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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scars has a story. In Episode 5, we finally go back to the night that changed everything. Before he was the "Merciless Judge," he was a man who believed in the system—until that system betrayed him and destroyed his family.
As the past and present collide, the Judge finds a clue that suggests his family's "accident" wasn't an accident at all. The fire of revenge is rekindled, and he targets the first major player in the conspiracy. No more warnings—now, it’s personal.
Genre: Origin Story, Melodrama, Revenge, Legal Thriller.
Quality: Full HD 1080p.
Language: English Subtitles.
As the past and present collide, the Judge finds a clue that suggests his family's "accident" wasn't an accident at all. The fire of revenge is rekindled, and he targets the first major player in the conspiracy. No more warnings—now, it’s pers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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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01:00엄마 좀 무섭다. 이거 그냥 버릴 걸 그랬나?
00:01:03아니에요. 그냥 조심하자고 하는 거니까 걱정하지 마요.
00:01:06이 아들이 알아서 할게.
00:01:08아들!
00:01:09정말 괜찮은 거지?
00:01:11그럼.
00:01:14새끼가 잘못했으면
00:01:15애미가 머리끄댕이라도 내놔야지.
00:01:19다시는 부끄러운 아들로 살지 않을게요.
00:01:28아이고.
00:01:29이게 뭐고.
00:01:30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00:01:45아이고.
00:01:47아이고.
00:01:48개하나 얘.
00:01:51아이고 이거.
00:01:53아이고 이거 고마워서 웃자노.
00:01:55야.
00:01:56지혜 근처에.
00:02:00이제 안 열려.
00:02:05줘봐 잡아줄게.
00:02:06아우 가방이 너무 날갛다.
00:02:08어머 이거 다 사가가지고 이거 터질라 그러네.
00:02:10잘 쓰면 돼요.
00:02:12좋은 걸로 하나 사.
00:02:14어? 조심할게요.
00:02:15어? 조심할게요.
00:02:16어.
00:02:17어머 그래 이리 와봐.
00:02:18손님 오신다.
00:02:19아 오셨어요?
00:02:20오늘 얼마 안되네.
00:02:21아들 잘생겼네.
00:02:22장부 찾았다.
00:02:23오케이.
00:02:24나도 나머지 놈들 잡았어.
00:02:27누가 따져 집에다 꽁꽁 묶어놨더라고.
00:02:29그놈들은 이창혜 원장 지실거야.
00:02:32야.
00:02:34근데 그 장부가 뭐길래 이 난리냐.
00:02:36이창혜 원장이 허위진단서로 군대편 병역들의 명단.
00:02:39와.
00:02:40세상 징그럽게 안 변한다.
00:02:43우리 때도 부모 빼고로 군대 빼고 꿀보직 받고 별일 다 했었잖아.
00:02:47근데.
00:02:48지들 죄 지은 장부를 왜 만든 거야?
00:02:51나쁜 놈들은 신뢰가 없거든.
00:02:53다들 지 같은 줄 아는 거지.
00:02:55그러니까 틈만 나면 약점을 잡으려고 애를 쓰는 거야.
00:02:58그게 자기 약점인지도 모르고.
00:03:01너는 그놈들 경찰서 넘기고 들어가.
00:03:03나는 따로 마무리할 게 있으니까.
00:03:10허.
00:03:11뭐야.
00:03:12사람을 도둑놈 취급하더니 신고도 안 한 거야?
00:03:21네, 판사님.
00:03:22전화 딱 잘하셨어요.
00:03:24네?
00:03:25강천팰리스에서 절도 신고 안 했나 봐요.
00:03:28우리 아빠한테 그 난리를 치더니 뭔가 이상하죠?
00:03:31그쵸?
00:03:32그러게요.
00:03:33어디예요?
00:03:34저 회사 근처 카페요.
00:03:36판사님은 서울이세요?
00:03:38네, 서울이에요.
00:03:40카페 주소 좀 찍어줘요.
00:03:41만나서 할 말이 있어요.
00:03:42회사 근처에 한 30분이면 갈 거예요.
00:03:44네, 알았어요.
00:03:45바로 찍어드릴게요.
00:03:46네, 그럴게요.
00:03:47네, 알겠어요.
00:03:48네.
00:03:50네.
00:03:51네, 알겠습니다.
00:03:52네.
00:03:53네.
00:03:57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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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18다시 찾을 수 있겠죠?
00:06:22그놈이 장부를 찾아간 고물상 앞에 있습니다.
00:06:28가족이 하는 것 같습니다.
00:06:30그럼 거기 주소부터 보내고 일단 대기해.
00:06:33네 알겠습니다.
00:06:43여보세요?
00:06:45어 방 계장.
00:06:48어?
00:06:51어?
00:06:53아 미안해요.
00:06:56다치셨어요?
00:06:58이거 때문에 늦으신 거예요?
00:07:00별거 아니에요.
00:07:01많이 다치신 것 같은데.
00:07:04진짜 괜찮으세요?
00:07:05살짝.
00:07:05살짝 긁혔어요.
00:07:08그러면 다행이고요.
00:07:12아 할 얘기 있으시다면서요.
00:07:15저.
00:07:16이거 내 거예요?
00:07:19네 드세요.
00:07:20어렴이 다 먹었네.
00:07:29설마 이거?
00:07:31한국병원장이 허위 진단서로 군대 뺀 병역 비리 명단.
00:07:38목소리 너무 컸나.
00:07:41대박.
00:07:41어 그래.
00:07:48뭐?
00:07:49누구?
00:07:49누구?
00:07:52어 일단 알았어.
00:07:53끊어봐.
00:07:57고무상 주인이 충남지법 이한영 판사 어머니랍니다.
00:08:01뭐?
00:08:01뭐?
00:08:06그렇지.
00:08:09일전에 이한영 판사 집이 공무원 생활한다고 했지.
00:08:15우연치고 고약하면 하필 이한영 판사라니.
00:08:18일단 처세.
00:08:35이한영이 장부를 어떻게 할까?
00:08:39거기 적힌 사람들이 누군지 알면 함부로 건들지는 못할 겁니다.
00:08:45그럴 수도 있겠지.
00:08:47아니면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고.
00:08:50그런데 우리가 그 장부를 찾고 있다는 걸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00:08:54어떤 반응을 보일까?
00:08:59아...
00:09:00글쎄요.
00:09:03이왕 이렇게 된 거 이한영이 어떤 부류인지 확인해 볼까?
00:09:11그러니까 이거 일종의 보험이네요?
00:09:17네.
00:09:18만약에 이 명단이 제가 발표되지 않으면 지금 찍은 사진들 그냥 터뜨려주세요.
00:09:24물론이죠.
00:09:25맘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터뜨리고 싶지만.
00:09:30그럼 이건 어때요?
00:09:32강천 페리스의 절도범들 자수했어요.
00:09:37딴 데는 말 안 했죠?
00:09:43네.
00:09:44이한영 판사님.
00:09:45저는 서울중앙지법 김진환 부장판사입니다.
00:10:03아직까지 김진환과 나는 아무런 접점이 없다.
00:10:08그렇다면 나를 찾은 이유는 단 하나.
00:10:10병역 비리 장부 때문이다.
00:10:13병역 비리 장부 때문이다.
00:10:15병역 비리 장부 전문의고
00:10:20병역 비리 장부는 그것을 진행하는 것이 없었을까요?
00:10:2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10:5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11:21앉아.
00:11:25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11:55마침 서울에 있었네요.
00:12:08충남에 갔다가 연쇄살인범 재판을 받았는데 아주 인상 깊었어요.
00:12:13보험살인 사건도 언론으로 봤고.
00:12:16아, 좀 틀어요.
00:12:22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00:12:25요즘에는 할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드물죠.
00:12:28그러다 보니 이한영 판사가 눈에 띄었고.
00:12:30어때요, 여기.
00:12:36앞으로 서울 집업에서 근무하게 되면 자주 오게 될 텐데.
00:12:41서울의 티켓은 저걸로 하면 될 것 같고.
00:12:45가방에 뭐가 들었는지 아시나 봅니다.
00:12:56이한영 판사한테 필요 없는 물건이죠.
00:12:593기 내각의 법무부 장관은 우교훈 의원으로 결정하겠습니다.
00:13:05박농으로 추진하겠습니다.
00:13:15각하!
00:13:16감사합니다.
00:13:19청문회 잘 준비하시고
00:13:21애국 좀 합시다.
00:13:22분골 쇄신
00:13:24애국하는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이 되겠습니다.
00:13:39감사합니다.
00:13:41감사합니다.
00:13:52병역 비리 장부에 이름이 적힌 자들은
00:13:56강신진을 거학으로 키우는 재물과 힘이 될 것이다.
00:14:00강신진에게 절대 장부를 넘길 수는 없다.
00:14:04김준만 대법관부터 여당 원내대표, 대통령실 수석까지
00:14:08장부에 적힌 사람들로만 내각을 싸도 되겠던데요.
00:14:12그중에 누구한테 부탁해도 서울행 티켓은 어려울 것 같지 않고
00:14:15곧 차 막힐 시간이네요.
00:14:17후회하지 않겠어요?
00:14:28김준형 회사님
00:14:29진짜 후회가 어떤 건지 아직 안 해보셨죠?
00:14:35사람들은 죽는 순간에야 진짜 후회를 하게 되니까요.
00:14:39돌이킬 수 없는 바로 그 순간에요.
00:14:41죽어본 적이라도 있나봐요.
00:14:47설마요?
00:14:49청와대에 있을 때나 소호제에 와서나
00:14:51똑같은 게 뭔지 알아?
00:14:53대한민국 권력이 여전히 각하선에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0:14:57그렇지.
00:14:59그런데 그것 말고 또 있어.
00:15:01아까 회의실에 앉았던 인간들
00:15:03입으로만 애국을 떠들면서 속으로는 자기 입만 생각하는 것들
00:15:07어쩜 그렇게 똑같은지.
00:15:09애새끼 문제부터 내몰은 애, 여자애.
00:15:13그것 말고 또 있어.
00:15:15아까 회의실에 앉았던 인간들.
00:15:17입으로만 애국을 떠들면서 속으로는 자기 이익만 생각하는 것들.
00:15:21어쩜 그렇게 똑같은지.
00:15:33애새끼 문제부터 내 물에.
00:15:37여자애.
00:15:39이 수호재에 드나드는 인사들 자료야.
00:15:43강수석이 맡아.
00:15:45문제 생기면 적당히 막아주고.
00:15:47문제 잃을 것 같으면 이걸로 미리 전해요.
00:15:51네 알겠습니다.
00:15:57내가 왜 자리를 믿고 이걸 맡긴 줄 알아?
00:16:01각하선에.
00:16:03저에 대한 서류도 있지 않겠습니까?
00:16:06그래.
00:16:07자네는 돈을 수단으로 여기는 것 같더군.
00:16:11그래서 돈 못하는 말이야.
00:16:13권력의 그늘에 두기로 했어.
00:16:15괜찮겠지?
00:16:17각하 그늘에서 중심으로 애국하겠습니다.
00:16:27그래.
00:16:29서울행을 제안했는데 거절했습니다.
00:16:31장부에 욕심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00:16:33그 친구가 일을 어렵게 만드네.
00:16:37조만간 다시 접촉하겠습니다.
00:16:39그래야겠지.
00:16:43그래야겠지.
00:16:49감사합니다.
00:16:50됐어 됐어.
00:16:54강수석.
00:16:55응 알았어.
00:17:00수고했어요.
00:17:01응?
00:17:06근데...
00:17:07어이, 의원!
00:17:08빨리 와!
00:17:10형님, 우 장관!
00:17:12에이.
00:17:13에이.
00:17:26네.
00:17:28수고했어요.
00:17:30조만간 식사 한번 합시다.
00:17:32장태식 대표는 무혐의로 나가게 될 겁니다.
00:17:45역시.
00:18:02안녕하십니까, 법원장님.
00:18:17이걸 한번 봐주십시오.
00:18:22이게 뭔가?
00:18:23저희 어머니께서 서울에서 고물상을 하시는데 별의별 게 다 들어옵니다.
00:18:27잠시 TV를 켜도 되겠습니까?
00:18:29응.
00:18:32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20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도한 3인조 절도범들이 자수했습니다.
00:18:42절도 장소는 유명 종합병원장의 집인데요.
00:18:45평소 피해자의 아파트에 배달을 하던 2명의 배달원과
00:18:49금고터리 전과 3범의 일명 따조라는 인물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00:18:54피해자의 신고가 없어 절도 사실조차 몰랐던 경찰은
00:18:58범인들의 갑작스러운 자수에 부랴부랴 피해자를 불러 피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00:19:03일각에서는 이 점을 들어 도난당한 물건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9:08내일 춘남에 다녀오겠습니다.
00:19:14꼭 찾아와.
00:19:18이 안에 김준만 대법관의 대통령실 수석 아들까지 있어.
00:19:24이게 세상에 나오면 임기 1년도 안 남은 대통령의 부담이 클 거야.
00:19:31그런데 이걸 왜 나한테 가져온 건가?
00:19:38제가 감당할 수 없는 물건입니다.
00:19:44법원장님이라면 지켜주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00:19:56이런 성배라.
00:20:01호랑이 새끼인 줄 알았더니 내 목을 자꾸 흔들 셈인가.
00:20:06병역은 대한민국 남성의 신성한 의무입니다.
00:20:22여기에 사회적 지위와 권력이 끼어드는 일은 별단코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00:20:28대한민국 법원은 병역 비리에 연루된 모든 자들에 대해 지위 고안을 막론하고 엄정한 법의 심판을 내릴 것입니다.
00:20:40법원은 병역 비리를 저지른 당사자뿐만 아니라 이를 교사 방주하거나 은폐한 자들까지 철저히 단주할 것이며 어떠한 특혜나 관용도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00:20:54발표하겠습니다.
00:20:56대한중심당 조호헌 대표
00:21:00대법관 김준만
00:21:04세밀일국민당 이영현 의원
00:21:08영윤홀딩스 대표 신태현
00:21:11서울고보판 부장관사 연은우
00:21:15한국철방대표 김고근
00:21:17뭐 이런 또라이가 다 있지
00:21:20다 발표하실 거면서 보험은 왜 들으셨어요?
00:21:22그러게요.
00:21:24법원장님께서 직접 발표하라고 시키실 줄 몰랐거든요.
00:21:28그렇지만 멋있었어요.
00:21:30서울행 티켓을 누가 끊어줄까
00:21:34명단을 확인해 보니까
00:21:36드럽게 착한 제 로스쿨 동기가 있는 거예요.
00:21:40우리집에 고물상 하는지는 어떻게 알아가지고
00:21:42모임 때마다 폐지값 고칠값
00:21:44걱정을 해주질 않나
00:21:46사법부에 그 흔한 친인척 한 명 없다고
00:21:48지방법원만 돌면 어떡하냐고
00:21:50위로를 해주질 않나
00:21:52그래서 저도 그 친구를 위로해 줄이 있길 바라는데
00:21:54딱이잖아요.
00:21:56근데 한 명만 쏙 빼서 제보하기도 그렇고
00:21:58그래서 그냥 에라 모르겠다
00:22:00그렇게 된 겁니다.
00:22:02그럼요?
00:22:04아 진짜?
00:22:05아 진짜?
00:22:06아 진짜?
00:22:07아 진짜?
00:22:08아 진짜?
00:22:09아 진짜?
00:22:10아 진짜?
00:22:12아 진짜?
00:22:13아 진짜?
00:22:14아 진짜?
00:22:16아 진짜?
00:22:17아 진짜?
00:22:18아 진짜?
00:22:19아 진짜?
00:22:20아 진짜?
00:22:21아 진짜?
00:22:22지금, 지금 그 말을 믿으라고.
00:22:34진짜인데요.
00:22:42아쉽네요.
00:22:44소홀인 티켓에 선물을 하나 더 얹어왔는데.
00:22:48일찍 오시지.
00:22:50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00:22:53드라마든 현실이든 복수가 제일 시원하니까요.
00:23:01명단에 적힌 동기들 이름 부르는 순간에 엄청 짜릿했겠어요?
00:23:07그렇지만 이번 일로 우점들 심기가 많이 상했을 텐데.
00:23:15괜찮겠어요?
00:23:19그러면 안 되죠.
00:23:23그래서 백이석 법원장님이 시켜서 제가 명단만 발표한 걸로 판 짰습니다.
00:23:29아니 백이석 법원장님이야 여기서 뼈를 묻으실 분이지만 저는 이제 시작이잖아요.
00:23:37죄송합니다.
00:23:47명단이 폭로된 거?
00:23:51아니면 내가 가진 명단이 반토막짜리라는 거?
00:23:57둘 중에 어느 게 더 최소한데?
00:24:01응?
00:24:02업데이트는 몇 번 놓치다 보니 실수했습니다.
00:24:05죄송합니다.
00:24:07강우 수석을 내가 몰라?
00:24:10일 한 번 허투루 한 적 있던가?
00:24:13대체 이 속에 뭘 두껑 져둔 거야?
00:24:25응?
00:24:26응?
00:24:27내가 자네를 잘못 본 건가?
00:24:29응?
00:24:30죄송합니다.
00:24:34다시는 실수하지 않겠습니다.
00:24:46한국 병원장입이 무거워야 할 텐데 그 상황은 얼마를 믿어?
00:24:52다시 치우겠습니다.
00:25:02응?
00:25:06가까워.
00:25:08많지?
00:25:11강수석, 자녀.
00:25:15청문회 일정.
00:25:16예, 2주 정도 남았습니다.
00:25:19그동안 전쟁이겠군.
00:25:22언론이 아마 자네 양말 속까지 뒤집어 볼 거야.
00:25:25거꾸로 매달아도 시간은 가지 않겠습니까?
00:25:29저한테 뭐라고 떠들든 청문회 당일에 해명한다고 버틸 생각입니다.
00:25:34그래도 청문회 준비는 제대로 해야지.
00:25:37강수석이 서포트해.
00:25:39네, 알겠습니다.
00:25:41아까 법무부 직원들이면 충분합니다.
00:25:45생판 모르는 놈들한테 다 까보이면서 청문회 준비할 자신 있어?
00:25:55지울 거 지우고 덮을 거 덮어.
00:25:59네, 각하.
00:26:15정문 준비 사무실은 종로 연흥 빌딩에 있으니까 뭐 시간 될 때 들러요.
00:26:21그래도 각하 말씀이신데 신용은 내야 돼.
00:26:27요즘도 이런 거 쓰는 사람이 있나, 어?
00:26:33우리 강수석은 어려서부터 절약이 몸에 밴 모양이에요?
00:26:39그러게요.
00:26:41사람 쉽게 안 변하네요.
00:26:46근데 눈치 빠르고 적응 잘하는 것도 타고난 건가?
00:26:52수호자에 들어온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각하 옆자리야.
00:26:58뭐 나쁜 뜻은 아니고 갑자기 치고 올라가면 여기저기서 숙은대는 치들이 많잖아요.
00:27:10근데 청량미 색시집에서 컸다는 소문은 연락드리겠습니다.
00:27:24그래요?
00:27:28청량미 색시집에서 컸다면 애비나 알려나?
00:27:38이 속에 뭘 도쿵 줘둔 거야?
00:27:45응?
00:27:47응?
00:27:48응?
00:27:49네가 자네를 잘못 본 건가?
00:27:50응?
00:27:51청량미 색시집에서 컸다는 소문은?
00:27:56말해.
00:28:07아, 예.
00:28:10이한영 판사가 장부를 넘긴 건 우발적인 행동인 것 같습니다.
00:28:14명단 중에 로스쿨 동기가 있는데 악감정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00:28:19그 말은 믿어.
00:28:21장부에 욕심내는 척 백의석한테 갖다 바친 놈이야.
00:28:26백의석한테 바라는 게 있었던 거지.
00:28:29그게 뭘 바라기보단 자기 출세길 막힐까 봐 그랬답니다.
00:28:36어차피 백의석 법원장은 충남지법에서 뼈를 묻은 사람이지만 자기는 이제 시작이라고요.
00:28:42의리보단 출세 욕심이 큰 것 같습니다.
00:28:46그래서 백의석을 이용해서 복수를 했다.
00:28:50이한영 판사의 집이 고물 수상을 하지 않습니까?
00:28:53모임 때마다 그 얘기로 빈정거린 동기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00:28:57바지값이 어쩌고 고철값이 어쩌고.
00:29:00지방대 출신인과까지 들먹이면서 말입니다.
00:29:03그렇다고 소저볼 칼로 개를 잡아?
00:29:10어쨌든 백의석을 이용해서 장부를 터뜨린 거라면 백의석 그늘이 아닌 건 확실한데.
00:29:19그래도 경고는 해두는 게 좋겠어.
00:29:24이한영은 나한테 맡겨두고.
00:29:28한국병원장 한번 만나봐.
00:29:32걱정이 많을 거야.
00:29:34네.
00:29:52가방 가져간단 말이다.
00:29:54어떻게 된 거야?
00:29:57허위 진단소로 병역 뒤펌한 놈들이에요.
00:30:00당연히 벌받도 되죠.
00:30:01뭐 다른 이유가 있어야 됩니까?
00:30:03너 지금 법원장님이 무슨 일 벌인 줄 알아?
00:30:06잘나가는 인사 널 줄줄이 엿매기고 싸대기 날린 순간 대법관 자리도 날아간 거야 인마.
00:30:12마누라한테 서울 간다고 집 내놓으라 그랬는데.
00:30:16지금 서울 못 가게 되셨다고 화나신 거예요?
00:30:18그래 인마.
00:30:19법원장님께서 영전하셨으면 내가 같이 가는 거잖아.
00:30:22집에다 뭐라 그러냐고.
00:30:24빨리 사모님한테 전화부터 하세요.
00:30:26집 나가면 어떡해요.
00:30:29그렇지?
00:30:30나가면 안 되지.
00:30:32고맙다.
00:30:33근데 네가 좀 대신해주면 안 되겠네.
00:30:37나 살 딸려서 못하겠다.
00:30:38누구한테요?
00:30:39형수한테.
00:30:42화이팅.
00:30:45의리라고는 바빠게 묻은 먼지만큼도 없는 자식.
00:30:48네가 계산해 인마.
00:30:50네.
00:30:52문자로 하면 안 될까?
00:30:54성의 없다고 더 혼나시게 될걸요?
00:30:56그렇지.
00:30:58백이석은 병역 비리 폭탄을 터뜨린 바람에 대법관 자리를 잃었다.
00:31:07그러나 병역 비리의 후폭풍은 백이석을 서울로 부를 것이다.
00:31:12네.
00:31:13네.
00:31:14괜찮으세요?
00:31:15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00:31:16괜찮아.
00:31:17어.
00:31:18저거 저거 저거.
00:31:19저거 저거 저거.
00:31:20저거 저거 저거.
00:31:21피해야 돼요 피해야 돼요.
00:31:24저거, 저거, 저거, 저거.
00:31:32피해야 돼요, 피해야 돼요.
00:31:44저 새끼 저거, 저거.
00:31:45제팔에 앙심 분명한데.
00:31:54아, 이거 봐!
00:32:13이건 병역 비리 장부를 터뜨린 것에 대한 경고다.
00:32:24알아듣게 경고했습니다.
00:32:34응, 수고했어.
00:32:35조만간 새로 할 일이 있을 거다.
00:32:39대기하고 있어.
00:32:42백이석은 대법관 자리가 날아갈 걸 알면서도 장부로 붕하였어.
00:32:58그게 백이석의 신념이었을까? 아니면 이한영의 실력이었을까?
00:33:12야, 세상엔 나쁘기만 한 일은 없는 것 같다. 이만 몇 반을 꿰맸다고 마누라가 암소리도 안 해.
00:33:24서울에 못 가게 된 것만 해.
00:33:27집 내는 것도 마누라가 직접 취소했다.
00:33:31다행이네요.
00:33:32다행이지.
00:33:34아, 근데 그거 오토바이 말이다.
00:33:41나치 이거.
00:33:43정말요?
00:33:44응. 아무래도 내 재판받은 놈들 중 게 하나인 것 같아.
00:33:51아, 재판에 원하는 놈들이 분명한데 아파.
00:33:58야, 판사라는 직업이 말이다. 정의를 위해서는 목숨도 아깝지 않겠지?
00:34:05어제 그러셨어요.
00:34:07어제 목숨 내놓으셨잖아요.
00:34:08서울중앙지법 강신진수석입니다.
00:34:28강신진이 직접 연락을 했다. 내가 어떤 놈인지 궁금한 거다.
00:34:38우리는 가끔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말을 합니다.
00:34:43그러나 오늘 모실 이분은 법 없이는 절대 살 수 없는 사람입니다.
00:34:49강신진 대법원장님을 모시겠습니다.
00:34:56아, 반갑습니다. 대법원장님.
00:34:59네.
00:35:00자리하시죠.
00:35:09전생에서는 말 한 번 섞지 않은 나를 죽게 하더니
00:35:12이번 생에서는 만나자마자 숟가락부터 섞자고?
00:35:18그래.
00:35:21너를 잡을 수만 있다면 기꺼이.
00:35:25어젠 험한 일을 겪었죠.
00:35:35괜찮아요?
00:35:37나를 공격한 게 자신의 짓이라는 것을 숨기지 않은 오만함.
00:35:42강신진, 언젠가 너의 그 오만함이 너를 삼키게 될 거야.
00:35:52장부 때문이라면 제가 죄송합니다.
00:35:56크게 쓰셔야 하는데 제가 금하고 오카노 성질 때문에.
00:36:00언젠가 때가 되면 내가 할 일이었어요.
00:36:04김준만 대법관부터 시작해서
00:36:08릴리 트럭시고 고고한 척 잘난 척하는 것들이 뒷근육에서 하는 짓들이야.
00:36:14잘했어요.
00:36:16다만
00:36:19이번 일이 이한영 판사한테는 교훈이 됐길 바랍니다.
00:36:25이미 몸으로 느꼈으니 마음으로 새기겠습니다.
00:36:29그리고 말씀 놓고 싶죠.
00:36:31그럴까?
00:36:35나는 저렇게 음식이 쌓여있는 걸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
00:36:59어릴 땐 밥 한 번씩 그 먹는 게 소원이었거든.
00:37:05들지?
00:37:11대법원장님을 뵈면 귀티가 흐른다고 할까요?
00:37:16어린 시절부터 유복한 가정에서 반듯하게 자란 그런 이미지가 있어요.
00:37:21제가요?
00:37:23네.
00:37:24표정 보니까 혹시 아닌가요?
00:37:27이런 노래가 있죠.
00:37:33어려서부터 우리 집은 가난했었고
00:37:39남들 다 아는 외식 몇 번 한 적이 없었고
00:37:45그러다가 어머니가
00:37:49짜장면
00:37:51어머니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죠?
00:37:55그런데 혹시
00:37:57어머니와 얽힌 사연이라도
00:38:01아니요.
00:38:05전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00:38:07나한테도 그런 어머니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00:38:13네?
00:38:15그럼...
00:38:19네, 전 고아주십니다.
00:38:25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부모님 얼굴 한 번 본 적이 없죠.
00:38:35그럼에도 불구하고
00:38:39이 정도면 잘 큰 거 아닙니까?
00:38:43잘 큰 정도가 아닌데요.
00:38:45여러분, 박수를 한 번 꼭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네.
00:38:53그래, 이거다.
00:38:55저는 철거민의 아들이었습니다.
00:39:01짜장면은 특별한 날에나 먹는 음식이었죠.
00:39:05친구들은 문방구 앞을 지날 때마다
00:39:07창가에 진열되어 있는 500원짜리 장난감을 보면서
00:39:11서로 사겠다고 허세를 부리곤 했습니다.
00:39:15저는 그때마다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00:39:19왜지?
00:39:21어차피 허세였잖아.
00:39:25그 친구들에게는
00:39:29아버지
00:39:31월급날이 있었거든요.
00:39:38그랬군.
00:39:44백의석 법원장이 순순히 장부를 봤던가?
00:39:47어차피 그분은 충남에서 마무리할 분이니까요.
00:39:53내가 알기로는 대법관 후보였는데.
00:39:56백의석 법원장이면
00:39:57명예를 소중히 여기시는 분입니다.
00:40:01제가 드린 장부를 거절하는 건
00:40:03스스로의 명예를 저버린 일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00:40:08나는 어떤 사람 같아?
00:40:11저를 이끌어주실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0:40:14어떻게 확신하지?
00:40:20우리가 오늘 처음 만났잖아.
00:40:23법정에 오셨던 거 기억합니다.
00:40:26봤어? 그 와중에?
00:40:28수석님께
00:40:30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00:40:44법사위원장 우교훈의 법무부 장관 창문회가 2주 뒤야.
00:40:48그 안에 낙마시킬 수 있겠나?
00:40:50우교훈은 이번 정부의 마지막 법무부 장관으로
00:40:54정권과 함께 임기를 마친다.
00:41:07맡겨주십시오.
00:41:09이유도 묻지 않고.
00:41:11알아야 하는 겁니까?
00:41:12재밋네.
00:41:15재밋네.
00:41:28네.
00:41:29장태식 대표 구속영장이란 다 끝난 얘기 아니였소?
00:41:33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있으니까 그때 나올 수 있을 겁니다.
00:41:36아, 여전히 병역 대리 때문에 세상이 시끄러운데 이 참에 같이 엮이는 거 아니오?
00:41:40세상 시끄러운 일이 생겼으니 오히려 이쪽은 적용할 겁니다.
00:41:45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들어간 고위층이나 재벌이라면?
00:41:48장태식 대표님을 역의 탈세 의미로 긴급 집화합니다.
00:41:53장태식.
00:41:55그렇다면 강신진이 통화한 상대는 S그룹 장용연 회장이다.
00:42:00아, 강신진은 장태식 이전에 장용연과 엮여 있었다.
00:42:06일단 그, 강수석 믿는데, 행여는 무슨 일이 생기면 내 직접 수호재로 가겠어.
00:42:13법 앞에 평등이란 말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어.
00:42:25때가 올 거야.
00:42:28그때가 되면 알려줘야지.
00:42:31그게 얼마나 당연하고 무서운 말인지.
00:42:37법이란 게 원래 그런 거니까요.
00:42:43원장님.
00:42:53검찰 소환이 내일이죠?
00:43:01원장님.
00:43:06검찰 소환이 내일이죠.
00:43:146개월 정도만 고생하면 의사 면허는 돌려받을 수 있을 겁니다.
00:43:26감사합니다.
00:43:28감사합니다.
00:43:29감사합니다.
00:43:41피고인?
00:43:43역의 탈세 혐의로 긴급 체포되어 있네요?
00:43:51피고인?
00:43:53이건 대표님께서 직접 대답하셔야 합니다.
00:43:57아이씨, 귀찮게.
00:43:59피고인?
00:44:01역의 탈세 혐의 인정하십니까?
00:44:05아니에요.
00:44:07지랄하네.
00:44:09아니, 저...
00:44:11저, 지금 나한테 유혹했지?
00:44:12네, 똑똑히 내렸습니다.
00:44:14저, 피고인?
00:44:16저, 정숙하세요?
00:44:18현재 S쇼핑 대표시죠?
00:44:21예, 백화점이 17개.
00:44:24마트가 120... 몇 개냐?
00:44:26예, 127개입니다.
00:44:27예, 127개입니다.
00:44:29아이, 판사님.
00:44:30저희 백화점에 한번 오시죠?
00:44:32제가 VRP로 오시겠습니다.
00:44:34예?
00:44:43정태식 대표님.
00:44:46왜? 또? 뭐?
00:44:48여기에 탈세 혐의 아직 끝난 거 아닙니다.
00:44:51멀리 가지 마시고 소환하면 검찰로 바로 나오셔야 됩니다.
00:44:57아까 못 들었어?
00:44:59백화점이 17개, 마트가 127개야.
00:45:03너 같으면 그거 다 놔두고 어디 멀리 가겠냐?
00:45:07에휴...
00:45:09근데 너 아까 나한테 욕했지?
00:45:12제가요?
00:45:14언제?
00:45:15언제?
00:45:16아까 욕했잖아!
00:45:18대표님, 가셔야 됩니다.
00:45:19기자들이 옵니다.
00:45:20아, 기자들이 다 오라고 해!
00:45:21어?
00:45:22검사가 범죽에서 욕을 해!
00:45:23해, 해, 해, 해, 해, 해.
00:45:24accountability?
00:45:25하지 마시고 하여!
00:45:26하여!
00:45:27하여!
00:45:28빨리 해!
00:45:29하여!
00:45:30하여!
00:45:31하여!
00:45:32看到 her!
00:45:33선생님!
00:45:35하여!
00:45:36jestem!
00:45:38하여!
00:45:39하여!
00:45:40하여!
00:45:41하여!
00:45:43하여!
00:45:46하여!
00:45:47하여!
00:45:48하여!
00:45:50하여!
00:45:51아침 검사전 때문에 새벽밥을 다 먹네.
00:45:54아, 참.
00:46:01그런데 그런 검사 살려면 얼마나 드는 거야, 이거?
00:46:12아, 배고파.
00:46:13응, 나도 이거.
00:46:14네.
00:46:16아침밥도 못 얻어 먹고 다니냐?
00:46:21아빠, 검찰에 넘긴 소명 자료 그거 뭐예요?
00:46:26네가 하는 짓이 하도 어설뻐서 네 직원 시켰다.
00:46:30깔끔하게 처리했으니까 그 사건으로 다시 불려들어갈 일은 없다.
00:46:35네.
00:46:41총무팀 김평국 부장입니다.
00:46:45예요?
00:46:47어.
00:46:49이거 다 드셨지?
00:46:51어.
00:47:04야.
00:47:05야, 야.
00:47:06너 월급 주는 사람이 누구야?
00:47:09네가 S그룹 직원이야?
00:47:12왜 내 돈 받아 처먹으면서 다른 사람이 시킨 줄을 해?
00:47:17대, 대, 대표님.
00:47:19저, 저는 회장님이 시키셔서.
00:47:22아이고, 씨.
00:47:23아빠.
00:47:24이거 아빠 데려다 써요.
00:47:26일처리가 아주 깔끔하다며.
00:47:29나도 내 돈 얻어먹고서 남인이나 하는 놈 싫다.
00:47:33아, 대표님.
00:47:35대표님.
00:47:36대표님 도움된다고 하셔서 하는 일입니다.
00:47:39정말, 정말 틀어둘 수 없습니다.
00:47:41야, 그러니까.
00:47:43날 도우는 일을 왜 나만 모르냐고.
00:47:46아, 대표님 대표님.
00:47:48야, 변경.
00:47:49네.
00:47:50뭐해?
00:47:51이거 다 같이 갖다 버려.
00:47:52대표님.
00:47:53아빠, 조금만 더 기다려줘.
00:48:17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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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8:36제철에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00:48:41아멘
00:49:11아멘
00:49:41아멘
00:50:11아멘
00:50:13아멘
00:50:15아멘
00:50:17아멘
00:50:19아멘
00:50:21아멘
00:50:39어 어 어 이창이어
00:50:41이창
00:50:5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1:21뭐야?
00:51:51뭐야?
00:51:5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2:2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2:55병역 기피자들에게 허위 진단서를 떼어준 혐의를 받던 한국병원 이창효 병원장이 투신자살했습니다.
00:53:04검찰 소환을 앞두고 심적 압박감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00:53:10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압수한 USB에서 병역 비리 장부와 동일한 내용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00:53:16이에 장부의 정보를 주고받은 제3의 인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00:53:23이창효 병원장의 사망으로 더 이상의 수사가 어렵게 됐습니다.
00:53:27강신진이 꼬리를 잘랐다.
00:53:31이창효 병원장의 입이 자신의 약점이니까.
00:53:35법무부 장관 후보 뒷조사를 검사한테 부탁할 수도 없고.
00:53:48야, 야, 야, 학생, 학생.
00:54:06어디 가?
00:54:07왜 그냥 가?
00:54:13네가 유통기한 다 된 것들 처리해 간다며?
00:54:15맨날은 아니고.
00:54:20맨날 와.
00:54:26어?
00:54:28아니구나.
00:54:30자.
00:54:36어, 한영아.
00:54:41어.
00:54:41사람 뒷조사는 가능하냐?
00:54:45누군데?
00:54:47우기훈이라 국회의원이야.
00:54:49할 수 있겠어?
00:54:50뭐?
00:54:50우?
00:54:51우?
00:54:51우?
00:54:59그럼 인마.
00:55:01나 석종호야.
00:55:02할 수 있지.
00:55:04어, 알아보고 연락할게.
00:55:06아, 나 진짜.
00:55:16자기, 해외라도 나가야 되는 거 아니야?
00:55:19괜히 출금이라도 걸리기 전에?
00:55:21아이고야, 자기야.
00:55:23어?
00:55:23우리 아버지 대법관이야.
00:55:25야, 명단에 적혀있다 해가지고 다 잡혀갈 거 있으면.
00:55:28그게 대한민국이냐?
00:55:29어?
00:55:30하긴, 돈 있고 빼기는 놈한테는 대한민국이 천국이지.
00:55:34그래서 이 돈하고 빼기, 여기서는 하나님이라니깐.
00:55:38하나님.
00:55:45너 뭐니?
00:55:46저는 대한민국 검사 박철우라고 합니다.
00:55:52김정균 씨, 당신을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파할 거예요.
00:55:57변호사를 선임할 권리와 진술을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00:56:00보지 들으셨죠?
00:56:00아, 나 진짜 족팔리게 해.
00:56:04야, 이 새끼들아.
00:56:05우리 아버지가 누군지 알아.
00:56:0718 대법관이야, 대법관.
00:56:09야, 너네 소속 어디야? 소속 어디야?
00:56:14딱 기다려.
00:56:15왜, 잠깐만.
00:56:20아, 자기야.
00:56:21저거 좀.
00:56:22아, 왜?
00:56:23아, 저거 고라고.
00:56:35뭐지?
00:56:39아직도 내 소속이 꿈구네?
00:56:41야, 이거 참 망신망신 이런 망신이 없네.
00:56:51백의석이는 충남까지 갔으면 조용히 지내다가 전관 대재미나 받을 것이지.
00:56:59어디 새파란 단독을 앞세워가지고 말이야, 응?
00:57:02안 그런가?
00:57:04아드님 수사는 별개로 진행될 겁니다.
00:57:10나보다 두기수 아래지.
00:57:15어차피 옷 벗으면 다들 전관이야.
00:57:17공직에 있으면서 국가에 봉사한 거 그때나 벌어야지.
00:57:23그러니까 칼자로 쥐고 있을 때 선후배들 잘 챙기라고.
00:57:29법조계 눈밖에 나면 전관도 말짱 꽝이야.
00:57:32내 말 알아듬어?
00:57:40조금 있으면 대통령실 경제수석도 병액 비리 혐의로 들어올 겁니다.
00:57:54조사 잘 받고 귀가하십시오.
00:57:57잘 모시고 수사 철저히 하고.
00:58:01네.
00:58:01선배님, 병역은 그 어떤 공직의 봉사보다 앞서는 신성한 국민의 의무입니다.
00:58:22백이성이 같은 놈이 여기 또 있었네.
00:58:31끝까지 버티던 대통령실 경제수석까지 병역 비리 재판은 전례 없는 속도로 치러졌다.
00:58:55대법원자가 사퇴했고 병역 비리가 터지는 바람에 국민의 신망을 잃었다고 생각한 대통령실에서는 사법부의 빅녀스 말렸다.
00:59:06첫째, 청년대가 오늘 오전 4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전후무 제주지방법원장을 지목했습니다.
00:59:16첫째, 청년과 공정을 사법의 기본값으로 바꿔 세우겠습니다.
00:59:24어떤 개인의 청년은 곧 사법부 전체의 신뢰입니다.
00:59:29단 한 건의 재판, 단 한 준의 기록도 편견과 사익이 개입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0:59:36지방대 출신의 엘리트 코스를 밟지 못한 전후무는 대법원장이 되자마자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무작위한 숙청과 물갈이를 시작했다.
00:59:48그리고 나의 예상대로 전후무의 물길은 백이석에게 쏠렸다.
01:00:01자네 몸은 좀 어때? 다 나은 건가?
01:00:04네, 멀쩡합니다.
01:00:07다행이네.
01:00:10전후무 대법원장님께서 나한테 직접 전화를 주셨어.
01:00:15서울중앙지법으로 오라고 말이야.
01:00:18축하드립니다.
01:00:22거절했어.
01:00:29아니, 왜요?
01:00:31근데
01:00:31서울엔 티켓을 두 장 더 준다잖아.
01:00:39그러세요?
01:00:42임정식 수석,
01:00:44이한영 판사,
01:00:46나와 함께 서울로 간다.
01:00:49백일석에게 온답니다.
01:01:19그럼 임정식 수석도 달고 오겠군.
01:01:22이한영 판사까지입니다.
01:01:25그래?
01:01:27이렇게 되면 이한영이 장부를 200% 이용하셔네.
01:01:32백일석이 이한영을 달고 온 걸 보면 병역 비리건으로 오히려 더 신뢰하게 된 게 아닐까요?
01:01:38그러게 말이야.
01:01:41이한영 판사 어땠습니까?
01:01:44나는 어떤 사람 같아?
01:01:45저를 이끌어주실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1:01:51아 재밌어.
01:01:53욕심만큼이나 셈이 확실한 친구예요.
01:01:56백일석이 이한영을 어떻게 생각하든 그쪽 사람이 되지는 않을 거야.
01:02:02저 외람되지만 빠른 판단이 아닐까요?
01:02:05응, 외람되.
01:02:10좀 더 지켜볼 거야.
01:02:11걱정하지 마.
01:02:14근데 궁금하네.
01:02:17대가가 필요 없어진 마당에 내가 낸 숙제를 마무리할지
01:02:21그냥 잡을지.
01:02:24숙제라시면...
01:02:25우교훈이 치우라고 했어.
01:02:28그냥 놈이 언젠가 내 뒤통수를 채울 것 같아서.
01:02:32아직은 이한영을 신뢰할 수 없습니다.
01:02:33아무래도 우교훈 거는 제가...
01:02:35왜 람되 좀 더 지켜본다고 했잖아.
01:02:42자네는 이한영에 대해서 좀 더 알아봐.
01:02:44마련되 가장 형편은 어땠는지
01:02:46최고 지역에 산 적이 있는지 마 등등.
01:02:49그리고
01:02:50충남의 심어드 후배
01:02:52서울로 올려.
01:02:54백일석이 계속 감시하게 하고
01:02:56이한영도 지켜보라고 해.
01:02:58예, 알겠습니다.
01:03:22정권이 바뀌고 엄준호 검찰총장이 옷을 벗은 뒤
01:03:25유학 중이던 아들이 국내에 들어왔다가
01:03:27마약 사범으로 체포된다.
01:03:30그런데 함께 체포된 사람 중에
01:03:32우교훈의 딸 우희영이 있었다.
01:03:34우희영 씨, 혐의 인정하십니까?
01:03:50강신진이 우교훈을 치려는 이유는 뭘까?
01:03:53우교훈이 강신진의 약점이라도
01:03:56주고 있는 걸까?
01:03:57psycho
01:04:07과거
01:04:21자,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야.
01:04:24그럼 해날로폼부터
01:04:28전생에서는 해날로폼의 목줄을 차고 노예로 살았다
01:04:42그러나 그 또한 나의 선택이었고 억울한 죽음으로 끝이 났다
01:04:49유선철 대표
01:04:50당신은 이번 생에서도 나를 선택했다
01:04:54그러나 이번 생에 당신의 운명은 내가
01:04:59내가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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