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에 한국과 미국에서 1만 명 이상이 제기한 집단 소송이 본격화했습니다.
00:08이번 소송에서는 쿠팡의 미국 모 회사인 쿠팡 INC 뿐만 아니라 창업자인 김범석 의장을 공동 피고로 명시했습니다.
00:16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00:17미국에서 7200명, 한국에서 3500명의 쿠팡 이용자가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00:33법무법인 재륜의 미국 협력 로펌인 SJKP는 미국 뉴욕 동부 연방지방법원에 집단 소송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00:41특히 쿠팡 한국법인 집은 100%를 보유한 모 회사인 쿠팡 INC와 창업자인 김범석 의장을 공동 피고로 명시했습니다.
00:53김 의장은 정보보호 인력, 예산의 편성, 집행 등 기업 운영에 대한 최종 권한을 행사한 인물임에도 인지된 보안 위험을 방치하거나 중대한 과실로 묵인했습니다.
01:08대표 원고로는 연락처와 주소, 결제정보, 개인통관, 고유번호 유출 피해를 입은 뉴욕시 거주 미국인 4명이 지정됐습니다.
01:19로펌 측은 한미정상이 합의한 공동 팩트시트의 핵심 가치인 디지털 차별 금지에 따라 한국과 미국 이용자 모두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30집단 소송 소장은 쿠팡 INC가 개인정보보호 의무를 위반한 과실이 있으며 이는 묵시적 계약 위반에 해당한다고 적시했습니다.
01:53이번 집단 소송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원에서 제기된 주주 집단 소송과는 별개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02:03로펌 측은 미국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있어 중대 과실이 있는 기업의 배상 규모가 크게 책정되는 편이라면서 속도감 있게 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뉴욕 동부연방지방법원에 집단 소송 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2:19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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