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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 장동혁 대표의 재신임을 물을지 등을 두고 격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 대표가 조만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지켜보는 당 안팎의 표정은 미묘합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년여 전 국민의힘을 떠났던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위기의 보수, 해법’을 주제로 열린 친정 행사에 강연자로 등장했습니다.

지역 구도가 무너지는 동안 젊은 층이 보수를 지지하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났다고 짚은 이 대표, 보수정당 내 2030 대표성을 높이고, ’부정선거론’ 같은 낡은 담론은 과감하게 비워내야만 이길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 뷔페를 가서 맛있는 거 먹으려면 장을 비워야 하는데 어느 누구도 장을 비우는 일에는 혁신적인 고민을 안 하고 계시는 거 같아서….]

급속히 가까워지는 듯하다 이내 멀어진 양당 관계에 대한 질문도 나왔는데, 이 대표는 황교안의 전철을 밟을 거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 ’우리가 황교안이다’를 외칠 때부터 약간 불안했습니다. 자신의 잠재적 경쟁자가 될 만한 사람을 빼고 나머지를 다 통합하는 식으로….]

한동훈 전 대표 제명에 이어 개혁신당과의 연대 전선도 느슨해진 사이, 당내에선 장동혁 대표 재신임을 당원 투표로 매듭짓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4시간 ’마라톤 의원총회’에서도 제안이 있었지만, 찬성 여론은 높지 않았고, 원내지도부 역시 나중에 논의하자며 결정을 미뤄둔 상태.

당권파는 당원 과반 지지를 자신하며 불리할 게 없다는 분위기인데, 비주류·소장파 의원들은 현재로썬 실익이 없다, 부정적 기류가 우세합니다.

[조경태 / 국민의힘 의원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 지금 현재 강성 지지층으로 분류되는 당원들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이게 함정이 될 수가 있거든요.]

의원총회에서 고성과 반말로 충돌했던 당권파와 친한계는 장외 설전도 이어갔습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살면서 처음 겪는 모욕과 봉변, 정성국 의원은 뒷골목에서나 들을 발언이란 말로 서로를 저격했습니다.

일부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친한계인 정 의원 사퇴를 공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윤용근 / 국민의힘 성남중원 당협위원장 : 윤리위에 반드시 제소할 것이고 또 이것을 끝까지 문제 삼을 것입니다.]

그야말... (중략)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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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 장동혁 대표의 재신임을 물을지 등을 두고 격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7장 대표가 조만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지켜보는 당 안팎의 표정은 미묘합니다.
00:14김철희 기자입니다.
00:192년여 전 국민의힘을 떠났던 개혁신당 이주석 대표가 위기의 보수, 해법을 주제로 열린 친정행사에 강연자로 등장했습니다.
00:27지역 구도가 무너지는 동안 젊은 층이 보수를 지지하는 새로운 현상이 나타났다고 짚은 이 대표.
00:35보수정당 내 2030 대표성을 높이고 부정선거론 같은 낡은 담론은 과감하게 비워내야만 이길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00:43부패를 가서 맛있는 거 먹으려고 하면 장을 비워야 되는데 어느 누구도 장을 비우는 일에는 혁신적인 고민을 안 하고 계시는 것 같아서.
00:53급속히 가까워지는 듯하다 이내 멀어진 양당 관계에 대한 질문도 나왔는데 이 대표는 황교안의 전철을 밟을 거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01:03우리가 황교안이다를 외칠 때부터 약간 불안했습니다.
01:07자신의 잠재적 경쟁자가 될 만한 사람들 빼고 나머지를 다 통합하는 식으로.
01:12한동훈 전 대표 제명에 이어 개혁신당과의 연대 전선도 느슨해진 사이 당내에서는 장동혁 대표 재신임을 당원 투표로 매듭짓잔 의견도 나왔습니다.
01:224시간 마라톤 의원총회에서도 제안이 있었지만 찬성 여론은 높지 않았고 원내 지도부 역시 나중에 논의하자며 결정을 미뤄둔 상태.
01:34당권파는 당원 과반지지를 자신하며 분리할 게 없다는 분위기인데 비주류, 소장파 의원들은 현재로선 실익이 없다. 부정적 기류가 우세합니다.
01:44의원총회에서 고성과 반말로 충돌했던 당권파와 친한계는 장외 설전도 이어갔습니다.
02:01조광환 최고위원은 살면서 처음 겪는 모욕과 붕변, 정성국 의원은 뒷골목에서나 들을 발언이란 말로 서로를 제격했습니다.
02:09일부 원회 당협위원장들은 친한계인 정의원 사퇴를 공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02:22그야말로 내후 외환 속에 장동혁 대표가 처음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섭니다.
02:28현재로선 미래비전 제시와 성찰에 방점이 찍힐 가능성이 큰데, 지도력 의구심을 해소할 분기점이 될지 지켜보는 눈이 많습니다.
02:36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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