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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방식이 잘 맞고 싫은 게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 재경
그리고 그 생각에 공감하는 준영
그리고 대망의 호칭 정리
그 동안 준영을 한번도 부르지 않았던 재경에게 서운한 준영

#신랑수업 #서준영 #정재경 #이승철 #탁재훈 #송해나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2]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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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저 궁금한 거 있어요.
00:01저는 사실 지금은 제 1순위가 일이고 제가 하고 있는 이런 사회 생산적인 활동들인데
00:10저는 가정이 생기면 전 가정에 충실하고 싶고 아무튼 저는 중심이 가족이거든요.
00:19근데 뭔가 약간 조금 가족보다는 일이나 업에 관련된 것들이 되게 비중이 훨씬 크실까?
00:30라는 생각?
00:34가족이라는 거는 저한테 순위를 매기기에 좀 그런 게 가족은 깔려있어요.
00:41내 삶에 온통 깔려있는 가족이고
00:45그럼 가족을 위해서 내가 뭘 할 수 있냐, 뭘 해줄 수 있냐에 대해서
00:49그럼 뭘 해주려면 어쨌든 우리가 이게 필요하잖아요.
00:53네.
00:55맞아요. 현실이죠.
00:58앞으로 내가 만들 내 가족에 뭔가 먹고 싶다고, 뭔가 배우고 싶다고, 뭔가 어디 가고 싶다고 할 때 해줄 수가 있는
01:04거잖아요.
01:05저희 아버지가 그러셨듯.
01:07아...
01:08네.
01:09저는...
01:09그 기반...
01:10아버지의 그 길에 대해서 그 길을 가고 싶어요.
01:13아...
01:14아...
01:15아...
01:18여쭤보길 잘했다.
01:20아...
01:21너무 좋네.
01:22네.
01:23그겁니다.
01:26어우 좋다.
01:27응.
01:28뭐야.
01:29혹시...
01:29제형 씨 연애할 때는...
01:32어떻게 어떤 스타일을...
01:38저는...
01:38다음 연애할 때...
01:41이런 거 꼭 제일...
01:42중시해야지?
01:43라고 했던 게...
01:45싸우는 방식이 잘 맞고...
01:47싫은 게 같은 사람을 만나야겠다.
01:51응응응응응응응응응.
01:52라고 느꼈어요.
01:53아... 그것도 되게 좋은 생각이다.
01:54싫은 게 같은 사람.
01:56그럼 싫은 걸 서로 안 하잖아요.
01:59그쵸.
02:00네.
02:01저는 뭔가...
02:02싸우고 싶지도 않아요, 사실.
02:04그래서...
02:05저는 웬만한 건 그냥 다 넘어가요.
02:08넘어가고...
02:09좋은데.
02:09어, 진짜요?
02:10사실 귀찮아요.
02:11그래, 맞아요.
02:18하...
02:18브라보다.
02:20환잔하시죠?
02:21그러네.
02:21근데...
02:22둘이 말은 잘 통하나 보다.
02:24응.
02:24성향이 비슷하긴 한 거 같아.
02:25한번...
02:26얘기가 뚫리면...
02:27계속 이어가네.
02:28제가 원래...
02:29뭔가 맛있으면은...
02:31네.
02:31그 집만 가거든요.
02:32음!
02:34그러세요?
02:35네.
02:36그래서...
02:36항상 단골이 돼있어요.
02:38아, 그렇구나.
02:40음...
02:41회 좋아하시니까...
02:42네.
02:44아, 근데...
02:45기회가 되면은...
02:46노량진 수산시장에서...
02:48네.
02:49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02:51잘 썰어주시는 사장님 계신데...
02:53아...
02:54그럼 거기 올라가서 주세요?
02:56보통?
02:57아니, 보통...
02:58집 앞이라서...
02:59포장해서 집에서 먹죠.
03:03집에 오라는?
03:04집에 오라는?
03:06아, 아니야.
03:06올라가서 먹어야죠.
03:07아, 역시...
03:09그 표정...
03:09방금 그 표정 뭐예요?
03:10집 오라는?
03:11아니...
03:13아니...
03:14아, 또 엄마 있어요.
03:16와, 또 시덥지 않은 농담하고 있어.
03:20원래 연애에서 시간이 좀 지나면...
03:23네.
03:24본인이 장난도 많이 치고...
03:26막 끼부리고 그러죠?
03:27맞아요.
03:27약간 그까지.
03:28네.
03:29근데 지금 그...
03:30판을 못 벌린 거예요.
03:31못 벌려서 지금.
03:32눈치 보고 있는 거예요.
03:33근데 아까 그 저런...
03:34제가 승수가 얘기했던 네가 유머한 거 있잖아.
03:36그건 지금 처음이니까 저분이 들어주는 거지.
03:38결혼했는데 저렇게 하면...
03:40이 자식...
03:42어설픈 유머군이.
03:43주걱으로 맞아.
03:46오늘 둘 중에 하나는 해결을 하고 갈까요?
03:49왜? 뭘까?
03:51호칭을 정리하든 말을 놓든.
03:54아...
03:55어떻게 사람을 한 번도 안 부를 수가 있어요?
03:57아, 진짜?
03:59진짜 안 불렀어?
04:00왜 한 번도 안 부르더라고요?
04:01아니, 근데 그 며칠 전에...
04:04전화하셨잖아요.
04:06그때도 이 말씀하셨잖아요.
04:08그러니까.
04:09그 이번에 만나서 얘기하자 했잖아요.
04:12아니, 이거 안 부르니까 아예...
04:15아...
04:15사람을 좀 불러주자.
04:17아니, 아까도 이렇게 보는데
04:19낮에 말 걸으려고 쳐다보고 있었죠, 이러고.
04:21네.
04:22그게 뭐야?
04:24나 좀 봐봐.
04:25보니까 나 뭔가 할 얘기가 있는 것 같아요.
04:28보니까 어?
04:32네.
04:39뭐가 있을까요?
04:40뭐 준영 씨가 있을 수도 있고.
04:43네.
04:44또 뭐...
04:45뭐 형?
04:50네.
04:51오빠?
04:52네.
04:53뭐 있을까요?
04:55괜찮아요.
04:56저기.
04:57저기...
04:58오오오?
05:00오오오?
05:01저기가 아니고요?
05:02아니요.
05:03저기...
05:04그...
05:05뭐...
05:06정리...
05:07이거는 정리하고 갑시다.
05:11왜? 뭘까?
05:27마을 마앗크?
05:29오오오!
05:30마을 마앗크.
05:31오, 뭐야?
05:38어? 이게 뭔데 설레지?
05:41미친 거 아니야?
05:47우아빠 사이에 뭔가 묘한 마가 있었는데
05:52그렇구나 이런 거구나
05:56그래요
05:58오빠로 정리하는 걸로
06:02오빠는 보통 쉽게 그런 얘기를 할 텐데
06:04그러니까 오빠를 왜 저렇게 어렵게 뛰지?
06:07그러니까 그냥 만약에 이렇게 만나면
06:09선배님만 저 선배님만 다 오빠를 하고 할 수 있대요
06:13근데 근데 이게 약간
06:15감정을 갖고 만나면
06:16네 감정을 깔아놓고서 서로 만나다 보니
06:19이 말을 자기는 못하겠다라고 하더라고요
06:21근데 이게 오빠가 있고
06:22선배님이 있어요 또
06:24그렇죠 그렇죠
06:25우리 이쪽 이쪽에서
06:26오빠는 이해가 가는데
06:27선배님이라고 자꾸 하는 친구들은
06:29그냥 거리를 딱 두는 거 같아요
06:31그렇지
06:31그렇죠
06:32뭐라고 부르죠?
06:33오빠
06:34그렇죠
06:35뭐라고 부르죠?
06:36선배님
06:39그건 존경이지
06:40존경이 아니면 선을 그겠다는 거
06:44존경이지?
06:45존경이죠
06:46아무쪼록 오늘 연극 봐주셔서 감사하고요
06:49제가 감사하죠
06:50저 근데 일을 되게 사랑하고
06:54일에 열정적인 사람을 좋아하거든요
06:58근데 오늘 그래서 처음 봤는데
07:02너무 멋지셨어요
07:09일하는 모습 보면
07:10일하는 모습 보면
07:10일하는 모습 보면
07:11정말 멋지죠
07:11정말 멋지죠
07:11정말 멋지죠
07:12정말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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