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강력한 세밋한파가 연초까지 이어지면서 오늘 아침 한강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얼어붙었습니다.
00:07지난해보다 한 달 넘게 이른 결빙이었는데요.
00:10하지만 오늘부터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면서 추위는 평년 수준으로 누그러지겠습니다.
00:15장아영 기자입니다.
00:19해 뜰 무렵 어스름에 한강 대교. 강 가운데까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00:25이번 겨울 첫 한강 결빙입니다.
00:27지난달 26일 영하 11.8도까지 떨어졌던 냉동고 한파에 이어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강력한 세밋한파가 연초까지 사흘 넘게 이어지면서 한강 물길을 멈춰 세웠습니다.
00:42지난 12월 31일 밤 9시 서울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이후 3, 4일간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고 일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오늘 한강이 결빙되었는데요.
00:55이번 추위는 오늘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01:01한강 결빙은 한강 대교를 기준으로 기상청 관측 담당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해 공식 결빙 여부를 확인합니다.
01:10평균적으로 1월 10일 관측되는데 예년보다 기온이 높았다가 뒤늦게 한파가 찾아온 지난 겨울에는 2월 9일에야 강물이 얼었습니다.
01:18이번 겨울에는 평년보다 7일, 지난 겨울보다 37일 빨랐습니다.
01:25낮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며 강추위는 꺾인 가운데 이제부터 신경 써야 할 건 산불입니다.
01:32한반도 동쪽을 중심으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까지 건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01:38특히 상대 습도가 20% 아래로 떨어진 강원도 강릉과 경북 울진 일대는 바람까지 강해 작은 불씨도 크게 번질 수 있습니다.
01:48건조한 서풍류의 바람이 불면서 특히 동쪽을 중심으로 현재 특보도 나와 있는 상황이지만 상대 습도가 매우 낮게 유지가 되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고요.
02:03한강을 얼린 강추위는 잠시 물러가 다음 주는 평년 수준의 겨울 추위 속에 대주와 호남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02:12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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