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스마트폰과 인공지능이 일상을 점령하며 우리 삶은 더 편리해졌지만
00:05어르신들에게 디지털의 벽은 여전히 높기만 합니다.
00:09그래서 교육은 물론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술과 친해지는 법을 배우는 곳에
00:13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6양일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00:20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는 강의실.
00:23어르신들이 귀를 쫑긋 세우고 수업을 듣습니다.
00:26이번 과제는 스마트폰에서 영화관 앱 설치하기.
00:31노트 필기까지 하면서 열심히 따라해보지만 첫 단추부터 난관에 부딪힙니다.
00:47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00:51배움을 향한 열정만큼은 젊은이들 못지않습니다.
00:56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대신 스마트 기술, 디지털 기술이 일상을 차지하는 시대.
01:11카페나 식당을 가면 사람이 아닌 키오스크가 맞이하는 환경이
01:15어르신들에겐 녹록지 않습니다.
01:27더구나 인공지능 기술까지 생활 속으로 파고들다 보니
01:31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일이 도전이자 생존의 문제로 느껴집니다.
01:35가뜩이나 높은 벽으로 느껴지는 디지털 기술을 익히기 위해
01:52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건 무엇보다 반복.
01:55교실에서 듣는 강의는 물론 운동도 하고 커피도 주문하며
02:00디지털 기기와 친숙해지는 법을 배우는 곳에
02:03어르신들 발길이 이어지는 이유입니다.
02:05어르신들이 일상이 굉장히 디지털하고 관계없는 인상이기 때문에
02:10최신 기기들을 접하시면서 좀 더 디지털이 어렵지 않고
02:15그리고 쉽게 할 수 있다는 것, 그런 자신감을 드리고 있습니다.
02:20서울시는 올해까지 센터를 6곳으로 늘려
02:23어르신들에게 디지털과 함께하는 배움과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02:27YTN 양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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