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처음으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통합과 포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국민도 강요 지명이나 인사에서 고려해야 할 게 많다는 점을 생각해달라고 언급했습니다.
00:13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이해운 전 의원을 지명한 걸 두고 여권 일각에서 반발이 나오는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00:22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인용 기자, 사사한 내용 전해주시죠.
00:25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첫 국무회의이자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를 열었습니다.
00:32이 대통령은 우선 청와대 복귀가 헌정질서 유린으로 얼룩진 용산시대를 마무리하고 국민주권과 민주주의가 제자리를 찾았다는 점을 상징하는 이정표라고 강조했습니다.
00:44이번 복귀를 계기로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고 국정의 완성도 국민을 통해 이뤄진다는 우리 정부의 원칙과 철학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0:54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 뜻을 직접 경청하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국정을 통해 국민 모두를 위한 정부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1:04이 대통령은 본격 토의에 앞서 추가로 발언을 이어가며 대통령의 가장 큰 책임은 국민을 통합하는 거라고 정의했습니다.
01:12대통령이 되는 순간 모두를 대표해야 하고 전쟁과 정치가 다른 이유가 바로 그거라며 사회를 통째로 다 파랗게 만들 수는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01:22이어 극단적으로 대립하고 대결하는 사회에서 오히려 더 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국민도 강요 지명이나 인사에서 참 고려할 게 많다는 점을 생각해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습니다.
01:35최근 보수 야당 출신의 이혜훈 전 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이후 여권 일각에서 강한 반발이 나오는 상황을 염두에 든 거로 풀이됩니다.
01:46이 대통령은 의견이 다른 게 불편함이 아니라 시너지의 원천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더 포용적이고 융화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01:59오늘 국무회의에서는 통일교 특검 관련 언급도 나왔다고요?
02:03이 대통령은 정교분리 원칙을 언급한 뒤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는 건 우리 사회 민주주의의 미래와 나라의 미래를 위협하는 중대사안이라고 질타했습니다.
02:15김민석 총리가 통일교와 신천지 등 정교 유착 문제에 대해 정부 차원의 특별수사본부를 준비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보고하자 이에 공감하며 이같이 말한 겁니다.
02:27이 대통령은 이어 통일교나 신천지 문제에 대해 특검을 한다고 하지만 너무 지지부진하다며 여든 야든 막론하고 다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2:38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물어야 이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는다며 특검이 구성되면 그때 넘겨주더라도 그 전에 행정안전부와 법무부가 상의해 수사팀을 구성해보라고 주문했습니다.
02:50최근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온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보고도 있었는데요.
02:57김 총리는 해당 사건이 사실상 조작 기소로 볼 수 있는 정도라며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고 지적했습니다.
03:05이에 이 대통령은 없는 사건을 만들고 있는 걸 숨겨 사람을 과목에 보내려고 시도하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책임을 물어야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3:16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20전해드렸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