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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시간 전
The Murky Stream S01E03 [Full Movie] [Official Release]Full EP - F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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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8안녕.
03:04엄마, 엄마, 엄마.
03:0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3:26엄마, 엄마, 엄마.
03:36엄마, 엄마, 엄마, 엄마.
03:46자기야, 엄마.
03:47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3:50cuentaowania.
04:01엄마!
04:02나 열들리고 있어.
04:04나 열들리고 있어.
04:08엄마!
04:10엄마!
04:15나 열들리고 있어.
04:31엄마!
04:34왜 이래?
04:35엄마!
04:36나 열린 empathetic!
04:38엄마.
04:40엄마.
04:44엄마!
04:46엄마.
04:46엄마.
04:48엄마.
05:1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5:19온로?
05:35온로?
05:45온로?
05:46천하! 여기 살아있는 아이가 있어.
05:51아직 숨이 붙어있어.
05:53숨이.
06:07헉!
06:14헉!
06:19헉!
06:22헉!
06:23쉿.
06:33아멘
07:0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7:35야! 니들이 두드리긴게 누군줄 알아?
07:41의주 목사 조대인의 둘째 아드님이다.
07:46무슨?
07:47목사 아들이라고.
07:50하녀자를 욕보에도 되는거요?
07:53아직 되는게 없구나.
08:00잘살아라.
08:02잘살아라.
08:03하시겠다.
08:05하시겠다.
08:24하시겠다.
08:25주먹은 내가 더 빠르지.
08:28비켜!
08:30치워!
08:32너나 잘해봐.
08:34야 가자.
08:36뛰어 뛰어!
08:40자.
08:43어떻게 해?
08:44감동배빛냐? 겁나면 뒤로 벗드시고.
08:51누구 호박이 깨지난번에 없다?
08:58나란 일한다는 놈들이 매일 싸움들이나 하고 댕기고,
09:02시율이 성격이 울뚝울뚝하니 옆에서 잘 살피라고 한두번 일러?
09:08그러다 포총이라도 잡혀가면 어떡할거야?
09:11그러면 극제는커녕 무과시험에 흥시도 못해.
09:16어찌 그리 생각이 짧아?
09:23시율이도 나와.
09:26네?
09:27바꿔.
09:40조금만 인사했들아.
09:41검살부리지마. 딱 서. 딱 서.
09:47어머니. 어머니.
09:47사람이 돼야지. 사람이.
09:50언제 소리 들어. 언제 소리 들어.
09:52왜 그러십니까?
09:59너 무슨 사고를 친거냐?
10:08농명소에서 나왔습니다.
10:11농명소라니요?
10:13과거 응시 자격을 심사하는 곳입니다.
10:16장시율이 누굽니까?
10:20자네가 장시율인가?
10:23예.
10:27조모 성함이 옥산 황씨 자운.
10:32맞는가?
10:36예. 그렇습니다.
10:41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10:44조모가 제가 실행려라 자네는 과거를 볼 자격이 아니되네.
10:51그게 무슨 말입니까?
10:54조모께서 혼인을 두 번 한 상황을 말합니다.
10:57그런 경우 행실이 부족하다고 하여 아들과 손자 3대까지 과거를 못 보도록 막고 있습니다.
11:07모친께 아무런 말 못 들었는가?
11:10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몰랐습니다.
11:20자, 받으시게.
11:31할머니가 재혼을 했다고 시험을 못 본다는 게 말이 됩니까?
11:36저희는 그저 전할 뿐입니다.
11:39정 억울하시면 나라에 검토해 달라고 간청해 보세요.
11:44그럼.
11:46어르신.
11:47어르신.
11:50상소를 올리던지 부사께 추천을 받아오시면 그때 한번 제고해 주겠습니다.
11:56부사님!
11:57부사님!
12:00이리 백성이 간절히 청원하는데!
12:02어찌하려고 계십니까?
12:06시험 볼 키라도 달라는 것이 그렇게 잘못했습니까?
12:10안 된다고 몇 번을 말하느냐?
12:12뭐가 문제인지 제가 직접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12:17고사 안전이라고!
12:19부사님!
12:20부사님 듣고 계십니까?
12:22어릴 적 전쟁이 났습니다.
12:28오랑캐가 성 안을 짓밟을 때 가장 먼저 도망치는 이가 관리였습니다.
12:35목이 터져라 도움을 청했지만 돌아온 건 오랑캐들의 갈보림과 제 어미의 죽음이었습니다.
12:46관리가 물의 배보다 어찌 더 낫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12:51이방!
12:52해답해 주십시오!
12:54저 눈에 주둥이를 찢어라.
12:56부사님!
12:57공맹의 토리도 모르는 힘성같았네.
13:02쳐내거라.
13:08어찌 힘없는 백성에게 몽둥이를 들이대시는 것입니까?
13:16나약한 조선을 위해 무관, 무관이 되려 했단 말입니다.
13:25어미 대신 부지한 목숨, 소중한 일을 지키려 무관이 되려고 했단 말입니다.
13:38나라가 백성을 버리면 우린 누굴 믿고 살아야 하는 겁니까?
13:53아무것도 변한게 없어.
13:58아무것도.
14:02아무것도.
14:04아무것도.
14:06감격하겠습니까?
14:06아라, enormous 거예요!
14:12안돼�아pf!
14:22고굴.
14:26충분하 neighbour.
14:33도채 걸린 호랑이랄까?
14:37부천할 땐 승냥이랄까?
14:41군조까지 여럿을 해치고 아주 그냥 난리가 아니었다고 그러더라고.
14:46그러다가 일이 터진 거지.
14:51진짜 사단이 난 거야.
14:54사람을 죽였어.
14:55너 참 단순한 생각.
15:00이놈이 관하에다가 불을 지른 거야.
15:08관하가 한 채도 안 남고 싹 다 타버린 거지.
15:12그럼 차명 아니오.
15:14당연하지.
15:16사람들이 불 끈다고 정신없는 그 와중에
15:19복면을 한 사내가 나타나서 장시우리를 끌고 사라진 거지.
15:25그럼 끌고 간 그놈이 진형새처럼 지내던 정천이다.
15:34한동안 그런 소문이 돌았다고.
15:36응?
15:39뒤집혔어.
15:44정천이.
15:45정천이.
15:47그 정천이다.
15:48응?
15:49아니 딱히 뭐 그렇다는 건 아니고.
15:54의심이 간다 그거야.
15:57봐봐.
15:59보낸 사람 이름도 똑같고.
16:02새로 부임한 종사관.
16:05그 사람 출신이 함경도야.
16:11» profitable.«
16:11» Blake� belly.«
16:31넌 여기서 돌아가 시혈아 너라도 과거시험 봐야돼.
16:37그렇지 않으면 내가 없는 얼굴을 못본다.
16:43빨리 가.
16:57도망쳐 어디든 멀리 어떻게든 살아야 된다 세상은 언젠가 바뀐다 그때까지 무조건 살아.
17:26대화가 되기 때문에 무한 시간에 따라가الم을 바� HUMA50일에 일어나지 못할 것 같아.
17:49한글자막 by 한효정
18:05오늘이 없니 기일이다.
18:08관하에 끌려가 그리 고초를 겪으시고도 연하셨는데
18:12작년 겨울에 꽃불을 앓고 그리 되셨다.
18:18다 나 때문이다.
18:23내가 길길이 날뛰지 마 않았어도...
18:25시울아.
18:28우린 친구 아니다.
18:33형제다.
18:35잊지 말고 제사 올려.
18:44난 곧 국경으로 떠나.
18:46거긴 왜?
18:48국경엔 전쟁이 있잖아.
18:51전공만 올리면
18:54죄도 벗을 수 있다고 들었다.
18:56근데 국경이 너무 위험해.
19:00너는 관리고
19:01나는 죄인이다.
19:04내가 여기 있으면 너도 위험해져.
19:07죽기 전에
19:10너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19:16이걸로 됐다.
19:18이걸로 됐다.
19:29시울아.
19:30시울아.
19:35부디.
19:40좋은 관리.
19:43들어가.
20:25어디 가게?
20:33내 밑으로 들어와.
20:35이 박 무더기가 네 팔자 한번 고쳐줄라니까.
20:42상관하지 마십시오.
20:47손 내밀 때 잡지, 응?
20:53장시울.
21:02장시울이.
21:09장시울이.
21:10너 이 새끼 장시울이 맞지?
21:14과거 못 보게 한다고 관청에 쳐들어갖고 불까지 싸지르고.
21:20이렇게 천인 공모할 사내 대장 누가 어딘가?
21:25잘했어.
21:26잘했어.
21:28어떻게 알았어?
21:30그게 뭐가 중요해?
21:32너하고 나하고 지금 이렇게 같이 있는 게 중요하지.
21:35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
21:37이 마포 땅을, 어?
21:40뒤옆을.
21:42네 힘과.
21:45네 팬장.
21:47내가 볼 때는.
21:50너는 타고난 왈패다.
21:54난 왈패가 될 마음도 없고.
21:57그럴 사람도 못 됩니다.
21:59그런 건 내가 결정해.
22:01그냥 포총에 가서 구하시오.
22:04뭐?
22:05지금껏 죽지 못해 살았어.
22:09난 떠날 테니.
22:12포총에 가서 구하든 말든.
22:15알아서 하란 말이오.
22:20그래?
22:25알았어.
22:26가.
22:33근데 정천이는 어쩌냐?
22:38관청에 불까지 지른 새끼를 빼돌리고.
22:42도망까지 시킨 주제에 종사관이라고 앉아있으니.
22:47내가 관청에 가서 나불거리면 어떻게 될라나?
22:55너는 모르는 사람이오.
22:57모르는 사람이야?
23:00보따리 안에 뭐가 있던데?
23:03어?
23:05그 편지인가?
23:18그게 있겠냐 이 새끼야.
23:26그거 얻어놓으면.
23:29나한테 진짜 죽소.
23:32죽여.
23:36죽여.
23:38야 내가 죽으면 그 편지가 포총으로 갈까? 안갈까?
23:44응?
23:49야 이거 눈빛 봐.
23:52응?
23:53내가 얘기했지.
23:55너는 타고난 왈패라니까.
23:59응?
24:03아니요.
24:07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24:08야.
24:09내 말 잘 들으면.
24:12너도 살고.
24:14니 친구도 사는 거야.
24:17왜?
24:19싫어?
24:22알았어.
24:25하지마.
24:35뭘 어떻게 하면 되겠소?
24:39나는.
24:39내 제안 거절한 놈한테는.
24:42원은 손은 안 내밀어.
24:45응?
24:46대신해.
24:47내가 요거는 내밀어.
24:56잡아.
25:00잡아.
25:02잡아.
25:05잡으라니까.
25:26잘 기억해.
25:28응?
25:30나하고 너는 이런 관계야.
25:36대답해.
25:38대답해.
25:40대신.
25:40내 친구한테 돼꼬지하면.
25:47그땐 진짜 죽성.
25:51어휴.
25:53소마소마해라.
26:01내가.
26:04웬만하면 남자한테 이런 얘기는 안 하는데.
26:10이제부터 너는 내 거야.
26:16알았지?
26:26네.
26:27박 구장.
26:29박 구장.
26:30네.
26:35마방에 말이 안 보이는 듯하네.
26:37말이요?
26:38장부에는 군마가 스무필이 있다고 돼 있는데 세필밖에 없어 묻는 것이네.
26:43제가 장부 쓰는 사람이 아닌데 어찌 알겠습니까?
26:47말이 들고 나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26:50정사관.
26:51정사관.
26:52참으로 섭섭합니다.
26:54업무가 과중 때 착오가 있을지 모르나.
26:56하늘을 울어라 한 점 부끄럼 없다 자부합니다.
27:13무기고가 휑하니 비어 보이는데 이게 전부인가?
27:17어찌 자꾸 까탈을 잡으십니까?
27:20저희가 소홀하게 모셨습니까?
27:23까탈이 아니라 자네들이 제출한 일지보다 턱없이 부족해 보여 묻는 것이네.
27:48관리를 어찌 있길래 칼도 창도 녹이 가득한가?
27:51녹이야 닦으면 되지.
27:54너무 부정적이십니다.
27:55화포를 가져와보길.
27:58천본지가 하도 오래라 쏘아질런지 모르겠습니다.
28:18무기고는 통통 비웠고 군량미도 군마도 장부랑 다릅니다.
28:22이러다 전쟁이라도 나면 손도 못쓰고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28:26이러니.
28:31경망진 총사관을 봤나.
28:35우린 조치하는 사람이 아니야.
28:39대장께서 하실 일이지 우리 재량이 아니란 말일세.
28:43대장께 보고하고 조치를 취해야겠습니다.
28:58말하지 않았나?
29:01오늘이 자네 축하연이라고.
29:04한성부 어른들까지 오니 잘 좀 준비 좀 하라고.
29:10어떻게 장훈을 마셨나.
29:14자란다!
29:18자란다!
29:20자란다!
29:21자란다!
29:36자란다!
29:37저는 대장의 은혜를 쪼아먹고 사는 딱딱울에 지나지 않습니다.
29:44옥채 망강하옵소서.
29:49역시 우리 포청에서 일하는 이는 그대 하나여 노는 이도 그대 하나다.
29:55과찬이십니다 대장.
29:58자 오늘은 신임 종사관에 신참내이니 전통에 따라 병들이로 가겠습니다.
30:08자 중심은 끝없이 주량은 한없이 그것이 무한의 짓.
30:25자자자자자자자 이 구참이 한가락 탔으니 이번엔 신참이 담내를 하겠네.
30:32자아 bow image.
30:40아이고.
30:41아이고.
30:46아이고 좋아.
30:48아이고 좋아 좋아.
30:52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오?
30:59그 흥이 떨어지신단다!
31:03흥 좀 몰라!
31:23그 뭔 무관이 그렇게 약해 빠져가지고...
31:28아이고!
31:29나라의 앞날에 걱정이 있어요 걱정이야.
31:34암담합니다.
31:37생선이야 대가리부터 썩는다지만
31:39사방이 썩어 냄새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31:43그럼 혼자 보고한 척 그만하고
31:45어서 올라오시게.
31:47어릴 적 전쟁을 겪었습니다.
31:52그때도 군관들은
31:54매일 밤 술판에 버리다 가장 먼저 도망쳤습니다.
32:00관리가 흥만 좋치면 백성을 누가 지키냐 말입니까?
32:08이런 시간방진 종사관을 봤나?
32:14우리는 백성을 돌보는 사람이 아니야.
32:17성상을 보유하는 사람이지.
32:20백성을 지키는 건 주상 전하께서 하실 일일세.
32:25자네가 임금인가?
32:27백성을 왜 지켜?
32:29незнач brerable
32:39죄송하지 마시길...
32:41핵들이 무empickля...
32:42엑땅 되는 거...
32:43한순간에?
33:04멀쩡하게 생겨서 왜 말패 찌그러기 들을 따라다닌 뒤?
33:14아니, 근데 뭘 하고 사셨길래 그렇게 밥을 젓가락으로 곱게 잡사요?
33:20그러게? 젓가락이라는 게 꼭 양반 것 뜻이다.
33:24저런 걸 보고 배워야 되는데.
33:37형님, 배거리 순서라는 게 있는데 형님 다음에 내 아이오.
33:41근데 새로운 사람 형님 옆에 딱 앉아있는 게 맞나?
33:45그래? 그럼 둘이 싸워.
33:48네?
33:49와이프가 싸워서 이기면 성님이고 지면 동상이지.
33:53그렇지.
33:54쌍꺽이 터져 이기만 남았다.
33:57형님, 한번 붙어보죠.
33:59붙어봐요, 한번.
34:00너 붙어갔다가 가만히 있어.
34:02그 식구들끼리 빗고.
34:05이기만 남았다.
34:06이기만 남았다.
34:07이기만 남았다.
34:08아, 이기만 남았다.
34:12나는 와이프.
34:16나는 막내.
34:18말복이요.
34:19음식 빠르고 말도 빠른 중복.
34:22난 배틀은...
34:30형님!
34:33형님.
34:38실례지만 나이가...
34:41그런 건 뭐하러 물어봐.
34:44나보다 훨씬 돼 보이시는데.
34:48얼마 차이 나지도 않는데.
34:51그리고 뭐 와이프가 나이로 먹나?
34:54요즘 먹으려면 그래도 좀...
34:59형님은 이름이 뭐예요?
35:06시우리야.
35:08장시우리.
35:12이름에 격초가 있네.
35:15격초.
35:17게다가 방화범이야.
35:19관총에 불사질렀거든.
35:22진짜로?
35:24올레장 태워먹었어.
35:27시울총과 그렇게 안 봤는데 아주 남자네.
35:31아니 그렇게 훌륭하신 분인지 미처 모르고.
35:34건방을 떨어버렸어.
35:37형님.
35:38대장무이요.
35:41대장무.
35:43형님.
35:43형님.
35:45존경합니다.
35:47지도.
35:48봤지.
35:49넌 태생의 와이프라니까.
35:54검지자리 되찾는다.
35:58괴란 이불 깔고 황금요강에 오줌 싸지르는 거야.
36:03황금요강?
36:03야 니들 이렇게 오다가다가 맘에 드는 기와집 있잖아.
36:08신발나나.
36:11형님.
36:12형님.
36:13경복고금실 사뿌는 거 어때요?
36:15임금이 판다고 내놓기만 해봐.
36:17내가 사지.
36:21많이 먹고 눈빛 가다듬어.
36:24내일부터 검지자리 되찾는다.
36:29닭주 있지 갖고 와.
36:31아이고 그럼.
36:33한잔.
36:38안성 땅에 논 다섯 맞이게.
36:42밭 세 맞이게.
36:44이 정도면 담보가 확실하니.
36:47200량까지는 무리가 없겠습니다.
36:50내년 정월 초 이틀까지.
36:51이자 쳐서 반드시 갚아야 하는 부채라는 걸.
36:55잊지 마셔야 합니다.
36:57예.
36:58그리하겠습니다.
37:00차용증을 수기로 하십시오.
37:08나가 있는 돈이 얼마나 됩니까?
37:14산포장터와 경강 일대에 깔려 있는 것이.
37:1827만냥쯤 됩니다.
37:20매입한 어음이.
37:2450만냥쯤 되겠네요.
37:27지방 상단들과 군소 상인들 것까지 합하면.
37:31그 정도 될 겁니다.
37:33조정에 갖다 바친 금액이.
37:36이익의 5알은 넘습니다.
37:40그 돈에 반만 쓰면 널따리 몇 개는 놓겠습니다.
37:43내일은 석촌에 물건을 보내는 날입니다.
37:48해 뜨기 전에 선정을 해야 하니.
37:50너무 늦게 주무시지 마십시오.
38:02어찌 나와 계십니까?
38:04은이는 그럭저럭 일은 하는가?
38:08제 눈에는 상제를 타고난 듯합니다.
38:11제주가 있단 말인가?
38:13뼛속까지 얼으신 피를 이어받은 듯 보입니다.
38:16그래.
38:18나와 같은 부류의 인간이다.
38:20이 말인가?
38:22제 말은 그게 아니라.
38:25됐네 이 사람아.
38:28내 새끼를 내가 왜 모르겠는가?
38:31인정하지.
38:33새벽이는 차질 없어야 하네.
38:36그러겠습니다.
38:57아가씨!
38:59아가씨!
39:00빨리 나와보세요.
39:01큰일 났어요.
39:12어떻게 됐습니까?
39:14다른 데서 급행세를 태우는 바람에 순서가 바뀌었답니다.
39:18그렇다고 일꾼들을 데려가는 게 말이 됩니까?
39:20이게 다 돈을 뜯으려는 수작이죠.
39:24와이패들이 지금 상차를 맡고 있습니다.
39:27제가 가보겠습니다.
39:30가봐야 소용없습니다.
39:32말이라도 해봐야죠.
39:33말이 통하면 선비지 왈패겠습니까?
39:36물때 맞춰 배 보내려면 지금 실어 날라야 합니다.
39:40상차를 못하면 짐이고 실내고 다 날아갑니다.
39:46그 팽스 좀 쥐어주면 금방 풀릴 겁니다.
39:54우리 격군은 몇 명이나 됩니까?
39:56아니 그건 왜?
39:58우리 짐은 우리가 직접 올려야겠습니다.
40:02아가씨.
40:04저들을 자극해서 좋을 게 없습니다.
40:07돈 몇 푼이 문제가 아닙니다.
40:09아시지 않습니까?
40:14부릴 수 있는 사람들을 다 부르고
40:18횃불을 준비하라 하십시오.
40:24한번 해보시오 한번 해보죠.
40:28자 다들 앞으로 모이시게.
40:37지금부터 우리가 직접 상단 짐을 다룰겁니다.
40:44저네는...
40:45뭐야?
40:49왈왈이.
40:51오늘 횃불새 들어온 거 있어?
40:54아니에요.
40:56개 아들놈이 허럭도 없이 불을 피고 이르래?
41:02빨리 빨리.
41:11횃불들 다 안 내놔!
41:15이게 무슨 짓이여?
41:17어떤 새끼들이 횃불새도 안 내고 일들을 하고 지랄이야!
41:24횃대는 상단에서 마련했고 기름도 우리가 준비했는데 왜 와이패들한테 세금을 내야 합니까?
41:29뭐라고 쨍쨍대는 거야?
41:31내가 나이가 척먹어서 그런가?
41:34뭐라 그런지 칼에도 안 들리는 애가!
41:36이거 무더기.
41:38급해서 그러니...
41:39이번 밤 길을 터주게.
41:41이 무슨 강행수?
41:44세금을 많이 내면 많이 바쁜 거고
41:48세금을 조금 내면 조금 바쁜 거야.
41:52마포나로 하루 이틀 나오네.
41:54왜 그래?
42:00아니...
42:01새파랗게 어린 우리 젊은 좌장께서는 여자라서 그런가?
42:07응?
42:08네?
42:10아무리 장사가 처음이라도 모를 걸 몰라야지.
42:16안그러워?
42:20아이고...
42:21뭣이라...
42:23눈빛 벗어.
42:27와이패들 장단에 놀아날 생각 없습니다.
42:30벌써?
42:38혁군들은 짐을 들고 나를 따르게.
42:41어서!
42:42가만히 있어!
42:44병신들 되기 싫으면.
42:46아주 움직이기만 해 봐.
42:48다른 몸통이 아작을 내버릴 테니까.
42:51어디 한번 그래 보거라.
42:53그러고도 무사할 것 같으냐?
42:55아...
43:01뭣들 아느냐? 움직이지 않고.
43:08어서와. 마시바를 따르게.
43:15영모야, 영모.
43:18어쩔까요, 형님?
43:22야, 너 이리 와.
43:29이리 와, 이씨.
43:46네가 한 번 가봐라.
43:49가서 저년 저거 회불 뺏어와.
43:58꼭 그래야 합니까?
44:03참되거라, 바르거라. 그렇게 가르쳐놨더니.
44:07건방진 게 갈수록 저밑가경이네.
44:11야, 내가 네 저승사자야.
44:14내가 입만 열면 너하고 네 친구하고 다 죽는 거야.
44:19죽기 싫으면 가서 회불 뺏어와.
44:27그렇지.
44:34멈추거라.
44:36이놈이 어디 있어?
44:37자, 이쪽으로.
44:37자, 나와있어.
44:40가만히 비키거라.
44:42감히 좀 가만히 계시라니까.
44:44항상 멈추거라.
44:45자, 나와있어.
44:56회불.
44:59이리 주시오.
45:01상단 사람들이 나서면 여기 일꾼들은 먹고 살 수가 없습니다.
45:07일꾼들이 아니라 그쪽이 뜯어먹을 게 없는 거겠지.
45:14나한테 따져도 소용없습니다.
45:17주시오.
45:23저 놀고 있네.
45:25에이씨.
45:26야.
45:28니들 연애하냐?
45:31뭐하냐?
45:32칠사 안 잡고?
46:11야.
46:12저 새끼 저거 아주 그냥 왈패 다 됐네, 자.
46:20잘 들어.
46:22왈패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서는 거야.
46:25가.
46:26가서 부를 거야.
46:34야, 가서 다 잡아.
46:37불내리야.
46:39뭐하냐, 이...
46:42부를 거야, 가.
46:44이게 옳은 질서라는 겁니까?
46:48열심히 사는 사람인 줄 알았더니 남의 피나 빼먹고 사는 버러지였군요.
46:55눈이 멀었다고
46:57평생
47:02그리 사시오.
47:25눈을 흘리고 얼기설기 내 질으리라.
47:34울기설기 낹을 드리라.
47:36아멘
48:07눈이 멀었다고 사랑조차 멀던가
48:14눈이 멀었다고 사랑조차 멀던가
48:22죽은 삶을 봄바람에
48:31백화가 피고 꽃송이마다
48:43헐라비 찾아들고
48:49얼기설비 내주리라
48:59춘삼월 봄바람에
49:03백화가 피고 꽃송이마다
49:15벌라비 찾아들고
49:21얼기설기 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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