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분 전
- #2424
■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심 인프라 공격을 6일로 제시했다가 하루 연장해 7일로 연기했습니다하지만 이란 외교부는 보복에 나설 것이라면서 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관련해서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6일에서 7일로 이란에 대한 에너지 시설 발전소 폭격에 대해서 하루 시한을 연장한 상황인데 트럼프 대통령 그간 계속해서 연장, 연장을 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타코일지 아니면 실제로 공격을 감행할지 궁금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백승훈]
트럼프 대통령이 여태까지 유예를 계속해서 연장해 왔죠. 처음에는 48시간, 그리고 5일, 그리고 10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한이 4월 6일이었었는데 앵커님 말씀하신 대로 미 동부시간 화요일 오후 8시라고 했는데 화요일이면 7일입니다. 그러니까 하루가 더 연장됐는데 다만 이게 기존에 트럼프 대통령이 비판을 받던 타코, 그러니까 무대책적인 유예가 아니라 그리고 또 유화적인 연장이라기보다는 최후통첩 성격이 강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트럼프 대통령도 민간 시설의 공격은 국제법 위반, 전쟁범죄가 될 소지가 있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공격에 있어서 한번 더 유예를 줌으로써 압박 수위를 높여 가는데 아마 이번에도 또다시 물러서게 되면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하고 있는 것을 강압외교라고 하는데 강압외교가 잘 작동하기 위해서는 자기네들이 부과할 폭력에 대해서 신빙성, 신뢰성을 높여야 하거든요. 그런데 또 다시 한 번 유예를 한다고 하면 이게 약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어떻게 보면 타코라기보다는 진짜 내가 말한 시설을 때리겠다. 그러니까 하루밖에 안 남았다고 하는 최후통첩을 강화하는 그런 유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SNS에 올린 말을 보면 좀 거칠어졌더라고요. 욕설도 사용하기도 했는데 트럼프의 초조한 심경을 반영하는 걸까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604060652197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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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심 인프라 공격을 6일로 제시했다가 하루 연장해 7일로 연기했습니다하지만 이란 외교부는 보복에 나설 것이라면서 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관련해서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6일에서 7일로 이란에 대한 에너지 시설 발전소 폭격에 대해서 하루 시한을 연장한 상황인데 트럼프 대통령 그간 계속해서 연장, 연장을 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타코일지 아니면 실제로 공격을 감행할지 궁금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백승훈]
트럼프 대통령이 여태까지 유예를 계속해서 연장해 왔죠. 처음에는 48시간, 그리고 5일, 그리고 10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한이 4월 6일이었었는데 앵커님 말씀하신 대로 미 동부시간 화요일 오후 8시라고 했는데 화요일이면 7일입니다. 그러니까 하루가 더 연장됐는데 다만 이게 기존에 트럼프 대통령이 비판을 받던 타코, 그러니까 무대책적인 유예가 아니라 그리고 또 유화적인 연장이라기보다는 최후통첩 성격이 강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트럼프 대통령도 민간 시설의 공격은 국제법 위반, 전쟁범죄가 될 소지가 있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공격에 있어서 한번 더 유예를 줌으로써 압박 수위를 높여 가는데 아마 이번에도 또다시 물러서게 되면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하고 있는 것을 강압외교라고 하는데 강압외교가 잘 작동하기 위해서는 자기네들이 부과할 폭력에 대해서 신빙성, 신뢰성을 높여야 하거든요. 그런데 또 다시 한 번 유예를 한다고 하면 이게 약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어떻게 보면 타코라기보다는 진짜 내가 말한 시설을 때리겠다. 그러니까 하루밖에 안 남았다고 하는 최후통첩을 강화하는 그런 유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SNS에 올린 말을 보면 좀 거칠어졌더라고요. 욕설도 사용하기도 했는데 트럼프의 초조한 심경을 반영하는 걸까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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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심 인프라 공격을 6일로 제시했다가 하루 연장해서 7일로 연기했습니다.
00:07하지만 이란 측에서는 보복에 나설 거라면서 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는데요.
00:12관련 상황 두 분과 함께 진단해 보겠습니다.
00:15백승훈 한국에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함께합니다.
00:22어서오세요.
00:22안녕하십니까.
00:23안녕하세요. 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6일에서 7일로 이란에 대한 에너지 시설 발전소 폭격에 대해서 하루 시한을 연장한 상황인데
00:33트럼프 대통령 그간 계속해서 연장, 연장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타코일지 아니면 실제로 공격을 감행할지 궁금한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00:42트럼프 대통령이 여태까지 유해를 계속해서 연장해왔죠.
00:46처음에는 48시간, 그 다음에 5일, 그리고 10일이었습니다.
00:49그리고 그 마지막 기한이 4월 6일이었는데 앵커님 말씀하신 대로 미 동부 시간 화요일 오후 8시라고 했는데 이게 화요일이면 7일입니다.
00:59그러니까 하루가 더 연장됐는데 다만 이게 기존에 트럼프 대통령이 비판을 받던 타코, 그러니까 무대적인 유해가 아니라
01:07그리고 또 유화적인 연장이라기보다는 최후 통첩 성격이 강합니다.
01:13왜냐하면 이게 지금 트럼프 대통령도 민간 시설의 공격은 국제법 위반, 전쟁 범죄가 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는 걸 본인도 잘
01:24인지하고 있거든요.
01:25그렇기 때문에 이번 공격에 있어서 한 번 더 유해를 줌으로써 압박 수위를 높여가는데
01:31아마 이번에도 또다시 물러서게 되면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하고 있는 것을 강화배교라고 하는데
01:38강화배교가 잘 작동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네들이 부과할 폭력에 대해서 신빙성, 신뢰성을 높여야 되거든요.
01:45그런데 또다시 한 번 유해를 한다고 하면 이게 약해지는 거기 때문에
01:49제가 볼 때는 어떻게 보면 이게 타코라기보다는 진짜 내가 말한 시설을 때리겠다.
01:56그러니까 넌 하루밖에 안 남았다라고 하는 최후 통첩을 재강화하는 그런 뭐라 그럴까요?
02:01유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2:03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SNS에 올린 말을 보면 좀 거칠어졌더라고요.
02:09욕설도 사용하기도 했는데 트럼프의 심리를 좀 반영하는 걸까요?
02:14최소한 심리.
02:14당연히 그렇습니다. 지금 일이 잘 안 풀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반증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02:20그렇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지금 트럼프 대통령, 알리바이즈 지금 계속해서 미국의 크라이시스 그룹에서 나와서 하는 전문가가 얘기하고 있지만
02:30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이 벗어나올 수 없는 확전에 덫에 빠졌거든요.
02:36그래서 지금 이 상황에서는 자기가 물러서는 것보다 이 전쟁을 끝까지 가야지 얻을 수 있는 게 많게 되는, 유인이 많게 되는
02:43그 상황에 빠졌습니다.
02:44그래서 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언사도 거칠어지고 이렇게 되고 있는데
02:48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4월 7일 하루 연장된 그 기간이 오면 좀 더 강력한 공격,
02:56자기가 이야기했던 민간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03:01단 저는 이렇게 지금 보고 있습니다.
03:02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한 대로 이걸 구석기 시대로 보내버리겠다,
03:07석기 시대로 보내버리겠다라고 하는 동시다발적인 그런 모든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보다는
03:12상징적인 시설 몇 개를 때림으로써 자기의 발언에 대한 신빙성을 높이고
03:17그 대신 또 어떤 이란에 대한 타격을 주고 나서 어떤 또 유해를 주든지 아니면
03:24그 이란이 나오는,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휴전 후 또 협상을 이렇게 갈지,
03:30그거는 이제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우리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3:34네. 일단 트럼프가 제시한 시한이 우리 시각으로는 수요일 오전 9시이기 때문에
03:39실제 타격을 진행할지 좀 지켜봐야 할 텐데
03:43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공격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03:46한편으로는 6일까지 협상 타결될 가능성도 있다, 낙관론을 얘기하기도 하더라고요.
03:52그런데 이란 측 반응 보면 항전하겠다.
03:55그리고 그동안 해왔던 패턴을 보면 미국한테 당한 만큼 아니면 그 이상으로 보복을 하고 있잖아요.
04:01이란에서는 어떻게 대응할 것 같으세요?
04:03이란은 아마 공격을 받게 되면 상징적인 수준으로 공격을 받게 되더라도
04:08똑같이 그게 맞는 공격을 할 겁니다.
04:11그러니까 이란에 대한 전력시설이 공격을 당하면 주변국, 미국의 미군을 도와주고 있는
04:17미군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걸프 국가의 전력시설이라든지
04:21석유 생산시설 아니면 담수화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04:26그러니까 지금 앵커님께서 말씀 주신 대로 이란은 정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04:33이렇게 해서 상호 대칭적인 공격을 해왔거든요.
04:35자기네들이 공격을 당하면 그만큼 똑같은 것을 공격하거나 조금 더 공격을 이렇게 가해서 하는데
04:41이게 어떻게 보면 이것도 이란 쪽에서도 전쟁 범죄입니다.
04:44이런 민간시설을 공격하는 거.
04:46그러나 이게 어떻게 보면 이란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공격을 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억지력이기 때문에.
04:52또 이렇게 아까 말씀드린 강화 외교가 들어가면 이란 역시 역강화 외교가 들어가야 되는데
04:57역강화 외교도 똑같습니다.
04:58자기네들이 우리가 그냥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공격을 당하면 똑같이 너한테 공격할 수 있는 억지력,
05:06그런 능력이 있다라는 게 보여져야지 공격당하는 수준을 낮출 수 있거든요.
05:11그래서 그런 식의 공격과 재공격이 계속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05:17당연히 갈리바프나 지금 이란의 지도부는 우리가 공격당하는 만큼 우리도 똑같이 할 것이다라고 하는 것을 계속 공세 수위로 그렇게 이야기할 수밖에
05:27없는 그런 상황이다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05:29지금 전쟁 6주째 접어든 상황인데 이란에서도 출구 전략 필요하지 않습니까?
05:34계속 이렇게 보복 계속해서 한다면 어떻게 출구 마련할 방침일까요?
05:39제가 지금 걱정하는 부분도 이겁니다.
05:41제가 이전에 YTN에서도 몇 번 나와서 얘기했던 게 이게 통제된 벼랑 끝 전략으로 들어갔다라고 했거든요.
05:48그러니까 뭐냐면 벼랑 끝 전략은 이제 정말 우리가 생각했던 레드라인을 계속 건들면서 이제 지금 위험한 수준에 와 있는 겁니다.
05:56그러나 여태까지는 통제된 수준에 있었는데 걱정되는 부분은 이제 민간 생활 인프라 시설까지 공격하면 좀 차원이 달라지는 겁니다.
06:04왜냐하면 민간인의 피해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제가 아까 말했던 통제된 수준의 벼랑 끝 전략은 쓸 수가 없는 거거든요.
06:11민간인이 계속 죽어가고 그렇게 되면 통제되지 않는 벼랑 끝 전술로 넘어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전쟁, 확전, 전면전에 될 확률이 높거든요.
06:21왜냐하면 민간인 피해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양측이 이 전쟁을 끝내야지 이런 피해가 없어지겠구나 해서 전쟁을 끝낼 수준으로 공격을 시작하게 되면
06:30그것은 진짜 우리가 묵도할 토털워, 전면전이 되는 거거든요.
06:34그래서 저는 지금 그 임계점에 가까이 와 있다고 봅니다.
06:38왜냐하면 지금 민간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
06:41트럼프 대통령도 4월 7일 기한으로 이제 안 되면 전력 시설, 생활 시설도 우리가 다 공격하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06:50지금 되게 큰 위험한 상황에 있는데 여기서 출구 전략은 그런 거 있지 않습니까?
06:57강화배교의 핵심은 상대방이 못 견딜 그 임계점으로 끌어올린 다음에 당근책을 하나 던져서 협상을 타결하는 건데
07:04지금 트럼프 대통령의 언사는 제가 지금 너무 말씀해 주신 대로 거칠고 해서 그게 조금 우려됩니다.
07:10당근이 안 보여요?
07:11맞습니다. 이 상황에서 흥분하지 않고 냉철하게 끝까지 몰아붙은 상황에서
07:16그래도 미국이 제일 더 유리한 협상안을 던져야 되는 건데
07:20과연 이 미국이 유리한 협상을 던질 수 있는 그런 냉철함이 지금 남아 있을지
07:25그거는 지금 저희가 좀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07:28다만 제가 하나의 희망을 가져본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저렇게 감정이 고조가 돼 있지만
07:34그래도 미국은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나라이기 때문에 펜타곤이나 국무부에서는 좀 나른 여러 가지 플랜 A, B, C가 있기를 바라면서
07:42조금 지금 이 고조 상황을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07:46그동안은 시스템이 그다지 작동하지 않는 모습이었는데 이제 좀 움직였으면 좋겠는데요.
07:52말씀하신 것처럼 통제가 되지 않는 수준의 벼랑 끝으로 간다면 지금 유가,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더 오를 것 같거든요.
07:59트럼프 대통령 얘기한 대로 4월 7일 화요일 8시에 실제로 공격을 감행한다면
08:05국제 에너지 시장은 어떻게 요동실까요?
08:08에너지 시장은 지금 우리가 미리 예측을 해서 가격이 지금 반영되고 있기는 하지만
08:15훨씬 더 많이 급등할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08:19왜냐하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실질적으로 폭격이 시작되게 되면
08:25에너지 시설부터 먼저 파괴가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08:28지금 현재 우리가 미리 기대해서 가격에 반영된 것보다
08:33훨씬 더 더 샥이 올 가능성이 크다라고 예측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08:38지금 당장 우리가 체감하는 건 석유, LPG 그리고 고정도였는데
08:44앞으로 걱정이 먹거리 물가 더라고요.
08:48이게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하는 게 유조선만이 아니고 비료도 그쪽을 통해서 움직이잖아요.
08:54그래서 당장 농산물이나 곡물 가격도 폭등할 것이다 이런 전망 나오던데
08:59어떻게 전망하십니까?
09:00이게 이번 전쟁이 기름값만 올리는 게 아니고
09:03비료와 운송비까지 동시에 흔드는 그러한 상황이 발생을 하고 있는 거죠.
09:09특히 비료 생산 같은 경우가 천년가스를 많이 쓰기 때문에
09:13에너지 가격이 오르게 되면 비료 가격은 바로 뜹니다.
09:17그래서 비료의 주 원료인 천년가스 가격의 추이를 한번 보면
09:22한 달 새에 약 62.4% 전년 대비해서 126.4%가 폭등을 했어요.
09:28굉장히 많이 올랐죠. 그렇죠?
09:30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호르무즈 해업을 통해서
09:33전 세계 비료 해상 무역의 3분의 1이 지금 지나가고 있거든요.
09:37가장 많이 쓰이는 질소 비료인 요소가 있는데
09:43이 중동산 요소 가격도 전쟁 전보다 약 40% 정도 올라가지고
09:47톤당 지금 700달러를 조금 넘는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09:52문제는 이렇게 비료 가격 상승이 생산비로 가중이 되고
09:56이게 결국은 곡물가 상승으로 연결이 되는
09:59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용 인상형 물가 압력이
10:03본격화될 가능성이 굉장히 큰 거죠.
10:05그러니까 유엔 산하의 전문기구인 FAO는
10:093월 세계 식량 가격 지수가 전월 대비해서 2.4% 상승했다고 밝혔고
10:15아직은 글로벌 공급 물량 자체가 비교적 넉넉해요.
10:19그래서 상승폭이 좀 제한되고 있지만
10:21지금에 끝나지 않고 전쟁이 지속이 되면
10:2540일 이상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을 하면
10:28농가가 비료를 덜 쓰거나 파종을 줄일 수 있다고 경고를 했습니다.
10:33그러니까 지금은 식량 위기가 확정되었다고
10:36보기에는 좀 어렵고요.
10:38그러니까 비료발 비용 충격이 몇 달 시차를 두고
10:42먹거리 물가로 번들 수 있는 그러한 단계다라고
10:45해석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10:46그 우려가 나오는 게 계속해서 확정 가능성이
10:49좀 더 높아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10:51그런 상황이 그런 우려가 나오는 것 같은데요.
10:53농산물이나 곡물 가격 오르면
10:56곡물이 사료로도 쓰이잖아요.
10:58그래서 결국 축산물 물가 상승으로도
11:01이어질 거라고 하던데 그렇습니까?
11:02네. 당연히 이제 그 비료가
11:04사료, 비료 이거와 관련되는 모든 농산물, 축산물에는
11:09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그러한 구조라고 보여집니다.
11:13그렇기 때문에 곡물값이 오르는 배경에는
11:17결국 비료가 있잖아요.
11:19그래서 비료를 좀 덜 쓰는 대두 같은 거
11:22옥수수에는 비료가 많이 쓰이는데
11:24대두가 상대적으로는 좀 덜 쓰인다면서요.
11:26아예 구조 자체가 조금 개편이 되는 겁니까?
11:29네. 좀 그런 조짐이 좀 보이고 있어요.
11:31그래서 우리가 이제 보통 농업 구조 변화에
11:34전형적인 신호로 좀 받아들이고 있는
11:36그런 분위기다라고 해석을 할 수가 있는데요.
11:39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옥수수와 밀은
11:42사실은 질소 비료를 많이 먹는 작물이라서
11:44방금 비료값이 오르면 생산비 부담이 굉장히 농가에 큽니다.
11:49그런데 대두는 상대적으로 질소 비료 부담이 덜해서
11:52비용이 급등하면 농가가 더 선호할 수 있는 그런 구조이거든요.
11:56그래서 USDA 조사에서 미국 농가들 같은 경우에는
12:00올해 옥수수는 줄이고 대두는 늘릴 계획을 지금 발표를 했단 말이에요.
12:04그런데 조사가 한 시점이 사실 3월 상반기예요.
12:08그래서 전쟁 충격이 완전히 반영되지 않은 데이터라고 볼 수가 있거든요.
12:14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료값 급등은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12:17옥수수보다 대두 같은 덜 비료 집약적인
12:21그러한 작물 쪽으로 농가 판단을 바꾸게 하는
12:25그러한 상황으로 연결될 것 같습니다.
12:27지금 기름값도 오르고 비닐 같은 부자재값도 오르다 보니까
12:32현장에 계신 농민들, 어민들도 굉장히 힘든 상황인데
12:38어민들 같은 경우에는 이거 물고기 잡으러 나가는 것보다
12:42그냥 있는 게 더 이익이다, 이득이다 이렇게 한숨씩이기도 하더라고요.
12:45네, 굉장히 지금 영농이나 조업 성숙이라
12:49훨씬 더 부담이 더 크게 느껴지는 그러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12:53유가 상승이 완전히 생산비의 샵으로 체감되고 있는
12:57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가 있거든요.
12:59그래서 사실 경유 면세유가 200g 기준으로
13:0417만 6천 원대에서 27만 7천 원대로 10만 원 넘게 올랐어요.
13:08그리고 비닐과 비료, 포장재 같은 농자재 비용도 전부 다 같이 뛰고 있거든요.
13:15결국은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농민과 어민은 지금
13:19연료비, 자재비, 난방비, 포장비가 동시에 오르는
13:24굉장히 복합 온가 쇼크에 빠져있다고 볼 수가 있고요.
13:29방금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영농조업 성숙이라서
13:33더 크게 느낄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입니다.
13:36그리고 주말 상황을 조금 더 살펴보면
13:39이란이 개전일에 처음으로 미군 전투기 격추한 상황이 있었잖아요.
13:46그동안에는 미국 쪽 주장에 따르면
13:49이란 방공망 우력화됐다고 주장을 해왔는데
13:52격추한 상황 보면 또 그런 것 같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13:56지금 이란의 군사적인 상황은 어떻게 진단하세요?
13:59지금 우리가 좀 분리해서 봐야 될 필요가 있는데요.
14:02이게 A-10 폭격기와 F-15 전투기가 격추가 됐죠.
14:09어떻게 보면 최강의 전투기라고 이야기했던
14:12F-15 좋은 전투기가 떨어졌으니까
14:15이란의 방공망이 아직도 굳건한 거 아닌가
14:19이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14:20저는 그런 분석보다는
14:22미국이 제대로 준비를 안 하고 이런 전쟁을 치렀구나라고
14:26오히려 미국의 전략 부재를 좀 비판해야 될 부분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14:31왜냐하면 지금 이번에 F-15와 A-10 전폭기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했던 게
14:37고정형 무슨 미사일 발태대가 아니라
14:39전투 요원이 들고 다니는 지대 공 미사일
14:43아니면 소형 차량에 탑재해서 움직일 수 있는
14:47지대 공 미사일로 이렇게 떨어뜨렸다고 얘기가 되고 있거든요.
14:51그 말은 지금 보통 미국의 전략은 이렇게 돼야 됩니다.
14:54원래 공군력을 이용해서 대규모 폭벽이 일어나서
14:57고정시설들이 공격하고 나서는
14:59그다음에는 지상군이 파견이 돼서
15:01지금 말씀드린 그런 위험 요소들을 제거해야 되거든요.
15:05그런데 지금 우리가 전쟁 초기에도 역대급 전력을 보냈다.
15:092003년 이후에 역대급 전력이다 했지만
15:10지상군은 하나도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15:12그래서 지금 무리하게 계속 공중전, 공중전, 공중전으로만 가고 있거든요.
15:17그래서 폭격, 폭격, 폭격.
15:18그러다 보니까 지금 만 개 이상의 타겟을 다 때려서
15:21더 이상 때릴 것도 없는데
15:22지금 계속 군사 작전하고 압박을 해야 하니
15:25또다시 A-10 아파치 헬기를 이용해서
15:28이제는 일일이 저고도로 날아서 공격을 해야 되는
15:31그런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15:33그런데 저고도로 날아가면서 타겟을 식별해서 때리는 공격은
15:38상당히 아무리 뛰어난 공군 전력이라고 해도
15:41공격을 당할 수 있는, 피격을 당할 수 있는
15:43확률을 높이는 작전이거든요.
15:46그래서 웬만하면 잘 사용하지 않는 작전인데도
15:49왜 이렇게 할 수 있느냐?
15:50그건 지금 지상군 파견을 할 수 있는
15:52그런 계획이 안 돼 있기 때문에
15:54지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겁니다.
15:55지금 우리가 봤던 2003년 이라크 전쟁,
15:59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도
16:00다 8개의 보병사단, 그리고 7개의 보병사단,
16:04아프가니스탄 7개의 보병사단에서 10만,
16:07그다음에 이라크에서는 8개의 보병사단에서
16:0912만을 이렇게 보내서 공격 이후에
16:13지상군 파견을 통한 그런 반공망을 완벽한 형해와
16:18이런 것들이 됐어야 되는데
16:19그게 안 돼 있는 상황입니다.
16:21그래서 저 말고 다른 전문가들도
16:23그냥 공중공습으로는 절대 정권교체가 일어날 수 없다고 했던 부분도
16:27여기와 연관돼 있는 거거든요.
16:28그래서 지금 이 부분은 우리가 호도하면 안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16:32이란은 지금 어떻게 보면 영향력이 많이 약화된 상황이긴 합니다.
16:36왜냐하면 이번에 전투 중 구조 수색 작전에서
16:40미국이 성공적으로 이게 정말 어려운 작전에도 불구하고
16:44자기네들의 전력을 보내서 조종사를 구조해내지 않았습니까?
16:51그래서 이란의 능력은 약화된 건 맞는데
16:53그러면 왜 이렇게 격추가 됐느냐.
16:56여태까지 했던 미군이 사용했던 교본과는 다르게
16:59무리한 공습 작전들, 공군력만 이용한 작전을 하다 보니까
17:04위험에 노출되고 이런 F-10 폭격기와
17:10A-10 폭격기와 F-15 폭격기가 격추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17:14이건 미국의 실책이라고 보는 게 그렇게 분석하는 게 더 적합한 분석일 것 같습니다.
17:19그러면 그 타격과 구조 작업 같은 것들을 보면
17:22양측 모두 무리를 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긴 하거든요.
17:26지금 무리하면서 전쟁을 장기전으로 끌어가고 있는 모습도 살짝 보이는 것 같은데
17:32중국과 러시아 외무장관이 그동안에는 사실 한 발 좀 물러나 있는 것 같았는데
17:38양측 모두 휴전을 촉구하고 나섰더라고요.
17:41특히 러시아 푸틴 같은 경우에는 이번 전쟁에서 유일하게 웃는 사람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었는데
17:46이번에 러시아가 휴전 촉구는 어디에 있다고 보세요?
17:50외교적 해법을 강조한 발언을 계속 지금 발신하고 있죠.
17:54그러나 정확히는 중립적인 평화적 중재라기보다는
17:59지금 어떻게 보면 이란 정권 교체가 되면
18:03이게 러시아 입장에서는 좀 불리하거든요.
18:06그러니까 미국을 견제하기 위한 이런 평화적 중재 제한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8:12왜냐하면 이란 정권 교체가 이루어지면 러시아에게는 중동 에너지 시장에서
18:16미국의 영향력을 커지는 것을 목도할 수밖에 없거든요.
18:19그렇게 되면 러시아 입장에서는 미국을 견제할 수 있는
18:22그 외교적 공간이 축소되는 거기 때문에
18:24지금 어떻게든 이란의 정권 교체를 막으면서
18:28그렇지만 미국과의 극렬한 대립은 피하면서
18:31그래서 지금 이런 외교적인 수사나 외교적인 행보가 나오고 있다.
18:36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8:39전쟁이 길어지면서 앞선 저희가 현장에 계신 분들의 어려움을 얘기했는데
18:44소비자 물가도 걱정이에요.
18:46글로벌 투자은행들이 3월 달에는 2.2%였던 소비자 물가 상승률
18:513% 웃돌 수도 있다라는 전망 내놓았더라고요.
18:553%로 웃돌게 되면 우리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건 어느 정도입니까?
19:01지금 현재 소비자 물가 올해 우리가 예상했던 게 2%였어요.
19:08그런데 이게 사실 3월 지나고 앞으로 물가가 더 높아질 걸로 예상해서
19:162.4%로 상향됐고 전쟁이 더 지속되면 3%까지 갈 수 있다고 보는 거거든요.
19:22물가 3%가 오른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실질 구매력이 전체적으로 3% 다
19:28돈을 더 많이 줘야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하니까 소비자 체감도는 굉장히 높고
19:33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소비자 물가 지수를 가지고 상승률을 계산하는 거거든요.
19:39여기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표 물품 한 500개 정도가 들어가 있어요.
19:46그런데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건 이것보다 훨씬 더 높을 수가 있습니다.
19:49농산물이라든가 특히 석유류 이런 경우에는 훨씬 높거든요.
19:54그래서 체감 정도가 더 클 것 같고요.
19:57정부 조치가 가격을 막는 것이 아니고 사실은 속도를 지금 낮추는 거란 말이에요.
20:04그러다 보니까 희발유 가격 지금 상한 또 정하고 있고
20:09그다음에 유류세 인하 폭도 우리가 희발유 같은 경우는 7%에서 15%
20:15경유는 10%에서 25%로 전부 다 확대했잖아요.
20:19그래도 지금 소비자 물가 지수가 지금 3월이 전년 대비해서 2.2% 올랐으면
20:24이게 사실 단기적으로는 처방을 할 수가 있지만
20:28장기적으로는 산업에 미치는 역량도 굉장히 크고
20:32아까 방금 얘기한 것처럼 이게 결국 먹거리 물가다
20:35안 그러면 경기 전체적인 침체를 갖고 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20:39우리가 흔히 얘기는 물가는 올라가는데 경기는 침체되는
20:42그러한 스테이그플레이션으로 오는 상황이 지금 우리가 예측을 할 수가 있는 상황이거든요.
20:47그때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소득은 더 줄어들고 물가는 더 오르는
20:51그런 상황으로 결론을 낼 수 있기 때문에
20:53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20:57저희가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지금 전쟁이 확정기로 했기 때문에
21:00정부에서는 이거 장기전으로 갈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21:03여기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한 상황이잖아요.
21:05속도 늦추는 거 한 게 있을 텐데 어떻게 대응해야 됩니까?
21:07지금 이제 그래서 일단은 산업계 쪽 예를 들면 소상공인이나
21:13아니면 방금 얘기했지만 농민이나 어업계 쪽에 타격이 굉장히 크잖아요.
21:19이게 잘못한 폐업으로 이어지게 되면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이어지게 되고
21:22결국은 GDP의 굉장히 큰 감소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21:27이럴 때 쓰는 방법 중에 하나가 재정 지출을 확대하는 방법이죠.
21:30그래서 정부가 지금까지는 총력해서 물가 대응 체제로 갔으면
21:35지금은 이제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을 좀 강조하겠다라고 판단을 한 것 같아요.
21:39그래서 아마 이번 주에 26조 2천억 규모의 추경 심사 처리가 남아 있잖아요.
21:46그래서 이 부분을 좀 재정 투입을 해가지고
21:50미리 사전에 산업이나 기업들이 이제 좀 사격이 굉장히 커서
21:56폐업하는 것까지 가는 걸 좀 막겠다라고 하는 의지가 굉장히 큰 것 같습니다.
22:00네, 현장에서는 이제 어렵다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22:03전쟁은 끝날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22:07자, 여기서 마무리를 해보겠습니다.
22:09백승은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 연구원
22:12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22:16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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