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The.Dream.Life.of.Mr.Kim.S01E11.540p.x265.AAC [Full Movie] [Trending Drama]Full EP - F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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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3한글자막 by 한효정
00:00:58한글자막 by 한효정
00:01:17기분이 어때?
00:01:21뭐 아무렇지도 않은데?
00:01:24그래?
00:01:27다행이네
00:01:31이게 시작이었지
00:01:34에고 팔자에도 없는 호리논을 쳐가지고
00:01:37그때부터 모든 게 꼬이기 시작했지
00:01:45야 김낙수 상무
00:01:52이게 진짜 현실이 될 수 있었는데
00:01:57어떻게 할 거냐?
00:02:00회사 잘려
00:02:01퇴직금 날려
00:02:02살날은 새털처럼 많은데
00:02:04다달이 낼 돈은 수백만 원이고
00:02:07응?
00:02:11지금처럼
00:02:15차근차근 수습하면 돼
00:02:18할 수 있어나?
00:02:19계속 그렇게 대리운전 같은 거 하면서
00:02:22꾸역꾸역 매달 상가이자 내고
00:02:24네가 그렇게 살 수 있다고?
00:02:26진짜?
00:02:26아니
00:02:30악수야
00:02:32넌 그럴 수 없어
00:02:36넌
00:02:38절대 그런 식으로
00:02:40행복해질 수가 없어
00:02:48지켜보자고
00:02:50지켜보자고
00:02:51누구 말이 맞는지
00:03:21아이고
00:03:22근데 결로현상이 좀 심하네요
00:03:25거기는 세입자가 환기를 안 해서 그래요
00:03:28그 부분만 도배하면 깨끗해요
00:03:30근데 여기가 얼마라고요?
00:03:331억에 백육십
00:03:372억에 백삼십까지는 될 텐데
00:03:40아
00:03:40보증금은 뭐지
00:03:42더 못 올릴 것 같고요
00:03:44선생님
00:03:44여기가 힘드시면
00:03:46서울 말고
00:03:48다른 데를 보셔야 돼요
00:03:51아
00:03:52예
00:03:57사장님
00:03:58저 거의 다 왔어요
00:03:59아
00:04:00저희 이미 들어와서 집 보고 있어요
00:04:03네?
00:04:04좀 일찍 도착해서
00:04:05혹시나 계신가 해가지고
00:04:07띵동 했는데
00:04:07남편분이 댁에 계시더라고요
00:04:15아
00:04:16아
00:04:18하던 말씀 마저 드리자면
00:04:20위에 애들
00:04:21막 쿵쾅거리고 운동회 하면
00:04:23이야
00:04:25세월 진짜 빠르다 많이 컸다 싶고
00:04:27우리 옆집
00:04:28옆집 아저씨가 그냥
00:04:29밤새 가래 끓는 소리 하면
00:04:30걱정도 많이 되고
00:04:32그게 다 들려요?
00:04:33그럼요
00:04:33다 들리지
00:04:35그럼 관리비는 얼마쯤 나오나요?
00:04:37아 관리비는
00:04:38아 관리비요?
00:04:39겨울에는 뭐
00:04:40바카 입고 있으면
00:04:41저는 그래도 뭐 견딜만 해요
00:04:43아니에요 아니에요
00:04:44제가
00:04:44제대로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00:04:46저 주방 보셨어요
00:04:47아뇨 아뇨 설명해 드렸어요
00:04:49괜찮아요
00:04:51이게 좀 더 자세히 보시면 더 좋은데요
00:04:53네 네
00:04:54연락 드릴게요
00:04:55네
00:04:55연락 주세요
00:05:06안녕
00:05:07내가 알아서 한다고 했잖아
00:05:09매물 내려
00:05:10여보
00:05:14나 집 안 판다고
00:05:17대답해
00:05:20대답해
00:05:36네
00:05:37아니요 아니요
00:05:37아예 콜이 안 잡혀요
00:05:39아 기사님 지금 확인해 보니까 최근에 사고 건수가 하나 있으시네요
00:05:44이거 보험 접수하고 사고 처리 다 했는데요
00:05:46아
00:05:47사고 이력이나 컴플레인 같은 것들이 배차 알고리즘에 반영이 다 되거든요
00:05:52죄송합니다
00:05:53저희도 방법이 없네요
00:06:12아이씨
00:06:14어 뭐 안에는 깨끗하네
00:06:16뭐 한 24,500?
00:06:18아는 업자 있으니까 뭐 최대한 받아볼게
00:06:21어떡할래
00:06:23아
00:06:24아
00:06:25알았어
00:06:30그럼 내일 바로 부른다
00:06:33그간은 뭐 사무실에 남은 일 좀 하고 있을 테니까 차에 물건 싹 비워놔
00:06:37저기 세차용품 좀 써도 돼?
00:06:41아 그랬어
00:06:47아
00:06:48주말에 어디 바닷가 한번 뭐 때려가지고
00:06:51맨날 회사지
00:06:52회사지
00:06:53회사지
00:06:54미안하다
00:06:56수고했다
00:07:07아
00:07:07아
00:07:08아
00:07:08아
00:07:08아
00:07:08아
00:07:08아
00:07:09아
00:07:09보내는 차인데 뭐 먼지만 한 번 틀리면 되지.
00:07:18뭐 좀 도와줘?
00:07:19아니야, 됐어, 됐어.
00:07:21아니, 내가 불 끄고 갈 테니까 먼저 가.
00:07:24내가 정리하고 갈게.
00:07:26아이, 자식 오밤중에 갑자기 쳐들어가지고.
00:07:29먼저 가.
00:07:50예예.
00:07:51예예.
00:08:07한글자막 by 한효정
00:08:52한글자막 by 한효정
00:09: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9:03한글자막 by 한효정
00:10:04한글자막 by 한효정
00:10:16한글자막 by 한효정
00:10:16한글자막 by 한효정
00:11:04한글자막 by 한효정
00:11:34한글자막 by 한효정
00:11:34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되는
00:11:36타사의 OTT 연계 서비스 요금제에 대해 말해줄래요?
00:11:39정 대리는 노트북 가져왔으니까 보면서 말해도 돼
00:11:47일단 2030 여성의 데이터 사용해서 절반은?
00:11:50손과장
00:11:52손과장 위치쯤 되면
00:11:54그걸 팀에서 자기 혼자만 줄줄을 읊는 이 상황을 부끄러워해야 돼
00:11:58이거 내 나름의 배려였어요
00:12:00잠시 각 팀이 주요 업무에 집중하면서 자율적으로 역량을 쌓고
00:12:05인사이트를 만들라는 거였죠
00:12:06근데 그걸 차별이라고 생각하고
00:12:08이렇게 늘 감정적으로 나오는 게
00:12:10난 좀
00:12:12서글프네
00:12:14개인적으로
00:12:16앞으로 영업본부를 어떻게 꾸려가야 되나
00:12:18고민도 되고
00:12:26오셨습니까?
00:12:30뭐야?
00:12:31분위기 왜 이래?
00:12:33사모님 죄송합니다
00:12:35하던 얘기가 있어서 마무리 좀 하겠습니다
00:12:39여러분 여기는
00:12:40동아리가 아니라 회사예요
00:12:43왜 우리를 차별하세요라고 항의할 시간에
00:12:47자신들이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게
00:12:50스스로를 위해 더 낫지 않겠어요?
00:12:53자 일단
00:12:55좀 더 지켜볼게요
00:12:57근데 오늘은 이만 나가줬으면 좋겠어
00:13:11성무님
00:13:12성무님 괜찮으시면 앉아서 같이 보셔도 됩니다
00:13:15소연아
00:13:17이어서 하자
00:13:17그러면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00:13:21중지세대의 63%가
00:13:23전화보다 문자메신저를 선호한다고
00:13:26표명했는데요
00:13:27그에 맞춰 OTT 부가서비스를
00:13:29패키징해서
00:13:31데이터 사용량 증가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00:13:33드라이브벨티도 남았는데 어떻게 할까요?
00:13:35일단 랩도 말하고 교체해
00:13:37네?
00:13:38장님 끝났습니다
00:13:39다음에는 타이어 교체 말고
00:13:40점검도 한 번 보러 오세요
00:13:41저희가 수입사에서 잘 압니다
00:13:43인증품으로 싹 해드리는데도 가격도 좋고요
00:13:45애들 갑시다
00:13:49애들 갑시다
00:13:54낙수야
00:13:55연락이 왔는데
00:13:57저기 네 차
00:13:59한 2천만원밖에 못 받을 것 같다는데
00:14:042천만원
00:14:05아 형 저 프롭이야
00:14:06그래도 연식도 있고
00:14:07특히 엔진 보증 기간이 다 돼서 그렇게
00:14:10아
00:14:12어떡할래
00:14:15다른 데 더 알아봐줘
00:14:17100이라도 더 주는데
00:14:20몇 개?
00:14:23야 엄마
00:14:25알았어 고마워
00:14:26아니 그게 아니고
00:14:29요요요요요
00:14:29에스비위치 요거
00:14:30요거 어?
00:14:32요거 니가
00:14:33좀 닦아라
00:14:35응?
00:14:36요 끝나면 저기 호준이 고치고 있는 세단도
00:14:39열과 성의를 다해서
00:14:42닦아라
00:14:42갑자기 뭔 소리야?
00:14:44아니 이마 잠깐만
00:14:47기왕 여기까지 왔는데
00:14:48어?
00:14:49그 검아비로 좀 벌어서 가라 이마
00:14:51자
00:14:51자
00:14:52응?
00:14:53응?
00:15:05네 사모님
00:15:10주말에 3,4 본부장들끼리 골프치기로 한거
00:15:14그거 취소해야 될 것 같아
00:15:16다들 시간이 안된다네
00:15:18아 그래요?
00:15:21참 아쉽네요
00:15:22그럼 골프장이나 일식집은 제가 연락해서 취소하겠습니다
00:15:28아쉬운거 맞냐?
00:15:32네?
00:15:39저 먼저 가보겠습니다
00:15:41식사 맛있게 하십시오
00:15:43전부님
00:15:44네 전부님
00:15:47주말에 다들 시간 되신답니다
00:15:49네
00:15:52하우
00:15:53하우
00:15:54하우
00:15:55하우
00:15:55하우
00:15:56하우
00:15:57하우
00:15:59하우
00:16:00하우
00:16:00하우
00:16:00하우
00:16:00하우
00:16:01하우
00:16:01하우
00:16:02하우
00:16:13하우
00:16:25하우
00:16:26없는 것 같습니다.
00:16:29야, 너희들도 참...
00:16:34알았어, 일들 봐.
00:16:38왜 찾으시는 걸까요?
00:16:43오셨습니까?
00:16:45사장님, 이거 세체를 해주셨네.
00:16:47네, 뭐 좀 걸리신다길래 고치고
00:16:49시간을 남아서 한 번 해드렸습니다.
00:16:52아, 저 친구가 있어요?
00:16:54감사합니다.
00:16:55아, 근데 이거 이렇게 깔끔하게 해주셔가지고
00:16:58얼마 드리면 돼요?
00:17:01네, 저 차 얼마예요?
00:17:03아, 뭐, 사람이 알아서 봐주세요.
00:17:06아,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00:17:08아, 이거 근데 서비스라고 하기엔 너무 고급 서비스라고.
00:17:11아, 아닙니다. 오늘은 그냥, 그냥 가십시오.
00:17:13알겠습니다. 찾아올게요.
00:17:14네, 감사합니다.
00:17:15네, 들어가십시오.
00:17:17자, 네.
00:17:19빨리 가십시오.
00:17:26아니, 서비스는 무슨 서비스야.
00:17:29뭐, 고맙이라도 벌어가라면서.
00:17:34자.
00:17:38됐어.
00:17:39아, 이 정도 일은 했다, 어?
00:17:42됐다고.
00:17:42됐어.
00:17:43됐어.
00:17:44아, 나도 단골 생겨서 좋고.
00:17:52낙서야.
00:17:54왜?
00:17:55한 번 정식으로 해 보는 거 어때?
00:17:59뭐야, 뭐.
00:18:02야, 보고 세척하라고?
00:18:05아니, 진짜로, 어?
00:18:07너 하는 거 보니까 소질이 있어서 그래, 어?
00:18:09광택부터 실내 스템, 소독까지 두 시간 반 코스로.
00:18:13가격은 5만 원?
00:18:15하루에 딱 3대만.
00:18:18위아래로 자극복 딱 입고.
00:18:19이런 게 또 위그링의 전문가 포스가 놔야 돼.
00:18:23야, 오늘처럼 슬리퍼 같은 거 질질 끌고 오지 말고.
00:18:26누가 한대?
00:18:30야, 삭발하는 게 좋다.
00:18:32어?
00:18:33뭔가 장인 같잖아?
00:18:35안 한다고.
00:18:463, 5, 15.
00:18:4915호 박이.
00:18:5315호 박이 12.
00:18:573, 5, 15.
00:18:5810, 15호, 5, 15호.
00:19:14뭐 해?
00:19:18ну, 나 핸드폰 좀.
00:19:32야, 나.
00:19:39왜, 받아봐.
00:19:41됐어.
00:19:42뭐, 내 앞이라고 일부러 안 받는 거야?
00:19:45이 사람은...
00:19:47뭐야?
00:19:58아, 내일부터 출근해.
00:20:01어디로?
00:20:03뭐, 형래 카센터.
00:20:05아, 주변님?
00:20:07당신이 거기서 뭘 해?
00:20:08뭐 해, 아무튼.
00:20:11당신이 거기서 뭘 하냐고.
00:20:12뭐 또 위험한 거 하려는 거 아니야?
00:20:15아휴, 아니야, 아니야.
00:20:19셔츠야, 셔츠야.
00:20:36도시락 싸줘?
00:20:39됐어.
00:21:03잘 어울리냐, 짜증나게.
00:21:08네, 고객님.
00:21:09차량 정비 이력 보니까 다른 거 다 괜찮으시고요.
00:21:12엔진활만 새로 가면 될 것 같습니다.
00:21:13네.
00:21:13아, 그리고 내각수 좀 채워드려.
00:21:15알겠습니다.
00:21:17아, 참 그...
00:21:18어차피 몇 시간 있다가 찾으러 오실 거면은
00:21:21그 새 차 한번 싹 맡겨보시죠.
00:21:24아...
00:21:24새 차요?
00:21:26아, HD 영업 부장 출신이에요?
00:21:29아, 그런 얘기를 못 들어요.
00:21:30아...
00:21:31아, 그러시구나.
00:21:34그럼 뭐...
00:21:35그렇게 해주세요.
00:21:37아, 예! 감사합니다!
00:21:37아, 예! 감사합니다!
00:22:13uh...
00:22:17아...
00:22:18아, 엄청 꼼꼼하게 입상했네.
00:22:33아, 스퀘인 period
00:22:37clinically, 하 сказать,
00:22:37apparuto.
00:22:38와, 진짜 디테일하시네요.
00:22:42새 차 같아요.
00:22:44영업이 이런 디테일해서 나오는 거죠, 뭐.
00:22:46그렇죠.
00:22:48얼마 드리면 돼요?
00:22:525만 원입니다.
00:22:535만 원.
00:23:03시가, 김치가.
00:23:05이게 돌판에 보니깐 쌀밥이 있네.
00:23:08사장님, 1인분 더 넣어주세요?
00:23:11네.
00:23:12천천히 좀 먹으려, 어?
00:23:14차 하는 게 아니라 토하겠다, 이만.
00:23:16세차 한 번 하면 금방 들어가.
00:23:17사장님.
00:23:19저희 아까 돌판 짜장라면 시켰는데 벌었어요?
00:23:21한 번 가져와 드릴게요.
00:23:22네.
00:23:24신기하네.
00:23:25뭐?
00:23:26너 그 일이 꽤 많나 보다?
00:23:28떡볶이 자실도 맛있어, 그냥 할머니들.
00:23:31안녕.
00:23:34오!
00:23:35와, 뭐예요?
00:23:37사장님.
00:23:39전화 오는데요?
00:23:40응.
00:23:43돌판에 그냥 올리는 거예요?
00:23:44네.
00:23:47드리세요.
00:23:55우와, 맛있다 이거.
00:23:56응.
00:23:57너무 맛있는데, 진짜로.
00:24:04아, 이 자식 진짜.
00:24:10어?
00:24:12어.
00:24:14빅낙수 전화 한번 걸어가.
00:24:16지금요?
00:24:18어, 지금.
00:24:24잠시만요.
00:24:33꺼져 있습니다.
00:24:36네.
00:24:36네.
00:24:38네.
00:24:39얘네 밥들 먹었니?
00:24:40아니요, 아직.
00:24:41어?
00:24:42같이 식사하실까요, 성모님?
00:24:44그렇지 않아.
00:24:45어, 그럼.
00:24:46이걸로 밥들 먹고, 오는 길에 백화점 들려서 LA 갈비 세트 하나만 사다 줘.
00:24:52제일 비싼 걸로.
00:24:53예, 손으로 해라.
00:24:55예.
00:24:57뭐 부탁할 게 있긴 한 모양인 것 같은데.
00:25:02전화게요.
00:25:12어?
00:25:15어?
00:25:16회장.
00:25:22너 좋아하는 거.
00:25:26받으면 무겁다.
00:25:29왜 왔어요?
00:25:31전화를 안 받으니까.
00:25:32왜 안 받는지 생각해 봤어요?
00:25:35해 봤다.
00:25:39자, 받아.
00:25:41안 먹어요, 가져가요.
00:25:45그래.
00:25:46그럼 일단 타.
00:25:48얘기 잠깐만 하자.
00:25:50뭔 얘기.
00:25:52그 자식 진짜.
00:25:54저희도 2천 싸게 내놓은 거라 이하로는 좀 힘들 것 같아요.
00:26:01여기 주차 공간은 충분한가요?
00:26:03그럼요.
00:26:08밤늦게 오셔도 다 되실 수 있어요.
00:26:11연락 주세요.
00:26:18네.
00:26:19아유, 재수 씨.
00:26:21오랜만입니다.
00:26:21네, 안녕하세요.
00:26:29저 이거 LA갈비요.
00:26:33김 부장 좋아하는 거.
00:26:34아, 예.
00:26:39자꾸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00:26:42지난번 오셨을 때 저도 반찬 말고 더 좋은 걸 해 드렸어야 했는데.
00:26:47무슨 말씀을요.
00:26:49그럼 가져가셨겠죠.
00:26:52그리고 저 사람도 더 잘 챙겨주셨을 테고요.
00:26:56그죠?
00:27:03저기, 임 부장.
00:27:07잠깐만 좀 빌려가겠습니다.
00:27:10어디로요?
00:27:12그냥 요 앞에서 간단하게 맥주나 한 잔 하려고요.
00:27:17여기까지 오셨는데 뭐하러 밖에서 술을 드세요?
00:27:20그냥 저희 집에서 드세요.
00:27:26민폐죠.
00:27:28낚시야, 타.
00:27:30가자.
00:27:31여보.
00:27:35집에서 할 얘기 아니다.
00:27:38잠깐 얘기하고 올게.
00:27:42재수 씨,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00:27:45받으세요.
00:27:46아...
00:27:47아이...
00:27:48아이...
00:27:50아이, 참...
00:27:51자, 자.
00:27:56낚시야, 가자.
00:27:57알았어요.
00:27:58걱정하지 마.
00:27:59금방 올게요.
00:28:00알았어요.
00:28:00그럼.
00:28:08금방 보내겠습니다.
00:28:30넌 오랜만이지, 여기?
00:28:34나 대리, 너 사원일 때 여기서 진짜 회사 욕 징하게 했다.
00:28:40넌 오랜만이지, 여기?
00:28:40야, 우린 진짜 나중에 그러지 말자.
00:28:43저놈의 회사 제대로 한번 바꿔보자.
00:28:48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야.
00:28:58너 회사 그만두고 나 혼자 여기 한번 와봤어.
00:29:02그 죄수야, 내가 큰 실수했구나 싶더라.
00:29:09미안하다 김낙수.
00:29:13용서해주라.
00:29:15다큼난 얘기를 뭐하라.
00:29:17됐어요.
00:29:18나 대신 선택한 도진우한테나 잘해주시오.
00:29:22도진우?
00:29:26나 배신하고 황태산 전무한테 붙었다.
00:29:29내가 반 짰던 통신삼사 골프 개무임 도진우가 나 제끼고 황전무 데리고 들어갔어.
00:29:38나 따돌리고.
00:29:42지들끼리 다 해먹겠다는 거지.
00:29:45이 상태로는 나 임원 재계약 힘들 것 같아.
00:29:48자업자득이지 뭐.
00:29:50네 새끼들도 마찬가지야.
00:29:52도구장?
00:29:53교묘하게 걔네들 업무 배제시키면서 몰아붙이고 있어.
00:29:57얼마 버티지 못할 거다 걔들도.
00:29:59아니 그런 얘기를 왜 나한테 하는데 도대체.
00:30:04니가 좀 도와줘라.
00:30:06아니 뭘 도와줘요.
00:30:07내가 저 회사 다니는 것도 아닌데 지금.
00:30:09네모 태종 아이브로드 너 여기 실무진들이랑 친하잖아.
00:30:15걔네들 이번 전용망 입찰 들어오게 해줘.
00:30:20삼사 지들끼리 아무리 작당을 해도 풍서기업들이 갑자기 들어오면 나찰까 못 맞춰.
00:30:25개무임이고 뭐고 박살나는 거야.
00:30:31아니 지금 몰래 내부 총질을 하겠다는 거네.
00:30:35형.
00:30:36LCT 임원 맞아요?
00:30:38아니 그렇게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서라도 붙어있고 싶어?
00:30:41그래.
00:30:42나 저 건물에 좀 더 붙어있고 싶다.
00:30:44왜?
00:30:45뭐 잘못했냐?
00:30:46형 그거 노역이야.
00:30:48형 벌만큼 벌었잖아.
00:30:50뭐 다른 회사 얼마든지 갈 수 있잖아.
00:30:51이제 좀 내려놔요.
00:30:53왜 이렇게 마지막까지 추하게 굴어.
00:30:54뭐가 추한데.
00:30:55형 추해 겁나 추해 지금.
00:30:59아.
00:31:00넌 아니었냐?
00:31:02너는 나처럼 안 되고 싶었어?
00:31:04네가 뭐 임원 달았으면 크게 달랐을 것 같아?
00:31:09자기 욕망 인정하고 그것은 지키겠다는데.
00:31:13그게 뭐가 그렇게 추한데.
00:31:16사실 너도 아직까지 내려놓지 못한 게 있는 거잖아.
00:31:22그러니까 여기까지 지금 나 따라온 거고.
00:31:25아이 진짜.
00:31:26나 어차피 다는 소리 하고 있었어.
00:31:31낙수야 그래.
00:31:33나 사실 너 아니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어.
00:31:37나 인정한다.
00:31:38그러니까 마지막으로.
00:31:40나 한번만 도와줘 제발.
00:31:42이번 일 잘 되면은 내가 너 책임진 거 자리 하나 봐줄게.
00:31:46중소기업 임원 자리 하나 알아봐줄게.
00:31:48연봉 최소 1억 5천 이상.
00:31:55나 약속 지킨다.
00:31:59이따 갔다.
00:32:09내가 태정이랑 걔네를
00:32:11내가 어떻게 거기에 투입을 시켜?
00:32:14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고.
00:32:16왜 그래?
00:32:19잘 알잖아.
00:32:21접대를 하든
00:32:22꼬투리를 잡아서 압박을 넣든
00:32:25ACT랑 협력업체 끊어버린다고
00:32:27으름장을 넣든
00:32:30그건 맨날 형이 나한테 시키던 거네.
00:32:32낙수야.
00:32:34나도 살고
00:32:35너도 살고
00:32:36도지노 밑에서
00:32:37열등만 취급받는
00:32:38니 새끼들도 살리고
00:32:39이거 정말 좋은 일이야.
00:32:42어?
00:32:58내가 집 안 판다고 했잖아.
00:33:00왜 자꾸 사람을 불러?
00:33:02당신부터 대답해.
00:33:04백성무가 뭐래.
00:33:05또 뭐 같이 하지?
00:33:08하지 마라, 어?
00:33:11오늘 집 보고 간 사람들 다 긍정적이야.
00:33:13내일 중에 연락 준대.
00:33:15그럼 우리
00:33:15큰 불은 끌 수 있어.
00:33:18당신 무리 안 해도 돼.
00:33:20아, 그래서 뭐 집 팔아서
00:33:21어?
00:33:22상가 대출 갚는다고 쳐?
00:33:24우리 어디 갈 건데?
00:33:26생각해봤을 거 아니야.
00:33:29경기도 쪽에 빌레를 알아보고 있어.
00:33:31뭐 월세?
00:33:34어, 월세.
00:33:35월세 살아야지.
00:33:37지금 그게 우리 상황인데.
00:33:43당신 차례야.
00:33:44빨리 대답해.
00:33:46백상무랑 일할 거야?
00:33:50빨리 대답하라고.
00:33:52백상무랑 일할 거냐고.
00:33:58대답해.
00:34:00아, 안 해.
00:34:01아휴, 안 해, 안 해.
00:34:03아휴.
00:34:05야, 아무 데 집으로 숨지.
00:34:07자, 형.
00:34:09버리고.
00:34:19손님이 낯소를 먹고
00:34:20얼마나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지
00:34:22내가 놀래가지고
00:34:24그냥 가드레일을 콱 타고 그냥.
00:34:25아이고, 큰일 날 뻔했는데
00:34:26뭐 다치신 데 없어요?
00:34:27아, 저 내가 문제가 아니고
00:34:29오래 걸려요?
00:34:30아니, 아니야, 아니야.
00:34:31뭐 저녁에 운행하시게끔
00:34:32뭐 얼른 고쳐드릴게요.
00:34:33네.
00:34:34아휴, 이거
00:34:36다른 거는 보자.
00:34:37이거 괜찮고.
00:34:42아휴, 이 씨.
00:34:44뭘 처먹고 갱원했는지
00:34:46아내 냄새가, 냄새가.
00:34:48자, 아무튼 빨리 좀 부탁해요.
00:34:51나 이모달 산악금도 못 냈어.
00:34:53아휴, 이거.
00:34:54그럼 수리해.
00:34:55내가 알아서 갈게.
00:34:56아, 그럴래?
00:34:57좀 부탁해, 어?
00:34:58그래.
00:34:59부탁해요.
00:35:00어, 연길아.
00:35:01그 스프레스 좀 빨리 가져와라, 어?
00:35:02저도 보자.
00:35:03어, 연길아.
00:35:04그 리셋 좀 빨리, 어?
00:35:05어?
00:35:20아휴, 감사합니다.
00:35:23네, 수고하십시오.
00:35:23아휴, 조심해, 들어왔죠.
00:35:30아휴, 고생했다.
00:35:31어?
00:35:32밥 먹으러 가자.
00:35:33아휴, 고생했다.
00:35:33아휴, 갔다 와.
00:35:33뭐, 김밥이라도 사다 줘?
00:35:36밥맛 없어.
00:35:39그래.
00:35:40뵙셔.
00:35:42자, 가자.
00:35:43할 수 있는데요.
00:35:44아휴, 밥 말 수 있겠냐?
00:35:45어, 다녀들 와.
00:35:47네.
00:36:00고생 많으세요.
00:36:02어, 그럼 가자.
00:36:06어, 성국.
00:36:07부장님.
00:36:09부장님.
00:36:09아, 깜짝이야.
00:36:10어디십니까, 부장님?
00:36:12왜?
00:36:13아, 저희 지금 밖에 나와 있는데 갑자기 부장님 보고 싶다고 이렇게 얘기하다가 찾아뵙고 싶어서요.
00:36:19뭘 찾아와, 안 바빠?
00:36:21그러게요.
00:36:22전혀 바쁘지가 않습니다.
00:36:23보고 싶어요, 부장님.
00:36:25부장님, 괜찮으시면 계신 곳으로 저희가 좀 찾아뵙게요, 부장님.
00:36:29네, 드릴 말씀도 좀 있고요.
00:36:43식사하고 오겠습니다.
00:36:44네, 네.
00:36:45네, 맛있게 드세요.
00:36:46맛있게 드세요.
00:36:50소장님은 안 드세요?
00:36:51아, 저는...
00:36:53도시락.
00:36:55아휴, 알뜰하셔.
00:36:58식사하시기 전에 저랑 잠깐 얘기 좀 하시죠.
00:37:02예.
00:37:09이해하시죠?
00:37:11왜, 왜, 왜요?
00:37:14아니, 우리 사무실 원룸, 투룸 절반은 다 제가 계약했는데요.
00:37:19알죠.
00:37:21그동안 수수료 안 밀리고 따박따박 잘 받아가셨잖아요.
00:37:26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00:37:28제가 뭐요?
00:37:29아휴, 제가 못 받을 돈 받아간 것처럼.
00:37:33그거 당연히 받아야죠.
00:37:36언덕백에 올라가서 방 보여주고, 집주인 설득하고, 계약서도 만들고 다 제가 했는데.
00:37:43저는 여기 월세 내고, 공과금 내고, 광고비 태우고, 매물 등록밖에 안 했죠.
00:37:49네.
00:37:49죄송해요.
00:37:51억울하시면 이참에 다른 지역 가셔서 개업하세요.
00:37:54잘 하시겠는데.
00:37:59일단 알겠습니다.
00:38:01오늘까지 근무하면 되는 거죠?
00:38:03네.
00:38:04이해해 주셔서 감사해요.
00:38:06식사 맛있게 하세요.
00:38:07저, 이따 퇴근할 때 정산서 좀 깨끗하게 정리해서 주세요.
00:38:14왜요?
00:38:15비교해 볼 게 있어서요.
00:38:17어려운 부탁인가요?
00:38:20네.
00:38:26맛있게 드십시오.
00:38:28맛있게 드세요.
00:38:30드세요.
00:38:44아, 왜 이끼들 이끽거려?
00:38:47왜?
00:38:47아니요.
00:38:51왜 할 말 있다며?
00:38:53뭐야, 말해 봐.
00:38:56부장님, 혹시 백상무님 만나셨습니까?
00:39:02어떻게 알았어?
00:39:04아, 그 LA 가입이 그거 제가 고른 겁니다.
00:39:07네.
00:39:10뭐라고 하시던가요?
00:39:13뭐, 좀 뭐 일 좀 도와달라고.
00:39:16어떻게 하기로 하셨어요?
00:39:18야.
00:39:19니네 도진우가 괴롭히냐?
00:39:23어?
00:39:28저희 대신 새 얼굴로 내년 영업본부를 채우는 게 도부장 목적인 것 같습니다.
00:39:35저, 부장님.
00:39:36요새 하시는 일 많이 바쁘세요?
00:39:39왜?
00:39:40백상무님이 뭘 도와달라고 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00:39:43뭐가 됐든 부장님이 꼭 필요한 일이겠죠?
00:39:47부장님만 하실 수 있는.
00:39:49한번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00:39:52그게 또 다른 기회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
00:39:55그리고 혹시나 그 일이 저희랑도 관계가 있다면.
00:40:00누구야?
00:40:02그냥, 그냥.
00:40:04저희 생각도 한 번만 해주세요, 부장님.
00:40:07아니, 저는 그냥 예전처럼 우리 다 같이 모여서 일하고 싶어요.
00:40:14부장님.
00:40:18좀 먹어봐.
00:40:28아, 이거 어떻게 할 거야, 이거.
00:40:31이 순정 바직 시트 이게 얼마짜리인데, 이게.
00:40:33왜 그래?
00:40:34나 지금 실습을 해가지고.
00:40:36어?
00:40:39사장님, 죄송합니다.
00:40:41호준아, 그 가죽 크레이나 좀 찾아와라.
00:40:42아니, 그걸로 지워줘요, 이게.
00:40:44안 되면은 뭐, 업자를 불던지 제가 방법을 찾아놓겠습니다.
00:40:47아,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00:40:54안녕히 계세요.
00:40:56죄송합니다.
00:40:56아니, 무슨 솜스업 한다는 사람이 기운이 안 돼있어.
00:40:59선생님.
00:41:00어, 그래, 너 스펀지에 물 좀 붙여와라.
00:41:02어, 어, 어.
00:41:03아, 제가 이거 책임지고 원상복구 해놓을 테니까.
00:41:06아, 왔으니까 빨리 좀 지워줘요.
00:41:07아, 예.
00:41:08아, 오늘 똥이 빨랐어.
00:41:10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00:41:11어, 내가 또 앉아있어.
00:41:27네모, 태종, 아이브로드.
00:41:29걔네들, 이번 전용망 입찰 들어오게 해줘.
00:41:34이번 일 잘되면은 내가 너 책임지고 자리 하나 봐줄게.
00:41:47여행은 있고, 다 있네.
00:42:17제가 직급받는 걸로 말씀해주셨잖아요.
00:42:37몇 번을 얘기하는 거야, 정말, 이 아줌마가.
00:42:40아, 어떻게 오셨어요?
00:42:42여보, 왜 그래?
00:42:43아, 저, 잠깐만.
00:42:45수술을 위해서 부대비용 공지한다는 얘기 없으셨잖아요.
00:42:48몇 번을 말해요.
00:42:50몇 번을 얘기하는 거야, 정말, 이 아줌마가.
00:42:50보통 관리비, 광고비는 같이 부담한다니까요.
00:42:54그거 하려고 대표님이 60% 가져가시는 거 아니에요?
00:42:57당신 여기서 정수기에서 뭘 안 썼어? 어? 프린트기 안 썼냐고.
00:43:00최소한 미리 얘기는 해주셨어야죠. 계약서에도 없는 내용이잖아요.
00:43:04아, 진짜, 골 때리네, 이 아줌마.
00:43:06그럼, 그 부대비용 세부 내역 주세요. 저도 알아해드리든 하죠.
00:43:10이 아줌마가 진짜 사정사정해서 늙었어도 받아줬더니 은혜를 이렇게 갚나?
00:43:15네, 늙다니 말씀을.
00:43:16아니, 그만하세요.
00:43:17여보, 당신도 그만해. 다, 다, 다, 다, 다.
00:43:19아니, 잠깐만, 잠깐만, 잠깐만.
00:43:21뭐, 왜?
00:43:21은혜? 아니, 무슨 은혜요?
00:43:23저 정말 열심히 일했어요.
00:43:26당당하게 일한 만큼 받겠다는 게 잘못됐나요?
00:43:28나가요.
00:43:29아니, 어딜 손을 대요?
00:43:30어, 나오세요. 그러면 빨리 나가라고 올라니까.
00:43:33나가요!
00:43:33이런 거 왜 그래? 안 가고.
00:43:35저 못 나가요. 정당하게 일한 만큼 받을 때까지.
00:43:38이 아줌마가 진짜 모자 모자 하니까 사람을 어디 악덕고 흘러봤어요.
00:43:55아, 진짜 더럽게 끝났네 진짜.
00:43:58그래서 도대체 얼마를 못 받은 건데?
00:44:01돈 100은 못 받은 것 같아.
00:44:04100?
00:44:04나 이거 무조건 내가 받아낼 거야, 씨.
00:44:07진짜, 씨.
00:44:09됐어, 잊어버려.
00:44:11뭘 잊어?
00:44:12백만 원이야, 백만 원.
00:44:17아이고.
00:44:33그 집 보고 간 사람들 연락 왔어?
00:44:37어, 먼저 연락 온 사람들이랑 계약하기로 했고 약속 다 잡았어.
00:44:43왜?
00:44:46문자 해.
00:44:47못 하게 됐다고.
00:44:50전세, 매매 다 안 돼.
00:44:52나 그 집 지킬 거야.
00:45:03어떻게 해?
00:45:06난 백성모하고 일할 거야.
00:45:15당신 그 얘기 하려고 온 거구나, 오늘.
00:45:18나 집에서 더 이상 원성 높이기 싫어.
00:45:22우리 가족 앞으로 오래오래 살 집이잖아.
00:45:25이유가 뭐야?
00:45:27왜 또 백성무랑 어울리려고 그래?
00:45:30도대체 왜?
00:45:32그냥 이유 같은 거 없어.
00:45:34지금 찬밥, 도음밥 가릴 데가 아니잖아.
00:45:36그러다가 또 배신당하고 또 힘들어하려고?
00:45:46집 지키는 게 그렇게 중요해?
00:45:49집이 뭔데?
00:45:50그냥 아파트에 아파트 콘크리트 덩어리.
00:45:53왜 그거 지키려고 당신을 희생하는 건데.
00:45:58희생 아니야.
00:46:00아무것도 모르면서 정말.
00:46:04그래, 좋지.
00:46:06경기도 외곽에서 월세살이 하면서 형 일하는 카센터 가서 세차하고 착실하게 돈 모으고 우리 세 가족 힘 모아서 으쌰으쌰 우리 다시
00:46:15서울 올라갈 날 기다리면서 버텨보자.
00:46:18좋지.
00:46:19그래.
00:46:21그러면 되잖아, 어?
00:46:22뭐가 문제야.
00:46:24나 늙었어.
00:46:28나 늙고 지쳤어, 힘들어.
00:46:35여보, 내가 진짜 그런 환경에서 버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00:46:41난 아마 그 낡고 좁아 터진 빌라 가서 매일 밤 그 빌어먹을 상가 분양 받은 거 생각하면서 당신하고 수겸이한테 죽을
00:46:53만큼 미안해서 단 하루도 편하게 못 잘 거야.
00:46:55분명히 그럴 거야, 나 무너질 거라고.
00:46:58그래서 나 지금 안 그러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 거잖아.
00:47:00당신이 왜 그걸 몰라, 왜?
00:47:11그래.
00:47:15이제 좀 솔직하네.
00:47:19당신은 결국 집을 지키고 싶었던 게 아니었어.
00:47:26너 세차하면서도 막 속이 막 부글부글 끓고 그랬지.
00:47:32나 김부장인데, 나 원래 이런 일 하는 사람 아닌데 싶었지, 그치?
00:47:38집을 지킨다, 우리를 지킨다 그거 다 핑계였고 그냥.
00:47:45그 아이 향한 자존심 그거 지키고 싶었던 거야, 당신은.
00:47:56하...
00:48:02야.
00:48:04그리고 너 혼자 늙었냐?
00:48:05그리고 너 혼자 늙었냐?
00:48:07내가.
00:48:07내가.
00:48:08내가.
00:48:15ㅋㅋㅋㅋ
00:48:35이리 와.
00:48:36너는 안 그러면 왜?
00:48:37끊어주세요.
00:48:38아니, 잘 먹습니다.
00:48:40네, 감사합니다.
00:48:40또 오세요.
00:48:44사장님.
00:48:45네.
00:48:49사장님.
00:48:50저 영업 끝났는데요.
00:48:52네?
00:48:52영업이 끝났어요.
00:48:57여기 월세 얼마예요?
00:49:016, 7백.
00:49:03사장님, 우리 상가 들어오실래요?
00:49:053개월 동안 월세 공짜인데?
00:49:08자, 일어나실게요.
00:49:10일어나실게요.
00:49:20택시가 하나도 없네.
00:49:24배터리, 배터리.
00:49:28사장님.
00:49:30이거 충전 좀 해주세요.
00:49:32문 닫았습니다.
00:49:35네.
00:49:35사장님.
00:49:37광동구가 어느 쪽이에요?
00:49:40강동구요?
00:49:44동서남북이니까.
00:49:46저쪽쯤 되겠네요?
00:49:49네.
00:49:49됐습니다.
00:49:50네.
00:49:52걸어가시게요?
00:49:54광동구까지?
00:49:55뭐, 그래야지 뭐.
00:49:58지구는 동구니까 뭐.
00:50:00가야지 뭐.
00:50:03가야지 뭐.
00:50:25뭐.
00:50:36갈게요.
00:50:42우.
00:50:44구멍.
00:50:49잘생각이.
00:50:50아...
00:50:50아...
00:50:59아, 정말 낫길래.
00:51:03아, 정말 낫길래.
00:51:17홀린 공.
00:51:24형성 씨, 그렇게 안 들어가던 공이 왜 하필 문화에 그냥 쏙 들어가냐고, 쏙.
00:51:33선배님, 20명만 다음 주까지 좀 추려주세요.
00:51:39처리해줘요. 희망퇴직으로.
00:51:43넘겼어야지.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인데. 그냥 넘겼어야지.
00:51:49하신다고요?
00:51:52사모님하고 충분히 상의하시고 다시 오세요.
00:51:54아, 참. 왜 이렇게 사람을 못살게 부러요.
00:51:56안돼, 참지마.
00:51:57아니, 내 돈 받고 내가 무슨 누구랑 상의를 해. 빨리 와.
00:52:01그게 어떤 소린데.
00:52:04이 위싱로.
00:52:17어떡해.
00:52:30어쩌다 이렇게까지 됐니?
00:52:37정말 고시였는데.
00:52:40빈낙수!
00:52:43상원님.
00:52:46고지가 코앞이었는데.
00:52:52이제 모르겠다.
00:52:56이제 진짜.
00:52:59진짜 모르겠다.
00:53:01모르긴 뭘 모르냐?
00:53:06이게 다 네가 선택한 결과인데.
00:53:14내 말이 맞지?
00:53:16넌 이렇게 못 산다니까.
00:53:19결국 또 백상무랑 일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니까 너는.
00:53:28김부장.
00:53:29너 뭐 하나만 물어보자.
00:53:39도대체 넌 왜 이모니 되고 싶었냐?
00:53:46가족끼리 여행 한 번 못 가고 애 졸업식도 한 번 못 가고 일만 미친 듯이 하면서 도대체 뭘 위해서 뭘
00:53:56쫓아다니면서 그렇게 살았냐 너는?
00:54:02몰라서 물어?
00:54:05진짜 모르겠어.
00:54:10지키고 싶었어.
00:54:12뭘?
00:54:13하진이, 수겸이, 가족들 그리고 내 집 내 자리 다 지키고 싶었어.
00:54:19그게 왜?
00:54:20그게 다야?
00:54:21어?
00:54:23제발 한 번만이라도 솔직해 보자.
00:54:31그래, 자존심.
00:54:34하진이가 말한 대로 자존심 지키고 싶었어.
00:54:36그게 왜?
00:54:38너 지금 안 그러니?
00:54:40남의 천하 닦으면서 살 자신 없으니까 백상무한테 빌 붙으려고 하잖아.
00:54:46넌 안 그래?
00:54:47아니, 내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거야? 내가 뭘 그렇게...
00:54:59그러게, 내가 뭘 그렇게 잘못 살았어?
00:55:03젊었을 땐 그렇게 앞만 보고 달리라던 세상이, 지금은 또 앞만 보고 달리지 말래?
00:55:17뭐 내 자신도 돌아보고, 뭐 주변도 돌아보고, 뭐 그러래.
00:55:21근데 막상 내 안을 들여다보지, 내가 없어. 공허에 텅 비어있어.
00:55:29그리고 주변을 돌아보면, 그냥 다 내 등 뒤에 타 있어.
00:55:36부모님, 배출, 노후, 하진이, 수겸이.
00:55:46무겁다, 무거워.
00:55:49야, 근데 수겸이는...
00:55:56많이 컸더라.
00:56:01이 자식...
00:56:03야, 지 아버지 또 행위나 사고 날까 봐, 야, 대리할 때 같이 뒤에서 운전해주더라.
00:56:11그때 좀 든든하더라.
00:56:14그랬더니 지 엄마 닮았어.
00:56:15야, 하진이는 나 퇴직하던 날 다른 말 한마디 안 하고 그냥 수고했다.
00:56:27그 한마디 딱 하고 안아주는데, 야.
00:56:34하진이는 왜 이렇게 또 점점 가벼워지냐.
00:56:45나는 내가 지켜주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00:56:53하진이가, 수겸이가 그렇게 내 등 뒤에서 나를 지켜주고 있었던 거야.
00:57:00이 못난 나는 그럴 동안 그냥 이 알량한 자존심만 꽉 움켜쥐고 있었던 거야.
00:57:14그래.
00:57:16그래, 그거.
00:57:19야, 그거 좀 내려놓자.
00:57:23우리, 어?
00:57:28도무지야.
00:57:33나 수고했어.
00:57:39야, 그...
00:57:41지랄 맞은 백상우 수발 들고.
00:57:45밤낮으로 영업 뛰고, 접대하고.
00:57:49그 돈으로 수겸에 대학 보내고.
00:57:52하진이랑 집사고.
00:57:58정말 애썼어.
00:58:04그리고...
00:58:06미안하다.
00:58:21내가 너한테 선물을 한 거 못 줬어.
00:58:27내가, 유야, 내가 누워 내, 아무 Tara한테 가지 Acho.
00:58:40tocar,
00:58:42나 안 마냥이 왔어 나.
00:59:11고마워.
00:59:13고마워.
00:59:15가벼워졌어.
00:59:31이제 가.
00:59:34내 하진이 걱정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거 너도 알잖아.
00:59:37그러게.
00:59:38야, 전화했을 텐데 전화기도 꺼져 있고.
00:59:42와, 말이야.
00:59:43내 하진이 걱정할게.
00:59:54여래, 인마.
00:59:59가.
01:00:07야...
01:00:12낙수야.
01:00:19행복해라.
01:00:25고맙다.
01:00:28김 부장.
01:00:32제가?
01:00:34응.
01:00:37응.
01:00:40응.
01:00:49응.
01:00:51응.
01:01:06악이.
01:01:18한글자막 by 한효정
01:02:06한글자막 by 한효정
01:02:17한글자막 by 한효정
01:02:19한글자막 by 한효정
01:02:21야주 비쌌어요
01:02:24일어났어?
01:02:27일어났어?
01:02:32아버지, 저... 한 입만 주세요.
01:02:35그냥 먹어.
01:02:38됐어요.
01:02:39자, 자, 자, 자.
01:02:40자, 자, 자.
01:02:52누구세요?
01:02:53예, 집 보러 왔습니다.
01:02:55아, 깜빡.
01:02:57아, 내 정신, 내 정신, 내 정신.
01:03:00저, 깜빡하고 내가 연락을 못 했어.
01:03:03여기까지 왔으니까 그냥 보여주기만 할게.
01:03:07어... 네.
01:03:10한 입만 더 드세요.
01:03:12잠깐만.
01:03:15여기 구축 발코니가 아예 쓸모없진 않아요.
01:03:18여기서 뭐 텃밭을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뭐...
01:03:22거기 날 좋을 때 고기 구워 먹기 좋아요.
01:03:25뭐 운동기구 먹기도 좋고.
01:03:27무엇보다도 여기가 터가 좋아요, 터가.
01:03:29제가 이 집 이서 와가지고 특진 두 번 했어요.
01:03:33아...
01:03:33그리고 이 사람이 공인중개사입니다, 공인중개사.
01:03:36그냥 2차까지 한 번에 합격했어요.
01:03:38아, 네.
01:03:38자, 그리고 수경아.
01:03:42일로 나와봐.
01:03:43잠깐 나와봐.
01:03:45우리 아들인데, 뒤에 상장 봐요.
01:03:48뒤에, 뒤에, 뒤에.
01:03:49신촌에 있는 대학교 다녀요?
01:03:52어.
01:03:52세상에.
01:03:53가족분들이 다 대단하세요.
01:03:56들어가.
01:03:57네.
01:03:58저 혹시 골프 치세요?
01:04:02네.
01:04:02아!
01:04:03그러면 마지막 하이라이트.
01:04:05자, 가시고.
01:04:08제가 올 봄에...
01:04:09허리 놓쳤습니다.
01:04:11진짜요?
01:04:12네.
01:04:13실제로 처음 봐요.
01:04:14만져보세요.
01:04:14만져보세요.
01:04:15이게 대웅이에요, 대웅.
01:04:16아니, 아니.
01:04:17진아야, 네가 만져봐.
01:04:18그래, 그래.
01:04:19왜곡 깨달라고.
01:04:20아, 왜곡.
01:04:21아이고.
01:04:23이야...
01:04:23이제 합격.
01:04:24무조건 합격.
01:04:25가자.
01:04:49수경아.
01:04:56103.
01:04:56야, 야, 야.
01:04:58150, 150.
01:04:59무슨...
01:04:59150.
01:05:01왜곡 소리인데?
01:05:03150, 저분도.
01:05:07아이고.
01:05:11집이 너무 좋죠?
01:05:12여기 베란다도 얼마나 넓고,
01:05:15비워도 얼마나 좋은지 몰라.
01:05:18박재는 뭐 이 정도면 깨끗하네.
01:05:21왜?
01:05:22아니, 저기 이거.
01:05:24박학 조심해야 되겠는데요.
01:05:29로봇청소기는 여기서도 못쓰겠다.
01:05:32안방이 여기인가?
01:05:33여기.
01:05:33집들이 선물로 새로 하나 사줄게.
01:05:40요새 거는 막 다리도 축축 뻗어서 문터도 턱턱 넘고 그러더라.
01:05:45신기한가봐.
01:05:46네가 왜?
01:05:49등록금!
01:05:51등록금 언니가 내준 거 그걸로 퉁 치자고.
01:05:54아, 나 진짜 귀에서 핀 어류를 못살겠어.
01:05:57또, 또 핀 어르실에 얘기해.
01:05:59안 사고 오시게?
01:06:00거기 넓고 너무 좋아.
01:06:03저기 차요.
01:06:05그...
01:06:05형님 요즘 좀 바쁘세요?
01:06:08제가 뭐 하나 또 좀 제안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핀 테크는 아니고요.
01:06:13네.
01:06:14바빠요.
01:06:15아, 바빠요.
01:06:16아, 바빠죠?
01:06:17안방이.
01:06:20너 진짜 소회할 짓 하지 마라.
01:06:23어?
01:06:25야, 낚시야.
01:06:27너 왜 그리 낚시지?
01:06:39아, 이 자식.
01:06:49네.
01:06:51백종태 성무입니다.
01:06:55지금?
01:07:12안성기.
01:07:17다시 좀.
01:07:27사장님 뵈러 가시죠?
01:07:29사장님 뵈러 가시죠?
01:08:08아, 이 동사.
01:08:09아, 왜 이렇게 죽었어?
01:08:11아이, 죄송합니다.
01:08:13워낙에 중요한 프로젝트니까 제가 꼼꼼하게 마무리했습니다.
01:08:15아, 이 자식.
01:08:22이거 떼 빼고 광내고 브레이크 패드 갈 거 다 했어.
01:08:25신사장 너 인간적으로 고개하면 사라 진짜.
01:08:27알았어요.
01:08:28좋은 분께 말아주세요.
01:08:30네.
01:08:30잘 부탁드립니다.
01:08:36어?
01:08:37뭐야?
01:08:38어, 형님 오랜만입니다.
01:08:40어?
01:08:40야, 둘 다 오랜만이다.
01:08:41예.
01:08:43뭐요?
01:08:43아이고.
01:08:44아이고.
01:08:44뭘 뭐야.
01:08:45기다려봐.
01:08:46별이 없으셨죠?
01:08:48하하하하.
01:08:49하하하하.
01:08:49하하하하.
01:08:50하하하하.
01:08:51하하하하.
01:08:53하하하하.
01:08:54하하하하.
01:08:55하하하하.
01:08:59하하하하.
01:08:59하하하하.
01:09:11하하하하.
01:09:12하하하하.
01:09:13하하하하.
01:09:16하하하하.
01:09:16하하하하.
01:09:16하하하하.
01:09:17하하하하.
01:09:17하하하하.
01:09:17하하하하.
01:09:17하하하하.
01:09:43진짜요 아버지, 진짜 제가 그 상관 써도 돼요?
01:09:46야, 엄마가 하도 부탁해가지고 오케이 해 준 거야. 감사합니다, 인마.
01:09:52감사합니다, 엄마. 감사합니다, 아버지.
01:09:58오늘따라 김치찜이 진짜 맛있다. 에이풀, 에이풀.
01:10:07물 좀 부어야겠다.
01:10:10맛있어, 맛있어.
01:10:21아, 아들이에요?
01:10:27안 닮았다.
01:10:37누구셔야?
01:10:38아니, 2층 전신관.
01:10:40도대체, 대생 전법.
01:10:44응.
01:10:51자, 그럼 식말하겠습니다.
01:10:52아, 네. 잘 부탁합니다. 이따 뵐게요.
01:10:55네.
01:11:06우리도 이제 갈까?
01:11:07네. 지하철 타고 가시죠.
01:11:10응, 가자.
01:11:13밤에서 짜장면 먹는 거 아닌가?
01:11:16짜장면, 좋아요.
01:11:17네.
01:11:27아버지.
01:11:30응.
01:11:40빨리 와.
01:11:54빨리 와.
01:12:04빨리 와.
01:12:19늦
01:12:26아, 죄송합니다.
01:12:32여보세요?
01:12:34여기 송사찬 간다고 그러지.
01:12:36네, 송사찬이요.
01:12:37사장님!
01:12:39태창손님이요.
01:12:41오케이.
01:12:42잠깐만.
01:12:47선배님.
01:13:14아, 죄송합니다.
01:13:23한글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1:13:29그대 지나온 시간보다도
01:13:57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01:13:59분명히 알 것 같다
01:14:01도진우한테 희롱당하는 부장님 별로 안 보고 싶어요
01:14:05속 시원 손세차
01:14:07네
01:14:07준비되셨죠?
01:14:09졸지 마요
01:14:26졸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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