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화물선 화재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에서 단독 행동을 하다 이란 공격에 노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계속되는 갈등으로 민간 선원 10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한국의 해협 개방 작전 참여를 거듭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선박이 공격당했다"면서 "선박 대열에 없었고 혼자 행동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한국 화물선 HMM 나무호가 단독으로 움직이다가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일방적으로 기정사실화하며 한국의 참여를 요구한 셈입니다.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이란에 피격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 선박과 미 중부사령부가 소통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 해방 프로젝트에 한국이 더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피트 헤그세스 / 미 국방장관 : 미군이 한국 선박과 소통 중인데 이런 표적 공격은 이란의 무차별 공격을 반영합니다. 한국이 더 나서주길 바랍니다.]
다만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과 휴전은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란이 북한처럼 미사일 역량으로 다른 나라를 위협하면서 핵무기를 개발하는 '재래식 우산' 전략을 구사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2월 말 시작한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인 '장대한 분노'는 목표를 달성한 이후 종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호르무즈 해협 갈등으로 민간 선원들은 고립돼 굶주리고 있으며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다 보니 최소 1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마코 루비오 / 미 국무장관 : 고립됐고 굶주리며 취약한 상황에 놓인 끝에 최소 10명이 숨졌는데 민간 선원들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게임을 하고 있다며 협상을 압박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란인의 목숨을 더는 빼앗고 싶지 않다며 이란에 현명한 행동을 하고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을 맺으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의 공격이 휴전 위반인지에 대해선 즉답을 피하며 "이란은 군대가 사라져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란이 ... (중략)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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