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일교회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은 주말에도 사건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0:07오늘은 한일 해저터널 청탁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통일교 부산 지역 핵심 간부를 소환합니다.
00:14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표정우 기자.
00:19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입니다.
00:21네, 오늘도 통일교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요?
00:24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오늘 아침 통일교 산하단체 UPF의 전 부산지 회장이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 부산지역 회장 A씨를 불러 조사합니다.
00:40A씨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에게 지난 2020년 총선을 앞둔 시기에 한학자 총재 자서전을 전달하고 함께 사진을 찍은 인물입니다.
00:48또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된 UPF 전 회장 송 모 씨와 함께 정치인들을 접촉하면서 한일 해저터널 관련 활동에 주력해온 걸로 알려졌습니다.
01:01앞서 경찰은 어제 통일교 전 한국회장 이모 씨 등 통일교 관계자 두 명을 불러 조사했는데요.
01:07경찰이 전재수 의원에 대해 뇌물수수가 아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만 적용할 경우 공소시효가 이달 말 만료될 수 있어서 수사를 속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01:19지난 19일 전 의원에 대해 14시간 넘게 조사한 경찰은 전 의원에 대한 2차 소환 조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01:26또 다른 피의자인 임종성, 김규환 전 의원에 대한 조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01:37네, 전재수 의원과 달리 임 전 의원과 김 전 의원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01:44김 전 의원 측은 압수물에 대한 포렌식 참관도 아직 진행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1:49임 전 의원과 김 전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 무렵, 전재수 의원은 2018년쯤 각각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2:00임종성, 김규환 전 의원은 전재수 의원과 비교해 공소시효에 아직 여유가 있는 걸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02:08그런 만큼 전재수 의원에 대한 조사를 우선적으로 진행한 뒤에 임종성, 김규환 전 의원도 부를 걸로 보입니다.
02:14지금까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YTN 표정우입니다.
02:19retired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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