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동발 리스크가 격화하면서 정치권도 당정협의회를 열거나 산업계와 머리를 맞대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00:08하지만 정부가 추진하는 전쟁 추경에는 여당은 속도, 야당은 검증에 방점을 찍으며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00:16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중동전쟁 여파 탓에 유가급 등 달러 강세 등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심상치 않자
00:26민주당 정무위와 금융위원회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를 막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00:32당정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대출금리 부담을 낮추는 체감지원책 논의는 물론
00:38가짜뉴스 등 시장 불안 행위를 엄단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00:42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금융 리스크 관리나 민생 회복을 위한 즉각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00:51석유화학업계의 원자재 수급 상황을 확인하는 등 산업 전반의 애로사항도 두루 청취하고 있는데
00:57결국은 신속 추경에 당력을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01:02민주당은 정부 목표대로 최대 20조 원 규모의 벚꽃 추경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하며
01:08국민의힘의 대승적인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01:11충격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민생 방파제가 바로 추경입니다.
01:16심사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 추경이 신속 집행될 수 있도록
01:21정유업계와 간담회를 연 국민의힘도 지금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01:27냉정한 대응을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30특히 민관전략 비축유가 두 달 분량에 불과한 점을 언급하며 정부의 역할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01:37우리나라 앞에 우리나라 국민을 구할 책임은 다른 나라가 아닌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01:42그렇지만 이재명 정부는 너무 소극적이다 못해 무책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01:48국민의힘 일각에선 호르무주 해업에 우리군을 즉각 파병하고 협상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01:56반면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추경에 대해선 선거용 추경이다,
02:01물가 불안을 자극하는 현금 살포는 자제해야 한다고 경계하며 송곳 심사를 예고했습니다.
02:06현금을 살포하고 그 재원은 공시가격 인상으로 급등할 종부세와 보유세,
02:12즉 국민 혈세로 충당하겠다는 전쟁 핑계 추경.
02:17여야가 중동발 위기 극복에는 한 목소리지만 방법론을 두고는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02:23추경 준비 과정에선 지방선거 유불리와 맞물려 신경전이 더 격화할 전망입니다.
02:29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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