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백악관은 이란과의 합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면서도 미국의 휴전 연장을 요청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0:07미국은 다시 이란산 원유 제재에 나서는 등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도 강화하고 있는데요.
00:13워싱턴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5홍상희 특파원, 이르면 이번 주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나오고 있는데,
00:21트럼프 대통령도 긍정적인 발언을 이어가고 있죠.
00:26네 그렇습니다. 언론 인터뷰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곧 끝날 거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잇따라 내놨는데요.
00:33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00:56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강행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이란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을 거라며 전쟁의 당위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1:03협상에선 이란이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면서 이란이 합의하지 않을 경우 한 시간 안에 이란의 모든 발전소와
01:11교량을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01:14다음 달 14일 베이징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서한을 주고받았다고 소개했는데요.
01:23시진핑 주석에게 이란에 무기를 제공하지 말라고 요청했다며 시 주석도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0합의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미국은 협상 무산 가능성도 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1:35워싱턴포스트는 6천 명의 병력을 태운 항공모함 HW보시오가 21일쯤 중동지역에 도착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01:4510일 해병원정대 4,200여 명이 탑승한 북서 상륙준비단도 이달 말쯤 중동지역에 도착해서 지상작전이나 추가 공습에 대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1:57백악관도 2주 휴전기간 내에 협상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02:04네 오늘 백악관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02:07캐롤라인 레비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란과 종전 논의가 생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미국이 휴전 연장을 요청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02:17이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02:35레비 대변인은 또 대면 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다음 회담 장소를 묻자 첫 회담과 마찬가지로 파키스탄의 이슬라마바드가 될
02:45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02:46이란 외무부도 지난 주말 협상 결렬 이후에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과 메시지를 교환해왔다고 밝혔는데요.
02:54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오늘 테헤란에서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중재한 아신문이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을 만나서 지난 주말 회담 결렬 이후에 미국과
03:05파키스탄이 논의한 내용을 함께 검토했습니다.
03:07이란은 미국과의 협상 의지를 밝히면서도 핵심 쟁점인 핵개발에 대해서는 평화적 핵 이용은 이란의 권리라고 강조했습니다.
03:16이란 외무부 대변인의 발언을 들어보시죠.
03:35미국과의 협상 봉쇄에 대해서는 이란은 포위되지 않았다며 휴전 합의 위반의 전조라면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대응에 나설 거라고 밝혔습니다.
03:47동시에 미국은 이란의 자금줄을 쬐는데도 힘을 쏟고 있죠.
03:54먼저 유가폭등 상황으로 일시 해제했던 러시아와 이란에 대한 원유 제재를 다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04:00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오늘 백악관 브리핑에서 추가적인 제재 완화를 고려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러시아와 이란산 원유 판매 승인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04:11말했습니다.
04:113월 11일 전에 해상에 있던 원유가 제재 완화 대상이었는데 모두 소진이 됐다는 겁니다.
04:18또 이란산 원유를 사들이거나 이란 자금이 은행에 있다면 2차 제재에 나설 수 있다면서 중국 은행 두 곳에도 경고서 안을 보낸
04:26상태라고 말했습니다.
04:28베선트 장관은 또 호르무즈 해업이 개방이 되면 유가도 내릴 거라고 강조했는데 고유가가 진정이 되려면 두 달 이상은 걸릴 거라고 말했습니다.
04:376월 20일부터 9월 20일 사이 1갤런당 3달러의 휘발유를 살 수 있을 거라면서 구체적인 인하 예상 시점을 제시했는데요.
04:46이 말 들어보겠습니다.
05:05미국이 호르무즈 해업 역봉세와 함께 이란 원유에 대한 제재에 나서면서 국제 원유의 변동성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05:13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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