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립아시아 문화전당 조성 과정에서 일부가 훼손됐던 옛 전남도청이 지난 1980년 당시 모습으로 복원됐습니다.
00:085.18 민주화운동의 재현과 교육, 추모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는데요.
00:13이번 주말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나연호 기자입니다.
00:19지난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00:26본관 1층 벽에는 당시 계엄군이 쏜 총탄 자국에 탄두까지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00:34사진 자료를 단서로 조사에 나선 결과 발굴된 이 흔적들은 시민들에게 공개됩니다.
00:41탄두가 나옴으로 해서 계엄군에 실질적인 사격이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존재한다.
00:49이게 옛 전남도청 본관이 가지는 가장 큰 의미라고.
00:53윤상원 열사 등 시민군이 계엄군 총탄에 쓰러져간 자리마다 그날의 희생을 기리는 표지판이 들어섰습니다.
01:02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옛 전남도청 보건공사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01:08이번 보건의 핵심은 1980년 당시의 모습을 원형 그대로 되돌려놓는 것이었습니다.
01:15역사적 사실과 고증의 기반에서 원형 보존을 최우선의 원칙으로
01:21지난 2023년 8월부터 이 옛 전남도청을 1980년 5월 당시의 모습으로 보건을 하고
01:3146년 전 민주화를 향한 열망과 외침으로 가득했던 곳은
01:36이제 5.18의 가치를 전하는 교육과 추모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01:42본관과 별관, 경찰국 등 6개의 전시관에서는 관람객이 당시 기록을 바탕으로
01:49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와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01:53특히 집회 참가자들의 생생한 구술 증언을 확보해
01:57당시 상황을 입체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02:02보건 작업이 완료된 옛 전남도청은 이번 주말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02:06오는 5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입니다.
02:10YTN 나연호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