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예정됐던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오찬 회동이 장동혁 대표의 불참으로 무산됐습니다.
00:09청와대는 소통과 협치를 위한 기회를 놓쳐 깊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민기 기자.
00:20네, 청와대입니다.
00:22설 연휴를 앞두고 협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이런 기대도 나왔는데, 결국 오찬이 취소된 거군요.
00:30네, 어제 전격적으로 공개됐던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두 번째 오찬 회동이 오늘 오전 무산됐습니다.
00:38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돌연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인데요.
00:42장 대표는 어젯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법사위를 통과한 재판소원법과 대법관 증원법 등을 불참 사유로 들었습니다.
00:49관련 소식이 전해진 직후 청와대에선 홍익표 정모 수석이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00:54이번 회동은 국정현안에 대한 소통과 협치를 위한 자리였는데, 이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것에 깊은 아쉬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01:03그러면서 대화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는 게 청와대의 원칙적인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08홍 수석은 다만 장동혁 대표가 재판소원법과 대법관 증원법의 법사위 통과를 오찬 불참 사유로 꺼내든 데 대해서는 비판했습니다.
01:16국회 상임위원회 운영과 관련된 건 여당이 알아서 하는 일이고, 청와대가 어떤 형태로든 관여하거나 개입하는 것은 없다며, 이를 이유로 예정된 약속을
01:26취소하는 건 매우 유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29또 청와대에선 이번 오찬을 오래전부터 검토해 왔고, 상임위나 법안 통과까지 고려해 일정을 잡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01:36야당과의 만남을 곧 다시 추진할지에 대해서는 지금 확실한 답을 드리기는 어렵다고 답했는데요.
01:41이 대통령이 국회에 요청한 입법 속도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거냐는 질문엔 상임위원장이 여당 혹은 야당 소속인지에 따라 법안 처리 요일에
01:50차이가 있다며 협력적인 국회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01:55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단독 회동을 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가 불참한 상황에서 오늘 오찬을 진행하는 건 큰 의미가 없다고
02:03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05이 대통령은 오찬 취소 뒤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청와대 경내에서 직원들과 식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11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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