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랜만에 정말 KBS 안방 현장을 찾아오셨습니다.
00:04이번에는요. 복명정리학위원의 며느리이자
00:07천하신번강의학과 정훈이 한성희 역을 맡아주셨다고 합니다.
00:12오늘 오랜만에 오셨다고 하시면 정말 멋집니다.
00:15왼쪽부터 한번 봐주시겠어요?
00:17먼저 천하신번강의학과 정훈이 한성희 역
00:22가운데 한번 봐주시고요.
00:24여기서는 쾌활하면서도 인성적이고
00:28천하신번강의학과 정훈이 한성희 역을 맡아주셨다고 합니다.
00:32오른쪽도 한번 봐주시고요.
00:36네,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00:38잠시 뒤에 다시 모시겠습니다.
00:40한 분 한 분 모시고 있습니다.
00:43이번에는요. 배우 김승수씨
00:45저는 김승수 배우님이랑 정말 세번째 남편 역할을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됐어요.
00:53정말 제가 지금 오면서 생각해보니까
00:57데뷔한지 35년이 됐더라고요.
01:01그동안에 이렇게 세번이나 부부 호흡을 맞춘 배우는 유일합니다.
01:05김승수씨가
01:06근데 정말 처음에 김승수씨가 남편 역할이라고 해서
01:10아, 안심하고 해도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고요.
01:14호흡은 뭐 이루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01:16그 이전부터 여보여라는 호칭을 그냥 처음부터 쓰면서
01:20너무 편안하게 연기했고요.
01:24그리고 제가 봤을 때 그동안의 김승수씨의 이미지보다 훨씬 더 밝고
01:31좀 저한테 저는 팬들, 김승수씨 팬들한테 혼날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01:36너무 제가 야단을 많이 쳐서 혼날 것 같은데
01:39그런 역할을 아주 너무 잘 해줘서
01:44제가 옆에서 연기하기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
01:47네, 일단 저희는 그런 호칭에 민감해지지 않아도 될 만큼
01:54오래 살았습니다.
01:5630년을 넘게 살았고요.
01:59뭐 편안하게 잘 찍으면 좋다.
02:01남편은 늘 그렇게 응원해주니까
02:03그 부분은 뭐 늘 이해하고 넘어가고 있고요.
02:08그리고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물어보신 거였나요?
02:14네, 11년 만에 나오셨는데 어떻게 또 작품을...
02:18네, 사실은 고민이 좀 많았습니다.
02:21제가 그동안 사실은 풍문으로 들어오는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찍고
02:28좀 개인적으로 아이들하고 시간을 좀 보내고
02:31아이들이 대학 가기 전에 엄마 역할을 좀 온전히 해주고 싶어서
02:35조금 잠시 떠나 있었습니다.
02:37그리고 돌아와서 작품을 하려니까 굉장히 떨리고
02:41이거 내가 할 수 있을까 자신감도 너무 없고
02:44그래서 약간 아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더 많았는데
02:51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한 번도 작업을 같이 해본 적은 없지만
02:57일단 작품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03:00제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았고
03:02그 작품을 통해서 여러분들께 좀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03:08오랜만에 하지만 굉장히 익숙하게 할 수 있는 작품일 것 같아서
03:13작품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03:16실제로 하시면서 많이 또 편하게 하셨나요?
03:18처음엔 사실 너무 긴장해서요.
03:21밤마다 꿈꿨어요.
03:22대사 엔진의 꿈.
03:24그랬는데 요즘은 너무 편안해졌고
03:26현장이 익숙한 스탭들도 많고
03:29또 일단 남편인 김승수 씨랑도 오래 호흡을 맞춰서 너무 편안했고
03:35또 우리 진세연 씨 딸도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착하고
03:39이래서 정말 우리 딸이 저렇게 자라면 너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03:45그래서 너무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고
03:47현장이 일단 너무 즐겁고
03:49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로 너무 화기애애하게 잘 찍고 있습니다.
03:54네 먼저 많이 기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03:59저는 일단 방금 말씀하신 청춘의 덫이나
04:02이웃집 앤수 그리고 풍문으로 들었어
04:06이런 작품들을 통해서 사실은 각 작품마다 조금씩 캐릭터는 많이 달랐습니다.
04:14근데 이만한 자세가 이제는 저도 중년을 훌쩍 넘어선 나이가 돼서인지
04:19예전에는 제 캐릭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면
04:23요즘은 이 캐릭터를 통해서 이 배우들과 어떤 소통을 할 수 있을까라는 거에
04:31더 중점을 많이 두고 연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04:35그래서 어떤 캐릭터를 만든다기보다
04:37현장 분위기에서 그때그때 느껴지는 감정을 통해서
04:42진심을 전할 수 있는 배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요즘 더 많이 하고요.
04:46그리고 지금은 이 자리에는 안 계시지만 김미숙 선배님이랑
04:50정말 이상적인 시어머니와 며느리로 나오거든요.
04:56정말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감동적이고 이런 면들이 많고
05:01또 소희연 씨랑은 정말 원수 같고 앙숙으로 나오지만
05:05맨날 싸우고 그러긴 하지만
05:08그래도 그 안에서 녹여지는 얘기들이 굉장히 많아요.
05:11그래서 각자를 대할 때
05:13이 엄마로서 아내로서
05:17그리고 어떤 원수 집안의 며느리로서
05:20그런 역할들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지
05:24그런 포인트를 봐주시는 것도 굉장히 재밌을 것 같고요.
05:29저희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한다면
05:32정말 온 가족이 모여 앉아서
05:34토론하면서도 볼 수 있는 드라마라는 생각을 합니다.
05:38그래서 정말 여러분들이 인생의 어떤 큰 전환점이나
05:42크고 작은 문제에 부딪혔을 때
05:45저희 작품이 정말 사랑의 처방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05:48네, 방금 승수 씨가 얘기한 것처럼
05:52저희 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은
05:54아직 너무 밖에 춥잖아요.
05:57따뜻하게 차 한 잔 드시면서
05:59온 가족이 모여서 같이 웃음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06:05여러분들 정말 기대 많이 해주시고요.
06:07잊지 마시고 토요일 일요일 저녁 8시입니다.
06:10잘 부탁드립니다.
06:18감사합니다.
06:19감사합니다.
06:20감사합니다.
06:2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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