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방학기간 학생에게서 간식을 받았다는 교사의 SNS 게시물을 두고 김영란법 위반으로 신고했다는 글이 확산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0922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학에 뇌물 받아 먹은 교사 민원 넣는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00:17글쓰니 A씨는 교사들 인스타그램을 보다 이런 게시물을 발견했다며 법적으로 허용되는 행동인지 의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00:25논란이 된 게시물에는 학생이 건넨 것으로 보이는 두 종쿠를 한입 빼어 문사진과 함께 방학인데도 교무실에 찾아와 간식을 두고 간 학생이라는 취지의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00:39작성자 A씨는 교사가 학생에게 받은 간식을 SNS에 공개한 행위가 청탁금지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며 전라남도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00:48김영란법으로도 불리는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재학 중인 학생이나 보호자가 교사에게 제공하는 금품선물은 금액과 관계없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졸업 등으로 직무 관련성이 완전히 소멸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될 수 있습니다.
01:05해당 교사가 현재 재학 중인 학생으로부터 두 종쿠를 받은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1:10이를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01:14일부는 호의의 표현일 뿐 청탁으로 보기 어렵다 신고까지 할 사안은 아니다라며 과도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01:21반면 교사가 선물을 받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SNS에 게시한 행위 자체가 부적절하며 다른 학생들에게도 부담이나 오해를 줄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습니다.
01:31한편 논란의 중심에 선 두 종쿠는 두바이 소콜릿에서 착안해 국내에서 제작된 디저트로 유명인의 SNS 노출 이후 큰 인기를 끌며 풍기현상까지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