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관세 정책을 더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0:07이 같은 강경 발언에도 불구하고 오늘 코스피는 역사상 처음으로 6천선을 돌파했는데요.
00:13관련해서 김대호 글로벌 이코노믹 연구소 소장과 함께 내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8어서 오십시오.
00:18반갑습니다.
00:20앞서 말씀드린 대로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 첫 번째 국정연설을 했는데요.
00:25관세 관련 발언도 있었습니다.
00:27듣고 오시겠습니다.
00:52들으신 대로 연방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관세 정책을 더 강화하겠다는 겁니다.
00:57어떤 의도입니까?
00:58한마디로 관세 압박을 통해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하는 트럼프의 정책.
01:05전혀 변함이 없다.
01:07나는 나의 길을 간다라고 확실히 선언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01:13지금 대부분이 상호관세가 무효라고 그랬고 또 미국의 지금 여론조사 결과도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01:22관세에 대해서 피로감, 부정적인 의견이 굉장히 많은데요.
01:26그래서 혹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국정연설에서 관세에 대해서 조금 스탠스를 바꿀까?
01:33방향을 전환할까라는 그런 실말 같은 기대가 있었습니다.
01:37그러나 트럼프는 역시 트럼프 했다고 볼 수가 있겠는데요.
01:43우선 연방대법원의 조치에 대해서 정면으로 유감이다.
01:48이건 잘못된 것이다.
01:49불행한 결정이다.
01:51그렇게 얘기하는가 하면 또 만약에 미국 대법원의 결정에 편성을 해서 그동안에 합의해놓은 것을 깨는 나라에 대해서는 더 센, 더 강도
02:04높은 규제책을 발동할 것이다.
02:06얼음장이라고 할까요?
02:08경고라고 할까요?
02:09적어도 말로는 훨씬 더 센 관세 폭탄을 때릴 수 있다라는 것을 경고했다.
02:16이런 점에서 세계가 상당히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02:20관세뿐만 아니라 그동안에 각종 이민 정책이나 인플레 정책 이런 것도 전혀 변함없다.
02:29여론이 어떻든 간에 일단 트럼프는 트럼프의 마이웨이를 가겠다라고 확실히 선언했다.
02:35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02:37네, 관련해서 미국 행정부가 훨씬 더 강력한 카드 중에 하나죠.
02:41무역법 301조 적용과 관련해서 브라질과 중국에 대한 조사는 개시했고요.
02:46특히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이제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칼끝을 좀 겨누서 조사 대상에 포함될 거다.
02:53이런 전망도 좀 커지는 상황입니다.
02:54그렇습니다.
02:55이 상호관세가 IEPA법이라는 비상사태법에 근거한 상호관세는 전면 무효다.
03:03이래서 트럼프 한풀 꺾였는데요.
03:05바로 여기에 대해서 무역법 122조를 가지고 글로벌 관세라는 것.
03:11전 세계를 상대로 글로벌 관세를 지금 때렸고 또 높이고 있습니다.
03:16그런데 이 글로벌 관세라는 게 무역법 122조에 따른 이 관세가 시한부입니다.
03:22150일 이상 하려면 반드시 의회 동의가 있어야 되는데 현재 의회 동의 받기 어렵고요.
03:29또 이 122조에 근거한 관세 폭탄도 위헌 소지, 위법 소지가 굉장히 많습니다.
03:35따라서 122조는 문자 그대로 잠시 일과성, 현재의 위기를 덮기 위한 하나의 임기응변에 불과하고요.
03:45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통상법 301조, 슈퍼 301조, 무역확장법 230이죠.
03:55이 세 가지 법이거든요.
03:57이 세 가지 법을 잘 활용하면 더 세게도 쓸 수가 있습니다.
04:01그런데 지금 앵커님 잘 지적해 주신 대로 우선 가장 손쉽게, 그 세 가지 중에서 손쉽게 발동할 수 있는 게 무역법
04:09301조고
04:10이 무역법 301조는 다만 과거에 IEPA 법과 다른 것은 조사를 해서 피해 여부가 입정이 돼야 됩니다.
04:20그래서 조사를 들어가는, 착수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탄핵 절차 또는 제재 절차로 들어간다고 볼 수가 있는데요.
04:27그래서 어느 나라를 조사하느냐가 중요한데, 일단 브라질과 중국은 조사 대상이라고 공식 음명을 했고요.
04:36우리나라도 지금 포함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4:42증시 얘기로 넘어가 볼까요?
04:44오늘 사상 첫 최초로 코스피가 6천피 시대를 열었는데, 이게 5천피에서 6천 가는데 한 달밖에 안 걸렸어요.
04:53앞으로 더 상승 여력이 있을까? 어떻게 전망하세요?
04:56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코스피가 지금 6천인데, 천에서 2천 넘어올 때 18년, 또 2천에서 3천 넘어올 때 14년.
05:05그다음에 작년 같은 경우에 5천 넘어올 때도 약 몇 개월을 소요했는데,
05:13이번에는 5천에서 6천까지 정확하게 한 달, 사흘밖에 안 걸렸거든요.
05:18이것은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이 빠른 속도고, 그야말로 고공질주,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올랐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5:28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금 금융시장에서는 좀 더 오르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여전히 나오고 있습니다.
05:36왜냐하면 현재 지금 6천까지 오른 장세가 단순히 돈을 푼 유동성 장세가 아니라 그동안에 소외됐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없어지는 것,
05:48또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가 높은 것, 또 정부가 지금 막 통과했으면 나오는 상법,
05:55제3차 개정을 해서 자사주 소각을 해버리면 이것은 그만큼 또 주가가 올라가는 요인이거든요.
06:02그래서 노무라, 일본 노무라 정권 같은 코스피 8천이라는 오늘 전망치를 냈습니다.
06:09그러나 다만 현재 너무 급속하게 올랐기 때문에 주가라는 게 급속하게 오르면 반드시 차액 매물이 나오고 있고,
06:17외국인들은 최근에 많이 매도하고 나가고 있습니다.
06:20이런 것을 생각했을 때 투자에는 상당히 좀 여러 가지 변수를 함께 감안하는 그런 지혜가 필요하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6:29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외국인이 오늘 주간 거래 기준으로 1조 2,800억 대를 순매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06:35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약간의 좀 신중한 의견을 주신 것 같습니다.
06:41관련해서 또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서 자사주 소각 입법이 한시라도 빨리 되면 좋겠다, 이런 내용을 밝히기도 했는데,
06:49네, 개정안, 이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잖아요.
06:53그렇습니다.
06:53변동성이 좀 더 커질까요? 어떻게 보세요?
06:55지금 막 통과했거든요.
06:57자사주라는 것은 있는 주식을 소각, 불태워서 없애버린다는 건데,
07:02기업에서 주식은 주인을 상징하는, 또 주식 숫자는 주인의 숫자입니다.
07:08그런데 소각을 해서 주식이 없어지면 돈을 받아가야 될, 배당 받아가야 될 사람이 줄어드니까,
07:14한마디로 기존에 남아있는 주주들 입장에서는 주주들 몫이 커집니다.
07:18이것은 자사주 소각을 하면, 이것은 엄청나게 주가 상승 요인.
07:24미국의 캘리포니아주 같은 데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렇게 하고 있는데,
07:29우리나라는 그동안에 자사주를 매각했다 하더라도 소각하지 않았거든요.
07:33경영권 방어 이런 측면에서 장단점이 있지만,
07:37주가 하나만 놓고 본다면 자사주 소각은 주가의 대폭발, 대상승 요인이다.
07:43이렇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07:46코스피는 역대급 불장 빨간 기둥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
07:50내 실생활에, 내 체감 경기는 별로 안 좋다, 이런 분들이 많아요.
07:55그렇습니다.
07:56그러니까 우선 모든 국민들이 주식을 투자하는 것도 아니고요.
08:00코스피가 올라가는 것도, 모든 주식가가 올라가는 것도 아닙니다.
08:04코스피는 가중 평균 지수를 쓰고 있는데요.
08:07한마디로, 덩치가 크고 파워가 큰 회사가 주가가 오르면,
08:14종합주가 디스코스피에서 훨씬 더 빨리 오른 것처럼 보입니다.
08:18지금 우리나라 코스피가 6천까지 올랐다고 하지만,
08:22삼성전자와 SK하이너릭스 같은 두 거대한 메모리 회사.
08:27이 회사 주가는 수백 배 올랐지만,
08:31전체적으로 보면 아직도 오르지 않거나 떨어진 종목도 있고요.
08:35또 주가가 오른다고 해서, 그것이 바로 실물,
08:41그러니까 윗목 경기가 아랫목으로 내려오는 데 상당한 시간이 있고,
08:45또 많은 경우에 우리나라는 아직 자본시장의 모든 국민들의 참여율이,
08:51주식시장 참여율이 생각보다 다른 나라보다 상당히 낮습니다.
08:55그러니까 그들만의 리그일 수 있는데,
08:58그러나 이것도 장기적으로 계속해서 오르면,
09:00결국은 온기가 전체적으로 확산이 될 수 있고,
09:04특히 중요한 것은 저렇게 정권시장에서 주가 올라서 돈이 늘어나면,
09:09그 돈을 가지고 기업에서 투자를 하고,
09:12또 그것을 거별을 올려준다든지 해서 소비를 확대하는,
09:15그 선순환의 고려를 만드는 것,
09:17이게 굉장히 중요하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09:20그러면 아직 좀 더 상승 여력이 있다,
09:22약간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09:23네,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이것은 과학적으로,
09:28경제학자들은 밸류에이션 지표라는 것을 보는데요.
09:31밸류에이션이 PER 지수도 있고, PBR, ROE, 여러 가지 지수가 있습니다만,
09:36한마디로 현재의 주가가, 현재 기업이 수익을 내는 것과의 상관관계,
09:41이게 PER 지수로 해서,
09:43이게 높으면, 이게 지금 너무 높으니까 주가가 더 오르기 어렵다,
09:48이렇게 볼 수가 있는데, 이게 주가는 높아졌지만,
09:52만약에 기업이 더 물건을 많이 팔아서 이득을 내면,
09:56그 분모에 있는 수익이 높아지면,
09:59주가 오른 것보다도 수익이 더 높아지면,
10:03이 PER 지수는 오히려 낮아지거든요.
10:05그래서 결국은 앞으로 주가가 얼마나 더 오르느냐는 문제는,
10:10기업이 물건 팔아서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내느냐,
10:13이익을 주가 오른 것보다도 더 높이 낸다면,
10:16코스피는 훨씬 더 오를 수가 있다.
10:19그러나 현재 지금 그 산업이 반도체라든지,
10:23몇 개 산업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10:27전체적으로 체감을 못하고 있는 그런 문제도 있고,
10:30또 반도체의 경우에도 언제,
10:33이 반도체가 경기 변동이 굉장히 민감하거든요.
10:37언제 꺼지거나 언제 오를지,
10:39역사적으로 보면 단기간에 변동폭이 굉장히 큽니다.
10:43따라서 지금 주가 오르는 것을 보고,
10:46한국 경제가 완전히 살아났다라고 속단하면,
10:49그것도 큰 오산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10:52오늘 도움 말씀은 여기서 줄이죠.
10:54김대호 글로벌 이코노믹 연구소 소장이었습니다.
10:56고맙습니다.
10:57감사합니다.
10:57감사합니다.
10:58고맙습니다.
10:58고맙습니다.
10:58고맙습니다.
10:58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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