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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d.#Ⓣhe.#Bar.E07 [Full Movie] [Trending]Full EP - F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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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8Transcription by CastingWords
00:00:42CastingWords
00:01:21CastingWords
00:01:29CastingWords
00:01:30Where did I put it?
00:02:07여보, 여보.
00:02:10다쳤어?
00:02:11어디 다쳤어?
00:02:20들어가자.
00:02:21들어가.
00:02:23조심, 조심.
00:02:27119.
00:02:30학생.
00:02:34괜찮아.
00:02:36괜찮아.
00:02:38괜찮아.
00:02:38괜찮아.
00:02:48괜찮아, 괜찮아.
00:02:56그 학생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죽었다고 하더군요.
00:03:04피가 굳은 걸로 봐서는 1시간 정도 그렇게 방치되어 있었나 봅니다.
00:03:09바로 응급처치했다면 살았을 거라고.
00:03:16자기 탓이라고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00:03:20저주받은 병 때문에 그렇게 됐다고.
00:03:22제가 분명히 봤어요.
00:03:26254138.
00:03:27한적한 곳이라 주변에 CCTV도 없고 아내 증언밖에 없었습니다.
00:03:32진짜 보신 거 맞아요?
00:03:33네.
00:03:36아내는 범인을 잡는 것에 온 정신을 쏟았죠.
00:03:39정신이 돌아올 때는 그때 봤던 장면을 떠올리며 상세히 기록하곤 했습니다.
00:03:42오로지 증인석에 온전한 정신으로 서기 위해 약도 잘 챙겨 먹고 정신 놓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죠.
00:03:57아내의 노력으로 저 사람이 검거됐습니다.
00:04:07증인, 변호사가 묻는 말에 천천히 기억나시는 대로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00:04:17우리 여러 번 뵙죠?
00:04:19뵐 때마다 재소개를 했는데 제 이름이 뭐죠?
00:04:26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00:04:28윤석훈입니다.
00:04:32그러니까 뺑소니를 목격하자마자 바로 메모지에 적었다는 거죠?
00:04:37네.
00:04:38그렇게 또렷이 사고를 목격하고도 왜 바로 119에 신고를 하지 않았죠?
00:04:45그건...
00:04:46증인이 목격하자마자 바로 신고를 했다면 피해자가 살 수 있었던 거 아닌가요?
00:04:51이해했습니다.
00:04:52처리하겠습니다.
00:04:53신고하려고 했는데...
00:04:55제 이름이 뭐죠?
00:04:56제 이름이 뭐냐고요.
00:05:01방금 전에 말해 드렸는데 까먹었죠?
00:05:09대답하시죠, 증인.
00:05:16피해자는 중학생이었습니다.
00:05:19알츠하이머에 걸리기 전 중학교 선생님이셨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00:05:24네.
00:05:25그래서 피해자가 교복 입은 모습을 보고 멀리서도 중학생인 걸 알아보셨다고 맞나요?
00:05:32네.
00:05:34학생을 굉장히 아끼는 선생님이 학생이 차에 치여 피가 흐르는 걸 보고 어떻게 119를 부르지 않을 수가 있죠?
00:05:43그건...
00:05:44제가...
00:05:45119 부르는 걸 까먹었죠.
00:05:48제 이름을 까먹은 것처럼.
00:05:55저기 방청석에 초록색 옷을 입은 남자와 함께 앉아 있는 회색 옷의 여자분 보이시나요?
00:06:06누구죠?
00:06:08재직할 당시 가장 아꼈던 제자들이라고 하던데.
00:06:12맞나요?
00:06:15네.
00:06:16이름이 뭐죠?
00:06:21까먹었죠?
00:06:27까먹었죠?
00:06:28방금 말해준 제 이름도 까먹고 가장 아꼈던 제자들 이름도 까먹고 119 부르는 것도 까먹고 이런 중증 치매 환자의 증언을 어떻게
00:06:38신뢰할 수가 있죠?
00:06:48증인의 최초 진술 중 1차 가해자는 뺑소니 범이고 2차 가해자는 제 병이에요 라는 내용이 있더군요.
00:06:56증인은 2차 가해에 대한 죄책감에서 벗어나고자 하루라도 빨리 1차 가해자가 특정되길 원했고 그 염원과 그 2차 가해자인 치매라는 병이 더해져
00:07:08지금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고 있는 건 아닌가요?
00:07:12치매가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세요?
00:07:33치매가 자신을 속여있는 성과보수 제도에 대한 공지사항이 있습니다.
00:07:37Thank you, Mark.
00:07:38I don't see anything else.
00:07:39I'm sorry, Mark.
00:07:50Keep going.
00:07:51How did you manage that?
00:07:53How do you manage that?
00:07:54You never did it before.
00:07:58How do you manage that?
00:08:04Do you know how do you decide?
00:08:08What do you decide to make sure it is?
00:08:13It doesn't mean a lot of money.
00:08:19It's too easy to lend a child, right?
00:08:20않 not you?
00:08:21God was selling me.
00:08:26Nobody has to buy this stuff, don't pay that she will, because it won't produce it anymore.
00:08:37Please wait until the office hurry.
00:08:39Ms. Staar a call, all the staff are waiting to hear it.
00:08:45Nikosaki has been in court, i've updated the past three years ago.
00:08:47But if you're dumping a thousand thousand dollars, you're going to pay for the price of the price of the
00:08:52price?
00:08:54What is the price of the price?
00:08:56It's a lot of money.
00:08:57There's no way to buy it.
00:08:59There's no way to buy it?
00:09:03You can't see it.
00:09:05I'm going to go to the founder.
00:09:07I'll say that.
00:09:09I'll go to the coaching process.
00:09:12Instead of the government of the 회s, we'll be able to accomplish it.
00:09:17...
00:09:18...
00:09:18I don't know.
00:09:19It's a partnership, partnership.
00:09:23I don't know, partner.
00:09:25I don't know.
00:09:25Are you an partner?
00:09:26Well, you're an partner with me.
00:09:28You're not being a network, you're a jerk.
00:09:30Is not being a lawyer.
00:09:33Okay, I'll make a lawyer he runs through.
00:09:37You're gonna go!
00:09:41It's been an Gerry farm and have Jesse.
00:09:46That's how long, but for your orab Wilson getting thrown in the process?
00:09:49I wish I could take part of that not anymore work-and-life balance.
00:09:55Work and pay balance.
00:09:57This is a numbers of people, like work and pay balance.
00:09:58This is a number of people who are not working with it.
00:10:01It's a number of people who are working on it.
00:10:11At the same time, the standard of the quality of the system is done.
00:10:17If you're not going to get your money, you will be able to get your money.
00:10:22It's not a problem, but we'll get to it.
00:10:33You can't see it.
00:10:36No, it's not a problem.
00:10:38You'd like him to tell me the contracts that he's been speaking to me.
00:10:40But he came here with the head.
00:10:45He came here with the head of the head of the head.
00:10:46He's a little mad, but the head of the head of the head.
00:10:48Again, he's a little bit better.
00:10:50What about what's he doing?
00:10:54He's just a little bit over there.
00:10:55He's a little bit over the head, but he's a little bit over there.
00:11:00He's a little bit better.
00:11:03He's a little bit more about that.
00:11:05How can we get it?
00:11:06I don't know what to do.
00:11:07I don't know what to do.
00:11:09Wait, wait, wait.
00:11:12It's hard to get it.
00:11:13It's hard to get it.
00:11:39변호사님.
00:11:42일단 들어오세요.
00:11:57뭐야, 이거 서혜진 변호사 아니에요?
00:12:00와, 윤석훈 이거 지 혼자 깔끔한 척은 다 하더니 2년 차 없어랑?
00:12:07아, 이거 뭐지, 이거?
00:12:09왜 윤석훈이랑 서혜진 변호사가 왜 같이 있는 거예요?
00:12:14자정에 여자가 남자 집에 들어가는데 뭐 다른 이유가 있어?
00:12:19내부 성희롱 예방 매뉴얼상 파트너는 어서 변호사 또는 비서와의 교지를 지향한다고 돼 있어요.
00:12:25그리고 그걸 주도적으로 통과시킨 인물이 윤석훈이고.
00:12:28근데 그걸 지가 어겼네.
00:12:29아, 이런 위선자를 누가 따르겠어요?
00:12:32네.
00:12:34근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해.
00:12:37내부 규정에 그런 게 있긴 하지만 징계 규정도 아니고 권고 규정을 어긴 걸로 타격을 입히기는 부족해.
00:12:44그러면...
00:12:45김보현 변호사가 MZC 증권 대리회사 불안전 판매 소송 진행하고 있지?
00:12:50네.
00:12:50김보현이 팀에 서혜진 있는 거 아니야?
00:12:52네, 그렇습니다.
00:12:55상대방이 TS 보험회사인데 TS에서 반드시 윤석훈 변호사를 써야겠다고 해서 MZC 측에다가 겨우 양해 구하고 차이니즈 워를 세워서 대리 맡기로 했지.
00:13:05아, 그래요?
00:13:06아, 그럼...
00:13:08그렇지.
00:13:10윤석훈 변호사가 2년 차 어수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그 어수에게 상대방에게 불리할 수도 있는 기밀 정보를 빼내오라고 꼬들겨 부당하게 득한
00:13:21정보로 승소하였다.
00:13:22와, 완벽한데요?
00:13:24이런 식으로 윤림에서 오랫동안 대외적으로 쌓아올린 차이니즈 월에 대한 신뢰를 한 방에 무너뜨려 윤림 명성에 먹칠을 했다.
00:13:33뿐만 아니라 이제까지는 윤림의 차이니즈 월에 대한 대외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이해 충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식 절차를 밟아 쌍방 대리가 가능하였지만
00:13:44그 신뢰를 무너뜨려 쌍방 대리를 못하게 됨으로써 그에 따른 수익을 저해하였다.
00:13:50그런데 그러면 그 불리한 기밀 정보는 누가 윤석훈한테 전달하죠?
00:13:56눈치 빠른 놈이니까 눈치 못 채게 빠르게 진행해야지.
00:14:02한잔해?
00:14:14네?
00:14:17아, 네.
00:14:19SIH에서 중재가 있어서 싱가포르에 다녀오는 길입니다.
00:14:24아, 네.
00:14:27사무실에 가서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00:14:30네.
00:14:36저기 황추년 씨 되시죠?
00:14:39경찰입니다.
00:14:41예, 그런데요.
00:14:44황추년 씨.
00:14:46당신을 차영순 씨 자살방조 혐의로 체포합니다.
00:14:50함께 서로 가시죠.
00:14:53꼭 이렇게까지 해야 했나요?
00:14:56네.
00:14:57부인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는 제 일을 했을 뿐입니다.
00:15:01그럼.
00:15:08당신은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변명의 기회가 있고 불리한 진술을 거부할 수 있으며 체포적 부심을 법원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00:15:15무슨 일이시죠?
00:15:17어디 보세요?
00:15:20아, 변호사입니다.
00:15:23당신.
00:15:25아, 아내분 남동생이 황추년 씨를 아내 자살방조죄로 형사고발을 해서.
00:15:31아내분이 자살을 하셨나요?
00:15:34예.
00:15:38동행하시겠습니까?
00:15:40네, 경찰서에 같이 가겠습니다.
00:15:42변호사 필요 없습니다.
00:15:46가던 길 가시죠.
00:15:47난 그냥 죄값 받겠습니다.
00:15:49가시죠.
00:16:08그게 무슨, 그게 무슨 소리야.
00:16:11절대 안 돼.
00:16:12절대.
00:16:13난 죽었어 이미.
00:16:16영혼 없는 껍데기야.
00:16:19영순아.
00:16:21제발.
00:16:22제발.
00:16:23내가 잘할게.
00:16:25내가 잘할게.
00:16:26당신한테 상처 주고 싶지 않아서 그래.
00:16:29높은 데서 떨어질 수도 있고.
00:16:31내 팔을 그을 수도 있고.
00:16:33내 장기를 다 녹여서 죽을 수도 있어.
00:16:36나 그렇게 가면 되는데.
00:16:38그 뒷처리하는 당신은.
00:16:40나 그렇게 된 거 보고 당신 멀쩡히 살 수 있어?
00:16:50나 아직도 당신한테 잘 보이고 싶어.
00:16:55당신한테 똥오줌 받게 하고 싶지 않아.
00:16:58죽을 때 모습도.
00:17:02조남성 지키면서 안식하고 싶어.
00:17:06그렇게 당신 기억 속에.
00:17:09예쁜 모습으로 잘 살아남고 싶다고.
00:17:23스위스는.
00:17:25안락사가 합법이래.
00:17:29거기서 우리 좋은 시간 보내다 이별해요.
00:17:42안락사요.
00:17:44예.
00:17:45스위스에서 아내를 안락사 시키고 돌아오는 길에 체포된 거죠.
00:17:53어디 가시게요?
00:17:55황추현 씨 접견하러 구치소에 가요.
00:17:58아 저 일 맡으시게요.
00:18:00맡기기 싫텐데 그냥 두시.
00:18:07돌아가세요.
00:18:09마음만 받겠습니다.
00:18:11저는.
00:18:13아내분께서 그런 결정을 내리시는데.
00:18:16뺑소니 소송이 상당한 영향을 주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0:18:21아시는 분이 이러십니까?
00:18:23어떻게 해야 선생님 마음이 좀 풀리시겠어요?
00:18:27그렇습니다.
00:18:29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00:18:31그럼 처벌받고 싶어서 이러시는 겁니까?
00:18:33왜요?
00:18:35죄책감 드세요?
00:18:40그러지 마세요.
00:18:42아내분 선택 존중해서 그런 결정 해놓고 이러시면.
00:18:45그 선택에 대한 배신입니다.
00:18:47이럴 각오도 없이 결정한 거 아닙니다.
00:18:50결정에 대한 책임.
00:18:53아무 저항 없이 제가 다 지고 싶습니다.
00:19:02네퍼러스 너머 248가의 13 황충현.
00:19:05피고인의 아내는 치매 환자였고 피고인의 도움을 받아 스위스에서 조력 자살로 삶을 마감했습니다.
00:19:11피고인은 현재 아내의 동생에 의해 형사고발됐고 자살 방조죄로 기소됐습니다.
00:19:18검토해봤나요?
00:19:20네.
00:19:21형법은 속지주의뿐 아니라 속인주의도 적용되기 때문에 처벌이 가능합니다.
00:19:24그런데 스위스에서 조력 자살로 숨진 사람들 중 동행인이 한국으로 돌아와 기소된 사례는 없는 걸로 파악됩니다.
00:19:32단순한 동행만으로 기소된 건 없지만 본건 같은 경우 피고인이 단순히 동행만 했다기보다는 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조력하여 기소된 건입니다.
00:19:40대법원 판례를 보면 방조에는 총, 칼 등 자살도구를 빌려주거나 조언, 격려를 하는 등 적극적, 소극적, 물질적, 정신적 방법이 모두 방조에
00:19:49포함되어 있어서 피고인의 적극성을 고려했을 때 기소를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00:19:54할 수 있는 별론은?
00:19:55사회 상규에 어긋나지 않는 행위라 위법성 조각 사유에 해당된다고 주장은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20:01다만 해당 주장을 하는 데 있어서 불리한 사실관계가 있습니다.
00:20:07뭐죠?
00:20:08아내가 죽으면 남편이 받을 유산 상속이 있습니다.
00:20:10얼마나?
00:20:1117억 원 정도 됩니다.
00:20:13이 부부사에 자식이 없기 때문에 아내가 죽으면 남편이 유산을 상속받게 돼 있습니다.
00:20:17그런데 남편의 죄가 인정되면 상속권이 박탈돼서 아내의 동생이 유산을 상속받게 되거든요.
00:20:22그래서 동생분이 형사 고발을 한 것 같기도 하고요.
00:20:27불리하네.
00:20:28거기다가 외도 증거까지.
00:20:32외도?
00:20:33예.
00:20:35근래일인 것 같습니다.
00:20:36아이고.
00:20:41위법성 조각 사유에 해당한다는 주장으로 서면 작성해 주세요.
00:20:45예.
00:20:51검사 공소사실 제술하세요.
00:20:55피고인은 25년 5월 11일 스위스에서 아내인 차영순이 의사에게 처방받은 안락사 약물을 주사하여 사망하게 된 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조력하였기에 형법 제252조
00:21:08제2항 자살방조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00:21:11공소사실에 대한 인정 여부 밝혀주세요.
00:21:15공소사실에 대해 부인합니다.
00:21:19증인의 누나인 차영순 씨 사망 전 차영순 씨와 피고인의 부부 관계는 어땠나요?
00:21:25좋지 않았습니다.
00:21:28매형의 외도로 누나가 많이 힘들어했고 매형이 상간여랑 사겠다고 누나에게 이혼 요구를 했어요.
00:21:35그때쯤 누나가 침해 판정을 받았고 그제서야 매형이 이혼 요구를 철회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00:21:42누나는 어차피 곧 병에 걸려 죽을 사람이고 이혼을 안 한 상태에서 죽으면 유산 상속받을 거 아닐까 철회한 거 아니겠어요?
00:21:51이해 있습니다. 추측성 발언입니다.
00:21:53없는 말 한 거 아니고요.
00:21:55저 인간 누나 재산 유산 상속받아서 상간녀랑 잘 먹고 잘 살 생각밖에 없습니다.
00:22:01불쌍한 우리 누나는 살면 얼마나 더 산다고.
00:22:05그 기간도 못 기다려서 자존심 센 우리 누나 꼬들겨가지고 안락사라는 명목 하에 자살하게 한 거라고요.
00:22:12재판장님, 증인이 경험한 일이 아닌 타인의 생각에 대해 증언하는 것을 제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0:22:19증인,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00:22:22외도한 사실이 있나요?
00:22:26네.
00:22:28언제부터 언제까지였죠?
00:22:30아내가 치매 판정받기 약 1년 전부터 시작된 관계였고 판정 이후 그 사람과는 정리했습니다.
00:22:40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했던 적이 있나요?
00:22:44네.
00:22:45이혼하자고 한 날 아내가 치매 판정받았다고 했습니다.
00:22:51망치로 한 대 두들겨 맞은 기분이었어요.
00:22:55단 한 번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00:22:58확실해?
00:23:00오진일 수도 있잖아.
00:23:03다른 병원도 가봤어.
00:23:05내 성격이 안 그립겠어.
00:23:08아니 어떻게...
00:23:10이제 겨우 40대 중반인데 이게 무슨...
00:23:13그래.
00:23:15이혼하자.
00:23:17지금 그게 중요해.
00:23:19이혼하자며.
00:23:21아니 그게 아니라...
00:23:23아프다고 봐주는 거야.
00:23:26여보, 우선 치료에 집중하자.
00:23:29요새는 약도 좋아지고 그래서...
00:23:31내가 알아서 할게.
00:23:34이혼서를 가져와.
00:23:35도장 찍어줄게.
00:23:47여보.
00:23:49왜 이러고 있어.
00:24:01여보.
00:24:06미안해.
00:24:08뭐?
00:24:10변명이라고 해도 좋은데...
00:24:14생각해보니까...
00:24:16당신 아파서 그런 거였는데...
00:24:20난 속좋게...
00:24:22당신 오해하고...
00:24:24그런 사소한 오해가 쌓여...
00:24:27마음이 차가워졌던 것 같아.
00:24:30그게 무슨 소리야?
00:24:32당신같이 약속에 철두철미한 사람이...
00:24:35나랑 안 약속도 자꾸 잊어버리고...
00:24:38안 그러던 사람이 나한테...
00:24:40소리도 지르고...
00:24:44말 시켜도 대답도 안 하고...
00:24:49귀찮아하고...
00:24:50그 병 때문인지도 모르고...
00:24:52외롭던 바람이나 피고...
00:24:57내가...
00:24:58내가 좀만 더 세심하게 챙겨봤으면...
00:25:01더 빨리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었을 텐데...
00:25:04난 밖으로 만들었으니...
00:25:14이리 와...
00:25:41뭐해?
00:25:45영진이는 언제 왔어?
00:25:49어?
00:25:50니 매형은...
00:25:52오늘도 안 들어오나 보다...
00:25:55올 거야...
00:25:57꼭 다시 나한테 돌아올 거야...
00:25:59난 그 사람의 유일한 집이니까...
00:26:14나 갔던 게...
00:26:16오늘은...
00:26:17키스 안 해줘...
00:26:19어?
00:26:20결혼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벌써 신혼 끝이야?
00:26:24이리 가다...
00:26:29아내의 시간이 거꾸로 가니...
00:26:32덜어 좋은 점도 있더라고요...
00:26:36우리 신혼 때 어땠는지...
00:26:38그때 아내가 날...
00:26:40어떻게 바라봤는지...
00:26:42기억이 났어요...
00:26:45그 사람이 아프기 전 저한테 사랑이란 1차원적이고 단면적인 감정에 불과했어요...
00:26:53그런데...
00:26:56아픈 아내와 시간여행을 하며 알게 됐어요...
00:27:13사랑은 무지갯빛이구나...
00:27:16사랑은 수많은 감정으로 빛나는 거구나...
00:27:21빨강은 열정...
00:27:24주황은 따스함...
00:27:27노랑은 기쁨...
00:27:29초록은 평안함...
00:27:32파랑은 신뢰...
00:27:34남색은 깊이...
00:27:37보라는...
00:27:40신비로움...
00:27:41아마도 아내와 시작은 빨강이었을 겁니다...
00:27:45그리고 세월과 함께...
00:27:48다른 색이 되어갔겠죠...
00:27:50색이 변했다고 사랑이 아닌 건 아니었는데...
00:27:54전엔 그걸 몰랐었죠...
00:27:56빨강에서...
00:27:58서로의 온기와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따스한 주황이 되었고...
00:28:03또 점차...
00:28:05다른 색을 품으며 풍성하게 빛나고 있었는데...
00:28:10저만 그게...
00:28:14사랑이 사라졌다고 생각한 거죠...
00:28:18안락사할 당시...
00:28:21아내를 사랑했나요?
00:28:27네...
00:28:32사랑했고...
00:28:35사랑해서...
00:28:38아내의 선택을...
00:28:41존중했습니다...
00:28:47지인이 증언한 바와 같이...
00:28:50피고인은...
00:28:51차영순 씨의 자살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마음먹고...
00:28:54안락사라는 명목화에...
00:28:56차영순 씨의 자살을 방조했습니다...
00:28:58이는...
00:28:58형법 제252조 제2항의 자살 방조죄에 해당하는 행위로...
00:29:03반드시 처벌되어야 합니다...
00:29:04최근 적극적 안락사를 인정하는...
00:29:07조력존엄사에 관한 법률안도 발의된 상태입니다...
00:29:11그렇다면...
00:29:12본인이 안락사를 희망하는 경우...
00:29:14그 의사를 외면할 것이 아니라...
00:29:16최대한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관점에서...
00:29:19가족으로서 이를 돕는 행위는...
00:29:21형법 제20조...
00:29:22사회상규에 어긋나지 아니하는 행위에 해당하여...
00:29:25자살 방조죄의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할 것인 바...
00:29:29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0:29:33재판장님...
00:29:34본 사건은...
00:29:36당사자가 처방받은 약물을...
00:29:38직접 주사하여 사망하게 되는 적극적 안락사인데다...
00:29:42신체적 고통이 아닌...
00:29:44치매라는 신경, 정신기 질환을 피하기 위함이었습니다...
00:29:47아내의 치매 때문에...
00:29:48안락사를 방조한 남편의 행위가...
00:29:51어떻게 사회상규에 반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까?
00:29:54재판장님...
00:29:55신체적 고통만큼이나...
00:29:57치매 또한...
00:29:58본인에게...
00:29:59특히나 차영순 씨와 같이...
00:30:01학생들로부터...
00:30:03주변 사람들로부터...
00:30:04늘 존경받아온 대상에겐...
00:30:06더욱...
00:30:07견딜 수 없는...
00:30:08극심한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00:30:10신체적 고통만을...
00:30:11고통으로 인정하고...
00:30:13정신적 고통을...
00:30:14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검사의 주장은...
00:30:16지극히 1차원적이고...
00:30:18시대착오적입니다...
00:30:19게다가 피고인은...
00:30:20차영순 씨의 1순위 상속인인데다...
00:30:23아내인 차영순 씨를 두고 외도까지 저질렀습니다...
00:30:26차영순 씨의 자살을...
00:30:28방조할 동기도...
00:30:32충분했습니다...
00:30:34피고인은 아무런 근거 없는 검사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입니다...
00:30:38그리고 피고인의 외도 또한...
00:30:40시기상 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점을...
00:30:42깊이 고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0:30:45네...
00:30:46양쪽 의견 잘 들었습니다...
00:30:48검사...
00:30:50구형해 주시죠...
00:30:52피고인에게...
00:30:53징역 3년을 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0:31:01피고인이 주장하는 여러 사정을 종합하여 보면...
00:31:04피고인이...
00:31:06아내를 진정으로 사랑하여...
00:31:07아내를 위해 자살을 돕기로 결정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0:31:12그러나...
00:31:14개인의 딱한 사정을 봐주기 위해...
00:31:16법을 사안마다 달리 적용한다면...
00:31:19이는 결국 사회 전체의 공평성과...
00:31:22정의를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00:31:26따라서...
00:31:27피고인에게도 동일하게 법령을 적용시켜야 하는 바...
00:31:31현행 형법상 상대방의 요구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00:31:35사람을 방조하여 자살하게 한 행위는 허용될 수 없습니다...
00:31:40선고하겠습니다...
00:31:42피고인을 징역 1년에 처한다...
00:31:46에이...
00:32:14렌즈
00:32:30You know I like your husband?
00:32:35You're ready for the moment.
00:32:38I've been ready for the day.
00:32:41I don't know what to do.
00:32:42I don't know what to do.
00:32:44I don't know why I'm so happy.
00:33:02I don't know why.
00:33:04I don't know why I'm so happy.
00:33:08We'll let you know what to do.
00:33:11I'm not going to be the case anymore.
00:33:13It's about your life really hasn't changed anymore.
00:33:15Your relationship is here, she doesn't have to be such a long time.
00:33:18You're not watching this.
00:33:21You've got a lot of time when I think I'm just waiting for her.
00:33:27If that's it, I'm going to be working for you.
00:33:29You can't live like this.
00:33:30You'll find yourself more.
00:33:31I think you look like he's an old woman.
00:33:37I've seen a lot of stories about you.
00:33:39But I have seen a lot of other characters.
00:33:44That's why I've seen a lot of people.
00:33:47I've seen a lot since.
00:33:49I think it's fine.
00:33:50I don't know if anyone knows what a lot.
00:33:53You can't lose my heart.
00:33:54You can't lose my heart.
00:33:56I don't know what that's in mind.
00:33:56I don't know anything about someone, but I don't know.
00:33:59I'm sorry, I don't know if you're a person.
00:34:01But...
00:34:03I'm not sure why you're looking for it, but...
00:34:06But you're looking for it.
00:34:08It was just a time to see you.
00:34:11It was a time to see you in the mirror.
00:34:14And that's the passion.
00:34:17It's a passion for you.
00:34:18And I'm going to be a long time, I'm going to be a long time before you see your face.
00:34:20And our love is not only in your face, but it's not only in your face.
00:34:28It's not only in your face, but it's also in your life.
00:34:38It's a unique feeling.
00:34:45And I love you.
00:34:45I love it.
00:34:50I'm sorry.
00:34:51I'll sit down for a second.
00:34:54I'll sit down for a second.
00:34:55I'll sit down for a second.
00:35:02Please.
00:35:05Can you see that?
00:35:07What's wrong with you?
00:35:15What's wrong with you?
00:35:20We're going to get married after you first.
00:35:26What's wrong with you?
00:35:29What's wrong with you?
00:35:30오늘 치매에 걸려서 안락사를 하게 된 아내의 남편이 한 말이 있어.
00:35:38사랑은 무지갯빛이래.
00:35:43사랑은 빨간색 하나가 아니라고.
00:35:48우리가 한 사랑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빛깔로 바뀌었을 뿐 그 색이 바뀌었다고 해서 사랑이 아니었던 건 아니라고.
00:36:02알아.
00:36:03내가 틀렸던 거.
00:36:06알아?
00:36:07응.
00:36:09나는 이제 알아.
00:36:12그걸 네 곁에 있을 때 깨닫지 못하고 원준 씨랑 함께 살면서 깨닫게 돼서 미안해.
00:36:20그때는 사랑에 미숙해서 내가 미성숙해서 그랬어.
00:36:39향수랑 비누 더 안 만들어져도 돼.
00:36:43그리고 야 씨, 호텔에 잘 시간에 맡겨줘.
00:36:47일찍도, 늦게도 오지 마.
00:36:50살면서 다시는 마주치지 말자.
00:36:56석훈 씨.
00:36:58뭐지?
00:37:01석훈 씨.
00:37:28¶¶
00:37:38어, 왔어.
00:37:41아니, 혼자 밥 못 먹어? 나 일하고 있는데 전화를 몇 번이나 하는 거야.
00:37:46나한테 할 얘기 있잖아.
00:37:48내가?
00:37:49어.
00:37:51없는데?
00:37:52내가 몰랐던 시절의 누나 얘기.
00:37:56됐어. 이모, 여기 소주 하나랑 맥주 하나요?
00:38:00술이 좀 고팠구먼.
00:38:01네, 배고파.
00:38:03아, 배고파. 조금만 기다려.
00:38:04야, 껍데기부터.
00:38:06껍데기부터.
00:38:07아, 껍데기부터.
00:38:07알았어.
00:38:08거의 다 됐어.
00:38:11짠.
00:38:12짠.
00:38:16아, 왜 얘기를 안 해줘.
00:38:18아, 뭔 얘기를 자꾸 하래.
00:38:20이모, 여기 소주 하나 추가요.
00:38:22야, 그만 씻겨.
00:38:23술도 못 마시는 게.
00:38:25아, 나는 안 마시지.
00:38:26누나가 마셔야지.
00:38:27벌써 많이 취했어.
00:38:28아니야, 아니야. 아직 덜 취했어.
00:38:30취하면 속에 있는 얘기가 술술 나온다고.
00:38:33나는 늘 궁금하긴 했어.
00:38:40누나한테 어떤 시간들이 쌓여서 지금의 험인정이 됐는지.
00:38:48늘 신기했던 것 같아.
00:38:52뭐가?
00:38:52그냥 뭘 해도 처음 하는 사람처럼 신나는 모습이.
00:38:5810대 소녀 같았다고 해야 되나?
00:39:02무슨 로펌 워크샵을.
00:39:04놀이동산을 오냐, 놀이동산을.
00:39:10아, 험인어.
00:39:12너무 신나.
00:39:13빨리, 빨리, 그만.
00:39:1410대들이나 쓰는 거야.
00:39:16승인이네, 진짜.
00:39:29놀이동산도 처음 와본 사람처럼 신나는 모습에.
00:39:32아, 저 사람 뭐하고 살았길래 이런 것도 처음 해보나 싶고.
00:39:45다 처음 해본 거 맞아?
00:39:4810대 때는 엄마 호강시켜준다고 죽어라 공부만 했고.
00:39:5420대, 30대 때는 시간을 도둑맞았고.
00:39:5930대 후반에는 새 인생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다가.
00:40:03그렇게 40대가 되고 널 만났으니까.
00:40:06생각해 보니까 되게 고맙다.
00:40:08나 혼자 영 엄두가 안 났는데.
00:40:11네 덕분에 많은 걸 했다.
00:40:13고맙다, 진우야.
00:40:16아이고, 고맙긴 내가 고맙지.
00:40:19오지게 많이 해서 어느 순간 지겹게 다가왔던 일들이 누나랑 같이 하면 뭐.
00:40:27재밌었으니까.
00:40:33어?
00:40:36윤변호사님이네?
00:40:37윤변호사님이 웬일로?
00:40:39그러게.
00:40:48형!
00:40:51뭘 이렇게 뛰어와?
00:40:53살다 살다 형한테 보고 싶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뛰어와야지.
00:40:56날개가 있었으면 날아왔을걸.
00:40:58저도 왔어요.
00:40:59괜찮죠?
00:41:00그럼요.
00:41:02취했어요?
00:41:03아니, 아직.
00:41:05전 조금 취했어요, 변호사님?
00:41:08아!
00:41:09두 분 다 술자리는 처음이시죠?
00:41:11회식 때도 두 분 다 안 나오시거나 한 분씩 빠지셨었잖아요.
00:41:15아니?
00:41:16나 예전에 패러리 걸 때 종종 회식했지.
00:41:18패러리 걸?
00:41:20언제?
00:41:21로스쿨 다닐 때 파트타임으로 일했어.
00:41:23헐, 이것도 내가 모르는 누나의 과거?
00:41:25어.
00:41:26와, 진짜 너무한다.
00:41:28아니, 어쩐지 1년 차가 일을 너무 잘하더라니까.
00:41:33그럼 홍도 알고 있었겠네?
00:41:34당연히 알지.
00:41:36내 과거의 핵심 인물이신데.
00:41:38진짜로?
00:41:39응.
00:41:40난 윤 변호사님 덕분에 변호사 된 거야.
00:41:44어?
00:41:45로스쿨 내내 후원해 주셨어.
00:41:48시궁창에 있던 날 건져주셨지.
00:41:52아빠 일찍 돌아가시고 엄마는 나 하나 명문대 보내겠다고 온갖 고생 다 하셨는데 명문대 입학하자마자 남자 잘못 만나서 애 낳고 시댁과
00:42:05남편의 언어폭력 온갖 구박과 멸시를 다 견뎠는데 날 무너뜨린 건 결국 딸도 나를 무시하기 시작하더라.
00:42:18복수하고 싶었어.
00:42:20아니, 호소하고 싶었던 것 같아.
00:42:23내 이 억울한 심정을.
00:42:24그래서 변호사를 찾아갔는데 그게 김일성 변호사님이었어.
00:42:29역사 깊은 사이였구나.
00:42:32그리고 그날 내 인생의 귀인을 만난 거지.
00:42:36설마 인생의 귀인이 김변호사님이야?
00:42:39아이, 아니.
00:42:41그 옆에 있던 변호사.
00:42:44형?
00:42:48와...
00:42:49김변호사님 알잖아, 어떤 사람인지.
00:42:52내가 수입년 낼 상황이 아닌 것 같으니까 슬쩍 발 빼시더라고.
00:42:56근데 윤변호사님이 내 사정 다 듣더니 나서주셨어.
00:43:01그리고 복수하겠다든 나한테 이렇게 말했지.
00:43:03내가 수입년은 꼭 나중에 고백들이 만든 거야.
00:43:17시궁창에 사는 사람들한테 할 수 있는 가장 큰 복수는 그냥 거기서 나오는 겁니다.
00:43:30필요하면 거기서 나올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00:43:42너무 멋있다, 너무 멋있다.
00:43:44아, 나 진짜 그때만 생각하면 맨날 맨날 진짜 눈물이 막 나.
00:43:48변호사님, 이거 진짜 짠.
00:43:50짠.
00:43:50짠.
00:43:52시궁창을 위하여.
00:43:54그럼 또 어디서 읽은 거예요?
00:44:23혹시 우리 강 변호사?
00:44:25서면 하나는 기가 막히게 쓰네요.
00:44:28내 후배로도 손색이 없어요.
00:44:34아닙니다.
00:44:35변호사님이 더 잘 가르쳐주신다 뿐이죠.
00:44:37아니요.
00:44:38강 변호사가 워낙 잘해서죠.
00:44:40그러니 내가 모모 씨가 아니라 변호사라고 부르는 거 아니겠습니까?
00:44:45아이, 다 변호사님 덕분이죠.
00:44:47언제까지 할 거니까?
00:44:51형수님.
00:44:57언제부터 거기 있었어요?
00:44:59처음부터.
00:45:01이 시간에 여기는 어쩐 일이세요?
00:45:07집에 가기 뭐해서요.
00:45:09그래요?
00:45:10집에 뭐가 있어요?
00:45:13아니, 뭐가 없어서?
00:45:19차 한잔 하실래요?
00:45:30무슨 일 있으세요?
00:45:35말하고 나면 조금 나아질 수도 있어요.
00:45:38저도 그랬거든요.
00:45:40변호사님한테 엄마 얘기했을 때.
00:45:47설명하기 어려워요.
00:45:49그럴 리가 안.
00:45:51변호사님같이 언어의 달이니 설명 못할 게 뭐 있어요?
00:45:55맨날 제 얘기만 들어주시고.
00:45:57저도 굿 리스너예요.
00:45:59저한테 기회 좀 주세요.
00:46:11전처럼 3년 연애하고 7년 결혼 끝에 이혼했어요.
00:46:17그 사람은 몇 년 후에 재혼했고 지금은 아이도 생겼어요.
00:46:30고등학교 1학년 때 리플리 증후군을 앓던 친구가 있어서요.
00:46:35내가 사람을 잘 읽는 편이라 나까지 속일 수는 없었죠.
00:46:41큰 문제를 일으키는 건 아니어서 그냥 모른 척했는데.
00:46:44어느 날 그 친구가 내 심기를 건드렸어요.
00:46:48내가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본다는 건 상대의 가장 약한 곳을 안다는 거고.
00:46:56수 틀리면 거기를 잔인하게 물어뜯을 수도 있는 거니까.
00:47:00그래서 그렇게 했어요.
00:47:13어떻게 해요?
00:47:16어떻게 해요?
00:47:32그날 이후 말이라는 게 얼마나 날카로운 도구가 될 수 있는지 깨달았어요.
00:47:39그래서 자연스럽게 말을 잘 안 하게 됐죠.
00:47:42그런데 전처한테는 안 그랬어요.
00:47:47평범한 일상을 나누고 소소한 감정을 이야기하고 때로는 쓸데없는 얘기도 하고.
00:47:57이혼하면서 마음은 끝이 났는데 현재의 그 사람과 과거 속의 그 사람이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느껴졌어요.
00:48:08현재의 그 사람은 쉽게 나아졌는데 과거 속의 그 사람은 놓질 못했죠.
00:48:16과거 속의 그 사람과 대화하던 게 너무 그리워서 마치 눈앞에 있는 것처럼 혼자서 대화하곤 했어요.
00:48:23미친놈처럼.
00:48:30그런데 오늘 그 과거 속의 사람도 거품처럼 사라진 기분이에요.
00:48:44모든 걸 비워낸 자리에 남은 건 텅 빈 공간뿐이라 마음이 헛듯하신 거죠?
00:48:56아마도.
00:48:59변호사님 집 크죠?
00:49:02집이 크니까 헛듯한 마음에 텅 빈 공간 들어가기 싫어서 여기로 오신 거 아니에요?
00:49:10아마도?
00:49:10이 세상에서 대체 불가능한 건 나 자신밖에 없어요.
00:49:18과거 속 그 사람도 결국 대체될 수 있어요.
00:49:25그런가요?
00:49:27네.
00:49:28허토탐도 금방 사라질 거고 아니라고 해도 시간은 장사 없어요.
00:49:33감정은 시간의 풍화를 견디지 못하고 시간은 또다시 그 시간을 풍화시킨다고 했어요.
00:49:43좋은 말이네요.
00:49:48좀 걸어야겠어요.
00:49:50술도 깰 겸.
00:49:51네.
00:49:54강효인 변호사.
00:49:56네.
00:50:01고마워요.
00:50:03네.
00:50:07변호사님.
00:50:12내일 봐요.
00:50:14네.
00:50:15내일 봐요.
00:50:29네.
00:50:30아유.
00:50:30이제 일곱.
00:50:30신부가 잘 쉬는데.
00:50:32아유, 얼른 가.
00:50:35아유.
00:50:36아유.
00:50:36나 혼자 갈 수 있으니까 너 왜 이렇게 오바육밥 칠바야?
00:50:39I'm not going to pay for 6-8.
00:50:41I'll pay for 6-8, 7-8.
00:50:42I'll pay for 6-8.
00:50:44You can't pay for 5-8.
00:50:48I'm not going to pay for 5-8.
00:50:51Why don't you pay for 5-8?
00:50:53I'll pay for 5-8.
00:50:59I'll pay for 5-8.
00:51:16What?
00:51:17What?
00:51:18Why not go?
00:51:20You're going to go.
00:51:22I'm so happy.
00:51:24I'm so happy to meet you.
00:51:26I'm so happy to meet you.
00:51:27I can't sleep at all, so I can sleep at all.
00:51:31I can sleep at all.
00:51:31I can sleep at all.
00:51:34I'm so cold.
00:51:35Oh, it's cold.
00:51:38Oh, it's cold.
00:51:42It's cold.
00:51:44It's cold.
00:51:51Thanks, I'm so sorry.
00:51:56Bye-bye.
00:52:34Mom.
00:52:36Come here.
00:52:37I'll take a bath.
00:52:38I'm gonna go outside.
00:52:40It's a nice steak.
00:52:42I'm gonna go to the airport.
00:52:45So.
00:52:46So, my daughter.
00:52:48I'm going to go outside.
00:52:49So, she got it?
00:52:52I'm fine.
00:52:54I'll have dinner.
00:52:55She'll have to go.
00:52:57Mom, she talked about me?
00:52:59I'm not going to go.
00:53:00I'm going to go.
00:53:01I'm going to go.
00:53:04I'm going to go.
00:53:05Okay.
00:53:05Okay.
00:53:05I'm going to go.
00:53:07I'm going to go.
00:53:08I'm going to go.
00:53:10Okay.
00:53:13Hi, mom.
00:53:15I'm sorry.
00:53:16She's a young girl.
00:53:17I don't know what she has to say.
00:53:20She has a young girl.
00:53:23She's a young girl.
00:53:26She's a young girl.
00:53:38I'm 42 years old.
00:53:41And my mom, I was 23 years old.
00:53:52Mom...
00:53:56Then it's a dream.
00:54:01Mom...
00:54:04Mom, it was my dream?
00:54:08Mom...
00:54:09Mom, it was your dream?
00:54:13Mom...
00:54:14Mom...
00:54:17Mom...
00:54:22Mom...
00:54:24Mom...
00:54:28Mom...
00:55:03Mom...
00:55:04Mom...
00:55:04Why?
00:55:05Why?
00:55:07Why?
00:55:08Oh?
00:55:10Why?
00:55:11You're not alone.
00:55:12Why?
00:55:14Why?
00:55:14Why?
00:55:14Why?
00:55:14Why?
00:55:15Why?
00:55:15Why?
00:55:17Why?
00:55:21Why?
00:55:28Why...
00:55:29Where...
00:55:31I wasn't...
00:55:37Why?
00:55:39Why?
00:55:40Why?
00:55:40Why?
00:55:40Why?
00:55:43It's just like I don't want to go.
00:55:46It's just like I'm not going to go.
00:55:49I'm not going to go.
00:55:53I'm just so sad.
00:55:55I'm just so sad.
00:55:56I'm really sorry.
00:55:57I'm so sad.
00:55:59I'm so sad.
00:56:32What is this?
00:56:33Why?
00:56:35What is this?
00:56:36What is it?
00:56:38This is a MZC newspaper review.
00:56:42What the hell?
00:56:43It's in the middle of our economy.
00:56:46It's a bad joke, it's a bad joke.
00:56:51It's a bad joke, but I think we haven't taken it.
00:56:54I don't know what the hell he is doing.
00:56:57You got a nice show, really?
00:56:59You are only Chinese, right?
00:57:00You got the wrong joke and just did it.
00:57:04Wait a minute.
00:57:06Wait a minute.
00:57:06Here's a number of the numbers?
00:57:11There's a number of the numbers.
00:57:13Here's a number of numbers.
00:57:15But here is the number of numbers.
00:57:16I know.
00:57:22Hey, I know you're not going to.
00:57:31Yeah.
00:57:38...
00:58:01But how do we get the data from our 8.4?
00:58:05What did we get to see?
00:58:09No.
00:58:12No.
00:58:12No.
00:58:15No.
00:58:16No.
00:58:17No.
00:58:17No.
00:58:17No.
00:58:18weggeringen.
00:58:18네보정으로 회렁하되 의대인이나 외부인에게는 대입을 해주세요.
00:58:23변호사님.
00:58:24상대 기밀 자료를 이렇게 사용하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00:58:27But when the race second day happens to us, so we're going to show under this case-
00:58:29서면 수정해 주세요.
00:58:30네.
00:58:31네, 알겠습니다.
00:58:32나가보세요.
00:58:52Oh, my God.
00:59:18아유, 아유, 수고했어.
00:59:21어, 내년에 파트너 심사했어.
00:59:22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00:59:25아유, 너무 좋고.
00:59:26어, 여기 가서 쉬고 있어.
00:59:28그래.
00:59:29네, 자주 보자고.
00:59:32예.
00:59:33오케이, 오케이.
00:59:36이야, 이건 뭐.
00:59:38이거 윤석훈이 생각보다 단순하네.
00:59:41이렇게 쉽게 걸려들 놈이 아닌데.
00:59:42아이, 저는 그 인각 워낙 승부욕이 세서 저는 바로 덥석 물 줄 알았어요.
00:59:46그래?
00:59:47그럼 어떡해?
00:59:48파트너웨이 소집할까요?
00:59:49뭐, 그래야겠지.
00:59:51윤석훈 쳐내면서 그 밑에 있는 것들도 싹 다 쳐내시죠?
00:59:54특히 그 여자 신입 변호사 하나 아주 눈에 거슬려가지고.
00:59:58누구야?
00:59:58있어요, 강유민이라고.
01:00:00아, 그 서울대 로스쿨 수석?
01:00:02어.
01:00:03수석이면 뭐합니까?
01:00:05고삐풀이 망아진데.
01:00:06그, 뭐 신입 하나로 그렇게까지 흥분을 하나?
01:00:09가만 보면 우리 홍변이 여자 옷소들한테 유난히 좀 박해.
01:00:13아, 그래도 정분나는 것보다야 낫죠.
01:00:16낫해야지.
01:00:18근데 유일하게 홍변 믿는 게 여자 문제 아니야, 어?
01:00:23그래도 좀 잘해줘요.
01:00:24너무 빡세게 공기 잡지 마시고.
01:00:30허민정이 나오라고 하라고!
01:00:34약속을 하고 오셔야.
01:00:36허민정!
01:00:37아, 어머니야.
01:00:38나오라니까!
01:00:39그냥 가자니까.
01:00:417년 전에 이혼한 사람한테 뭐 어쩌자 그래.
01:00:47어휴, 설마 했는데.
01:00:52황골탈퇴 수준이네.
01:00:54무슨 일이시죠?
01:00:55오랜만에 시험이 만나 천막이가 그거니?
01:00:59아, 시헤미라면 누구?
01:01:02어?
01:01:03이 싸가지 없는 년.
01:01:04말하는 거 좀 봐.
01:01:06무슨 일이시냐고요?
01:01:08아, 여기서 서서 말할 건 아니고.
01:01:13어디 앉아서 얘기 좀 하자.
01:01:15여기서 하시죠.
01:01:18아니, 여기 망신살 뻗치는 건 너일 텐데.
01:01:27전혀요.
01:01:28여기서 하세요.
01:01:30너.
01:01:31변호사 됐다는 거 왜 말 안 했니?
01:01:34어?
01:01:35그거 따지러 오셨어요?
01:01:37그 근본 없는 게.
01:01:39어?
01:01:39너랑 붙어먹고 우리 망하게 하려고.
01:01:42이 요망한 것들.
01:01:44알아듣게 말하시죠.
01:01:45아내가 당신한테 이혼 소송 맡길 거라고.
01:01:50네.
01:01:51찾아왔었고 거절했습니다.
01:01:54너.
01:01:54예전에 우리가 너한테 대해준 대학 학비, 생활비 다 내놓거라.
01:02:00우리 덕분에 대학 나오고 로스쿨 가고 변호사 되고 보상은 해야지.
01:02:06안 그래?
01:02:07그 망했다더니 구걸하러 오셨어요?
01:02:12어?
01:02:13어디서 함부로 이끼리.
01:02:16어?
01:02:17아니, 이게 진짜.
01:02:19저, 저, 저.
01:02:21엄마, 엄마.
01:02:22아!
01:02:23어, 어.
01:02:24제 신성했나봐.
01:02:26경비원 불러주세요.
01:02:28네.
01:02:28경찰도 불러주시고요.
01:02:30알겠습니다.
01:02:34가.
01:02:36더 험한 꼴 당하기 전에.
01:02:38야!
01:02:39잘나가는 우리 아들 꼬드겨서 혼전 임신한 고한연 거둬줬더니.
01:02:46이렇게 뒤통수를 쳐.
01:02:49아!
01:02:50아래 편뚤이 여전하시네.
01:02:53어?
01:02:54웃어?
01:02:56도대체 건물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 거예요?
01:02:59이렇게 잡다한 사람들 들여서 업무 방해하게 하면 경비가 왜 필요합니까?
01:03:03어, 뭐 잡다한 사람들?
01:03:06죄송합니다.
01:03:07끌고 나가세요.
01:03:08예.
01:03:09나가시죠.
01:03:11경찰은 왜 하나요?
01:03:12다시 전화해볼까요?
01:03:14네.
01:03:14업무 방해죄로 고발해주세요.
01:03:16나, 나, 나, 나.
01:03:17내가, 내가 나갔으니까.
01:03:20돈을 달랑.
01:03:23대학은 울 엄마가 보내줬고 학비는 기껏해야 1년 내내가 됐어.
01:03:27생활비?
01:03:2914년 동안 5시간 재어가며 가사노동 착취한 거.
01:03:33계산해서 청구해줘?
01:03:36다시 한번 찾아와봐.
01:03:38얘네 싹 다 부셔버릴 거니까.
01:04:05괜찮아?
01:04:06뭐가?
01:04:07아까 전 남편이랑 아빠 붙은 거.
01:04:09괜찮고 말고가 어딨어?
01:04:11오늘, 멋있었어.
01:04:15오늘 뭐해?
01:04:16왜?
01:04:17이따 저녁 같이 먹을까?
01:04:19식단 관리 중이야.
01:04:20어, 나도.
01:04:20아, 나도 살 좀 빼려고.
01:04:22이 옆에 샐러드 잘하는 데 있는데 샐러드 같이 먹을까?
01:04:25아니.
01:04:27그럼 뭐, 이 옆에 우리 자주 가던 순대국밥지.
01:04:30아니.
01:04:36너 왜 자꾸 나한테 시간을 버려?
01:04:38응?
01:04:39너 결혼 안 해?
01:04:41너 뭐 시간이 무한대니?
01:04:42나랑 밥 먹어서 뭐 하니?
01:04:44또 연애해.
01:04:45연애 못 하겠으면 선방.
01:04:48이런 아까운 시간을 짚고 나랑 밥을 먹지.
01:04:50나 이해해?eten운지
01:05:19에스
01:05:29I can't believe it.
01:05:32What a sad dream.
01:05:33I can't believe it.
01:05:37I can't believe it.
01:05:49Yeah.
01:05:52I can't believe it.
01:05:53I can't believe it.
01:06:01I can't believe it.
01:06:05I can't believe it.
01:06:06I can't believe it.
01:06:09I can't believe it.
01:06:13I can't believe it.
01:06:15I can't believe it.
01:06:33Yes.
01:06:34This partnership is a partner meeting.
01:06:37It's a partner meeting that has been provided?
01:06:42Yes.
01:06:43It's a partner meeting that's been a partner meeting.
01:06:47It's a partner meeting?
01:06:50Yes, it's a partner meeting.
01:06:57This is a witness to a person who is sent in the city.
01:07:02It's a witness to the judge of the judge.
01:07:06It's a witness to the judge of the judge.
01:07:13It's a witness to the judge of the judge.
01:07:18Have you ever made a problem?
01:07:20He made a complaint, but it's not a good reason.
01:07:25It's not a good reason.
01:07:28I mean, he's a good person.
01:07:32But he's a good person, but he's a good person.
01:07:34But it's not a good person.
01:07:35What is he doing?
01:07:37He's a good person.
01:07:39He's a good person.
01:07:43What are you doing?
01:07:47The more powerful.
01:07:48I'm not sure if the more powerful, the more powerful, the more powerful, more powerful,
01:07:54but it's the more powerful.
01:07:56I don't know if it's hard to believe in this.
01:07:57It's a long time for a time to get into the end of the world.
01:08:09What's happening is this.
01:08:31What's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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