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이 강선호 의원을 제명한 가운데 이런 결정엔 공천에 관여한 적 없다는 거짓 소명이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09강 의원은 1억 원 녹취 이튿날 해당 시의원의 단수 공천을 주장했다고 합니다.
00:13황보혜 경기자입니다.
00:18이른바 1억 원 금품 수수 의혹이 보도된 지난달 29일 강선호 의원은 SNS에 빠르게 조목조목 해명했습니다.
00:25공천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본인 지역구인 강서갑 후보자 공천이라 자신은 논의에서 배제됐고 발언권도 제한됐다고 강조했습니다.
00:38하지만 당시 서울시당 공관위 회의에서 강 의원은 1억 원 공여자로 지목된 김경 시의원을 단수 공천하자고 말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00:47주택 5채를 보유해 컷오프 대상이었던 김경 시의원에 대해 강선호 의원은 점수가 가장 높다고 힘을 실었다고 합니다.
00:55공관위에서 강선호 의원 발언이 조금 문제가 됐었나 봐요.
01:00김경 시의원을 단수 공천 주장하는 발언이 나왔었나 봐요.
01:05이런 내용은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록에 고스란히 적혔고 민주당 윤리감찰단은 일종의 거짓 소명으로 판단했습니다.
01:13당 최고위는 이를 근거로 이미 탈당을 선언한 강선호 의원에게 복당 가능성까지 막은 최고 수위의 제명 징계를 내렸습니다.
01:22김병기 전 원내대표는 당시 회의에 불참했는데 민주당은 비위 사실을 인지하고도 당에 알리지 않은 점을 문제로 보고 윤리심판원에 징계 심판을 요청했습니다.
01:42도덕성을 뒤흔드는 여권 대형 악재에 국민의힘은 돈을 받고 공천장을 판 거라고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01:51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구의원들로부터 수천만 원의 정치 자금을 받았다는 의혹도 거론하며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1:58국민의힘은 또 금품수수 탄원서를 이재명 당시 당대표가 묵살했다고 부각하며 이 대통령 역시 수사 대상이라고 압박했습니다.
02:24민주당은 탈당을 선언한 강선우 의원을 속전속결 제명하며 논란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02:33하지만 당시 당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 이름까지 언급되는 등 파장을 두고 긴장감도 감돌고 있습니다.
02:39YTN 황보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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