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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hours ago
Một chuyến phiêu lưu kỳ quặc và ấm áp, nơi luật sư Shin Yi Rang (Yoo Yeon Seok) – người có khả năng nhìn thấy linh hồn – cùng luật sư ưu tú Han Na Hyun (Esom) giải quyết nỗi oan khuất cho những vị khách hàng cực kỳ đặc biệt thông qua pháp luật. Những "vị khách đặc biệt" này không ai khác chính là những hồn ma, và hai vị luật sư sẽ cùng nhau hé lộ sự thật đằng sau những vụ án của h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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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0:5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00제 아무리 아름답고 멋진 삶을 살았어도 죽은 자는 말이 없다.
00:01:06그래서 살인자는 감쪽같이 범행을 숨길 수 있다고 자신한다.
00:01:20문제는 그 생각이 착각이란 거다.
00:01:25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니니까.
00:01:29그들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
00:01:34아니, 내 옆에 있다.
00:01:41그리고 의외로 투머치 토커다.
00:01:47뭐 이해는 한다.
00:01:50그들은 복수할 힘도 없고 방법도 모르니까.
00:02:03그래서 필요한 거다.
00:02:05억울한 사연 들어주고 타당한 죄값 받아주는 나.
00:02:10신이란.
00:02:10재판장님, 이의 있습니다.
00:02:19범인은 따로 있습니다.
00:02:27그렇다고 내가 처음부터 귀신 보는 변호사는 아니었다.
00:02:34신이란 변호사님, 자신만의 강점을 말씀해 보시겠어요?
00:02:39저에겐 두 개의 심장이 있습니다.
00:02:42승소를 위해 지치지 않고 뛸 강인한 심장과
00:02:45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내고야 말겠다는
00:02:49따스한 심장입니다.
00:03:03그냥 가도 돼.
00:03:07안 그래도 오늘은 그냥 갈라 그랬거든요.
00:03:10그니까.
00:03:12어유 가.
00:03:20오늘 나처럼 어유 가.
00:03:52엄마.
00:03:53왔냐?
00:03:55어.
00:03:56오늘도 일하느라 힘들었지?
00:03:58힘들기는?
00:04:00죽어서 하는 일인데.
00:04:03아, 이거 채소 할머니가 기침을 하시길래
00:04:07요즘 독감이 유행이잖아.
00:04:09몰라, 터진 놈.
00:04:11누나가게 풀떼기가 넘쳐나는데
00:04:13떠리를 해왔네.
00:04:15아, 왜 채소 많으면 좋지 뭐.
00:04:18우리나라 사람들 고기를 너무 먹어서 탈이야.
00:04:20고기 파는 엄마 앞에서 할 소리냐?
00:04:23아니, 그러니까 내 말은.
00:04:25시끄럽고.
00:04:26이거 나 갖다 줘.
00:04:30네.
00:04:32사장님, 저번처럼 쉬하시면 안 돼요.
00:04:35다 먹기 잘하시는 것 같아요.
00:04:37고기 계세요.
00:04:38고기 계세요.
00:04:40우리 천왕 오시옵소.
00:04:43뭐야, 이번엔 또 사극이에요?
00:04:45이번엔 대사가 두 줄이나 된다오.
00:04:48소인 감축들이오.
00:04:50아, 또 별말씀을.
00:04:51어, 내 지금 가오.
00:04:57다봉아, 삼촌 왔다.
00:05:01내려줘, 삼촌.
00:05:03요것 봐, 아주.
00:05:04너 카봇이 좋아, 삼촌이 좋아?
00:05:06삼촌이 좋아.
00:05:07됐지?
00:05:09됐어요.
00:05:12왜 또 왔어?
00:05:13이제 진짜 나오지 빨리니까.
00:05:15나 진짜 앞으로 못 나갈 것 같으니까.
00:05:17할 수 있을 때 하는 거야.
00:05:18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00:05:19어, 맞아.
00:05:21변자군, 변자군 어땠어?
00:05:23다들 걱정하는 눈치더라고.
00:05:25거, 거, 걱정?
00:05:27왜, 왜, 왜, 왜?
00:05:28왜긴 이 바닥 소문이 워낙 빠르니까
00:05:30딴 데서 체 갈까 봐 그러는 거지.
00:05:32그럼, 그럼 된 건데?
00:05:35공식적인 답은 아니지만
00:05:36거의 됐다고 봐야지.
00:05:39KNL 변호사라니, 이야, 이거
00:05:41가문의 영광일세.
00:05:44어, 잠깐, 어떻게 갔니?
00:05:45저, 저, 잠깐, 잠깐.
00:05:47여기 주목 좀 해주세요.
00:05:48어, 저희 오늘
00:05:50소주 각일과 서비스 나갈게요.
00:05:53사장님 미쳤어.
00:06:00삼겹살도 1인분 공짜.
00:06:02아, 역시 우리 장모님.
00:06:072인분은 안 돼.
00:06:21이럴 리가 없는 얘기야.
00:06:32그래.
00:06:34내가 너무 순진했어.
00:06:45아니, 진짜로?
00:06:52아, 진짜 뭐가 문제야.
00:06:55아, 진짜 뭐가 문제야.
00:07:16이거 전, 행성물산 M&A 자료인데.
00:07:18명진 건설 이중정 공석 자료입니다.
00:07:20책상에도 자료 올려놨습니다.
00:07:22네, 알겠습니다.
00:07:23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00:07:40오셨어요?
00:07:43성호전자 회장님 칭찬이 아주 대단하셨어.
00:07:46앞으로 우리랑 파트너심 맺으시겠대.
00:07:48잘됐네요.
00:07:50바쁜 것 같은데 면접 내가 알아서 할까?
00:07:52제가 어서 뽑는 건데 직접 볼게요.
00:07:54한 20분 정도 시간 있습니다.
00:07:56그럼 이것만 좀 감안해.
00:07:59뭐예요?
00:08:14네, 다음 분 들어가실게요.
00:08:16네.
00:08:32안녕하십니까?
00:08:33신일왕입니다.
00:08:34네, 앉으시죠.
00:08:38한나연 변호사가 먼저 질문해요.
00:08:42신일왕 씨에게는 물어볼 게 딱히 없습니다.
00:08:48이유는 본인이 더 잘 아실 것 같고요.
00:08:52넘어가시죠.
00:08:54이분이 마지막 지원자입니다.
00:09:18뭐 하는 겁니까?
00:09:19뭐 하는 겁니까?
00:09:20당신은 뭐 하는 건데요?
00:09:27주홍물이시라
00:09:29역시 그거였네
00:09:41남편이 빌리기를 잘 빌리셨습니까?
00:09:43지금 뭐 하는 거예요?
00:09:45당신은 여의도 없어요!
00:09:47낙은 범죄는 인정하십니까?
00:09:50낙은 범죄는 인정하십니까?
00:09:51우리 아빠
00:09:51범죄자가 아니에요
00:09:53나쁜 사람 들어오게 해주는 거 없더라고요
00:09:56빨리
00:10:06내가 깠어요
00:10:09내가
00:10:12당신들 먼저 깠다고
00:10:29형식적인 질문이라도 좀 하지 왜 그랬어?
00:10:32세상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알아야죠
00:10:37그래야 앞으로 헛수고 나눌테고
00:10:42끝났으면 일어나 볼게요
00:10:5120년이나
00:10:5220년이나 지난 아버지 일 때문에
00:10:53자식이 피해를 본다
00:10:56잔인하네
00:10:57그 일에 엮였던 판검사가 아직
00:11:00현역이라 그런가?
00:11:02가능성 있지
00:11:05안되겠다
00:11:06니 그냥 개명해라
00:11:07과거 싹 다 지우고
00:11:10새 이름으로 새 출발을 탁
00:11:12아니
00:11:13덕분에 세상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았으니까
00:11:18나도 가만있을 수 없지
00:11:20
00:11:24내 이름 석자 걸고
00:11:26최고의 법률 회사를 만들 거야
00:11:30그런 다음
00:11:31나 홀대한 인간들
00:11:33이열 횡대로 쫙 세우고
00:11:40아주 통쾌하게 복수해줄 거니까
00:11:43두고 봐
00:11:58왜요?
00:12:01아들 앞길 망쳐놓으니까
00:12:03기분 좋아요?
00:12:06그래
00:12:07누가 이기나
00:12:09한번 해봅시다
00:12:12네?
00:12:13왜요?
00:12:49그럼
00:12:50
00:12:50
00:12:50아니
00: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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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3:2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13:2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14:0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14:3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14:36오, 이게 우리 엄마 가게 계약서구나.
00:14:42오줌금 2억?
00:14:44우리 엄마 부자였네.
00:14:47그러니까, 2억?
00:14:53치약길도 모르는 놈이 무당은 무슨 아예.
00:14:56안녕하세요.
00:14:58아이고, 변호사 선생이 웬일이셔? 앉아, 앉아, 앉아.
00:15:02아, 네.
00:15:03정육점 재기약 때문에 오셨나?
00:15:06아, 그게...
00:15:07아저씨가 우리 엄마 가게 건물 주셨어요?
00:15:11응, 몰랐어?
00:15:14아저씨, 저 좀 도와주시면 안 돼요?
00:15:17내가 변호사 선생을?
00:15:19제가 사무실 개업해야 되는데
00:15:21우리 엄마 정육점 보증금 3천만 원만 빼돌려주세요.
00:15:25뭐?
00:15:26택도 없는 소리?
00:15:29제가 복비 10% 더 드릴게요.
00:15:32법률 서비스도 싹 해드리고.
00:15:34무기한으로?
00:15:37콜.
00:15:38조건은?
00:15:40법원이 보였으면 좋겠어요.
00:15:42대문짝만하게.
00:15:44에이, 3천만 원이 그런 데가 어딨냐?
00:15:48그런가?
00:15:51이랑아.
00:15:53있을 수도 있겠다.
00:15:55정말요?
00:15:56응.
00:16:11아니, 젊은 사람이 뭘 이런 거 가지고.
00:16:13이 일대가 또 조용해.
00:16:15저기야, 저기.
00:16:20자, 바로 여기야, 여기.
00:16:25우리 동네 이런 건물이 있었나?
00:16:30마침 도배도 끝났나 보네.
00:16:32어이, 박 씨.
00:16:33네.
00:16:33고생했어.
00:16:34다 끝났습니다.
00:16:35고맙습니다.
00:16:36네.
00:16:37아, 빨리 와.
00:16:48아, 여기요.
00:16:55네.
00:16:57아, 여기요.
00:16:57아, 여기요.
00:16:57아, 여기요.
00:16:58아, 여기요.
00:17:05어, 인테리어가 특이하네.
00:17:09취미가 고상해서.
00:17:15아, 이거 이전 세입자가 놓고 간 건데 내가 치울 테니까 신경 쓰니 말아.
00:17:21뭐, 그냥 두세요.
00:17:23버리는 것도 일인데요.
00:17:25지구도 좀 지키고.
00:17:26오, 근데 전에 여기 뭐 하던 곳이었어요?
00:17:34중국집이었나?
00:17:36아, 그 뭐라더라?
00:17:38그 미래를 앞서 보는 그.
00:17:41아, AI 빅데이터.
00:17:44네?
00:17:46어, 뭐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00:17:51근데 좀 이상한 냄새 안 나요?
00:17:54아, 도배지 냄새잖아.
00:17:58금방 없어져.
00:17:58신경 쓰지 마.
00:18:01이 동네에 이만한 물건 없다.
00:18:04진짜 하늘이 도우신 거야, 너.
00:18:06에이, 귀신을 속이세요.
00:18:08요즘 공실만한 거 다 안 들여온 거.
00:18:12아, 참 너, 너, 너.
00:18:14뷰 따졌지, 응?
00:18:16이리 와 봐.
00:18:17줘.
00:18:19아, 멋있지.
00:18:25시원 하지?
00:18:29오, satisfactory.
00:18:33오, 이 고마워.
00:18:57그 돈에 그런 법원표는 또 없으니까
00:19:00잘 생각해
00:19:04할게요
00:19:05맘에 들어요
00:19:12잘 생각했어
00:19:17야호
00:19:23저기 건물 맨 위로 올려줬어요
00:19:27법원에서 아주 딱 보이게
00:19:51난 역시
00:19:53CEO 체질이야
00:20:05무슨 소리지?
00:20:14이게 뭐야?
00:20:16어?
00:20:19어?
00:20:26어?
00:20:30오오
00:20:33웬거래
00:20:35잘 됐네
00:20:38꿋꿋했는데
00:20:50오오
00:20:51좋은데
00:21:06
00:21:25아, 뭐지?
00:21:28꿈이었나?
00:21:35어, 선배
00:21:36어, 이랑아
00:21:37저번에 말한 사람 있지?
00:21:39사람?
00:21:40누구?
00:21:42아이, 그 사무장 소개시켜달라며
00:21:44어, 벌써 오셨는데?
00:21:46선배, 내가 나중에 전화할게요
00:21:47아, 여보세요
00:21:49아니, 그 사람 딴 데 지지겠다고 전화한 건데
00:21:52오긴 누가 왔다는 거고
00:21:54일찍 오셨나요?
00:21:56아, 오래 기다리셨죠?
00:21:58아, 제가 원래 잠이 좀 없는데
00:22:00요즘 스트레스가 좀 많아가지고
00:22:04지갑 보여요?
00:22:05예?
00:22:07아, 보이니까 말을 하겠죠
00:22:13오, 오...
00:22:15아, 제가 키로는 어디서 안 꿇리는 편인데
00:22:18키가 진짜 크시네요
00:22:20백, 백구십... 이...
00:22:232m?
00:22:41응urity
00:22:43왜?
00:22:44왜?
00:22:46왜?
00:22:46왜?
00:22:50왜?
00:22:52왜?
00:22:52왜?
00:22:52아, 일어나.
00:22:57하느님 예수님 성모님 제가 잘못했어요.
00:23:00엄마 보증금 제가 빨리 갖고 착하게 살게요.
00:23:03아무것도 없으세요.
00:23:05뭐 하셔요?
00:23:07손바꼭길 하자고요?
00:23:10아이고, 아프겠다. 아이고.
00:24:00에이아이 빅데이터.
00:24:04뭐가 어째?
00:24:12야, 이 사람아저.
00:24:15노중세상에 귀신이 어딨어 귀신이니?
00:24:17아니, 무당이 불러냈겠죠.
00:24:19뭔 무당?
00:24:22자, 여기.
00:24:25자, 증거요.
00:24:28소교사 한 계약이니까 해약해주세요.
00:24:31부동산법 어디에도 이전 세입자가 누군지 고지할 의무는 없는디?
00:24:37하아.
00:24:38그거 말고도.
00:24:40자, 계약서 4조 5항.
00:24:42혐오 시설에 대해 임차인에게 고지하지 않을 경우 임차인은 그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00:24:48귀신은 명백한 혐오 시설이죠.
00:24:51아, 법으로 하시겠다.
00:24:53어디 그럼 증명해봐 귀신이 있다는 걸.
00:24:57하아.
00:25:00나왔다.
00:25:01저기, 저기.
00:25:02어디.
00:25:04어, 저기.
00:25:06저기, 저기 있잖아요.
00:25:08어디.
00:25:09아, 진짜 안 보여요?
00:25:10아, 뭐가 보인다고 그래.
00:25:13정신 차려 이 친구야.
00:25:15아이, 저, 저, 저.
00:25:16아, 진짜 환장하겠네, 진짜.
00:25:19하아.
00:25:21하하하하.
00:25:22그건가?
00:25:23응?
00:25:27하하하하.
00:25:28아랑 전설이라고 했잖아.
00:25:30아, 억울하게 죽은 처녀 귀신이 사또가 새로 부임할 때마다 찾아오는데.
00:25:37심약한 사또들이 싸그리 죽어나가는.
00:25:43하하하하.
00:25:45하하.
00:25:46하하.
00:25:48하하.
00:25:49하하.
00:25:50하하.
00:25:53하하.
00:25:53하하.
00:25:54하하.
00:25:54하하.
00:25:55하하.
00:25:55하하.
00:25:55하하.
00:25:55하하.
00:25:55하하.
00:25:56하하.
00:25:58하하.
00:25:59하하.
00:25:59하하.
00:26:00하하.
00:26:01하하.
00:26:01하하.
00:26:02하하.
00:26:02하하.
00:26:03하하.
00:26:04하하.
00:26:05하하.
00:26:06하하.
00:26:07하하.
00:26:08하하.
00:26:10하하.
00:26:19하하.
00:26:20이야, 연기 잘하네, 에?
00:26:25그래도 안 돼, 못 물러줘?
00:26:28저도 안 돼요, 저 이 사무실 절대 못 씁니다.
00:26:32안 물러주면 저 소송 갈 거예요.
00:26:35그럼 별 수 있나?
00:26:36박여사랑 상의해야지.
00:26:39고기 다 쏘셨나, 힘이 좀 남아 있어야 할 텐데.
00:26:42스탑, 스탑.
00:26:45귀신이랑 엄마랑 누가 더 무서워, 에?
00:27:00월세 날짜는 좀 미뤄드리고 씁니다, 에?
00:27:10아저씨, 같이 가요.
00:27:16내일 아침까지 나가.
00:27:18안 나가면 십자가랑 성경책까지 온다.
00:27:32안녕히 계세요.
00:27:34장조아!
00:27:36어?
00:27:37아, 다봉범!
00:27:38맛있는 거 있으면 귀신같이 알고 오네?
00:27:41아, 다봉범!
00:27:42아, 덕분 먹고 있었어?
00:27:44먹고 오는 줄 알고 너 먹을 거 안 했는데.
00:27:47아, 괜찮아. 나 그냥 대충 먹으면 돼.
00:27:49아, 가만있지 마라.
00:27:51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00:27:55오늘 고생 많았지?
00:27:56응.
00:27:57나 찌개라도 좀 끓여올게.
00:27:58아니, 그럼 요거랑 가만있어.
00:28:01아, 네.
00:28:02아이고, 이리 참.
00:28:04삼총, 왜 삼겹살 안 먹어?
00:28:07맛있는데.
00:28:09응?
00:28:09삼총 알러지가 있어서 삼겹살 먹으면은.
00:28:12먹으면?
00:28:14흠.
00:28:32아이고
00:28:34말해 뭐예요
00:28:38아 예huh
00:28:45
00:28:46아 예 네
00:28:49고기 낫수 왜 고기 먹는 사람 첨 보는 게 예
00:28:54고기 먹으면 신혁이 첨바이유
00:29:00원숭이 엉덩이 같다
00:29:02어? 뭘 왜?
00:29:04야 야 야 이 새끼야!
00:29:08돼지를 먹으면 어떡해! 두드러기 날라고!
00:29:11이거 이거 이거 얼굴 이거 벌써 빨간가봐 이거!
00:29:17어?
00:29:19야 야 야 야 야 야!
00:29:20저 저 저!
00:29:23아 진짜 나한테 왜 이러는데요!
00:29:27왜 날 못살겠구냐고!
00:29:29제발 나 좀 내버려 둬요!
00:29:34또한 들짐승들과 함께 지내셨는데
00:29:39천사들이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00:29:46갈릴레이전 노르신.
00:29:49아니 나한테 원하는 게 뭐예요?
00:29:52아니 겉보다.
00:29:53누구세요?
00:29:54지도 모르고시오.
00:29:55아 진짜 돌겠네.
00:29:57저기 변호사씨님께 지가 누군지 좀 알아봐 주시면 안 될까요?
00:30:03내가 왜요?
00:30:04나요.
00:30:05다음 달부터 월세 못 내면 우리 엄마한테 죽어요.
00:30:10아니 뭐 돈을 가져오든가 아니면 뭐 로또 번호라도 알아오든가.
00:30:15아이고 지가 뭐 그럴 능력이라도 있었으면 저승에 이 빌딩 한 채는 미리 사놨겠네요.
00:30:20그럼 할 수 있는 게 나 놀래키는 것뿐이에요?
00:30:22네?
00:30:24진짜 아참다 진짜.
00:30:28귀신이요?
00:30:29무당집에서 붙은 것 같아요.
00:30:33병원에 실려간 무당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어요.
00:30:37병원비도 안 내고 도망쳤더라고요.
00:30:40귀신은 어떻게 보게 된 거예요?
00:30:42무당에 쓰던 책상이 하나 있었는데 서랍에 오래된 향로가 있었어요.
00:30:52아참다.
00:30:57아참다.
00:30:59이상하네.
00:31:01보통은 몸이 뒤틀리고 성수에서 연기가 피어나는데.
00:31:04보통 귀신이 아니라니까요.
00:31:07성경도 읽고 삼겹살이 소주 아니 커피까지 마신다니까요.
00:31:11평소에 좋아했나 보네요.
00:31:13빙이는 욕망이 극대화됐을 때 발현되거든요.
00:31:16좋아하는 음식이나 노래같이 희열을 자극하거나 반대로 싫어하는 사람이나 분노를 일으키는 원인을 접하면 빙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죠.
00:31:28일단 빙이가 되면 말도 안 듣는 일을 자행하고 정작 형제님은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기억도 못하게 될 겁니다.
00:31:38그럼 나 완전 위험한 거잖아요.
00:31:40위험한지 아닌지 우선 옥천 빌딩이라는 곳을 가봅시다.
00:31:47아이씨.
00:31:52생각했던 대로네요.
00:31:55이 부적들이 귀신을 부르는 거예요.
00:31:59그럼 부적을 태우면 귀신이 사라질까요?
00:32:04아마도요.
00:32:05안 돼요.
00:32:07지가 누군지 알기 전까지는 절대로 안 돼.
00:32:10안 되긴 뭐가 안 돼요.
00:32:13지금 있어요?
00:32:15뭐랍니까?
00:32:15뭐가 안 돼요?
00:32:17자기 정체 밝혀달라고 아주 들들 못 가요.
00:32:20그럼 귀신이 누군지 알아보는 건 어때요?
00:32:22사연을 알면 보내기도 쉬운데.
00:32:25찾아줘.
00:32:26찾아줘.
00:32:31도와주려고 해도 뭐 어떻게 하라네요.
00:32:35이름과 생년월일을 알면 기억을 되찾을 겁니다.
00:32:39정말요?
00:32:39신부님이 그걸 어떻게 아세요?
00:32:43저 한때는 무속인이었어요.
00:32:55주님께서 제 마음을 어루만져주셔서 이렇게 거듭났답니다.
00:33:02아.
00:33:04아.
00:33:05그러고 보니까.
00:33:07누군지 알아내는 거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00:33:09무당을 찾아온 사람만 확인하면 되잖아요.
00:33:12그 사람이 귀신을 불러달라고 했을 테니까.
00:33:15어.
00:33:16들어오다 보니까 복도에 CCTV도 있던데.
00:33:26이게 다예요?
00:33:28자료가 너무 빈약한데.
00:33:30자료 필요 없어.
00:33:32유족이 합의 원하고 있으니까.
00:33:34한 배는 그냥 팔로잉만 해줘.
00:33:37뭐 합의가 잘 되면 좋겠지만.
00:33:39혹시라도 틀어질 수 있으니.
00:33:41유족 측이 사인하는 것까지 확인할게요.
00:33:44그러면 더 좋고.
00:33:52이분이 마지막 손님인데.
00:33:55여기 좀 보세요.
00:33:57다른 날에도 왔었는데요.
00:33:59아저씨.
00:34:00이거 언제.
00:34:03아 그거 라이브야 라이브.
00:34:05네?
00:34:06그러니까 지금 501호에 와 있다고.
00:34:10그 여자가.
00:34:15어떻게 오셨습니까?
00:34:19아.
00:34:19저 그게.
00:34:21얼마 전엔 박수무당 집이었는데.
00:34:24무당은 몸이 안 좋아서 떠났습니다.
00:34:29알아요.
00:34:30그분 쓰러질 때.
00:34:32제가 같이 있었거든요.
00:34:38119도 제가 불렀는데.
00:34:41아.
00:34:41걱정돼서 와봤다가 변호사 사무실로 바뀌었길래 들어와봤어요.
00:34:47혹시.
00:34:50남편 일로 무당을 찾아오셨던 겁니까?
00:34:54어떻게 하셨어요?
00:34:56무슨 일인지 말씀해 보세요.
00:34:59변호사나 무당이나 억울한 일 들어주는 사람이잖아요.
00:35:08몇 달.
00:35:12몇 달 전에.
00:35:15남편이.
00:35:16청일병원에서 수술을 받다가.
00:35:20수술 중에.
00:35:21쇼크가 와서.
00:35:24그래서.
00:35:25무당을 찾아왔던 겁니까?
00:35:28마지막 인사라도 하고 싶어서.
00:35:30아니요.
00:35:32그 이후로.
00:35:35제 딸이 방에서 안 나와요.
00:35:41지효야.
00:35:43건강하던 아빠가 갑자기 죽었으니.
00:35:47충격이 컸을 거예요.
00:35:49아, 둘 해봐, 어?
00:35:57지효야!
00:36:00아, 다시 나 안 걸어 볼게.
00:36:115개월이 지나도록 방에서 나오지를 않아요.
00:36:16달래고.
00:36:17화도 내고.
00:36:20울어도 봤는데.
00:36:22소용이 없었어요.
00:36:28그래도.
00:36:31이렇게 얘기하니까.
00:36:34마음이 좀 낫네요.
00:36:38감사했습니다.
00:36:42이, 이름.
00:36:43생년월일.
00:36:44이름 생년월일.
00:36:45저, 남편분.
00:36:49성함이랑 생년월일이 어떻게 해야 됩니까?
00:36:53이름은.
00:36:55이강풍.
00:36:571980년.
00:36:594월 25일 생이에요.
00:37:08조용히 계십시오.
00:37:12고생하고 계십시오.
00:37:22우연히 다가왔습니다.
00:37:27아.
00:37:31엄마 닮아서 넘어있구나
00:37:33내가 엄마가 됐어
00:37:41아이 고맙습니다
00:37:43봐봐요.
00:38:10민주야!
00:38:13민주야!
00:38:20혼자서 얼마나 고생이 많았던 게...
00:38:37당신 미쳤어요?
00:38:46너 왜, 왜, 왜 맞은 거지?
00:39:05갑자기 이게 뭔 일이에요?
00:39:08기억이...
00:39:10났어요.
00:39:14정말요?
00:39:16지가 죽은 건...
00:39:18마디 감독님 말 시작하세요.
00:39:23약 들어봐요.
00:39:33기도가 막혔어요.
00:39:35빨리 연구 진술하셔야 돼요.
00:39:39기도 설교 준비할까요?
00:39:41네?
00:39:41아, 시끄러워!
00:39:42내가 알아서 한다고!
00:39:44아, 시끄러워!
00:39:55아무 말도 하지 마.
00:39:59그냥 심정지 쇼크사로 몰고 가.
00:40:01다...
00:40:05분명히 들었어요.
00:40:06멀고 가라는 목소리를요.
00:40:09쇼크사로 몰고 가라는 목소리를요.
00:40:19아, 시끄러워.
00:40:22아유...
00:40:24이 세탁기 좀 늘어나네.
00:40:31아유...
00:40:32다...
00:40:58
00:41:22안 자고 뭐 해?
00:41:24아 잠이 안 와서
00:41:27이제 자야지
00:41:29엄마 한 잔 할 건데
00:41:31같이 할래?
00:41:33안주 없는데?
00:41:36소주는 깡이지
00:41:57아들 요즘 힘들어?
00:42:04뭐 언제나 안 힘들 때가 있었나?
00:42:08변호사 자격증도 5년 만에 겨우 따고
00:42:12취직도 겨우 하고
00:42:13힘들어도 결국 다 해냈잖아
00:42:17뭐 그건 그렇지만은
00:42:23근데 개업하려면 얼마나 되냐?
00:42:28응?
00:42:29아 그 정순지 정숙인지 하는 선배는 뭐 건물도 샀다며
00:42:33뭔 소리야?
00:42:35언제 또 물러 터졌다고 안 된다더니?
00:42:38에이 그거는 초장에 헛바람 들까봐 예방 차원에서 안 소리고
00:42:45돈이 어디 있어서
00:42:49보증금에서 조금 빼면 돼
00:42:52보증금이 2억이니까
00:42:54가만히 있어보자
00:42:56아냐 아냐 아냐 아냐
00:42:58엄마
00:42:59나 지금 하는 일이
00:43:00너무 좋아
00:43:03이랑아
00:43:05응?
00:43:07엄마가 우리 아들 믿는 거 알지?
00:43:11
00:43:11알지
00:43:13뭔 고민인진 모르겠지만
00:43:15너 하고 싶은 거 해
00:43:18엄마가 다 밀어줄게
00:43:23아이고
00:43:23우리 엄마
00:43:25소주 한잔에 취하셨네
00:43:29알았어요
00:43:30먼저 들어가 주무세요
00:43:31그래
00:43:33너도 적당히 하고 그만 자
00:43:35
00:44:09이대로는 조금 곤란해요
00:44:15태백에 나가는 비용이 얼만데
00:44:17지금쯤 유족이
00:44:19합의서에 사인하고 있을 거예요
00:44:21아 김민주씨 진짜 운 좋아요
00:44:23막말로 그 의사가
00:44:25남편분을 죽인 것도 아닌데
00:44:27도의적 책임을 지고
00:44:293천만원이나 준다잖아요
00:44:31아직 경찰 조사도 안 끝났는데요
00:44:33조사 끝나면요?
00:44:35재판하시게?
00:44:37필요하면 해야죠
00:44:39왜 이런 복잡하게 하실까
00:44:42말이시여 재판이지
00:44:44의료 과실 증명하는 게
00:44:46얼마나 까다로운지 아세요?
00:44:48그거 깎다가 하면요
00:44:49집까지 넘어가요
00:44:52따님이 아프시다면서요
00:44:53아픈 딸 데리고 길거리에 나한테
00:44:56뭐 어떻게 하시려고 그러시는
00:44:57아유 참
00:45:00변호사님
00:45:00제 말 틀렸습니까?
00:45:04고인의 생명을 돈으로 환산할 순 없지만
00:45:07성이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0:45:09물론 결정권은 의료인에게 있습니다
00:45:13읽어봐도 될까요?
00:45:16
00:45:17저를 못 믿으시면 읽으셔도 되는데
00:45:19이게 이해가 되실까?
00:45:23합의 당사자가 합의서를 읽는 건 당연한 절차입니다
00:45:27예의 좀 지키세요
00:45:29아니 됐어요
00:45:32변호사님이 잘 보셨겠죠
00:45:34잘 생각하셨어요
00:45:36네 고기
00:45:44잠깐 실례할게요
00:45:49신일왕씨가 여기 웬일이죠?
00:45:51기억하시나요?
00:45:52그쪽이 이정석씨 변호사인가 보죠?
00:45:58아 제가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00:46:01잠시만요
00:46:02아 다행이에요
00:46:04아 잠깐만
00:46:05두 분 아시는 분이세요?
00:46:08아니
00:46:09누구시길래
00:46:10아 제가 누군지는 천천히 알아가기로 하고
00:46:13당신에 대해서 먼저 말해볼게요
00:46:16변승준 변호사
00:46:182017년 사법연수원 수료 직후부터
00:46:212022년 7월까지
00:46:22총 5년 3개월간
00:46:24태백에서 일했더군요
00:46:28
00:46:29
00:46:29그 뭐
00:46:30뭐 문제 있어요?
00:46:31아니
00:46:32태백은
00:46:33변호사들이면 다들 들어가고 싶어서 안달라는 것 아니에요?
00:46:36네?
00:46:36그쵸 맞죠
00:46:37그리고 이 바닥이 워낙 좁아서
00:46:39상대측 변호사랑 친분이 있을 수도 있겠죠
00:46:42뭐 솔직히 조금 꺼림직하긴 하겠지만요
00:46:44그래서
00:46:46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00:46:48아니
00:46:48변승준 변호사가
00:46:50양도경 대표랑
00:46:52지난 주말에
00:46:54골프를 쳤더라고요
00:46:56끝나고 밀담도 나누고
00:46:59아이고 당신
00:47:00내 뒤처 사 있어?
00:47:02제가요?
00:47:03에이 그럴 리가
00:47:04아 깜짝이야
00:47:12아이
00:47:13이강국 씨
00:47:15축하드립니다
00:47:17개업기념
00:47:18수입료
00:47:19공짜 이벤트에
00:47:20당첨되셨습니다
00:47:21어?
00:47:24변호사님
00:47:26적게 똘똘하니까
00:47:27한번 믿어보세요
00:47:29고마워요
00:47:31아니 근데 어쩌가지고
00:47:32제 아내한테
00:47:33변호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면서요
00:47:36제가 좀 알아봤는데
00:47:37문제가 좀 많은 사람이었어요
00:47:39절대 아내분을 변호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에요
00:47:42그걸 뭔 척해요?
00:47:44뭐 어떡해요
00:47:44좀 잘라요 좀
00:47:48귀신같이
00:47:49아무도 모르게
00:47:59실례할게요
00:48:00뭐하는 거야?
00:48:02잠깐만 기다려보시죠
00:48:04진짜네 이제부터니까
00:48:05오오오오
00:48:06아 여기 있네
00:48:08아 대표님
00:48:09아 접니다
00:48:10변호사들은 항상 자기한테 유리한 증거를 남기고 싶어 하거든요
00:48:14약속하신 돈은 차명 계좌로 보내주실 거죠?
00:48:17김민준은 설득했습니까?
00:48:19
00:48:19합의원 깎느라고 이제 죽는 줄 알았습니다
00:48:22아니
00:48:22아니
00:48:22저 아니었으면요
00:48:24한 10억
00:48:25뜯기셨을걸요
00:48:28당신!
00:48:29아니
00:48:30
00:48:31이 정도면 변호사 자격 확탈인데
00:48:34큰일이네
00:48:35
00:48:36잠깐만
00:48:38잠깐만요
00:48:38제가 다 설명할 수 있습니다
00:48:39설명할 수 있습니다
00:48:40
00:48:41변호사님
00:48:42어디 가세요
00:48:43변호사님
00:48:46제가 여기 있을 이유가
00:48:48더 있을까요?
00:48:59우리도 설명 필요 없고
00:49:01당장 이 소송에서 손때
00:49:04그리고 그동안 받은 수입료에 곱하기 2 해서
00:49:07김민주씨한테 송금해
00:49:10알았어?
00:49:15변호사님
00:49:16변호사님
00:49:17고맙습니다
00:49:23앞으로 어떻게 하실 거예요?
00:49:27소송하실 거죠?
00:49:28소송까지 했는데 잘못되기라도 하면
00:49:32따님이 왜
00:49:34방에서 안 나온다고 생각하세요?
00:49:37네?
00:49:39혹시 현재 상황에
00:49:40화가 난 건 아닐까요?
00:49:44간단한 수술을 받던 아빠가 죽은 것만으로도 힘든데
00:49:49엄마는 소송도 하기 전에
00:49:51포기하려고 하잖아요
00:50:00저는
00:50:02그랬어요
00:50:05갑작스러운 아빠의 죽음에
00:50:08가장 슬프고 힘든 사람은 엄마라는 걸 알 텐데
00:50:11면접은 잘 봤어?
00:50:16
00:50:18잘 본 것 같아
00:50:20그런 말을 어떻게 하겠어요
00:50:24제가 민주씨라면
00:50:26지우 의견을 들어볼 것 같아요
00:50:31말할게요
00:50:34말할게요
00:50:34어디에
00:50:35저거는
00:50:35
00:50:36어디에
00:50:37가르쳐요
00:50:38
00:50:54어디에
0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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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0:54있잖아, 지효야.
00:51:01아빠 그렇게 된 거 사고가 아니었어.
00:51:12수술실에서 의사가 잘못을 했고
00:51:17그것 때문에 아빠가 돌아가신 거래.
00:51:24엄마는 아빠 그렇게 만든 의사 벌받게 하고 싶은데
00:51:30지효 생각은 어때?
00:52:01이겨.
00:52:06지효야.
00:52:09뭐라고?
00:52:13이기라고 제빨.
00:52:22알았어.
00:52:23엄마가 꼭 이길게.
00:52:26그래서 아빠 그렇게 만든 사람들 다 벌받게 할게.
00:52:57네, 신일항입니다.
00:52:59할께요. 저 강풍씨랑 지우 위에서 싸울래요.
00:53:06잘 생각하셨어요. 제가 최선을 다해서 도울께요.
00:53:38실려와서 우리 가족들하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수술실로 들어갔는데 수술실 안에 다섯 명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00:53:47어? 수술실이시죠? 아 그게 아니라 잠깐 볼게요. 아니 잠깐 제가 뭐.
00:53:52나갔어요. 아 뭐라고. 아니 저.
00:53:57이런 사람이 아니라.
00:54:12아 이대로는 안 되겠는데.
00:54:15예.
00:54:18안녕하십니까. 대한병원협회 소속 조사관입니다.
00:54:22병원 근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차 방문했습니다.
00:54:27아 네. 이쪽으로.
00:54:29아 네.
00:54:34최근 병원 인력 부족으로 인한 근로자의 기본권 보장이 안 된다는 제보가 들어왔는데요.
00:54:40최근 6개월간의 입퇴사 직원 리스트가 필요합니다.
00:54:44어. 그게.
00:54:48그러면 지금 202년에 돼.
00:54:49지금 2019년 유통이 14년대까지 군만에.
00:54:52모르는 게.
00:54:56군대.
00:55:03아.
00:55:06있는데
00:55:36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5:37첫 출판왕 축하해!
00:55:47오늘 꼭 이길 거야. 파이팅!
00:55:503초 더 밟아버려.
00:55:52엄마 다봉아 그건 아니지.
00:56:04멋지다, 내 아들.
00:56:06잘해. 법정에서 예의바르게 굴고.
00:56:10걱정 붙들어 매세요. 잘하고 올게.
00:56:15나 늦겠다. 가볼게.
00:56:17아이고, 그래. 우리 서둘러.
00:56:19아, 네네.
00:56:20다들 어디가?
00:56:22어디긴. 우리 아들 첫 재판인데 직관해야지.
00:56:25우와, 신난다!
00:56:27우리 다봉이는 안 돼. 유치원 가야지.
00:56:29우린 다봉이 데려다주고 갈테니까 차만 먼저 출발해.
00:56:33가시죠.
00:56:35화이팅!
00:56:41직관?
00:56:42무슨 프리미어리구도 아니고.
00:56:55고맙습니다.
00:57:01걱정 마세요.
00:57:02잘 될걸.
00:57:24천하!
00:57:30하...
00:57:30안 그래도 걱정돼 죽겠는데, 진짜.
00:57:47강풍 씨는 여기 있는 게 좋겠어요.
00:57:49괜히 재판보다 흥분하면 곤란해요.
00:57:55피고 이정석 씨에 대한 본인신문을 신청합니다.
00:57:58채택합니다.
00:57:59피고, 증인석으로 나와주세요.
00:58:09아이, 진짜. 갑자기.
00:58:11아휴, 왜 왔어요? 오지 말라니까.
00:58:14변호사님, 괜찮으세요?
00:58:16선서.
00:58:17아휴, 제가 목이 간지러워가지고.
00:58:20양심에 따라서 조각 보탬이 없이 사실을 그대로 말하고.
00:58:24생각해보니께 지가 모던 말이 있어요.
00:58:27지금 바빠니까 하지마요.
00:58:28중요할 것 같은데.
00:58:32저 놈은.
00:58:38저, 저 짓길 놈자가.
00:58:40흥분하지마요.
00:58:41흥분하면 안 돼.
00:58:42피고는 작년 10월 13일 이강풍 씨 수술에 참여하셨죠?
00:58:47네.
00:58:48당시 상황을 자세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00:58:52코골이 수술이 어려운 수술도 아니고, 평상시랑 다른 건 없었습니다.
00:58:59병원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이강풍 씨의 경우에는 기도구조에 변경을 요하는 시술로 전신마취가 필수였습니다.
00:59:07맞아요.
00:59:08하지만 정작 문제가 된 건 환자의 심장이었어요.
00:59:12저, 저, 저거 다 거짓말이에요, 거짓말.
00:59:16어차피 아무도 못 들으니까 진정하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00:59:22이상입니다.
00:59:24원고직 대리인, 반대신문 하세요.
00:59:30이정석 씨, 당일 수술에 참여한 간호사가 몇 명이었습니까?
00:59:37두 명입니다.
00:59:39에이, 거짓말.
00:59:42수술실 안에 다섯 명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00:59:44그리고 간호사도 세 분 정도 계셨고요.
00:59:49법원에 제출한 김미영, 최지아 씨 말고,
00:59:55오진숙 씨도 있었잖아요.
00:59:57네?
00:59:58오진숙?
01:00:00아, 그게 누구?
01:00:04마지막까지 수술실에 함께 있었던 사람.
01:00:07수고 드렸어요.
01:00:09수고 드렸어요.
01:00:09수고하셨습니다.
01:00:11수고하셨습니다.
01:00:11그리고 가장 가까이에서 사건을 지켜본, 목격자.
01:00:17어?
01:00:18환자분.
01:00:19거시 찾아보세요.
01:00:20환자분.
01:00:21환자분.
01:00:33환자분.
01:00:34아, 시끄러.
01:00:35내가 알아서 한다고.
01:00:44당신은 범죄가 탄로 날까 봐 두려워서,
01:00:46유일한 목격자인 오진숙 씨를 숨긴 거예요.
01:00:55재판장님, 이해했습니다.
01:00:58더 들어보고 판단합시다.
01:01:00지금 굉장히 중요한 발언을 했는데,
01:01:04그 목격자라고 주장하는 오진숙 씨의 증언을 들어볼 수 있습니까?
01:01:09아, 그게 당장은 어렵습니다.
01:01:14원고 측 대리인은 사실 확인이 안 된 내용으로 쟁점을 이탈하고 있습니다.
01:01:19해당 발언 적절치 않다는 점 고려해 주시길 바랍니다.
01:01:22인정합니다.
01:01:24대리인은 발언에도 신중하세요.
01:01:26알겠습니다.
01:01:27그럼 오늘은 피고인의 표정만 증거로 제출하겠습니다.
01:01:34표정을 증거로 제출할 수는 없습니다.
01:01:49이상입니다.
01:02:11희구옥.
01:02:13이런 사고 자주 일어납니까?
01:02:15아니요. 이런 경우는 정말 드뭅니다.
01:02:19그럼 사고 원인을 생각해보셨을 것 같은데요.
01:02:22아, 그게...
01:02:25말하기 힘드시면 제가 대신 말할까요?
01:02:29네.
01:02:31사실 이간풍 씨는 조직폭력부였습니다.
01:02:45뭐라는 거야? 강풍 씨는 택시기사인데.
01:02:50재판장님, 피고 측 대리인은 신성원 법정에서 막장대로 말 쓰고 있습니다.
01:02:55과연 그럴까요?
01:02:59이간풍 씨는 20년 전 대전을 근거지로 한 오성파의 조직원이었고
01:03:04폭력 전과도 있습니다.
01:03:07그리고 여기 보시면 당시 심장 오른쪽을 질려 수술을 받은 흔적입니다.
01:03:11심장 수술 이력이 있는 환자가 수술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이 정말
01:03:16아무 연관이 없을까요?
01:03:26망했다.
01:03:29재판장님, 피고 측 대리인은 불필요한 사진들을 보여주고
01:03:34필요 이상으로 과거를 들먹으며 고인을 모독하는 한편 혐오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01:03:38인정합니다. 피고 측 대리인은 조심해주세요.
01:03:42이간풍 씨의 행동이 과거에 굳혔다면 저도 과거를 들추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01:03:48하지만 이간풍 씨는 이번 당시에도 거친 언사와 비협조적인 태도로 무리를 빚었습니다.
01:03:54거짓말이야.
01:03:55이간풍 씨가 병원에서 보여준 행동 말씀해주시겠습니까?
01:03:58이간풍 환자는 매사에 욕을 달고 살았고 간호사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한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01:04:11그런 행동은 가정에서도 이어졌다고 들었고요.
01:04:18아니요.
01:04:22앉으라고.
01:04:32여기서 이러면 안 되는데.
01:04:34아 그리고 한 가지 더 있습니다.
01:04:36중학생 딸을 학대했다는 말도 들었어요.
01:04:39그래서 거식증에 걸려서 지 방에서 안 나온다고.
01:04:43빙이는 욕망이 극대화됐을 때 발현되거든요.
01:04:49싫어하는 사람이나 분노를 일으키는 원인을 접하면 빙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죠.
01:04:57야, 엄마.
01:04:58이 방 정신 나간 겨?
01:05:00어?
01:05:02눈깔에 비는 게 없으니까 저지랖하는 거 아니야?
01:05:05예?
01:05:06그 눈깔 장식이요?
01:05:07장식으로 달고 다닐 거면 날 주둔가?
01:05:11아이고, 옛날 생각 나네, 이?
01:05:15지갑 무지 마지 먹었슈.
01:05:17콤바.
01:05:18저, 제가 지금 뭐라는 거예요?
01:05:20보름 또 왜 저러고?
01:05:22엄마, 불길해.
01:05:24오늘 터질 것 같아.
01:05:26원고 측 대리인은 제자리에 앉으세요.
01:05:29옘뱅 씨 앉긴 내가 왜 앉아?
01:05:31저짝에 앉아야지.
01:05:33관짝에.
01:05:34야, 엄마.
01:05:35어디 그 쓰잘재기 없는 거짓말만 배워갖고 저 지랄이야 지랄이.
01:05:39이?
01:05:39저, 저, 주둥이로 확 그냥.
01:05:41이 씨.
01:05:45아, 아, 아, 아, 아, 아.
01:05:56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01:06:05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01:06:21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01:06:22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01:06:22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01:06:22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01:06:29귀신 보는 편에서
01:06:31진짜 싫다
01:07:07제가 물러 터져서 이 지경이 됐어요
01:07:09안 돼! 나 지금은 안 된다고!
01:07:11방해하면 가만 안 둬
01:07:13법원에 제출된 기록은 조작됐어요
01:07:15EMR을 찾아보세요
01:07:17한 변 만난 거 천운이라고 생각하고
01:07:19승소의 목숨 건 사람이거든 한나연
01:07:21중앙지검에서 나왔습니다
01:07:23검사고 나발이고 차보!
01:07:33조폭 변호사 이강풍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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