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전당대회 지원을 대가로 김건희 씨에게 명품가방을 건넨 이혹을 받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부부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00:10다만 오늘 수사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뇌물수수 혐의는 국가수사본부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00:18권준수 기자입니다.
00:22이른바 로저 비비의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특검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아내 이모 씨를 모두 기소했습니다.
00:29재작년 3월 김건희 씨에게 267만 원 상당의 로저 비비의 가방을 전달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입니다.
00:37특검은 당대표 선거 지원을 대가로 가방이 전달됐을 가능성을 의심하며 사실상 수사 마지막 날까지 이 씨를 조사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개입 여부 등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00:47고가 가방을 왜 전달하셨습니까?
00:50여전히 대가성은 부인하십니까?
00:52감사 편지 쓴 날에 국회는 왜 가셨어요?
00:54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의 뇌물수수 혐의는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해 추가 수사한다는 계획입니다.
01:02특검은 지난달 6일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부부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로저 비비의 가방을 발견했습니다.
01:11압수수색 현장에선 이 씨가 남긴 감사 인사 편지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01:15처음엔 이 씨만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가방 결제대금이 김 의원 계좌에서 빠져나간 정황이 드러나면서 김 의원도 함께 입건됐습니다.
01:25김 의원은 이 씨가 김 씨에게 가방을 선물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사회적 예의 차원으로 부정한 청탁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01:31특검은 정치사에서 고질적으로 반복된 대통령의 여당 대표 경선 개입 정황을 확인한 권력형 비리라고 지적했습니다.
01:39사실상 이번 사건은 김건희 특검의 마지막 기소 처분으로 특검은 내일 종합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180일 수사의 마침표를 찍을 예정입니다.
01:48YTN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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