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일 체포방해 혐의 사건 선고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받는 8개 재판 가운데 가장 먼저 나오는 선고입니다.
00:08재판부가 내릴 법적인 판단이 선고를 앞둔 내란 혐의 재판의 가늠자가 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00:14안동준 기자입니다.
00:19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경호처 직원을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00:26계엄 당시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해 심의권을 침해하고 사후 계엄 선포문을 만들었다 폐기한 혐의도 있습니다.
00:33계엄이 합헌적 틀 안에서 이뤄졌다는 허위 자료를 외신에 배포할 것과 비화폰 정보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
00:40약 5달간의 변론과 심리를 거쳐 이 혐의들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00:46윤 전 대통령이 받는 8개 재판 가운데 처음 나오는 선고입니다.
00:50특검은 지난달 모두 합해 징역 10년을 구형했고 윤 전 대통령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0:56본인의 범행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반성하기는커녕 그 불법성을 애써 감추기에 급급한 모습만을 보이고 있습니다.
01:08제가 아무리 파면됐지만 전직 대통령을 이걸로 범죄 구성을 어떻게 보면 엮어서 이렇게 재판에 해부한다는 것이
01:18담당 재판부는 계엄이 내란인지 아닌지는 이 사건의 쟁점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상황.
01:25다만 중요한 전제 사실들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01:29먼저 체포방해 혐의를 두고 윤 전 대통령 측은 공수처의 수사권 문제를 거듭 지적했는데
01:34이는 내란 혐의 재판의 주요 쟁점이기도 합니다.
01:38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허위 보도자료 배포 혐의와 관련해
01:41재판부가 계엄의 성격이나 절차적 하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관측도 가능합니다.
01:46이 때문에 이번 선고가 오는 21일 선고를 앞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건과 더불어
01:52향후 내란 재판의 가늠자 또는 예고편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01:57YTN 안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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