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해 대규모 회원 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돼 고객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롯데카드에 대해 96억 원 과징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00:09조사 결과 법에서 허용한 범위를 벗어나 주민등록번호를 보관했고 암호화 조치도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17양희력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지난해 9월 롯데카드 297만 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00:27전체 회원 수의 3분의 1가량, 데이터 양으로는 200기가바이트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였습니다.
00:35이로 인해 롯데카드는 대국민 사과에 나섰고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도 내놨습니다.
00:41고객 여러분의 소중한 정보를 관리하는 금융회사로서 보안관리에서 중대한 미흡과 부족함이 있었다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일입니다.
00:53조사 결과 유출된 개인정보 가운데에는 45만 명의 주민등록번호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2개인정보 보호 방식도 허점투성이었습니다.
01:04법적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통째로 온라인 결제 관련 로그 기록에 담아둔 것은 물론 암호화 조치에도 소홀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15롯데카드가 로그의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다수의 개인정보를 저장해온 것이
01:22이번 해킹사고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이루어진 원인 중 하나로
01:28이에 대해 개인정보위는 롯데카드에 과징금 96억 2천만원과 과태료 480만원을 부과하고
01:36처분 사실을 누리집에 공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01:39정부의 이같은 제재에 롯데카드는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01:46다만 소명한 내용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부분은 이의 절차를 통해 계속 소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1:54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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