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봉쇄 조처로 연련한 심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주권 아열대 기후의 상징인 카리브의 섬나라 쿠바가 유례없는 추위에 떨고 있습니다.
00:12쿠바 기상청은 마탄사스 주 인디오 아트웨이 지역 기온이 섭씨 0도로 관측됐다고 밝혔는데 쿠바에서 이렇게 낮은 기온이 측정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0:23또 올해 겨울은 쿠바 기상 역사상 기록적이라며 이전의 최저 기온 기록은 1996년 2월 18일 마야베케주에서 측정된 섭씨 0.6도라고 설명했습니다.
00:37마탄사스 지역에서는 작물의 서리가 내렸는데 쿠바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입니다.
00:42평년 겨울철에도 섭씨 17도에서 18도 이상의 온화한 날씨를 유지하던 쿠바는 사실상 비상사태에 돌입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00:53이번 추위가 더 치명적인 건 쿠바의 에너지 공급이 취약해진 시점과 맞물렸기 때문입니다.
01:00트럼프 대통령은 쿠바의 핵심 우방이었던 베네수엘라로부터의 원유 공급망을 차단하는 한편 인도적 차원에서 쿠바를 지원하던 멕시코를 상대로 석유 수출 중단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01:11쿠바 기상청은 기온 하강 현상이 북미에서 카리브해로 차가운 공기를 끌고 온 한랭전선의 영향이라면서 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1:24또 새로운 한랭전선이 5일을 전후해 섬의 서부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수도 아바나의 경우 주중반 반짝 기온 상승 후 6일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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