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1억 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무소속 강선호 의원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00:08의혹 제기 뒤 한 달 넘게 수사를 진행한 경찰은 어제 강 의원을 상대로 11시간 넘게 2차 조사를 벌였는데요.
00:15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7배민혁 기자.
00:21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입니다.
00:23네, 강선호 의원에 대한 영장 신청이 임박한 것 같다고요?
00:26네, 그렇습니다.
00:301억 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무소속 강선호 의원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초일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0:38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00:46다만 강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 신분인 만큼 회기 중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나 구금되지 않는 불체포 특권이 있다는 점은 변수로 남았습니다.
00:55앞서 강 의원은 어제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며 불체포 특권을 포기할 것인지 등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01:05한 달 넘게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금품 공여자와 전달자로 지목된 김 전 시의원과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 모 씨를 각각 4차례 조사를 마쳤습니다.
01:14강 의원까지 두 차례 조사를 마친 경찰은 막판 법리 검토 등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01:22강선호 의원, 어제 2차 조사도 장시간 진행됐죠?
01:29어제 오전 9시 반쯤 이곳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들어선 강선호 의원, 11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01:36강 의원은 심려를 끼쳐 거듭 죄송하다면서도 다른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는데요.
01:41직접 들어보시죠.
01:57경찰은 첫 소환 이후 강 의원을 2주 만에 다시 불러 1억 의혹과 더불어 김 전 시의원이 지방선거 이후에도 강 의원의 쪼개기 후원했다는 의혹까지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다시 추궁했습니다.
02:11이어서 경찰이 강선호 의원의 구속영장을 고려하는 그 배경도 설명해 주시죠.
02:19금품을 수사한 것으로 지목된 강선호 의원의 입장이 다른 핵심 인물들과 엇갈리기 때문일 것으로 보입니다.
02:27강 의원은 지난해 말 의혹 제기 이후 SNS를 통해 전 사무국장 남 씨의 보고를 받고서야 돈을 받은 사실을 알았고,
02:35즉시 반환을 지시한 뒤 반환을 확인했다고 해명해 왔습니다.
02:39그런데 김 전 시의원은 강 의원에게 직접 돈을 건넸다고 주장했고,
02:43남 씨는 강 의원이 받은 1억 원을 전세 자금에 사용한 것으로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49이렇게 금품을 둘러싼 주장이 서로 엇갈리는 만큼 경찰은 구속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검찰과 관련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02:57지금까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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