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선소에서 정비를 하던 잠수함에서 불이 나 실종된 노동자 한 명이 발견됐습니다.
00:06좁은 잠수함에서 불이 나 내부에 연기가 가득 차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00:11오태인 기자입니다.
00:15울산에 있는 HD 현대중공업입니다.
00:18오후 2시쯤 잠수함 공장에서 정비하던 1800동급 홍범도 함에서 불이 났습니다.
00:24불이 나자 좁은 잠수함 내부로 연기가 빠르게 펴졌고 정비 작업 중이던 40여 명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00:33하지만 60대 청소노동자 한 명은 탈출하지 못했고 잠수함 안에서 실종됐습니다.
00:392시간 40분 만에 잠수함 보조기관실로 향하는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00:44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와 수색을 벌였지만 인명피해를 막지 못했고
00:50내부 공간이 좁은 잠수함 특성 탓에 수습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00:56홍범도 함은 HD 현대중공업에서 지난해 6월 창정비를 시작해 올해 10월 완료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5창정비는 조선소에 입항해 잠수함 선체화 장비를 최적 성능으로 유지하기 위한 정비 작업입니다.
01:13사고가 난 HD중공업은 미국 군함의 유지와 보수, 정비까지 맞는 이른바 MRO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01:23하지만 이번 창정비 사고로 사업의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01:28YTN 보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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