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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호르무즈 통행 정체 해소 돕겠다"
"큰 수익 창출…이란은 재건 절차 시작할 수 있어"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안 수용 시사
이란매체 "이란·오만 통행료 징수…재건사업 사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제안을 사실상 수용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전 세계의 물동량이 지나는 공해 상에서 통행료를 내라는 이른바 '호르무즈세'가 현실화하면 세계 경제에도 거센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발표 직후 소셜미디어에 "중동의 황금기가 될 것이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정체 해소를 도울 것이라며, 여기서 발생할 '큰 수익'이 이란 '재건'의 종잣돈이 될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이란이 요구해 온 '호르무즈 통행료'를 인정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란 언론은 이란과 오만이 휴전 기간 중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요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해당 자금은 재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통행료를 징수해 재건 비용을 감당하겠다는 이란의 안을 수용한 거라면, 국제법상 자유로운 통항이 보장됐던 호르무즈 해협에 일종의 '톨게이트'가 생기는 셈입니다.

UN 해양법상 '공해'의 성격을 갖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은 심각한 국제법 위반 논란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도 미국이 오랜 시간 지켜온 국제법적 원칙보다 당장의 비용 절감을 위한 비즈니스 논리를 우선시했다는 지적입니다.

미국의 직접적인 재정 지원 없이 이란의 재건 비용을 해결하고, 또 그 과정에서 간접적인 수익을 챙기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물자가 잘 통과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변에서 계속 지켜보겠다며, 미군의 감시하에 운영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가 현실화한다면, 이란으로선 경제 제재로 막힌 숨통을 트게 되겠지만, 한국을 포함한 원유 수입국들엔 직접적인 비용 상승 압박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2주간의 휴전 기간에 통행료 산정 등 구체적인 조건이 조율될 예정인 가운데, 중동의 긴장은 일단 '돈의 논리' 속으로 잦아들고 있습니다.

YTN 박영진입니다.
... (중략)

YTN 박영진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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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휴전안을 수용하면서 이란의 호르무즈 해업 통행료 징수 제한을 사실상 수용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00:08전 세계의 물동량이 지나는 공해상에서 통행료를 내라는 이른바 호르무즈세가 현실화하면 세계 경제에도 거센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00:18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발표 직후 소셜미디어에 중동의 황금기가 될 것이다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00:30호르무즈 해업 통행 정체 해소를 도울 것이라며 여기서 발생할 큰 수익이 이란 재건의 종잣돈이 될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00:38이란이 요구해온 호르무즈 통행료를 인정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돌 수 있습니다.
00:44한편 이란 언론은 이란과 오만이 휴전 기간 중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는 선박에 요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0:52또 해당 자금은 재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00:55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통행료를 징수해 재건 비용을 감당하겠다는 이란의 안을 수용한 거라면 국제법상 자유로운 통행이 보장됐던 호르무즈 해업에 일종의
01:07톨게이트가 생기는 셈입니다.
01:08유엔 해양법상 공예의 성격을 갖는 호르무즈 해업에서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은 심각한 국제법 위반 논란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01:18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도 미국이 오랜 시간 지켜온 국제법적 원칙보다 당장의 비용 절감을 위한 비즈니스 논리를 우선시했다는 지적입니다.
01:28미국의 직접적인 재정 지원 없이 이란의 재건 비용을 해결하고 또 그 과정에서 간접적인 수익을 챙기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01:36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물자가 잘 통과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변에서 계속 지켜보겠다며 미군의 감시 하에 운영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01:47호르무즈 통행료 징수가 현실화한다면 이란으로선 경제 제재로 막힌 숨통을 트게 되겠지만 한국을 포함한 원유 수입국들엔 직접적인 비용 상승 압박으로 작용할
01:58수밖에 없습니다.
01:592주간의 휴전 기간에 통행료 산정 등 구체적인 조건이 조율될 예정인 가운데 중동의 긴장은 일단 도내의 논리 속으로 잦아들고 있습니다.
02:10YTN 박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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