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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gün önce
Döküm
00:00:10이번 신제품 런칭 성공은 내가 해낸 걸로 투자자들한테 확실히 각인시켜야 돼요.
00:00:15아, 그럴게요.
00:00:18아, 됐어. 내가 할게.
00:00:21이따 행사장에는 같이 들어갈 거죠?
00:00:24먼저 가. 나 따라 들어갈게.
00:00:29왜 그 애가 안 오지?
00:00:38전화를 안 받네. 행사 시작 시간 다 됐는데.
00:00:42대표님이 직접 발표하시면 안 될까요?
00:00:44사실 이번 상품 성공적으로 런칭한 것도 다 대표님 혼자 하신 거잖아요.
00:00:48우리 즈비 코스메틱이 여기까지 온 건 다 그의 덕분에 해낸 거야.
00:00:53내가 규진 씨 찾아올게.
00:00:58먼저 가. 나 따라 들어갈게.
00:01:15약속해.
00:01:16이주아 씨 못 뺐어. 너한테 죽으란 거?
00:01:21그리고...
00:01:22너?
00:01:28알았어, 이원할게.
00:01:40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00:01:42가시죠, 한 이사님.
00:02:06모르는 척 하는 게 덜 비참할 거예요.
00:02:16아...
00:02:21쏘리아.
00:02:23왜 여기...
00:02:30쏘리아.
00:02:34설탕.
00:02:41왜 이러세요?
00:02:44사람을 잘못 봤네요.
00:02:54저희 주비 코스메틱 신제품 런칭을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0:02:59특히 한수병원 재단 찬유이시자 현재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이신 한예리 이사님께서 투자해주신 덕분입니다.
00:03:08한예리.
00:03:10신제품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인데요.
00:03:15그래서 이번 광고는 요즘 제일 핫한 이현석 감독님이 맡기로 했습니다.
00:03:26앞으로도 제 회사라고 생각하고 정폭적으로 지지하겠습니다.
00:03:30사랑해, 예리야.
00:03:33사랑해, 예리야.
00:03:34사랑해, 예리야.
00:03:38사랑해, 예리야.
00:03:40사랑해, 예리야.
00:03:56세상에 하나 남은 아이 가족 규진 씨.
00:04:00이 아이가 규진 씨의 마음을 다시 돌려놓을 수 있을까?
00:04:04아버님 저희가 섬집까지 마련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00:04:07주아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습니다
00:04:10이제 가족이 됐으니 내 회사도 주아랑 같이 잘 키워봐
00:04:14
00:04:17이주아 임신했어
00:04:22그때 오래참 행복했었는데
00:04:24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00:04:27그때 그 사고만 안 났어도
00:04:332년 전
00:04:34뺑소니 사고로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다
00:04:38그리고 난 심장의식 수술을 받게 됐다
00:04:43그때부터였을까?
00:04:46규진 씨가 변하기 시작한 게
00:04:50여보
00:04:54여보 왔어요?
00:04:56나 당신한테 할 말이 있어요
00:04:58응?
00:05:03우리 아기예요
00:05:05규진 씨
00:05:07내게 돌아와 줄 거죠
00:05:12규진 씨
00:05:16조금만 더 참자
00:05:20우리 다시 2년 전 행복했던 그때로 돌아가요
00:05:25응?
00:05:26
00:05:30거의 다 왔어
00:05:33그 여자에게서 죽은 소리가 느껴졌어요
00:05:40그 분 성월미 이주아 씨?
00:05:44주아야 줄 게 있어
00:05:48시분 용도 계약서네요
00:05:51양수자가 한 일이네요
00:05:53투자 조건에 내 시분은 없었잖아요
00:05:55임신도 했는데
00:05:57회사 일 계속하면 힘들잖아
00:05:58아이만 신경 써
00:06:00당신 부모님 돌아가시고
00:06:02이 회사 키우느라 고생한 거 다 알아
00:06:04이제 나한테 맡기고 좀 쉬어
00:06:06그게 우리 아이도 바라는 일일걸?
00:06:10그치 아가?
00:06:14사랑해
00:06:15여보
00:06:17나 사랑해요?
00:06:23사랑해
00:06:31아니 걔는 왜 이 타이밍에 임신을 해가지고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거야?
00:06:37엄마 좀 참아요
00:06:38집안 빵빵한 줄 알고 결혼 시켰더니 이게 뭐니 이게 어?
00:06:43부모난 기운이 그냥 탁 우리 집안까지 퍼졌잖아
00:06:47지분 챙겨서 이혼하고
00:06:50예리 씨랑 재혼한다면?
00:06:52나한테 생각이 다 있어
00:06:53저 애는 절대 낳게 하면 안 돼
00:06:56부모 잡아먹은 팔자에 이어질까봐 무서워 죽겠어
00:06:59유산되는 약이라도 구해올까?
00:07:01그래 막내야 그거 좋겠다
00:07:03예리 씨가 다 준비해놨어요
00:07:08날 버리고 아이까지 없앤다고
00:07:11그래서 내 지분을 탐낸 거야?
00:07:14이게 필요하실 거예요?
00:07:17어머 고마워요
00:07:24아가
00:07:25이것 좀 마셔봐라 몸에 좋은 거래
00:07:32감사합니다
00:07:34내 아이 꼭 지켜내야 해
00:07:38몸에 좋은 건 어머니 먼저 드셔야죠
00:07:40아니 이거 너 마시라 그래도 되죠
00:07:44그래 그 엄마 먼저 마셔놔
00:07:57당신들 다 부셔버릴 거야
00:08:00너 지금 뭐하는 거야
00:08:04한 일이랑 잔 일?
00:08:08좋았어?
00:08:09나 지금 실수하는 거야
00:08:11이제 정신까지 나갔구나
00:08:12너희 둘 이참에 이혼해
00:08:14며느리 하나 잘못 들어서 험한 꼴까지 보고
00:08:17이게 뭐냐 이게
00:08:19이 자리 하나 두둑기 준비해요
00:08:20응?
00:08:21제박아 입성한 줄 알고 결혼했다가
00:08:23사돈으로는 죽어버려서 다 망한 거니까
00:08:25그래
00:08:27이혼해줄게
00:08:28나 처음부터 그런 속셉이었어?
00:08:30난 너랑 결혼하려고 비위 맞추느라 고생 많이 했다
00:08:33너네 아버지가 날 얼마나 테스트했니?
00:08:36근데 결국에 네 아버지 재산 다 날아갔잖아
00:08:37그래도 내게 사업 다시 성공시켰잖아
00:08:40이 집도
00:08:42당신 차도
00:08:43어머니 집도
00:08:44도렴님 학비도
00:08:46용돈까지
00:08:47도대체 뭐가 더 필요했던 건데?
00:08:51너가 회사일에 혈안이 돼서
00:08:52내가 밤마다 얼마나 외로웠는지 모르지
00:08:54절대
00:08:56절대
00:08:56당신 뜻대로 이혼 안 해
00:09:05유진씨
00:09:06지분 양도 계약서는?
00:09:11계약서 찾았어?
00:09:14이주아가 가지고 튀었어
00:09:15이대로 놔둘 거야?
00:09:17다 빼앗길 순 없어
00:09:30
00:09:44교수님
00:09:45예건 제가 가지고 갈게요
00:09:51어떡해
00:09:52나 어떡해.
00:09:54나 어떡해.
00:09:57이봐요.
00:09:58이주환 씨.
00:10:00나 어떡해.
00:10:01괜찮아요?
00:10:03소리의 심장을 받았으면 잘 살아야 할 거 아니야?
00:10:07이주환 씨가 받은 이솔울 씨의 심장이 이현석 씨를 기억하고 있는 겁니다.
00:10:11이주환 씨가 느끼는 감정이 이현석 씨에게 전달되는 거죠.
00:10:15제 심장이 이주환 씨의 감정이 반응한다는 말인가요?
00:10:22아, 내 아기.
00:10:23정신 좀 들어요?
00:10:27제 아기는요?
00:10:30괜찮은 거죠?
00:10:34아, 아니잖아요. 아니잖아요.
00:10:38아, 아니, 이러네.
00:10:45뭐야?
00:10:48나 사랑해?
00:10:50에이, 나 칭찬 좀 해줘.
00:10:55이걸로는 무조기.
00:11:00이주환 씨와 유산한 것 같아.
00:11:02이주환 유산했대.
00:11:12잡아와.
00:11:17그 놈을 어디 가요?
00:11:19그 놈을 어디 가요?
00:11:19여기서 나가야 돼요.
00:11:20그러다가 좀 쓰러져요.
00:11:22당신이 신경 쓸 일 아니잖아요.
00:11:24신경 써보려고요.
00:11:26그래야 내 마음이 덜 아플 것 같아서.
00:11:30심장이...
00:11:31두근거려.
00:11:32이주환 씨도 나이 있는 게 나을 거예요.
00:11:46준비됐어요?
00:11:53준비됐어요?
00:11:57죽여버리세요
00:11:58아, 이 돈가
00:12:07형순이
00:12:08
00:12:09야, 이주아!
00:12:17
00:12:18무채어
00:12:19무조건 잡아와
00:12:20이 정도면 된 거 아니야?
00:12:23지분 넘기고 유산까지 했는데
00:12:25더 이상 뭐 할 수 있는 것도 없잖아
00:12:28이혼술이 도장 찍기 전까진 조심해야지
00:12:30잡아서 정신병원에 쳐넣던 거에 비했어
00:12:36심장이 왜 이러지?
00:12:39괜찮아
00:12:40이 집
00:12:45익숙해질 거예요
00:12:47이미 익숙할 수도 있고
00:12:49아깐 경황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00:12:51당신 이현석 감독 맞죠?
00:12:54행사장에도 왔었던
00:12:55로비에서도 마주쳤었는데
00:12:59아...
00:13:00설마
00:13:02나 봤어요?
00:13:03당신 남편하고 한 일이 불륜을 말하는 건가?
00:13:05당신 정체가 뭐예요?
00:13:08한여리 쪽 사람이에요?
00:13:09그건 좀 불쾌하죠
00:13:10내 스타일은 이주아 씨거든요
00:13:15내 심장이 또 왜...
00:13:19지금 무슨 말을 하시는 거예요?
00:13:21도와준 건 고맙지만
00:13:22난 해야 될 일이 있어요
00:13:26내 남편과 내 언니를 부셔버릴 거예요
00:13:30이주아 씨
00:13:32당신이 위험해지는 걸 원치 않습니다
00:13:38나 나이까지 잃었어요
00:13:40더 이상 잃을 것도 없어요
00:13:44내가 지켜줄게요
00:13:47왜죠?
00:13:49내가
00:13:53당신을 사랑하게 될 것 같거든
00:13:57날...
00:13:59사랑해요?
00:14:03그럼
00:14:04내 남편의 내연녀를
00:14:09유혹해줘요
00:14:13그게 무슨 말이죠?
00:14:15내 남편 옆에선 그 여자를
00:14:17똑같은 방식으로 무너뜨리고 싶어요
00:14:21결국 당신 마음도 다칠 겁니다
00:14:23상관없어요
00:14:25그 여자를
00:14:28유혹해줄 수 있어요?
00:14:31그게...
00:14:34당신이 내게 진심으로 원하는 겁니까?
00:14:45이 감독님
00:14:46이번 광고 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00:14:48한일이 씨를 모델로 찍게 돼서
00:14:50저도 기대됩니다
00:14:53컨셉은 제가 골라도 되죠?
00:15:01실례합니다
00:15:05이번 광고는 한일이 씨의 장점을 잘 살리는 게 목표입니다
00:15:10제품이 아니고요?
00:15:11대중들이 한일이 씨한테 매력을 느껴와
00:15:14제품에도 관심을 갖겠죠
00:15:19감독님이 아직 제 매력을 못 느끼셨나 보네
00:15:30늘 예쁘고 완벽한 거
00:15:32늘 예쁘고 완벽한 거
00:15:33좀 부자연스럽잖아요
00:15:34거짓말하는 거 같고
00:15:36그 말씀은
00:15:38그 말씀은
00:15:39제 모습이 인위적이라는 건가요?
00:15:50제 모습이 인위적이라는 건가요?
00:15:56내가 뭘 알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아요?
00:16:15아니 그게 무슨 소리야?
00:16:18아 나 학사학이 취소됐대
00:16:19아 내 졸업 논문 누가 대필했다고 투구했나봐
00:16:24그거 이주아가 한 짓이야
00:16:25뭐라고? 이주아?
00:16:27알았어 일단 끊어봐
00:16:31아 이거 죄송합니다 급한 전화가 와가지고
00:16:33한일의 시장 대화가 잘 통하던데요
00:16:39아니 내가 이 학교 들어올려고 기반 돈이 얼만데
00:16:43학위 취소가 말이 돼요?
00:16:44아 죄송합니다 그게
00:16:46내꺼 내꺼
00:16:54야 이 돈 받고 내 논문 그냥 승인하라고
00:17:02이주아?
00:17:05뭐야?
00:17:07김상신 학생 졸업 논문 부정에 대한 자료입니다
00:17:09규정대로 처리하시죠
00:17:14야 어디가 이씨
00:17:15얘 뭐하는 짓일까?
00:17:18그러게 날 건들지 말았어야지
00:17:20그동안 학교 가자도
00:17:21다 내가 돈 써서 대리인 붙여준 건데
00:17:24너한테 이 학교 하기가 가당키나 하니
00:17:26나 진짜 너 가만 안 둬
00:17:28니 인생이나 걱정해
00:17:29그동안 내 덕분에 놀고 먹었는데
00:17:32니가 뭘 할 수 있겠니?
00:17:36야 이거 우리 형이 하면 뭐
00:17:37너무 무사할 것 같아?
00:17:39난 이제 더 이럴 게 없어
00:17:40이제 지켜야 하는 쪽이 더 불안할 거야
00:17:42니 차도 이제 반납해
00:17:45내 명의로 김규진 모르게 사준 거였잖아
00:17:48
00:17:49아니 이
00:17:50야 이
00:17:51이주아!
00:17:52아가씨
00:17:55김상진은 이제 끝났어요
00:17:56대학 졸업도 못하고
00:17:57차도 뺏겼고
00:17:58이주아씨가 오히려 더 위험해질 겁니다
00:18:00김규진이 반격할 거예요
00:18:02상관없어요
00:18:03이미 시작했잖아요
00:18:05난 더 이상 물러설 수가 없어요
00:18:07내가 움직일게요
00:18:09그게 무슨 말이에요?
00:18:10내일 한예리와 단둘이 만납니다
00:18:12조금만 기다려요
00:18:14그 여자를 흔드는 거
00:18:16내가 막겠습니다
00:18:18정말 할 수 있겠어요?
00:18:21복수의 도구라도
00:18:23상관없어요
00:18:26당신이 원한다면
00:18:28끝까지 가보죠
00:18:30연석씨
00:18:32왜 이렇게 나한테 잘해줘요?
00:18:35내 심장이 반응하니까
00:18:38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거든
00:18:43내일 잊지 않았죠?
00:18:46기대되는데요?
00:18:49누구랑 연락해?
00:18:51아무것도 아니야?
00:18:52당분간 조심해야겠어
00:18:54이주아가 또 뭔지 살지 모르니까
00:18:56이주아가 겁나?
00:18:59회사 매각할 때까지는 구설수 오르면 안 되잖아
00:19:01지가 만든 회사인데
00:19:03그렇게까지 망하게 할까?
00:19:05아이까지 잃었어
00:19:06원짓을 못하겠어
00:19:07그래 간예리
00:19:09뭐 더 조심해
00:19:11내가 뭐 조심할 게 있나
00:19:14규진씨가
00:19:16끝까지 나 지켜주면 되지
00:19:22당연하지
00:19:39감독님하고 있어서 그런가?
00:19:41와인이 더 맛있는데요?
00:19:43
00:19:44나 이렇게 많이 마시면 안 되는데
00:19:49조심해요
00:19:51이 정도면 괜찮아요
00:19:52아니 술 말고
00:19:55저요
00:19:59감독님
00:19:59저 지금
00:20:03꼬시는 거예요?
00:20:09갑자기 어쩐 일이니?
00:20:14어머니
00:20:15얘가 왜 이래?
00:20:17제가 잘못했어요
00:20:18여노리를 얻고 다녀도 모자랄 것 같은데
00:20:21시집살이까지 시키는 거야?
00:20:23규진엄마
00:20:24너무하네
00:20:25아니에요 사모님
00:20:27얼른 일어나라니까
00:20:30일단 이거 먼저 받으세요 어머니
00:20:33어머니
00:20:34어머니가 회삿돈으로 산
00:20:36와인잔이에요
00:20:36아니 회삿돈이라니 어머니
00:20:38얘들 참
00:20:38설마 이것도 횡령한 돈으로 사준 거야?
00:20:42우릴 뭘로 보고
00:20:43사모님 아니에요
00:20:44오해예요
00:20:45아 저기
00:20:47이게 뭐하는 짓이야
00:20:49제가 저 사모님한테 잘 보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00:20:52너 때문에 도망쳤잖아
00:20:56이게
00:21:09그러게
00:21:09그러게
00:21:10왜 회삿돈을 빼돌려 쓰셨어요?
00:21:12사명 계좌로 훈령하신 돈이 참 많던데요
00:21:15그딴 걸로 지금 날 협박하는 거야?
00:21:17내가 만든 회사에서 이딴 짓 할 거면
00:21:18절 건드리지 말았어야죠
00:21:20김기준 설득해서
00:21:22제 집은 돌려놓으세요
00:21:24이 집에서 나가시고요
00:21:28못하겠다면?
00:21:29그럼
00:21:32감옥 가시면 되겠네요
00:21:34이게
00:21:38내일까지예요
00:21:41선택 잘하세요
00:21:44규진아
00:21:45너 이주아
00:21:47이대로 놔둘 거야?
00:21:48오늘
00:21:49내가 어떤 수모를 당했는지 알아?
00:21:51엄마한테도 찾아왔어요?
00:21:53엄마
00:21:53나 지금 이주아 때문에 학사에게도 박탈당했어
00:21:56뭐야 걔 단단히 미쳤네
00:21:58이주아가 뭐라는데?
00:22:00그동안 네가 내 계좌로 비자금 빼돌린 거
00:22:03검찰에 제보하겠다더라
00:22:04이러다 나 진짜 감옥 가는 거 아니야?
00:22:07아 미치겠네
00:22:08형수가 똑똑하긴 했어
00:22:10
00:22:11형수는 무슨
00:22:13규진아
00:22:14이주아 지분 그거
00:22:15일부라도 돌려줄까?
00:22:17달래는 척이라도 해야지
00:22:19아니 솔직히
00:22:20아니 솔직히 어?
00:22:21우리가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 것도
00:22:22다 형수 덕분이지 뭐
00:22:24아니 뭘 할 게 있다고 참
00:22:26
00:22:27아 왜 때려
00:22:29정신 차려라
00:22:30너 왜 동생을 때리고 그래?
00:22:32아이 진짜
00:22:33이제 얼굴로 먹고 살아야 되는데
00:22:36한내리한테 빨리 연락해봐
00:22:38도와달라고 해야지
00:22:39나 감옥 가면
00:22:41규진이 너도 같이 망하는 거야
00:22:47연결해 주시아나
00:22:48음성사 사업으로 연결되며
00:22:50아 얘는 왜 전화를 안 받는 거야
00:22:55결국
00:22:56감독님 집에 와 있네요
00:23:01나 이렇게 쉬운 사람 아닌데
00:23:07넌 조심하라고 했어요
00:23:13이런 게
00:23:15매력이라니까
00:23:20감독님
00:23:25내 마음이
00:23:26왜 이러지
00:23:36이제 예리씨에 대해 얘기해 줄래요?
00:23:40나에 대해 너무 많이 알면
00:23:44위험해져요
00:23:46내가 위험해지면
00:23:47예리씨가 지켜주면 되죠
00:23:50감독님
00:23:51왜 자꾸 저 꼬셔요?
00:23:54그럼 안 돼요?
00:23:55짜증나
00:23:57말면서도
00:23:59너무 끌려
00:24:01끌린다는 말
00:24:04듣기 좋네요
00:24:10듣기 좋네요
00:24:11
00:24:12내 심장이
00:24:15왜 이러지
00:24:18너무 아파
00:24:20너무 아파
00:24:39먼저
00:24:40알고 싶은 게 있는데
00:24:45당신하고 김규진 대표
00:24:47무슨 사인지 알려줄래요?
00:24:52연결이 되지 않아
00:24:54문성사 사업으로 연결되며
00:24:56미소리 후 통화료가 포관되면
00:24:58뭔가 잘못됐어
00:25:03
00:25:04아까부터 계속 전화 오던데
00:25:06이 시간까지 연락하는 걸 보면
00:25:08평범한 사이는 아닌 것 같아서
00:25:09그건
00:25:11과거는 묻어줄 수 있는데
00:25:14현재 진행형인 건 서로 곤란하잖아요
00:25:21이만 가줄래요?
00:25:23정리할 수 있어요
00:25:26김규진 대표가 일방적으로 매달리는 거예요
00:25:28난 그냥 비즈니스가 걸려 있어서 받아준 거고
00:25:34감독님
00:25:36아니
00:25:38연석 씨
00:25:40나 진심이에요
00:25:45계획대로 되고 있어
00:25:47진심이라
00:25:48그건 어떻게 믿죠?
00:25:53연석 씨
00:25:56아니
00:25:57나 오늘 자고 가도 돼요?
00:26:00내 진심
00:26:05보여줄 수 있는데
00:26:10여리 씨
00:26:11그렇게 사람 가지고 장난치는 거 아닙니다
00:26:14내가 당신 몸이나 탐하는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00:26:17아니 난 그냥
00:26:20이러면 다 믿어줄 거 같아서
00:26:23
00:26:23예리 씨와의 진지한 관계를 기대했는데
00:26:28실망이네요
00:26:29지금 당장 헤어질게요
00:26:51자기야
00:26:52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아
00:26:54지금 이주아 그 미친년 때문에
00:26:56우리 집 망하게 생겼어
00:26:58예리야
00:26:58너가 꼭 좀 도와줘야 돼
00:27:01규진 씨
00:27:02어 자기야
00:27:11자.. 자기야?
00:27:13우리 이제
00:27:18
00:27:19그만하자
00:27:21
00:27:22
00:27:22예리야
00:27:23예리야
00:27:24
00:27:25한예리
00:27:26아이씨
00:27:28진짜 너까지 왜 그러는 거야
00:27:31얘기가 잘 안 됐어?
00:27:32이주아 지분까지 다 뺏어 쫓는데
00:27:35미치겠네 진짜
00:27:37문제 생긴 거 눈치챈 거 아니야?
00:27:39기자들이 먼저 한예리한테 연락했을 수도 있지
00:27:42아 그럼 더 복잡해지는데
00:27:44그러지 말고 네가 주아한테 용서를 구해봐
00:27:49주아가 너한테 잘했잖아
00:27:51이혼도 안 해주는 거 보면 너한테 마음이 있는 거 아니겠니?
00:27:54엄마
00:27:54왜 그래 짜증이야
00:27:56내가 먼저 갑옥하게 생겼는데
00:27:59시간 얼마 안 남았습니다
00:28:01내일이면 어머니를 뉴스 화면에서 보게 되겠네요
00:28:04난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어요
00:28:08연석 씨한테
00:28:10내 진짜 모습 들켜버려서
00:28:16그 마음
00:28:20흔들리지 마요
00:28:28CCTV 녹화는
00:28:30잘 된 거죠?
00:28:32
00:28:33한예리가 실토한 부분을 증거로 가지고 있을 거예요
00:28:36내 연기는 어땠어요?
00:28:40한예리가 연석 씨한테 넘어간 거 같던데요
00:28:44다행이에요
00:28:48주아 씨 마음은 어땠는데요
00:28:53내가 그 여자 곁에 있는 걸 보는 게 어땠는지 묻는 거예요
00:28:56내가 연석 씨한테 어떤 감정을 느껴야 되죠?
00:28:59애초에 당신에게 다른 감정이 들었다면
00:29:01이런 제안도 안 했겠죠
00:29:04예상은 했지만 살짝 섭섭한데요
00:29:07난 마음이 좀 아팠는데
00:29:15내 복수를 돕겠다고 한 건 연석 씨예요
00:29:18그만두고 싶으면
00:29:21그만해도 돼요
00:29:23난 혼자 살아도 끝까지 갈 거니까
00:29:25그만둘 생각 없어요
00:29:27당신이 행복해지는 게 날 위한 거라
00:29:29그게 무슨 말이에요?
00:29:36주아 씨가 원하는 복수
00:29:39성공하고 나면
00:29:40그땐 날 좀 봐줄래요
00:29:44행복한 주아 씨 모습
00:29:45옆에서 오래오래 보고 싶은데
00:29:48왜 나한테 이런 고백을 해요?
00:29:54얘가 진심이거든요
00:29:58정신 차려
00:30:00이주아
00:30:02흔들지 마요
00:30:03날 흔들고 있는 건
00:30:06당신인데
00:30:08어, 엄마
00:30:10아, 내가 알아서 해결한다니까
00:30:11예리 지금 만나기로 했어
00:30:15어, 끊어봐
00:30:17자기야, 왔어?
00:30:20아, 전화 왜 그렇게 끊었어?
00:30:22뭐 섭섭한 거 있어?
00:30:24내가 이래서 규진 씨를 갖고 싶어 했나봐
00:30:27왜 과거형으로 말해?
00:30:29나 영원히 예리 거잖아
00:30:38집에 무슨 일 생겼어?
00:30:40이주아가 반격했다며
00:30:42엄마가 회사 돈 몰래 뺏은 거
00:30:43이주아가 증거 자료 다 모아놨더라고
00:30:46검찰이 자료 넘기겠대
00:30:48규진 씨 어머님이 횡령을 하긴 했다는 거네?
00:30:51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00:30:52이게 다 이주아 지분 빼서 너한테 줘서 그런 거잖아
00:30:55다 돌려달라는데 그럴 수 있어?
00:30:57그럴 수 없지
00:30:58그럼 예리가 기자들 좀 막아줄 수 있지
00:31:00검찰들 인맥 동원하고 그치?
00:31:03규진 씨
00:31:04어?
00:31:05나 사랑해?
00:31:07그럼 사랑하지
00:31:08내가 무슨 선택을 해도?
00:31:11
00:31:11그럼 규진 씨 어머님
00:31:19포기하자
00:31:20뭐?
00:31:22잘 생각해봐
00:31:23이주아가 왜 어머님을 압박하겠어?
00:31:26이게 다 규진 씨까지 엮이게 하려는 수작이야
00:31:28그건 좀 억울하지
00:31:29나도 규진 씨 잃게 되는 건 마음 아파
00:31:33우리 애가 마음 아프면 안 되지
00:31:35그렇게 하자
00:31:36그러니까
00:31:38어머님 거는 그냥 이주아가 하는 대로 냅두고
00:31:41이주아가
00:31:43방심할 때를 노리자
00:31:48왜 아직도 짐을 안 빼셨어요?
00:31:51내가 네 말을 왜 해뒀니? 우리 규진이가 해결해줄 건데
00:31:54아직도 김규진이 그럴 능력이 있다고 믿는 거예요?
00:31:58아직도?
00:32:01황금자 씨
00:32:01배임님 횡령 형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00:32:04지금 경찰서로 가시죠
00:32:06잠깐만 잠깐만
00:32:07이룰 리가 없는데
00:32:08우리 아들한테 전화 좀 해볼게요
00:32:11김규진은 어머니까지 버린 거예요
00:32:13아직도 모르시겠어요?
00:32:17규진아
00:32:17엄마
00:32:19엄마
00:32:19집에 경찰들이 왔어
00:32:23미안해
00:32:27규진아
00:32:28가시죠
00:32:29
00:32:30아니 나 못 가
00:32:31나 아무것도 안 했단 말이야
00:32:40이게 최종 시한이라는 거죠?
00:32:42어때? 좋지
00:32:45아 나 이 컨셉 별론데
00:32:46뭐 다른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00:32:48메이크업이 못생긴 얼굴 가리려고 하는 건데
00:32:51진짜 얼굴을 부각시킨다는 게 이게 말이 되나?
00:32:54그러니까 과감하잖아
00:32:58투명 메이크업이 더 고급스러운 스킬인 거 몰라?
00:33:02아 뭐 우리 예리씨가 그렇다면 그런 거긴 한데
00:33:04아무리 그래도 이건
00:33:06감독님
00:33:06전 이 컨셉 아주 과감해서
00:33:12좋아요
00:33:17이 감독
00:33:19예?
00:33:19이 감독님 부쪽 우리 예리씨랑 친해진 거 같네
00:33:22나 공과사 구별 못하는 거 딱 싫어하는데
00:33:24저도 공과사 구별 못하고 파렴치한 행동하는 거
00:33:30싫어합니다
00:33:32뭐요?
00:33:33저 잠시 화장실 좀
00:33:42자기야
00:33:43자기는 내 편 들어줘야 될 거 아니야
00:33:46진짜 이 감독이랑 뭐 있어?
00:33:47촌스럽게 왜 그래?
00:33:49이 감독이 우리 브랜드를 뭐라고 생각하겠어?
00:33:52수준 좀 맞춰줘
00:33:53내 수준이 어때서?
00:34:05뭐야?
00:34:09이주아가 여긴 왜 와?
00:34:11자기가 불렀어?
00:34:12나한테 짜증이야 나도 안 불렀어
00:34:18불륜 주제에 사랑 운운하더니
00:34:20참 각원이야
00:34:24이주아
00:34:26여긴 웬일?
00:34:27너 때문에 우리 엄마 감방 갔어
00:34:29내가 너 정신병원에 꼭 쳐놓는다
00:34:31과연 그럴 수 있을까?
00:34:38너네 둘이 불륜하는 동영상이 먼저 퍼질 텐데
00:34:41사람들이 과연 누구 말을 믿겠니?
00:34:44뭐야? 저게 왜 찍혔어?
00:34:47한혜리
00:34:47네 커리어도 이제 끝이야
00:34:51김규진이랑 바닥에서 같이 잘 굴러봐
00:34:54날 뭘로 보고
00:34:57그딴 동영상
00:34:59조작된 거라고 하면 그만이야
00:35:02어디 한번 해봐
00:35:07난 니들 때문에 아이까지 잃었어
00:35:11내가 느낀 지옥
00:35:13너도 똑같이 느끼게 해줄게
00:35:17규진씨
00:35:22내 인생 방해하지 말고 좀 꺼져줄래?
00:35:32헷갈려
00:35:34헷갈려
00:35:35소리가 아니라
00:35:37이주아
00:35:39당신 때문에
00:35:41괜찮으세요?
00:35:44어머 사모님 어디 아프세요?
00:35:47갑자기 쓰러지셔서 놀랐네
00:36:00집에 있으라니까 여긴 왜 왔어?
00:36:02몸도 안 좋은데
00:36:03여기서 같이 식사하시죠
00:36:04아니야
00:36:05이 감독님 불편하게
00:36:06그럴 필요 없어
00:36:07주비 처음 설립하신게 이주아 대표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00:36:12회사의 스토리 들으면
00:36:14저한테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00:36:19그럼
00:36:22그럴까요?
00:36:24감독님
00:36:26저랑 잠깐 얘기 좀
00:36:31연석씨
00:36:32지금 뭐하는거에요?
00:36:34아 이주아랑 같이 있는거 불편하단 말이에요
00:36:38연석씨도 다 알면서 왜 그랬어요?
00:36:40질투나서요
00:36:45김규진 옆에 있는 당신 보는거
00:36:48그렇게 하거든
00:37:00
00:37:01이 감독님
00:37:02혹시 뭐 우리 예린씨한테 관심있어요?
00:37:04
00:37:04네?
00:37:08엄청 솔직하시네
00:37:09감독이 모델한테 관심 갖는게 당연한 일 아닙니까?
00:37:12아마
00:37:13뭐 문제 되는거라도
00:37:16아니 뭐 그런건 아니고
00:37:17우리 예린씨는
00:37:20근데
00:37:21좀 거슬리긴 하네요 김 대표님
00:37:26결혼하신 분이 우리 예린씨라고 부른다
00:37:28아이 그거야
00:37:30워낙에 우리 예린씨랑 나랑 돈독하니까
00:37:33비즈니스 파트너로서
00:37:35비즈니스 파트너
00:37:38그럼 제가 예린씨한테 다른 관심을 좀 가져도 되는거죠?
00:37:42안되지
00:37:43우리 예린씨는 이 감독같은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그런 여자가 아니에요
00:37:49우리 예린씨는 좀 자상하고 좀 경제력 있고 또 좀 잘생기고
00:37:54아무튼 나처럼 좀 사이즈 큰 사람을 원한다고요
00:37:57김대표님 같은 사람이라
00:37:59참 쉽네요
00:38:02뭐?
00:38:11이렇게 발끈하면 다 들켜요
00:38:16이주아씨한테 준 상처 내가 꼭 되갚아줄겁니다
00:38:23다 당신 계획이지
00:38:24불륜이나 저지르고 회사 가로채려는 개수자
00:38:28그깟 회사 하나 가지고 유생
00:38:33내가 한스병원 딸이란 사실은 잊었나 봐
00:38:36한일이
00:38:38너 그 집에서 손절당했잖아
00:38:40마약에 취한 골칫거리 사생아
00:38:46상간녀 타이틀에다가 추악한 각오까지 밝혀주면
00:38:50네가 돈으로 산 팔로워들도 다 널 떠날거야
00:38:52너 말 다 했어?
00:38:54김규진은 모르겠구나
00:38:55네가 가진 게 다 거짓말이란 거
00:38:58규진 씨는 알아서 날 못 떠나
00:39:00내가 버린다면 모를까
00:39:01그래도 너한테는 안 돌아가겠다
00:39:03나락 가고 싶으면 더 발악해봐
00:39:05경찰서에 쳐 넣어줄 테니까
00:39:07이게 진짜
00:39:20저는 규진 씨랑 먼저 일어날게요
00:39:29규진 씨
00:39:30우리 먼저 가요
00:39:34무슨 속셈이야
00:39:35내일까지야
00:39:36내 집은 돌려놔
00:39:40까불지 마라
00:39:42역시
00:39:44한 번 쓰레기는 영원한 쓰레기였어
00:39:47그때
00:39:49내일 뉴스에 먹어 나오지
00:39:53이주아가 우리 불륜 기사 진짜 폭로할 것 같아
00:39:58이주아가 규진 씨를 협박하고 있어요
00:40:02불륜 폭로하겠다고
00:40:04이주아 씨한테 사과는 했나요?
00:40:07아니요
00:40:09사랑이 죄는 아니잖아요
00:40:10뭐 처음부터 그럴 의도로 규진 씨를 만난 건 아니었지만
00:40:17넌 뺑소니 사고에 사람까지 죽이면 어쩌자는 거야?
00:40:20아빠
00:40:21너 나 좀 살려줘요
00:40:23우리 집은 명성이 흠 생기면 안 되잖아요
00:40:25그래
00:40:26그래
00:40:28
00:40:29
00:40:30이번 일까지만 아니야
00:40:32너 우리 한 시집안 족보에서 치워버릴 거야
00:40:35이주아랑
00:40:37그 남편이랑 앞으로 잘 감시하고 살아
00:40:41내일 불륜 기사 나가면 어떻게 할 생각이에요?
00:40:45유리 씨한테도 타격이 클 것 같은데
00:40:51임신?
00:40:57솔아 하늘에서 행복해야 해
00:41:00이솔?
00:41:02수술은 아주 잘 되셨어요
00:41:05심장을 기증해 주신 분
00:41:07성함을 알 수 있을까요?
00:41:09가족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서요
00:41:12이솔님이시네요
00:41:14환자분이랑 비슷한 나이였는데
00:41:17이분도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되셨죠
00:41:20설마
00:41:33주아 씨
00:41:34갑자기 왜 그래요?
00:41:36괜찮아요
00:41:39이 사람은 왜 이렇게 날 걱정해줄까?
00:41:43내가 전 애인의 심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가?
00:41:46연석 씨
00:41:47저번에도 물어봤던 거 같은데
00:41:49왜 나한테 잘해줘요?
00:41:52더 이상 헷갈리고 싶지 않아요
00:41:55주아 씨에게 난
00:41:58복수의 도구일 뿐인가요?
00:42:00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00:42:02이 복수가 잘 끝나기만 해
00:42:05그런다고 우리 사이가 달라지진 않을 거예요
00:42:07장담할 수 있으니까
00:42:08난 확실해졌어요 이 주아 씨
00:42:11내 심정이 왜 이러지?
00:42:14오늘은 피곤할 텐데 이만하죠
00:42:16내일이 디데이니까요
00:42:22뭐야 이거
00:42:43뭐야 이거
00:42:46성추행이 아니라
00:42:49면회하는 건데
00:42:55미안해 규진 씨
00:42:59저는
00:43:02김규진한테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
00:43:05투자를 위한 만남을 핑계로
00:43:07저를 성추행한 것입니다
00:43:10이런 미친
00:43:16여기요
00:43:19됐죠?
00:43:21이렇게 돌려주는 대신
00:43:23예리 씨는 확실히 피해자인 걸로 동의해 주셔야 합니다
00:43:29그러죠
00:43:30윤석 씨
00:43:32나 너무 슬퍼요
00:43:37김규진이 운명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00:43:39난 마음의 방이 여러 개라
00:43:41참 쉽네
00:43:42난 너네 때문에 아이까지 잃었는데
00:43:45그러니까 누가 뺏기래?
00:43:47뺏긴 네 잘못이지
00:43:48예리 씨
00:43:51내가 말이 좀 심했죠
00:43:56내가 잘못했어요
00:44:03예리 마음만 돌리면 돼
00:44:05내 지분만 매각했으니까
00:44:06한일이 지분으로 회사 다시 복귀할 수 있어
00:44:10대표님 와이어트 리사님 오셨습니다
00:44:12어 들어오시라 그래
00:44:34당신이 왜
00:44:35
00:44:36와이어트 리사
00:44:38이현석입니다
00:44:39이 감독이 와이어트 상속자였어?
00:44:46보시다시피
00:44:48처음부터 다 계획했던 거네
00:44:51한일이 어딨어
00:44:53네?
00:44:55임신이라고요?
00:45:06한일이가 김규진 아이를 임신했어요
00:45:11김규진을 가진 걸 모두 잃었고
00:45:13한일이는 김규진의 아이를 임신했어요
00:45:16유주아 씨가 원하는 복수의 끝은 뭐죠?
00:45:18내가 당했던 것만큼 똑같이 돌려줄 거예요
00:45:23근데
00:45:24나 때문에 연석 씨 광고일
00:45:27무산된 건 어쩌죠?
00:45:30끝까지 옆에 있어주기로 약속했잖아요
00:45:41
00:45:43
00:45:43나도 모르게
00:45:46고마워서
00:45:51보여줄게 있어요
00:45:57김규진 지분을 모두 와이호텔에 매각했네요
00:46:01이혼 소송이 더 쉬워지겠어요
00:46:04주비 코스메틱도 원래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을 겁니다
00:46:09와이호텔에 이주아 씨를 적극 지원할 테니까요
00:46:12아직 어떤 의도인지는 모르니까
00:46:15직접 만나봐야겠어요
00:46:19근데
00:46:22왜 이걸 연석 씨가 가지고 있어요?
00:46:26내가 와이호텔 이사니까
00:46:29연석 씨가 와이호텔 상속자라고요?
00:46:33어차피 광고일은 그만두려고 했던 거라
00:46:34나한테 미안할 필요 없어요
00:46:38와이호텔이 이주아 씨를 적극 지원하겠단 말도 사실이고
00:46:43대신
00:46:47나 칭찬 한 번 더 받고 싶은데
00:47:07한일이 네가 날 배신해?
00:47:10이 주아는 나한테 이러진 않았는데
00:47:16주아야
00:47:17
00:47:22당신 요새 기분 안 좋다며
00:47:24어머니랑 여행 다녀와
00:47:26당신 컨디션 안 좋아보여서
00:47:28보약 좀 지어왔어
00:47:32추워요
00:47:39이 시간에 무슨 일이에요?
00:47:41집에 가려고 했는데
00:47:43
00:47:45연석 씨 생각이 너무 나서요
00:47:48
00:47:50내 뱃속의 아이를
00:47:52연석 씨 아이로 만들어야 해
00:48:04오늘 밤은
00:48:07내 마음대로 알 거예요
00:48:13오늘은 좀 곤란한데
00:48:16오늘은 좀 곤란한데
00:48:21계십니까?
00:48:27아빠?
00:48:29한일이!
00:48:36이사님
00:48:38제 딸이 이사님께 실례를 했습니다
00:48:40괜찮습니다
00:48:42넌 불륜까지 저지르고
00:48:44여기서 또 옷 벗고 뭐하려는 거야?
00:48:46불륜이 아니라 성추행이라니까
00:48:49니 새 나왔잖아
00:48:50왜 나한테 이래?
00:48:51끝까지 거짓말 할 셈이야?
00:48:53정신병이 토토졌어
00:48:54너 때문에 우리 한스병원 이미지 다 망하게 생겼어
00:48:57아빠
00:48:59아빠
00:48:59그게 아니라
00:49:01김규진이 나한테 가스레이팅해서 그래
00:49:03겸병하지마!
00:49:05이사님이 해결해준 줄 누가 모르는 줄 알아
00:49:09윤석 씨
00:49:11윤석 씨가 왜 이사님이에요?
00:49:13우리 아빠랑은 어떻게 연락한 거예요?
00:49:15우리 한스병원 VIP 후원재단인
00:49:18Y호텔의 차기 대표가 되실 뿐이다
00:49:19내가 너 때문에
00:49:21이사님 앞에서 이게 무슨 망신이냐
00:49:24윤석 씨
00:49:25나한테 왜 신분을 숨겼어요
00:49:27미리 알았으면
00:49:28미리 알았으면 뭐가 달라지죠
00:49:31한예리 씨는 나한테 숨기는 거 없습니까?
00:49:35네?
00:49:37한예리
00:49:38또 무슨 짓 했어?
00:49:39대답해!
00:49:40내가 뭘!
00:49:42한예리 씨
00:49:45김규진의 아이를 임신해놓고
00:49:49네 아이를 만들고 싶었습니까?
00:49:52그걸 어떻게
00:49:57다 여기 모여 계셨네요
00:49:59넌 또 여길 왜 왔어!
00:50:08이진
00:50:11무슨 일을 벌어질까?
00:50:14제가 누군지는 아시죠?
00:50:16당신은
00:50:18이주아랑
00:50:19그 남편이나 앞으로 잘 감시하고 살아
00:50:23한예리가 왜 별 볼일 없는 김규진하고 불륜을 하나 궁금했어요
00:50:27내가 만든 김규진 이미지가
00:50:30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탐이 났나 싶었는데
00:50:35아니더라구요
00:50:36니가 뭔데 뭔데 짓거리는 거야!
00:50:402년 전
00:50:42내 부모님 죽인 뺑소니 사건
00:50:46그거 운전자가 한 일이 너였더라
00:50:50경찰까지 매수하셨던데요
00:50:52아무리 내놓은 자식이어도
00:50:53감옥 보내기는 싫으셨나봐요
00:50:55난 모르는 일이네
00:50:57그럼
00:50:59한스 병원 명성 때문인가요?
00:51:07한스 병원 명성 때문인가요?
00:51:11죄송합니다
00:51:122년 전에는
00:51:14어머니가 한스 병원에서 수술 받아야 했습니다
00:51:16그래서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00:51:18왜 이제 와서
00:51:19이제 와서
00:51:23양심 고백을 하는 거죠?
00:51:24김규진이
00:51:25한예리를 성추행했다는 뉴스 봤습니다
00:51:28그거 한예리가 일부러 이주아 씨 가족한테 접근한 거예요
00:51:31이주아 씨의 모든 걸 잃게 만들어서
00:51:33한예리가 범인인 거 알게 돼도
00:51:35아무 힘도 못쓰게 하려고
00:51:38이제라도
00:51:39바로잡고 싶었습니다
00:51:41어머니 유언이기도 했고요
00:51:47뭐로써
00:51:48자식 잘못 키운 내 탓도 있다는 거 인정하네
00:51:52아빠
00:51:52가만히 있어
00:51:58예리를
00:52:00정신병원에 보내냈네
00:52:04이거 놔
00:52:08이주아 내가 잘못했어
00:52:11한 번만 봐주라
00:52:12정신병원에서 반성하는 사람
00:52:14이 살인자요
00:52:19살려줘
00:52:21살려줘
00:52:22나 안 자
00:52:25아파
00:52:27나 아파
00:52:31살려줘
00:52:32이게 무슨 상황이야?
00:52:35한일이 정신병원에 쉴려가는 거야?
00:52:37아아
00:52:41제가 주아 평생 행복하게 해주겠습니다
00:52:47엄마
00:52:49아빠
00:52:50보고 싶어요
00:52:53주아 씨
00:52:55내가
00:52:57지켜줄게요
00:53:11이게 뭐지?
00:53:14이게 뭐지?
00:53:14규진 씨가 이 쪽지를 발견하게 될까?
00:53:17우리 결혼 사진을 보고 다시 그때를 추억해줬으면 좋겠는데
00:53:22나에 대한 규진 씨의 마음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느껴
00:53:27그래도 나 규진 씨 마음에 들도록 열심히 할 거야
00:53:31우리는 평생을 함께 할 부부잖아
00:53:34뭐해?
00:53:34아무것도 아니에요
00:53:37지워
00:53:42내가 미쳤지
00:53:48에휴
00:53:49내가 평생 사랑해줄게요
00:53:54주아가 나한테 참 잘했었는데
00:53:56왜?
00:53:59자기 좋아하는 코다리찜 만들어왔지
00:54:03
00:54:04다 내 잘못이야
00:54:07내 주아한테 돌아가야 돼
00:54:13오늘 이 자리는 저뿐만 아니라
00:54:16우리 모두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00:54:25준비 확실했지?
00:54:28주아 마음 돌리려면 이 방법밖에 없어
00:54:31잘해야 돼
00:54:32대표님
00:54:34돌아오셔서 정말 기뻐요
00:54:35고마워요
00:54:36대표님 오셨으니까 주비가 다시 1위 하겠는데요
00:54:39잘 부탁해요
00:54:41여보
00:54:43뭐야?
00:54:45김교진 참 용감해
00:54:47여기 나타나고
00:54:48내가 잘못했어
00:54:49내가 한일이한테 홀려서 그랬어
00:54:51그게 지금 와서 뭐가 중요하겠어
00:54:55나 진짜 반성 많이 했어
00:54:57아직 우리 부부잖아
00:54:58아직 이혼서류 도장 안 찍었잖아
00:55:00내가 잘할게
00:55:01우리 다시 시작하자
00:55:03어?
00:55:04이혼서류는 내가 다시 보낼 거야
00:55:05위사를 보고 놀라지 말고
00:55:08여보
00:55:13여보
00:55:15지금이야
00:55:33이게 뭐 하는 거예요?
00:55:35이주아 대표님
00:55:36저희랑 같이 가주셔야겠습니다
00:55:38형신들 누가?
00:55:40야!
00:55:41누가 이거?
00:55:42눈 바닥 밟는데?
00:55:45네가 짠 하고 나타나서 구해주면
00:55:47주아 너한테 다시 반할 거야
00:55:52아 저렇게 과하게 하지 말라니까
00:55:55주아 다치면 안 돼?
00:55:57뭐해? 빨리 차려 놓고 너
00:56:02몇 차례인가?
00:56:05
00:56:06쇼 잘 봤습니다
00:56:11쇼 잘 봤습니다
00:56:12당신 뭐야?
00:56:14아이
00:56:15왜 이렇게 하나
00:56:20어?
00:56:22누구 찾아?
00:56:25김교진?
00:56:28
00:56:35김교진?
00:56:37야 뭐.. 뭐 하는 거야? 다시 안 타?
00:56:40납치극이 너무 허술하네
00:56:42뭐.. 뭐라는 거야 진짜?
00:56:43그 운동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이잖아
00:56:47김상진 네 생일에 내가 사준 건데
00:56:51그리고 이항수
00:56:53내 거 훔쳤었니?
00:56:55내가 직접 만든 건데
00:56:57그렇게 탐이 났으면 얘기를 하지 그랬어
00:56:59야.. 아니라니까
00:57:01이게 참..
00:57:05목소리 변조라도 제대로 하든가
00:57:07어?
00:57:10아.. 왜 이러고
00:57:11놔!
00:57:14놔라구 진짜
00:57:14아이 진짜
00:57:17경찰..
00:57:22경찰서 가서 조사 받아보면 되겠네
00:57:24영상통화로 다 녹화됐거든
00:57:27아..
00:57:28이형은 이미 도망갔어
00:57:38전요 진짜 규진이 형이 시키는 대로 한 것밖에 없어요
00:57:41형수님이 공경에 처해주면
00:57:43형이 딱 나타나서 구해주면
00:57:45형수님도..
00:57:48마음을 바꿀 거라고..
00:57:51에..
00:57:53김규진한테 가서 똑똑히 전해
00:57:56다시 돌아갈 일 절대 없을 거라고
00:57:59
00:58:01이미 틀렸어
00:58:02어?
00:58:03그니까 있을 때 잘하지 그랬냐
00:58:05아이 미치겠네
00:58:06아이 좀 정상인처럼 행동하면 안 돼?
00:58:10아이 진짜 납치극을 왜 해가지고
00:58:12누가 들킬 줄 알았냐?
00:58:14아니 그러길래 그 신발을 왜 신어가지고
00:58:16아이 내가 뭐 그랬어
00:58:18내가 처음부터 안 안 돼 했잖아
00:58:19아 어떡하지
00:58:23진짜 사과하고 싶은데
00:58:24아니 그럼 뭐..
00:58:25회사에 도시락이라도 싸두고 가든가
00:58:27평소에 형수가 좋아하던 음식으로
00:58:31아 나는 우리 예리밖에 없지
00:58:34나도 사랑해
00:58:36
00:58:38자기 좋아하는 코다리집 만들어왔지
00:58:40가시 빼느라 새벽부터 고생했다
00:58:43됐어 하나 지금 바빠
00:58:46주아가 참 잘해줬었는데
00:58:48
00:58:49이번에 형수만 꼭 돌려야 된다
00:58:52어?
00:58:52아님 그냥 우리 거짓꼴로 쫓겨나는 거야 그냥
00:58:59누구지?
00:59:02귀진씨
00:59:04한일이?
00:59:08나야
00:59:10한일이?
00:59:11귀진씨 나 좀 살려줘
00:59:12나 성추행범으로 만들어놓고
00:59:14무슨 양심으로 전화야?
00:59:15내가 지금 어떻게 됐는지 알아?
00:59:18아이 그건 사정이 좀 있었어
00:59:21내가 다 설명할게요
00:59:22네 말 듣고 우리 엄마는 감빵 가고
00:59:24나는 빈털털이로 쫓겨나게 생겼어
00:59:26아 귀진씨
00:59:28만나서 얘기하자 우리
00:59:29일단 나 좀 데리러 와주라
00:59:31내가 널 왜 만나냐
00:59:33끊어
00:59:34규진씨
00:59:36규진씨
00:59:41아가야
00:59:44아빠 만나러 가자
00:59:49주아가 내 사과 받아주면 좋겠다
00:59:56대표님 Y호텔과의 M.O.E는 대회의실에 수행할 예정입니다
01:00:00네 차질 없이 준비해 주세요
01:00:03여보
01:00:15여보 지난번에는 뭔가 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은데
01:00:19내가 당신 동생한테 똑똑히 전했는데
01:00:21눈에 띄지 말고 위자료는 똑바로 준비하고 있으라고
01:00:25왜 그런 무서운 말을 하고 그래
01:00:29나 진짜 반성 많이 했어
01:00:35이미 늦었어
01:00:38내가 사과하고 싶어가지고
01:00:40도시락도 준비했어
01:00:42내가 새벽부터 다 준비한 거야
01:00:45김규진이 날 위해서 도시락을 쐈다고
01:00:49잘못했어 추아야
01:00:51내가 진짜 잘할게
01:01:02
01:01:04필요 없어
01:01:05저기요
01:01:07네 대표님
01:01:11이 사람 내 쫓아요
01:01:13아이 추아야
01:01:15아 잠깐만요
01:01:17아 잠깐만요
01:01:18아 잠
01:01:19추아야 잘못했어
01:01:21아니 괜찮으세요?
01:01:25가죠
01:01:29추아가 화내는 건 당연하지
01:01:31아 씨
01:01:32아 씨
01:01:36한예리?
01:01:39기진 씨
01:01:40나 좀 살려주라
01:01:42나 좀 살려주라
01:01:43이제 와서 나한테 도와달라고?
01:01:44너 내가 필요할 땐 너 나 무시했잖아
01:01:46그건 어쩔 수가 없었어
01:01:48내가 이주아 지분까지 다 너한테 줬는데
01:01:51넌 왜 나 버린 건데?
01:01:53그건
01:01:55어...
01:01:55말해봐
01:01:56너 때문에 다 망쳤잖아
01:01:58기진 씨
01:01:59뭐지?
01:02:04끝났어
01:02:05내가 주아한테 너무 못된 짓만 하고 살았어
01:02:08나 이제 주아한테 용서받기 위해서 살 거야
01:02:11나 임신했어
01:02:14뭐?
01:02:15
01:02:17기진 씨 아이 가졌다고
01:02:19아... 아...
01:02:20자기야 우리 둘이 힘을 합쳐서
01:02:22둘 다 거짓꼴을 하고 무슨 애를 키워 너 미쳤어?
01:02:26나도 이렇게 될 줄 몰랐지
01:02:28이게 다 이현서 때문이야
01:02:30뭐? 이현서?
01:02:32광고계 탑이신 이 감독님께서
01:02:35Y호텔의 상속자이실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01:02:37저도 이렇게 대중들 앞에 오픈할 계획은 없었는데
01:02:41결국은 이 길이
01:02:45제가 가야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1:02:48이주아 대표님은 든든하시겠습니다
01:02:50Y호텔과 MOU로 김규진 씨의 성추행 파문이 잠잠해지겠네요
01:02:54다 이현석 이사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1:02:59이현석... 무슨 속셈인 거야?
01:03:02이현석 약혼자가 죽으면서 이주아한테 심장을 기증했어
01:03:06그게 무슨 소리야?
01:03:08이현석은 처음부터 이주아 편이었다고
01:03:10자기 약혼자 심장 받은 이주아가 잘 살길 바라니까
01:03:13이현석은 널 좋아하는 것처럼 행동했잖아
01:03:17그게 다 계획된 거야
01:03:20내가 받은 회사 지분 도로 뺏어가려고
01:03:39여보...
01:03:41여보...
01:03:41여보...
01:03:43아....
01:03:47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01:03:48한예리가 일방적으로 찾아온 거야
01:03:50한예리
01:03:52환자복이 있고 여기서 뭐해?
01:03:54나 여기서 못 본 걸로 해주라 제발
01:03:55내가 병원에서 어떻게 탈출했는데
01:03:57나 거기서 못 살겠어
01:04:00환자는 당연히 병원에서 지내야지
01:04:02이러다 나도 유산할 것 같아서 그래
01:04:04너도 내 심정 알잖아
01:04:07내 아이는 죽여놓고
01:04:10상간녀랑 나은 아이는
01:04:12키우고 싶은가 봐
01:04:14아니 전혀
01:04:14난 그럴 생각이 없어
01:04:17키워도 얘 혼자 키워야지
01:04:19난 너밖에 없어
01:04:20유지 씨
01:04:21나 지켜준다며
01:04:22평생 함께하자면
01:04:24아니
01:04:24난 우리 주아밖에 없어
01:04:27주아랑 나랑 아직 법적으로 부부라고
01:04:30그렇죠
01:04:34도장은 빨리 찍어줬으면 좋겠어
01:04:37위자료
01:04:39100억?
01:04:40내가 겪은 지옥에 비하면
01:04:42이것도 모자라
01:04:43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01:04:45한예리
01:04:47한 번만 더 내 눈에 띄면
01:04:49내 정신병은 아니라
01:04:52감옥에서 보게 될 거야
01:04:53이주아
01:04:56이현석
01:04:58너무 믿지마
01:05:05미안해
01:05:07미안해요
01:05:07내가 좀 늦었죠
01:05:08오는데 일이 좀 생겨서
01:05:10괜찮아요
01:05:11근데 왜 케이크예요?
01:05:14고백하고 싶어서요
01:05:23회사에 복귀도 잘했고
01:05:26한예리한테도 복수했고
01:05:28김규진한테도 이혼서류 보냈으니까
01:05:30이제 정식으로 내 마음
01:05:32고백하고 싶어서
01:05:36울릴 생각은 없었는데
01:05:38울릴 생각은 없었는데
01:05:45울릴 생각은 없었는데
01:06:04이혼일이한테 작업친 거
01:06:05그건 걱정할 필요 없어요
01:06:07내가 지켜줄게요
01:06:09연석씨 나 정말 좋아해요?
01:06:12이제 내 마음
01:06:16받아줄 거예요
01:06:17나 이주아를
01:06:18평생 사랑해줄 자신 있어요?
01:06:23약속할게요
01:06:24거짓말
01:06:25난 걱정돼요
01:06:28나 이주아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01:06:32죽은 이 솔씨를 그리워하는 것 같아서요
01:06:36솔아
01:06:39나는 죽은 약혼자의 대체품 같은 건가요?
01:06:43연석씨한테?
01:06:52사실 한예리보다 먼저 알고 있었어요
01:06:55이 사진
01:06:57봤거든요
01:06:59주아씨도 알고 있었군요
01:07:01왜 솔직하게 말해주지 않은 거죠?
01:07:03말하려고 했는데
01:07:04그러고 싶지 않았어요
01:07:06왜죠?
01:07:08그동안 연석씨가 나한테 해준 모든 것들이
01:07:10결국
01:07:13내가 죽은 약혼자의 심장을 가졌기 때문이잖아요
01:07:16맞아요
01:07:18처음엔 그랬어요
01:07:20그런데 이젠 아닙니다
01:07:22거짓말
01:07:22나도 복수가 먼저를 연석씨 마음 이용했어요
01:07:25우리 이제 그만해요
01:07:28이제 내가 그만둘 수 없다면요
01:07:29난 여전히 주아씨에게
01:07:33복수의 도구일 뿐인가요?
01:07:40난 이주아 당신을 사랑하게 됐습니다
01:07:46내 과거가
01:07:50문제가 됩니까?
01:08:00내가 그만둘 수 없다고
01:08:03내가 그만둘 수 없다고
01:08:07내가 그만둘 수 없다고
01:08:23내가 그만둘 수 없다고
01:08:26내가 그만둘 수 없다고
01:08:27내가 그만둘 수 없다고
01:08:27내가 그만둘 수 없다고
01:08:29내가 그만둘 수 없다고
01:08:32규진씨
01:08:33위자료로 100억이라니
01:08:35그건 너무 아깝잖아
01:08:36아니 형이 100억이 어디 있어?
01:08:37이현성한테 지분팔면서 받았어
01:08:39그럼 그 돈
01:08:39엄마 보석금으로 내자
01:08:41아 보석금은 절대 안 돼
01:08:42100억이면 규진씨랑 나
01:08:44우리 아이까지
01:08:46새 식구 행복하게 살 수 있어
01:08:48둘 다 시끄러
01:08:49주아가 내 마음만 알아준다면
01:08:51내 전 재산 다 줄 거야
01:08:52하긴
01:08:53그 돈
01:08:54원래 다 형수님 거였으니까
01:08:55어머 도련님
01:08:56형수님은 저예요
01:08:58야 한일이
01:08:59나 주아한테 돌아갈 거라니까
01:09:01주아한테 용서받을 방법 찾아야 돼
01:09:04야 야 야 형
01:09:07주비 코스메틱
01:09:081000억 매출 달성이래
01:09:10주아 진짜 대단하다
01:09:11아 내가 왜 배신을 해가지고
01:09:13아 차진나
01:09:15계속 이주아 얘기만 할 거야?
01:09:17
01:09:18너 이 집에서 좀 나가줄래?
01:09:20이러다 주아 오면 나 또 오해받아
01:09:22
01:09:23나 니 아이 엄마야
01:09:25그 애는 지워버리든지
01:09:26니 혼자 키우든지 알아서 해
01:09:31쓰레기
01:09:32쳤냐?
01:09:33
01:09:34너무 화가 나니까 그렇지
01:09:37당장 나가
01:09:49
01:09:50
01:09:51다시 원하게 만들 거야?
01:10:05
01:10:06해주구입니다
01:10:07무엇을 도와드릴까요?
01:10:08거기 119죠?
01:10:09아 집에 불이 나서요
01:10:10지금 바로 와주세요
01:10:21잘 잤어요?
01:10:23잘 잤어요?
01:10:38여보세요?
01:10:39집에 불이 났어요
01:10:40형이 위독해요
01:10:41뭐라고요?
01:10:44유진씨
01:10:44나 없었으면 어쩔 뻔했어
01:10:46내가 빨리 신고해서 구출된 거야
01:10:49뭐라도 말 좀 해봐
01:10:52우선 선생님 말로는
01:10:54화상 입은 거 말고는 괜찮다고 했는데
01:10:56왜 자기야?
01:10:58할 말 있어?
01:11:00누구세요?
01:11:02
01:11:03
01:11:04나야 한 일이
01:11:05기억 안 나?
01:11:14여보
01:11:21갑작스러운 충격에 의한 일시적 기억상실입니다
01:11:23근데 왜 쟤 기억하고 난 기억 못해요?
01:11:27이주아씨와 함께 있던 특정 시점에 머물고 싶어서 그럴 겁니다
01:11:30기억이 그 상태에서 멈춰 있기를 바라는 거죠
01:11:32말도 안 돼
01:11:34나랑 만날 때가 제일 행복하다 그랬는데
01:11:37기억이 온전하게 돌아오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01:11:41이주아씨가 옆에서 도와줘야 할 겁니다
01:11:42안정을 느껴야 하거든요
01:11:45내가 왜 이리 잡았어
01:11:51갑자기 불은 왜 난 거야?
01:11:53같이 있던 거 아니었어?
01:11:54나 그 편의점 나갔다 오는 길이었어
01:11:58하필 그 시간에 불이 났다
01:12:00뭐?
01:12:01지금 또 나 의심하는 거야?
01:12:04너 그 집 불 탄 거 아까워서 이러는구나?
01:12:06쓰레기는 진짜 쓰레기 같은 생각만 하는구나
01:12:13주아야 어디 가
01:12:16규진 씨 돌볼 사람은 이 한 일일 뿐이라고
01:12:19미치겠네
01:12:20누구신지 모르겠으니까
01:12:22이 병실에서 좀 나가주시겠어요
01:12:25내 계획은 이게 아니야
01:12:30주아 씨
01:12:35만나봤어요
01:12:35김규진 상태는 어때요
01:12:39기억상실이래요
01:12:40다 기억 못하는데 나만 기억하더라고요
01:12:43한 일이란 바람피던 시절은 다 잊었나봐요
01:12:45흔들려요?
01:12:50주아 씨 좋은 사람이니까
01:12:51마음 쓰이는 건 당연한 거예요
01:12:54아니요
01:12:54김규진이 나한테 어떻게 했는데
01:12:57나 절대 안 돌아가요
01:13:00그런데
01:13:04연석 씨한테 미안해서 어쩌죠
01:13:08나한테 미안하다는 게
01:13:09당분간 김규진 옆에 있어야 될 것 같아요
01:13:13왜 그래야죠?
01:13:15이혼 서류에 도장도 받아야 하고
01:13:17연석 씨한테 100억도 돌려줘야 되잖아요
01:13:20나 그 돈 필요 없어요
01:13:22내가 재벌 3세 거 잊었어요
01:13:26장난치지 마요
01:13:27진짠데
01:13:28기다릴게요
01:13:31그렇게 해야 마음 편하다면
01:13:35규진 씨 밥 먹자
01:13:41좀 치워요 좀
01:13:43자기야
01:13:44저 결혼했어요
01:13:45내가 규진 씨 아이 엄마야
01:13:48제발 정신 좀 차려
01:13:49말 같지도 않더라
01:13:51당신은 날 더 사랑했어
01:13:53희주아 버리고 나랑 불려냈잖아
01:13:56희주아가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데
01:13:58당신은 희주아를 배신하고 날 선택했다니까
01:14:01희주아 절대 안 돌아와
01:14:06여보
01:14:08여보
01:14:13주아야 아직 안 갔네
01:14:15아까 그냥 가버린 줄 알고
01:14:18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
01:14:20이주아
01:14:20요즘 뭐 하는 거야?
01:14:23주아야 나
01:14:24모르는 여자야
01:14:26아까부터 병실에서 안 나가
01:14:28희주아 씨
01:14:32이거 보여?
01:14:33이거 이주아가 당신한테 보낸 이혼 서류야
01:14:36이주아
01:14:37너 대체 무슨 꿍꿍이야?
01:14:41
01:14:43규진 씨가 기억이 이른 틈 타서
01:14:45너 100억 다시 가로채려고 접근한 거야?
01:14:48그건 네가 상관할 바 아니지
01:14:50그리고 엄연히 내가 규진 씨 법적 보호자야
01:14:53불청객은
01:14:54너지?
01:14:57100억?
01:15:00너 나한테 100억이나 있어?
01:15:03이거 다 여보가 사업해서 번 돈이구나
01:15:05규진 씨!
01:15:05아 정신 차리라고
01:15:08김규진!
01:15:11연석 씨
01:15:14오랜만이에요
01:15:16
01:15:17만나서 할 얘기가 있어요?
01:15:20그래요
01:15:29이주아 대표와 제가 불륜 관계라는 제보가 들어왔다는 거죠?
01:15:33네 그렇습니다
01:15:36이 사진으로 증명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01:15:40제보자가
01:15:41한예린?
01:15:43이름은 안 밝혔는데 목소리가 한예린 씨였어요
01:15:45주비 신제품 발표의 날 기사를 내달라고 했습니다
01:15:50한예린이
01:15:53행사를 망치러 오겠다는 건가?
01:16:01화제 나기 전이랑 상태가 똑같네?
01:16:04이거 여보가 다 정리한 거야?
01:16:05
01:16:05규진 씨 기억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01:16:09진짜 사랑해
01:16:12조금만 참자
01:16:14계좌 비밀번호만 알아내면
01:16:16김규진한테 남겨진 모든 걸 돌려받을 수 있어
01:16:19아 오늘
01:16:21신제품 발표의 날이라 그랬지
01:16:23내가 뭐 도와줄 거 없어?
01:16:24
01:16:26규진 씨
01:16:29그래서 말인데
01:16:33내가 뭐 해주면 될까?
01:16:39자금이 좀 필요해서
01:16:42규진 씨 계좌에 있는 돈
01:16:44먼저 꺼내서 좀 써야 될 것 같아
01:16:47내 계좌에?
01:16:48
01:16:49비밀번호가 뭐였더라?
01:16:52기억 안 나?
01:16:53잠깐만
01:16:58비밀번호 힌트가
01:17:02사랑하는 사람 생년월일?
01:17:06이주아가 김규진하고 이혼 안 하면
01:17:08연석 씨 계획도 틀어지는 거 아닌가요?
01:17:10계획?
01:17:12무슨 말인지
01:17:14모르는 척 하지 마요
01:17:16나한테 일부러 작업 찾잖아요
01:17:18이주아 구해주려고
01:17:20왜 그렇게 생각하죠?
01:17:21예리 씨 충분히 멋진 사람인데
01:17:23네?
01:17:26우리가 헤어진 건
01:17:28예리 씨가 김규진의 아이로 임신했기 때문이에요
01:17:32연석 씨
01:17:33예리 씨가 뺑소니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어도
01:17:38그것도 안 받아들이고 싶었는데
01:17:41진심이에요?
01:17:43난 그런 줄도 모르고
01:17:45예리 씨
01:17:50우리 약혼할까요?
01:17:58당연히 우리 여보 생일일 텐데
01:18:05990907
01:18:07그거 여보 생일 아니잖아
01:18:10눌러봐
01:18:13990907?
01:18:19누구 생일이지?
01:18:24규진 씨
01:18:25나 사랑해?
01:18:27규진 씨가
01:18:28끝까지 다 지켜주면 되지
01:18:30내가 규진 씨 아이 엄마야
01:18:33제발 정신 좀 차려
01:18:34한예리?
01:18:36이제 기억나?
01:18:39
01:18:40알았어
01:18:41윤할게
01:18:42나 영원히 예리 거잖아
01:18:43난 사랑해요
01:18:44그냥 저 애는 절대 낳게 하면 안 돼
01:18:47친윤 말 더 사랑했어
01:18:49아 내가 불륜을 저질렀어
01:18:54내가 다 망쳤어
01:18:57주아야
01:18:59나 평생 사죄하면서 살게
01:19:14연석 씨가 좀 됐네
01:19:17우리 이제 어디 가요?
01:19:20약혼 기념 파티하러 가야죠
01:19:27주아야
01:19:29여긴 왜 왔어?
01:19:31방금 한예리한테 연락 왔는데
01:19:34이현석이랑 지금 약혼 기념하러 가는 중이래
01:19:37약혼이라니?
01:19:38나도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
01:19:41연석 씨?
01:19:42지금 어디예요?
01:19:43약혼이라뇨
01:19:44주아 씨
01:19:45미리 말 못해서 미안해요
01:19:47한예리가 행사장에 찾아가서 다 망치려고 하길래
01:19:50이 방법으로 유인한 수밖에 없었어요
01:19:51한예리 진짜 끝까지
01:19:53걱정 말아요
01:19:54늦지 않게 돌아갈게요
01:19:56
01:20:01한예리 지금 어디 있는지 알 것 같아
01:20:07이렇게라도 당신한테 용서받을 수 있다면
01:20:10내가 가서 이현석 도울게
01:20:12나도 가봐야겠어
01:20:19이게 뭐야
01:20:21일어났습니까?
01:20:25이현석
01:20:26너 날 또 속인 거야?
01:20:31규진 씨
01:20:32규진 씨는 왜 여기 있어?
01:20:34일이야 다 끝났어
01:20:35아직 안 끝났어
01:21:05뺑소니로 사람 죽이더니
01:21:12아기 위아래
01:21:14아기 위아래
01:21:15아기 위아래
01:21:15가기 위아래
01:21:16아기 위아래
01:21:17아기 위아래
01:21:18아기 위아래
01:21:18안 돼
01:21:18하하
01:21:21아기 위아래
01:21:22고마워 우리 엄마도 풀려나게 해주고
01:21:25난 너한테 몹쓸짓만 했는데
01:21:27너 나를 또 반성하게 하네
01:21:30내가 미쳤지
01:21:31너처럼 조은이한테 몹쓸짓이나 하고
01:21:38내가 정말 잘못했어
01:21:42정말 내가 미안해
01:21:47죄송해요 저한테 진짜 잘해주셨는데
01:21:51이제 다 끝났어요
01:21:53미안하다는 말로는 용서가 안되겠지
01:21:57우리 가족 평생 반성하면서 살게
01:22:01엄마 아빠 이제 다 끝났어요
01:22:11연석씨 고마워요
01:22:14사랑해요 조아씨
01:22:23사랑해요
01:22:24사랑해요
01:22:25사랑해요
01:22:26한글자막 by 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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