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1,500원에 육박한 환율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00:06공환율에 특별한 대책은 없다면서도 한두 달 뒤에는 1,400원 안팎으로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00:13이 대통령의 발언 직후 10원 넘게 떨어지기도 한 환율은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00:18손효정 기자입니다.
00:22지난 연말 외환당국의 고강도 개입에 주춤했던 것도 잠시.
00:27새해 들어 다시 1,500원을 넘보는 원달러 환율.
00:31이재명 대통령은 고공행진하는 환율을 방어하기에 뾰족한 묘수는 없다고 인정했습니다.
00:48고환율을 뉴노멀로 받아들이는 시각도 있지만
00:51원화가 일본 N화를 따라가는 측면을 생각하면 1,600원까지 올라야 하는 상황인데도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01:01이 대통령은 국내 정책만으로는 흐름을 되돌리긴 쉽지 않다면서도
01:05가능한 수단을 발굴해 환율을 안정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09그러면서 한두 달 뒤에는 환율이 1,400원대 안팎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01:15대통령이 이례적으로 당국의 환율 전망과 시장 안정 의지를 직접 밝히자 시장은 곧바로 반응했습니다.
01:34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480원을 넘어 17거래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01:39대통령의 발언 직후 1,460원 후반으로 밀리며 10원 넘게 급락했습니다.
01:47효과는 오후까지 이어졌고 1,471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치며 나흘 만에 하락했습니다.
01:54하지만 앞서 베스턴트 미국 재무장관의 구두 계획도 반짝 효과에 그친 만큼
01:58최근 환율 오른세가 쉽게 꺾이긴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02:02구조적인 달러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는 데다
02:06미국의 그린란드 관세 위협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2:13YTN 손효정입니다.
02:14witn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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