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KT 무단 소액결제 사건 조사는 일단락됐지만 풀리지 않은 의문이 많습니다.
00:06범인들은 무려 1년 전부터 범행을 준비했고 도청까지 가능했던 것으로 파악됐는데
00:11핵심인 피해자들의 개인정보 유출 경로는 물론 주범의 행방도 안개 속입니다.
00:17부장원 기자입니다.
00:21KT 무단결제 사태와 관련한 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사태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00:27범인들은 최초 피해가 발생하기 1년 전인 지난해 4월 범행을 시도했는데
00:32장비 문제로 실행하지는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58일간 서울 전역을 돌아다니며 운영하였으나 장비가 정상 작동되지 않아 운영을 종료하였습니다.
00:45범행에 쓰인 불법 소형기지국 장비 이른바 펨토셀은 지난 2019년 경기 북부지역에 군부대에 설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53막사 이전 과정에서 유실된 것을 범인들이 손에 넣은 건데
00:57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KT망에 접속하고
01:01이용자 휴대전화에서 문자와 통화까지 몰래 들여다볼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06사실상 KT 모든 이용자가 도청 위험에 노출돼 있었던 겁니다.
01:12이용자가 송수신하는 평문의 문자, 음성통화 정보를 탈취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이용자가 노출된 것이며
01:21실제 일부 지역에서 피해도 발생하였습니다.
01:23다만 3개월에 걸친 합동조사에서도 가입자의 주민등록정보 등 소액결제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어떻게 유출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1:34여전히 추가 범죄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미완의 조사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01:40개인정보가 그 DB를 통해서 유출된 흔적은 없다는 것이 저희들 판단입니다.
01:45이 부분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보다 더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서
01:50경찰은 현재까지 불법 기지구 운영자를 비롯해 5명을 구속하는 등 총 13명을 검거했습니다.
01:58다만 범행을 주도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쥔 중국인 윗선과 해킹에 쓰인 노트북의 행방을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02:05경찰은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행방을 쫓고 있지만
02:08중국에 거점을 둔 만큼 신병 확보에는 난관이 따를 거로 보입니다.
02:12YTN 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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