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아, 또 자연스럽게 또?
00:08어, 안방은 출입 금지예요
00:10뽀비
00:11저걸 저쪽에서 또 제가 보고 있네, 도끼가
00:18뽀비? 이리 와
00:20뽀비 이리 와
00:21안 돼
00:22들어와
00:23안 돼
00:27동물 털 알러지가 조금 부족해서
00:29오래 키우다 보니까 생겨가지고 알러지 때문도 있고
00:32어, 도끼는 펜슬 밖에 있어서 지켜만 보는데
00:35뽀비가 들어오는 거는
00:37제가 도끼한테 너무 미안하기도 해서
00:40그래서 출입을 완전히 금지시키는 것 같아요
00:45사실상 지금 38선 기준으로 이제
00:47북쪽하고 남쪽이 있는데
00:49약간 위치는 안 맞지만
00:50안방이 이제 DMZ 옆 하네요
00:53비무장지대
00:54네, 여기는 평화가 있습니다
00:57누구도 여기 침옹할 수 없습니다
00:58공평하게 뽀비도 안되고
01:01도끼도 안됩니다
01:02그래, 맞아요
01:05그러네
01:06갔다 올게
01:07음
01:09자, 엄마는 출근하고
01:11아빠는 집에 있어요
01:15이러면 수적으로 지금 남쪽이 조금 더 많죠?
01:18그렇네
01:19들어와
01:19어?
01:20잠깐만요, 잠깐만요
01:22잠깐만, 이거 뭐야?
01:23아빠
01:23어?
01:25잠깐만요, 잠깐만요
01:26잠깐만, 이거 뭐야?
01:27아빠
01:27어?
01:29야, 조끼가 이걸 봤어요
01:31깜짝 놀립니다
01:33들어오지요
01:34요렇게
01:36요렇게
01:37엄마를 몰래
01:39엄마를 몰래
01:41요렇게 요렇게
01:42지금 다 걸렸지
01:43어?
01:44이야, 이렇게 되는 건가요?
01:46오, 어떡하지, 엄마가 아니에요
01:49또 알러지 때문도 있고
01:51제가 도끼한테 너무 미안하기도 해서
01:54아?
01:54나눠야 돼
01:55일루와!
02:02어, 엄마 왔어요
02:03엄마 운동하고 왔어요
02:04꼬피, 안방에 들어갔어? 안 들어갔어?
02:06안 들어갔어
02:10도끼가 와서 살았을 때는
02:12그, 지금보다 좋아하는 마음이 없잖아요, 사실상
02:15막, 같이 막 살을 부대끼면서 산 것도 아니고
02:18그래서 이제
02:19고구마 말랭이를 얘네들이 좋아해서 꺼내요
02:22그러면 이제 크기가 좀 다르거든요
02:24한, 뭐, 요정도, 요정도 돼요
02:26그럼 항상 먼저 큰 거를 꼬피를 주고
02:28작은 거를 도끼를 줬어요, 원래
02:30기다려
02:32기다려
02:33큰 거, 큰 거
02:34큰 거야
02:35넌 작은 거
02:37그래도 이런 거 받아먹을 땐 짖지는 않네요
02:38뭐?
02:40약간 편애가 있네
02:41어쩔 수 없이 팔은 안으로 굽는 거야
02:44쟤는 오래 쉽지
02:45쟤는 왜 이렇게 오래 쉽지?
02:47똑같은 건데 왜 쟤는 이렇게 오래 쉽지?
02:49왜 이렇게 오래 쉽지?
02:50이빨이 좀 약한가?
02:51어
02:52어, 느낌적인 느낌인가?
02:59오우
03:00오우, 이거 예쁘다
03:02쟤도 예뻐해달래
03:03엄마한테 나도 예뻐해줘
03:08어...
03:09가서 밥 한 끼 먹어
03:10밥 먹어
03:12밥 먹고 와
03:12억지
03:13말 잘 듣는다
03:15오빠 이리 와
03:19으헉
03:20이야...
03:22오... 약간 도끼가 외로워 보여요
03:28가자, 뽀뽀야
03:29어? 뭐 했어?
03:33뭐 했어?
03:35어?
03:36어?
03:38어? 아빠 보호주한테 다르네.
03:43아프지, 너.
03:45어, 아빠는 저쪽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구나.
03:50아니, 뭐하네.
03:52어?
03:53도끼가 입질한 총 횟수는 정확하진 않지만 15회 이상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04:00이야.
04:06제가 처음에 와이프 집을 찾아갔을 때였거든요.
04:10그때 당시에 문 앞에 큰 철망이 있었는데 그거를 딱 넘어가자마자 바로 그냥 발등을 물었던 것 같거든요.
04:19거기서 제가 충격을 받아서 바로 나왔던 기억이 있어요.
04:21제가 어떤 행동을 해서 얘를 심기를 불편하게 했는지 모를 정도로 그냥 갑자기 항상 공격을 당했어요.
04:29그래서
04:31궁금한 게 있는데 우리 저 여자친구 분은 그러면 낯선 사람이 집에 왔을 때 물 수도 있겠다라는 걸 알고 계셨나요?
04:40네, 그래서 남자친구 외에는
04:45엄마랑 남자친구 빼고는 집에 아무도 거의 온 적이 없어요.
04:50그랬구나.
04:50아, 물릴 수 있으니까.
04:52미리 그러면 물 수도 있는 개니까 조심해야지라고 생각하고 들어가셨겠네요.
04:58네, 그렇게 생각하고 이제
04:59왜냐하면 저는 강아지를 워낙 좋아하니까
05:01괜찮다, 내가 한번 해보겠다 하고
05:03그래서?
05:04들어갔는데 이제 물려서 충격을 받고 바로 나갔어요.
05:08바로 나갔어요?
05:08바로 안 되겠다, 일단 후퇴하자 이러고 바로
05:10네.
05:11아, 아이고
05:18근데 너무 무섭게 짖는다.
05:21그래서 거의 항상 발등이나 아니면 정강이
05:25그리고 뭐 손은 이제 제가 손을 아래로 할 때
05:29그럴 때 제일 많이 물렸던 것 같고
05:31이빨에 파여서 피먹이 좀 진하게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05:37이야...
05:38그만, 도끼 그만!
05:40도끼 누나 여기 있네.
05:42이리 와.
05:44늑대는 저희 도끼입니다.
05:46자, 늑대, 도끼.
05:47제천 38선견입니다.
05:49아, 38선견.
05:50네.
05:51어, 아빠는 아, 저쪽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구나.
05:55아빤 우리 사람 아니야.
05:57우리 사람 아니야.
05:58어, 우리 사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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