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자기 얘기, 상담
00:20내가 일을 자격이 되나
00:24아직 내 문제도 해결 못해놓고
00:49사장님
00:49아니, 희연씨가 여기 어떻게 해?
00:54무슨 거짓말쟁이네
00:57응?
00:57혜의만 얘기도 안 해
00:59뭐가 고민인지도 말 안 해
01:00나한테 도와달란 말은 더더욱 안 해
01:03나한테 맨날 뭐라고 하더니
01:05자꾸 혼자 이러기 해요?
01:07나 섭섭해
01:08근데 그걸 어떻게...
01:10고비사...
01:11고비사님한테 뭐라고 할 생각하지 마세요
01:16그냥 결국엔 내가 해결해야 될 문제여서요
01:23사장님은 꼭 당장 뭘 해결해야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01:29가끔은요
01:31그냥 고민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더라고요
01:36저 신제품 개발할 때요
01:39혼자 레시피도 짜보고
01:41혹 배합도 정해보고
01:43용을 써봐도
01:45처음 내놓는 건 늘 엉망진창이거든요
01:48그러다 팀원들이랑 시음하면서 같이 떠들면
01:53어느새 답이 좀 보이기도 하고
01:55아니 뭐 대단한 해결책을 찾은 건 아닌데
02:00그냥 나누는 것만으로도 길이 좀 보였달까?
02:14저 그래서 말인데요
02:17혹시 모레에 시간 되세요?
02:20저 사장님이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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