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석열 전 대통령의 의대 증원이 불러왔던 극한의 의정 갈등은 올해 새 정부가 들어서고 증원 정책이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진정됐습니다.
00:10그동안 빈틈이 생긴 의료 환경을 복구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의료 개혁까지 이루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갈 길은 멀기만 합니다.
00:18김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0지난해 시작된 윤석열 정부의 갑작스러운 의대 증원 정책은 전공의들을 병원에서 의대생을 학교에서 떠나게 만들었습니다.
00:31누구도 해결 방안을 찾지 못하고 시간만 지나갈 때 윤 전 대통령은 불에 기름을 끼얹듯 불법 개혐 폭우형을 내놓았습니다.
00:39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를 처단하겠다는 내용은 의료계 전체의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00:44결국 신임을 잃은 윤 전 대통령 대신 정부가 나서 사과를 했지만
00:50최종 결정권자 없이 내놓은 약속들은 의료계와 국민 모두의 신뢰를 얻지 못했습니다.
01:05전공의 의대생 여러분, 여러분 결코 털리지 않았습니다.
01:12여러분이 시작한 외침은 옳았습니다.
01:16이제 선배들이 함께 외칩니다.
01:201년 이상 끌다가 갑자기 철회하니까
01:21뭐 황당하고 솔직한 얘기로
01:24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인 거랑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01:30변화는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빠르게 나타났습니다.
01:32의대 정원 원점 재검터와 함께 전공의 의대생들이 제자리로 돌아갔고
01:38보건당국은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며 청사진을 차례로 내놓았습니다.
01:43필수 의료와 지역 공공의료에 대한 강화가 핵심인데
01:46관련 숫가를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등을 통해
01:51지역의 인력이 남아있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겁니다.
01:54하지만 의료 인력들이 필수 의료나 지역의료에 남아있기에는
02:11유인이 여전히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02:14응급실 뺑뺑이,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02:16수천 명이 몰려있는 의대생 교육 등
02:19문제점은 뚜렷하지만 해결책은 간단치 않은 사안도 많습니다.
02:24한정된 예산 안에서 정책의 우선순위가 중요해지는 셈입니다.
02:29보건당국이 올해 첨예한 의정 갈등을 딛고
02:32의료 환경의 새판짜기에 집중한 가운데
02:34어떤 결과물이 나올지는 내년부터 확인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02:38YTN 김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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