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풍을 타고 거침없이 확산하던 경북 의성의 산불은 때마침 내린 눈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진화됐습니다.
00:07산림당국은 불법 소각 등 화재 원인을 찾아 엄하게 처벌할 방침인데요.
00:12건조한 대기에 강풍까지 불면서 산불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00:17허성준 기자입니다.
00:21희뿌연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시뻘건 불길은 바싹 마른 나뭇가지를 순식간에 집어삼킵니다.
00:28경북 의성군 비봉리 야산에서 불이 난 건 오후 3시 10분쯤입니다.
00:35산림당국이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밀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00:42바람이 강하게 부는 데다 건조특보까지 내려져 확산 속도가 너무 빨랐던 겁니다.
00:48인근 3개 마을 주민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질 정도였습니다.
00:52다행히 현장에 눈이 내리면서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00:59불이 꺼지자 산림당국은 산불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1:03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이 난 것 같다라는 구민 진술을 확보하고
01:07바라지점과 원인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01:10앞서 지난해 3월 경북 북부를 휩쓴 대형 산불도 영농 부산물을 태우다가 시작된 만큼
01:17불법 소각이 확인될 경우 엄하게 처벌할 방침입니다.
01:21조사를 좀 해봐야 됩니다.
01:23네 현장 감심하고 조사를 같이 할 거고요.
01:25저희 바로 조사 들어갈 겁니다.
01:27최대한 빨리 조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01:29전국의 산불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01:33올해 들어서 발생한 산불만 13건에 달합니다.
01:38영남 일부 지역의 건조특보와 강풍특보가 발령된 만큼
01:41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01:45YTN 허성준입니다.
01:46영남 일부 지역의 건조특보가 발령됩니다.
01:52아트!
01:53네 현장 reproduc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