41지원아.
00:36:42내가 어떻게 집에서 편히 잠을 자냐고.
00:36:46왜 그래?
00:36:51왜 그러냐고?
00:36:55네가 내 눈앞에서 죽을 뻔했어.
00:36:59그게 불가 열흘 전이야.
00:37:02네가 열흘 동안 사경을 헤매는데
00:37:05내 심정이 어땠는지 알아?
00:37:09네가 알아?
00:37:14병원 밖에 있을 때 전화라도 오면 다리가 후들거려.
00:37:19왜 나를 찾지?
00:37:22누가 나를 왜 이렇게 급하게 찾을까?
00:37:25네가 배신자를 확인하는 그 10초에 나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았어.
00:37:31집에 가서 편히 잠을 자라고?
00:37:35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갈 때마다
00:37:38네가 나중에 정말 이 집에 나 혼자만 남을까봐.
00:37:41내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알아?
00:37:45내가 열흘간 어떤 지옥을 겪었는지 넌 절대 몰라.
00:37:50죽었다 깨어나도 넌 몰라.
00:37:55근데 넌
00:37:58그동안
00:38:02너 도대체 뭐야?
00:38:05뭐냐고?
00:38:13나 갈 거야.
00:38:14시원아.
00:38:18얘기 좀 더 해.
00:38:20무슨 얘기?
00:38:23그냥 아무 얘기나.
00:38:26뭐든지.
00:38:29아무거나 좋아.
00:38:31그냥 난
00:38:33가만히 듣고만 있을 테니까.
00:38:34나중에.
00:38:37나 갑자기 너무 피곤해.
00:38:40미친 듯이 자고 싶어.
00:39:07정신 들어?
00:39:14나 알아보겠어?
00:39:21나 지원이야, 지원이.
00:39:30누나.
00:39:34¿No?
00:39:49Nona
00:39:52Nona
00:39:57Nona
00:39:58Nona
00:40:00Nona
00:40:01Nona
00:40:16Nona
00:40:19No, no, no, no, no, no, no.
00:41:03No, no, no, no, no, no.
00:41:08No, no, no, no.
00:41:09No, no, no.
00:41:13No, no, no.
00:41:16No, no, no.
00:41:17No, no, no.
00:41:18No, no, no.
00:41:48No, no, no.
00:41:48No, no, no, no.
00:41:52No, no, no.
00:41:54No, no, no.
00:41:57No, no, no, no.
00:42:00No, no, no, no,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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