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구급대가 사전 지정한 병원으로 이송하겠다는 겁니다.
00:34병원을 찾느라 헤매지 않고 미리 정해진 곳으로 가서 응급처치를 받는 게 낫다는 논리고요.
00:39응급실 뺑뺑이 탓에 관할 지역에 생기는 공백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00:45반면 의사계는 되레 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친다면서 반발합니다.
00:49중증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빨리 찾는 게 결과적으로 환자를 살리는 길이라는 얘기죠.
00:54안 그래도 포화 상태인 응급실이 더 마비가 되고 업무가 가중된다는 우려도 제기합니다.
01:00119와 응급실 의사의 목소리를 모두 반영해서 대책을 만들어야 하는 정부는 딜레마에 빠진 모습입니다.
01:08뺑뺑이 해결 대책인지 외려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건지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요.
01:13여전히 부족한 배우 진료 인력 확충도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01:18다음은 육아휴직을 두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온도차가 여전하다는 기사입니다.
01:24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일가정 양립 실태 조사를 동아일보가 정리했습니다.
01:29대기업 10곳 중 9곳은 남녀 근로자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01:34반면 중소기업은 10곳 중에 6곳만 자유롭게 쓸 수 있었는데요.
01:38영세 사업장 직원들이 육아휴직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이유, 쉽게 말해서 눈치 보여서입니다.
01:45동료의 업무 과정이나 직장 분위기가 걱정돼서 육아휴직을 사용 못하는 거죠.
01:50육아휴직자의 대체 인력을 따로 잘 구하지 않는 영향도 있을 겁니다.
01:54또 난임치료휴가도 사업장의 규모에 따라서 차이가 컸는데요.
01:58300인 이상 사업장은 남녀 모두 쓸 수 있다는 응답이 80.7%였지만 중소기업은 49.2%에 그쳤습니다.
02:05영세 사업장에서의 육아휴직 사용, 단순히 지원금을 늘린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닐 겁니다.
02:13전문가들은 대체 인력 확보와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02:20끝으로 물티슈로 막힌 하수관 뚫는 데 1년에 1천억 원이 넘는 세금이 들어간다는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02:27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물티슈에 대해서 파헤쳐보겠습니다.
02:30물티슈는 플라스틱 계열의 합성 섬유지만 현행법상 일회용품 관리 대상에선 제외돼 있습니다.
02:38일회용 플라스틱 컵이나 비닐봉치만큼 환경에 요해한데도 규제 대상은 아닙니다.
02:43친환경으로 광고를 해도 제재할 방법이 없고요.
02:47이러는 사이 물티슈 투기로 인한 하수관로 유지 관리비로만 매년 1천억 원 이상이 들어갑니다.
02:53하수처리장 스크린 공정에서 나오는 협작물의 80에서 90%가 물티슈라고 하네요.
02:58다 쓴 물티슈는 재활용이 안 되는 폐기물이지만 현행법상 폐기물 부담금 부과 대상도 아닙니다.
03:05이런 물티슈를 해외 주유국들은 환경 규제 대상으로 보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03:11영국은 아예 플라스틱 함유 일회용 물티슈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03:16현행 법체계 안에서 애매한 물티슈의 법적 지위를 확실하게 해서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요.
03:23물티슈 쓴 뒤에 당연히 절대 변기에 버리시면 안 되고 환경을 위해서라도 물티슈 사용 최대한 줄여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03:311월 13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03:33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03:352월 13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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