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일 선고를 앞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씨는 지난 검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습니다.
00:07이후 부실 수사 논란이 불거지면서 특검 수사가 시작됐고 결국 김 씨는 1심 재판 선고를 앞두게 됐습니다.
00:14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지난 2020년 4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수사를 시작한 검찰은 권호수 전 회장 등 9명을 줄줄이 재판에 넘겼습니다.
00:27하지만 전주 의혹에 휩싸였던 김건희 씨에 대한 수사는 지지부진했습니다.
00:33김 씨가 대면 조사를 받은 건 재작년 7월 무려 4년 넘는 시간이 지나서였습니다.
00:38그것도 단 한 차례 대통령 경호처 사무실에서 비공개 출장 조사가 진행됐고
00:43담당 수사팀이 이 같은 사실을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에게 사후에 보고하면서 총장 패싱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00:57검찰은 이후 최종적으로 김 씨에게 혐의가 없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01:11시세 조정 범행을 인식 또는 예견하면서 계좌 관리를 위탁하거나 직접 주식 거래를 하였다고 보기 어려워.
01:19부실 수사 비판이 쏟아지면서 검찰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나서야 뒤늦게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1:26그러나 김건희 특검이 출범하면서 사건을 넘겨받았고 본격적인 수사 끝에 김 씨는 구속된 채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1:34지난 검찰의 수사 결과가 뒤집힌 겁니다.
01:37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범행을 함으로써 8억 천여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득하여
01:46선고 전 결심 공판에서 특검은 김 씨가 주가 조작으로 8억 원 넘는 차익을 실현하고도 범행을 인정하거나 반성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01:56만약 김 씨가 법원에서 유죄 판단을 받을 경우 검찰의 부실 수사 논란은 다시 불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02:02YTN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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