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간 전
- #2424
■ 진행 : 이여진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건희 특검이 윤 전 대통령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사 종료 8일을 앞두고 처음이자 마지막 대면조사가 될 것 같은데요. 김건희 씨와 함께 공범으로 추가 기소될지도 관심입니다. 특검 주요 수사 내용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아무래도 처음이자 마지막 대면조사이다 보니까 오래 걸릴 것 같죠?
[강성필]
아무래도 처음이자 마지막이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혐의 내용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공천개입이라든지 아니면 매관매직과 관련된 이런 내용들이 여러 사람이 여러 차례 관련돼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만으ㅗ도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요. 오늘 보도를 들어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진술거부권 이런 것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떤 소명이 될지 궁금한 상황입니다.
김건희 특검이 지난 7월에도 대면조사를 시도했지만 그때는 윤 전 대통령이 완강히 거부하지 않았습니까? 오늘 출석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김기흥]
그 당시에는 김건희 특검뿐만 아니라 내란 특검이든 해병대원 특검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건강상의 이유도 있었고요. 내란 특검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재에서 계엄 관련해서 여러 가지 본인의 입장을 충분히 의사를 피력했기 때문에 정치적인 내란 특검, 정치적인 이유가 있고 목적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것보다는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본인의 방어권 행사에 유리하다고 전략적으로 판단한 것 같고요. 이번 같은 경우에는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 금품을 받은 부분에 있어서 그게 뇌물 혐의가 적용되기 위해서는 당시 대통령이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걸 인지하고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인지하지 못했다고 변호인도 얘기하고 있고요. 그거는 김건희 여사가 부적절한 금품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2201216447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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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건희 특검이 윤 전 대통령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사 종료 8일을 앞두고 처음이자 마지막 대면조사가 될 것 같은데요. 김건희 씨와 함께 공범으로 추가 기소될지도 관심입니다. 특검 주요 수사 내용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아무래도 처음이자 마지막 대면조사이다 보니까 오래 걸릴 것 같죠?
[강성필]
아무래도 처음이자 마지막이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혐의 내용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공천개입이라든지 아니면 매관매직과 관련된 이런 내용들이 여러 사람이 여러 차례 관련돼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만으ㅗ도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요. 오늘 보도를 들어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진술거부권 이런 것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떤 소명이 될지 궁금한 상황입니다.
김건희 특검이 지난 7월에도 대면조사를 시도했지만 그때는 윤 전 대통령이 완강히 거부하지 않았습니까? 오늘 출석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김기흥]
그 당시에는 김건희 특검뿐만 아니라 내란 특검이든 해병대원 특검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건강상의 이유도 있었고요. 내란 특검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재에서 계엄 관련해서 여러 가지 본인의 입장을 충분히 의사를 피력했기 때문에 정치적인 내란 특검, 정치적인 이유가 있고 목적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것보다는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본인의 방어권 행사에 유리하다고 전략적으로 판단한 것 같고요. 이번 같은 경우에는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 금품을 받은 부분에 있어서 그게 뇌물 혐의가 적용되기 위해서는 당시 대통령이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걸 인지하고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인지하지 못했다고 변호인도 얘기하고 있고요. 그거는 김건희 여사가 부적절한 금품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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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김건희 특검이 윤 전 대통령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00:03수사 종료 8일을 앞두고 처음이자 마지막 대면 조사가 될 것 같은데요.
00:08김건희 씨와 함께 공범으로 추가 기소될지도 관심입니다.
00:12특검 주요 수사 내용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00:16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00:20어서오세요.
00:21안녕하세요.
00:22지금 아무래도 처음이자 마지막 대면 조사이다 보니까 좀 오래 걸릴 것 같죠?
00:27아무래도 처음이나 마지막이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혐의 내용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0:34공천개입이라든지 아니면 매관 매직과 관련된 이런 내용들이 또 여러 사람이 여러 차례 관련되어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00:40아무래도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사실상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요.
00:48어쨌든 오늘 보도를 좀 들어보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사실 거부권이라고 하나요?
00:56진술 거부권 이런 것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떤 소명이 될지 궁금한 상황입니다.
01:03사실 김건희 특검이 지난 7월에도 대면 조사를 시도했지만 그때는 윤 전 대통령이 완강히 거부하지 않았습니까?
01:14오늘 출석한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01:16그 당시에는 김건희 특검뿐만이 아니라 내란 특검이든 해병대원 특검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았습니다.
01:26그 이유 중에 가장 큰 게 건강상의 이유도 있었고요.
01:29내란 특검 같은 경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재에서 계엄 관련해서 여러 가지 본인의 입장을 충분히 의사를 피력했기 때문에
01:38정치적인 어떤 내란 특검, 정치적인 어떤 이유가 있고 목적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01:44좀 적극적인 것보다는 소극적으로 임하는 것이 본인의 방어권 행사에 유리하다고 전략적으로 판단을 한 것 같고요.
01:52이번 같은 경우에는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 금품을 받은 부분에 있어서 그게 뇌물 혐의가 적용되기 위해서는
02:01당시 대통령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그걸 인식하고 인지하고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02:07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시 대통령이 인지하지 못했다고 변호인도 얘기하고 있고요.
02:13그거는 사실 김건희 여사가 부적절한 어떤 금품을 수수한다고 하더라도
02:19그거를 구체적으로 대통령한테 얘기를 하고 어떤 청탁의 이유를 뭔가 했을 가능성은 좀 떨어지지 않습니까?
02:28그런 측면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본인이 알고 있는 대로 그대로 진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2:35네. 윤 전 대통령 출석 요구서에 여섯 가지 피의 사실이 적혀 있지 않았습니까?
02:40이 중에서 오전 조사에서는 명태균 씨 관련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고 지금 속보가 들어왔는데요.
02:48그러니까 이제 2022년 6월에 있었던 어떤 지방선거 그리고 재보궐선거가 있었는데
02:54이 과정 속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준석 당시 당대표에게 공천과 관련해가지고 불법적인 개입을 했다라는 혐의가 있는 것입니다.
03:05그런데 이미 이제 이준석 지금 현재 개혁신당 대표가 특검에 제출한 이 녹취록을 들어보면
03:12예를 들어서 이런 구체적인 내용들이 있어요.
03:16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파이팅이 있다.
03:20그래서 뭐 검토해봐라.
03:22노골적으로 이런 얘기를 하고
03:24또 여기에 대해서도 이준석 대표도
03:27뭐 내일 윤상현을 공관위원장으로 임명하니까
03:32그 이후에 하나하나 상의하겠다.
03:36이런 취지로 또 답변을 한 거예요.
03:38그래서 이거와 관련해가지고는 이미 많은 정황도 있지만
03:42사실 녹취록이라는 객관적인 증거가 있기 때문에
03:45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여기에서 혐의를 빠져나가기는 좀 어려워 보이는 상황이다.
03:51그렇게 보여집니다.
03:52네. 지금 김건희 씨와 공범이라고 적시를 했는데
03:56이런 혐의로 또 추가 기소 가능할 거라고 보십니까?
04:00저는 대통령이 대통령의 신분일 때 얘기를 했는지
04:04아니면 당선인 신분일 때 얘기했는지가 법적인 부분이 조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4:10도덕적으로 정치적으로 윤석열 당시 당선인 신분이죠.
04:16인수일 때 얘기를 했다면
04:17그거는 좀 부적절하다고 얘기해야겠지만 본인이 직권이 없거든요.
04:22권한이 없기 때문에 직권남용으로 할 수 없습니다.
04:25그런 부분이 있고
04:26제가 드리고 싶은 것은 대선에서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를 했습니다.
04:32그러면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관련해서 어떤 사람이 나와야 될지
04:38대통령 입장에서 당선인 입장에서 얘기할 수 전 있다고 봐요.
04:42뭐냐면 아니 선거 동안에 열심히 노력한 사람, 정권교체의 어떤
04:48일익을 뭔가 공을 세운 사람 입장이라면
04:52그 사람이 당연히 총선이든 아니면 보궐선거든 지방선거에서
04:57자격이 저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05:00다만 공천심사위원회나 어떤 공천관리위원회의 시스템에서
05:04그런 것들이 일방적으로 영향을 준다면 그거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요.
05:09제가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건
05:11민주당에서는 그 당시에 어떤 일이 있었냐
05:14박지원 비대위원장이 민주당 비대위원장이었는데
05:18대선에서 진 당시 이재명 뭐라고 해야 될까요
05:24대선 후보가 박지원 비대위원장한테 전화를 해서
05:28인천 계약 의뢰 콜해달라 그렇게 전화를 했습니다.
05:32그러면서 외부로는 당이 원해서 그렇게 한다고 했지만
05:36결국은 당의 본인에 공천을 해달라고 얘기했거든요.
05:40그런데 그 문제는 전혀 수사하지 않고 있습니다.
05:42어떻게 보면 셀프 공천이거든요.
05:44그럼 당내 민주주의에 있어서 공천 시스템에 있어서
05:48중대한 어떻게 보면 문제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05:51이거는 민주당 내에서 전혀 언급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05:54그래서 당의 공천이란 게 어디까지의 어떤 추천이고 의견 표명인지
06:00그리고 당내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갈아엎을 만큼의 상황인지
06:05그리고 그 과정 속에 돈거래나 뭔가 청탁이 있었는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06:12내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김건희 특검이 소환 조사를 합니다.
06:17피의자 신분이고요.
06:18그러니까 주말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전 대표를 연달아서
06:23이틀 동안 소환 조사를 하는 거예요.
06:25그러니까 이준석 전 대표도 사실은 불법적인 내용에 휘말린 거죠.
06:30이것은 형법상 위력에 의한 업무 방해로 볼 수가 있거든요.
06:35쉽게 말해서 이 당 대표면 공천권자잖아요.
06:39그렇기 때문에 이 공천을 주는 당사자이긴 하지만
06:43이 공천, 그러니까 공간의 업무는 독립적입니다.
06:47그렇기 때문에 자유로운 어떤 업무를 방해했다고 볼 수가 있는 것이고
06:51여기에 대해서는 이 녹취록에서도 나왔듯이
06:56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천에 대해서 누구가 좋고 누구를 했으면 좋겠고
07:00이런 얘기를 하면 이준석 전 대표는 그 상황에서
07:05대통령님 이런 얘기 하지 마세요.
07:08이렇게 얘기하시는 건 불법입니다.
07:10저도 당대표이지만 관여할 수가 없고
07:12공간에서 절차에 맞게 할 테니까 지켜봐 주십시오.
07:17라고 말을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07:19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도 그렇게 하지 않았고
07:23이준석 전 대표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07:26그런데 자꾸 국민의힘에서는 당선인이 선거를 열심히 도왔다는
07:31그런 이유로 어느 정도 개입할 수 있는 거 아니냐
07:35이런 식으로 물타기를 하는데
07:37이거 들으면 국민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습니까?
07:40물론 대통령의 의중이 과거부터 음으로 양으로
07:45이게 반영됐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는 거지만
07:49어쨌든 간에 저렇게 노골적으로 지시를 한 정황이 드러난 이상
07:52이걸 어떻게 법적으로 처벌을 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07:56그래서 저는 이거와 관련해 가지고는 국민적인 여론에 더해 가지고
08:00어떤 특검이 기소를 하고 또 재판부에서 저는 현명하게 처벌을 할 거라고 믿습니다.
08:05또 하나 관건이 지금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뇌물죄 공범으로 기소할 것인가
08:11이 부분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08:13우선적으로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나토 3종 목걸이 관련해서
08:20이제 본인이 인정한 부분이 있습니다.
08:22그 다음에 이배용 위원장 관련해 가지고는 거북이, 금 거북이 받은 정황이 있고요.
08:29그 다음에 또 한 검사로부터는 이 이후 한 화백의 그림을 받은 부분이 있는데
08:34이거는 우선은 일정 부분 김건희 여사가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을 했기 때문에
08:40추가적으로 받은 게 검찰 수사 그리고 재판의 과정에서 드러난다고 한다면
08:46가중적인 요소가 있는데 그게 대통령이 인식을 하고 있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08:53그런데 모든 것들을 민주당이나 특검에선 대통령이 충분히 인식을 했고
08:59그 과정에서 청탁을 받아들여서 이루어진 부분이 있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은데요.
09:05해병대원 특검 관련해서 처음에 이 기본적인 근본적인 어떤 공방은 뭐였냐
09:12민주당에서 문제 제기하는 것은 구명로비 의혹이 성립이 돼서 대통령이 경로하고
09:18대통령이 화를 냈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수사 외압이 있었다.
09:23이렇게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09:25그런데 이번 해병대원 특검에서 어떤 결과가 나왔습니까?
09:29이른바 이종우 씨가 해병대원 특검 관련해 가지고
09:33본인이 뭔가 VIP에게 연락을 해서 사표를 쓰지 말라고 한 그 워딩을 가지고 얘기를 했지만
09:40정작 해병대원 특검에서 이른바 구명로비 관련해서 기소한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09:47결국 구명이 없는데 어떻게 대통령이 화를 내고 화를 내서 수사를 외압했느냐.
09:54더군다나 수사 외압 관련해서 영장을 청구했는데 다 기각이 됐습니다.
09:58결국 대통령이 어떤 사안에 대해서 대통령이 볼 때 문제가 있기 때문에 판단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10:04그거를 김건희 여사가 뭔가 영향력을 행사해서 했다고 했지만
10:08결국은 그걸 밝혀내지 못했거든요.
10:11그런 차원에서 지금도 김건희 여사가 어떤 금품을 받은 게 꼭 대통령에게 영향을 줘서
10:18대통령이 어떤 행사를 했다. 그렇게 가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
10:22김건희 특검 수사 중에 통일교육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
10:26어제 한학자 총재 재판에서 통일교회에 큰 그림이 드러났더라고요.
10:31청와대 진출. 여든 야든 국회의원 공천권을 노린다.
10:36이런 말들이 나왔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10:39사실 통일교와 관련돼서는
10:42사실 전방위적으로 로비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10:45모두가 동의하는 부분일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10:47그러니까 여당이면 여당인대로 야당이면 야당인대로
10:52그리고 본인들의 한일 해저 터널과 같이 어떤 민원이 있으면
10:56또 그 민원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10:59저는 여든 야든 가리지 않고 통일교가 그동안 로비를 해왔다는
11:03정황들이 있는 것이고
11:05이 정황과 관련해가지고도 어떤 리스트가 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11:09그리고 또 어떤 명품을 구매한 영수증 목록이 있고
11:13또 윤정호 전 본부장의 어쨌든 증언도 있습니다.
11:18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해가지고는
11:20사실 여든 야든 어떤 정치권 전반에 있는
11:23어떤 수사로 저는 확장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11:25여기에 대해서 또 무조건 또 만났다고 해서
11:28또 불법은 아니거든요.
11:30하지만 이 과정 속에서 불법적인 어떤 뇌물 수수가 있었다면
11:33여기에 대해서는 좀 처벌을 받아야 될 것 같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11:37그런데 저는 한 가지 좀 아쉬운 점이
11:39국민의힘이 이렇게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과
11:43김건희 씨와 관련해가지고 뇌물을 수수하고
11:45또 매간매직을 하는 것에 대해서
11:47자꾸 법적인 해석을 하면서
11:50옹호한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요.
11:53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은 몰랐다라고 하는데
11:56예를 들어서 이배영 국가교육위원장이
12:00근거부기하고 편지는 김건희 씨한테 줬습니다.
12:03그런데 임명은 누가 했습니까?
12:05윤석열 전 대통령이 했어요.
12:06그러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김건희 씨가
12:10근거부기 받고 이 사람 임명해 주세요라고 했을 거 아니에요.
12:15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몰랐다고 할 수 있습니까?
12:19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과거 특검 시절에
12:21본인이 개발한 특허 있잖아요.
12:23경제 공동체.
12:25여기에 대해서도 뭐라고 나왔습니까?
12:26친분 관계를 넘어 경제적인 이익을 공유했는데
12:28김건희 씨도 근거부기 받고
12:31명품 그림 받고 명품 시계
12:33다 받고 나면 그 경제적인 이익을 누구랑 공유합니까?
12:37부부인, 남편인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12:41그래서 저는 국민의힘이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12:44냉정하게 해석을 해줘야 돼요.
12:47마치 법적 해석을 하는 것처럼 계속 옹호한 태도
12:50저는 국민들이 평가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12:52그리고 어제 재판에서 통일교 원로인 윤정로 전 세계부 부회장과
12:58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 장관의 카톡 메시지가 공개가 됐습니다.
13:03지금 윤정로 전 세계부 부회장이 권성동 의원을 연결시켜준 인물이잖아요.
13:08그에 대해서 미국이나 일본 영사나 대사 자리도 가능하고
13:12공천 요구도 할 수 있다.
13:14이런 얘기가 오갔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13:16우선적으로 본인이 그렇게 판단을 한 거죠.
13:18실질적으로 그게 만약에 요청이 있고 대가가 이뤄졌다면
13:24특검이 그거를 수사를 했을 겁니다.
13:27그 분의 생각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저는 멈췄다고 보고
13:30우리가 이 사람들의 어떤 통일교회 고위 간부 회의록이
13:34지금 알려지고 그 내용을 봤을 때 문제는 뭐냐면
13:36이 사람들이 국민의힌만 아니면 민주당만 한 건 아니고요.
13:422021년 10월에 작성된 건데
13:44이때는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경선 과정에 있었고요.
13:51제가 알기로는 민주당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56최종적으로 후보로 확정된 시기는 아니었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14:00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14:02특정 정치 세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
14:05통일교회의 어떤 확산을 위해서
14:09교세 확산을 위해서
14:10정치권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거기에 크게
14:14방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14:17그러다 보니까 이걸 하려면
14:19청와대도 들어가야 된다는 얘기가 나왔었고
14:22그다음에 공천권도 좀 받은 다음에
14:24꿈을 좀 크게 가진 것 같습니다.
14:272027년도는 대선 후보를 내서
14:29대권까지 잡겠다고 생각하는데
14:31이분들이 정치를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14:34그렇게 한 두 명을 포섭한다고 해서 될 일은 아니기 때문에
14:37이분들의 조금 바람과 상상이
14:40좀 덧붙여진 회의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14:44그런가 하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있는
14:48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14:50어제 첫 경찰 소원 조사를 받았는데요.
14:52출석 전후 입장 표명을 통해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14:56그 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15:01조사를 받는 사람의 자세와 태도로
15:05성실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15:09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15:12저는 통일교로부터 그 어떠한 금품 수수 없었다라는 말씀을
15:20다시 한 번 분명하게 강력하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5:26전재수 의원이 14시간 넘는 마라톤 조사를 받고
15:30오늘 새벽에 귀가를 했는데
15:32지금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하면서도
15:35이제 취재진이 통일교칙이 쳐서 500권, 1000만 원어치를 산 거는
15:39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냐
15:40그리고 천정군에는 간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15:43대답을 하지 않고 떠났거든요.
15:45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15:46저는 개인적으로 정치인에게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 하잖아요.
15:51그러면 동의한 거라고 생각을 해요.
15:53그러니까 천정군에 갔습니까? 라고 물어보잖아요.
15:56그럼 갔다 안 갔다라고 얘기를 해야 되는데
15:58드릴 말씀이 없다 이런 건 갔다는 얘기죠.
16:01최근에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도 방송 나와서 그런 식으로 얘기한 거 아니겠습니까?
16:05그래서 이것은 여든 야든 그렇게 해석을 하면 된다라고 저는 보고 있고
16:10다만 지금 소명을 해야 될 게 많이 있는 것 같아요.
16:15예를 들어서 행사장에 갔다.
16:19그런데 갔는데 여기에서 어떤 일이 있었냐
16:21사실 어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교 관련 행사인데
16:27여기에 전재수 의원, 임종성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16:31이규환 의원이 또 참석을 했더라고요.
16:34그런데 거기에 있어서 또 참석을 한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닌 겁니다.
16:39다만 이게 조금 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16:44여기에 대해서는 명쾌하게 좀 해명을 해야 되는데
16:47추가적으로 이 통일교회에서 전재수 전 장관과 관련해가지고
16:52도서를 500권을 구매를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16:542만 원짜리 500권이면 천만 원 상당인데
16:58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세금 관련해가지고
17:02영수증 처리가 다 됐다고 하고 있습니다.
17:05그런데 여기서 포인트로 우리가 봐야 될 게
17:06이 서류상으로 오가는 것만 정상적으로 처리됐다고 끝난 게 아니라
17:10실제적으로 실물이 갔냐 안 갔냐 이게 사실 중요한 거거든요.
17:15그러니까 후원해 주기 위해서 그냥 돈을 보내고
17:18영수증만 받는 경우가 사실 허다하고
17:20책은 안 가는 경우가 많아요.
17:21그거야말로 우회적으로 불법적인 자금을 건넨 건데
17:25여기에 있어서는 통일교 측에서 전재수 의원의 도서 500권을 가지고 있다고
17:29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17:31그렇기 때문에 이 정도 이런 식의 소명이 저는 계속해서 전재수 의원에게
17:35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어쨌든 제가 다시 거듭 말씀드리지만
17:39이것은 민주당만의 문제도 아니고 국민의히만의 문제가 아니라
17:42정치권 전반입니다.
17:44그러니까 통일교가 과거 대선 국면에서
17:47마이크 패스 미국 부통령까지 한국으로 오라고 해가지고
17:50윤석열 전 그때 당시 후보를 만나게 해준 거 아니겠습니까?
17:55그러니까 이런 정도의 전방위적인 로비를 하는 사람들이
17:58국회의원 한두 명 이렇게 로비하고 말았겠습니까?
18:01그러니까 그 사람들의 인식에서는 본인들이 국회의원도 만들고
18:04청와대도 진출하고 이런 생각 충분히 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18:08또 실제로도 대통령실이나 청와대에 종교와 관련된 비서관 자리가 또 있어요.
18:13또 다수 종교, 소수 종교 나눠져 있고
18:15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경찰 수사를 통해가지고
18:18관련자들을 다 여야율을 막론하고 지휘고화를 막론하고
18:21처벌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8:23지금 통일교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는 정치인이 3명인데
18:27일단 전재수 의원만 처음 소환됐거든요.
18:30그 이유가 뭐라고 하십니까?
18:31아무래도 이제 경찰 입장에서는 혐의 입증에 자신이 있다고 보는 거고요.
18:36아무래도 현직이고요.
18:38수사기관 입장에서는 국민들이 이른바 전직보다는
18:41현직이 살아있는 권력이 지금 어떤 사안이 있다면
18:44그걸 밝혀내는 게 급선무라고 봅니다.
18:47저는 전재수 장관, 전 장관 같은 경우는 문제가 큰 게
18:51우선적으로 기자들이 질문하는 게 한학자 총재를 만났냐 그 부분
18:56그리고 또 앵커께서 말씀하신 천정궁에 들어갔느냐
18:59이 부분에 대해서는 애써 지금 말씀을 안 하고 계십니다.
19:03소위 말해서 본인이 이 부분에 대해서 되게 불편하기 때문에
19:06말씀을 안 하시는데
19:07처음에 윤용호 전 본부장이 4천만 원에 불가리하고
19:13까르띠의 시계 명품 두 개라고 했는데
19:15경찰이 2천만 원의 시계 한 점으로 바꿨습니다.
19:19그 근거가 뭔지 모르겠기 때문에
19:21제가 볼 때 일종의 그림을 그려놓고 적절한 선에서 타협하려는 게 아닌가
19:27왜냐? 3천만 원 이상일 때 공소시효가 10년이 되는 특가법상
19:34뇌물 혐의가 성립이 되거든요.
19:36그렇기 때문에 원래 처음에 저희가 알았을 때는 3천만 원이 넘었습니다.
19:40그런데 굳이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에 했을 때는 2천만 원과 시계 한 점이라고 얘기했을 때
19:47그 부분은 저희가 좀 주시를 해야 되는 거고요.
19:49전 제수 전 장관의 문제가 뭐냐면
19:53본인이 통일교 관계자하고 사진을 찍을 때
19:57그냥 아는 형님이라고 했습니다.
20:00아는 형님이 책을 적고 그 책이 한학자 총재 관련 책인데
20:03그걸 떡하니 들고 찍었어요.
20:05그런데 그 아는 형님이 그난 아는 형님이 아니라
20:08통일교에서 한일 해저 터널 관련해서 가장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20:13심지어 그 내용을 가지고 책을 만들어서 한학자 총재에게 헌납했던
20:18그 사진이 남아있는 그분입니다.
20:20그럼 통일교에서 핵심적인 사람이잖아요.
20:23그리고 또 문재인 정부 시절에 이 통일교 산하에 있던 어떤 단체에
20:303천만 원의 보정을 줬는데 그 단체가 어떤 단체냐.
20:36전 제수 전 장관이 언급했던 아는 형님, 그 아는 형님이 있던 단체입니다.
20:41그렇다면 이거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거든요.
20:44그리고 최소한 7차례나 통일교 행사에 본인이 갔다는 것을 알려지면
20:50본인이 처음에 얘기했던 것처럼 그난 아는 형님이 사진을 원해서 책을 들고 찍었다.
20:57애초부터의 설명이 굉장히 본질적인 걸 가리고
21:00본인한테 유리한 국면을 끌고 가려다가
21:03지금 언론을 통해서 많은 것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21:06전 제수 전 장관이 통일교와 관련이 없다는 본인의 저런 어떤 항변이
21:12국민들의 시선에서는 좀 받아들이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21:17지금 전 제수 위원뿐만 아니라 야권의 정치인들도 이름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에
21:23지금 정치권에서는 통일교 관련 특검을 발의해야 된다.
21:28이런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21:29그리고 어제 나온 갤럽 여론조사에서도 통일교 특검을 도입해야 된다는 응답률이 60%를 넘었거든요.
21:37그런데 지금 민주당에서는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21:40그 이유가 뭡니까?
21:42국민들께서 통일교 의혹 특검을 도입해야 된다.
21:46거기에 대해서 62%의 찬성 여론이 있는데
21:49저 찬성 여론은요.
21:52민주당만 해라가 아니에요.
21:54국민의힘도 해야 된다는 거예요.
21:56제가 앞서 말씀드렸지만
21:57아니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통일교가 민주당만 로비했겠습니까?
22:02아니잖아요.
22:03이미 권성동은 구속되고
22:05윤석열 전 대통령하고 미국 부통령도 만나게 해주고
22:09이런 것도 다 드러나고
22:10국민의힘 의원들도 지금 열리된 사람의 명단이 나오고 있고
22:15시도지사도 나오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22:16그런데 국민의힘은 왜 특검을 민주당만 하자고 하는 거죠?
22:21그게 맞습니까?
22:23그래서 민주당이 아니라 정치권 전반에 있는
22:27그 통일교 관련 특검을 하자고 하는 것이
22:2960%가 넘었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되는 것이고
22:33일단 지금 국민의힘에서 말하듯이
22:37후보를 추천을 하는 과정
22:39어떤 특검의 범위
22:41이런 것들을 개혁신당하고 먼저 논의한다고 하잖아요.
22:44그런데 개혁신당하고도 잘 되고 있습니까?
22:47안 되고 있어요.
22:47그런데 경찰 수사는 군물살을 타고 있어요.
22:50그렇기 때문에 저는 야당에서는
22:53한번 논의를 해보십시오.
22:54그래가지고 안을 만들어 보세요.
22:56분명히 그 안을 만들어질 때쯤이면
22:58이미 경찰 수사는 끝날 것입니다.
23:01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결과를 보고
23:03저는 또 국민 여론을 봐서
23:05민주당의 특검을 추진할지 안 할지
23:07그때 가서 결정하면 되는 것이지
23:09사실 제가 생각했을 때 국민의힘에서
23:11국민의힘은 빼고 특검하자
23:13이 주장 자체가 제가 봤을 때는
23:16국민의힘도 특검할 마음이 없는 것 같아요.
23:18그냥 지방선거 때까지 이 이슈를 그냥
23:20계속 끌고 가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23:22저희가 과거에 국민의힘이 여당일 때
23:26저희가 긴건희 특검하자고 했을 때 했던 그 근거로
23:29저희는 경찰 수사를 지켜보자
23:32라고 말씀드리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23:33저는 국민의힘이 진짜 특검을 하고 싶다면
23:37국민의힘도 포함한 특검을 내시라
23:40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23:41지금 조금 전에 저희가 그래픽에서
23:43보여드렸다시피 오히려 민주당 지지층에서
23:46통일교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23:4967%로 국민의힘 지지층 60%보다 더 높았거든요.
23:55지금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내일 5차안 회동을 하면서
23:59지금 공동 발의를 할 예정이지 않습니까?
24:02사실 저희가 특검을 할 때 국민의힘은 빼자
24:07그 얘기는 저는 못 들었습니다.
24:09통일교 관련해서 저는 여러 의혹이 있는데
24:11이거에 대해서 제안을 두지 말자고 합니다.
24:14그래서 저희는 민주당만 파자 이건 아닙니다.
24:18그 말씀을 드리고 싶고
24:19왜 국민적 여론이 높냐
24:21이게 특검 속에서 민주당 쪽 인사가 나오니까
24:26덮은 거 아닙니까?
24:27그러다가 이첩도 안 하고 덮었는데
24:29이거 뒤늦게 언론을 통해서 얘기를 해보니까
24:33뒤늦게 이첩을 한 겁니다.
24:34그런데 경찰 수사를 했을 때
24:36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판단을
24:38민주당 쪽에서는 하신가 본데
24:40저희가 볼 때는 시차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24:44저도 예전에 기자를 했기 때문에
24:46법조 기사를 쓰면 동시 압수수색은 있어도
24:49시차 압수수색은 없습니다.
24:51증거인멸의 가능성을 키우는 거죠.
24:53심지어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뭐라고 합니까?
24:56전재수 의원실에서 파쇄기 소리가 너무 크게 돌아갔다.
25:01근데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25:03그렇다면 과연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 수사할 의지가 있는가?
25:07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25:08여야 가리지 않고 지지자들이 해야 된다는 생각이고
25:12무엇보다도 본질은 익었습니다.
25:15특검에서 민주당 인사들의 어떤 돈 문제 관련해서 했을 때
25:19특검이 대통령실에 보고를 안 했겠습니까?
25:22전 보고를 했다고 봅니다.
25:23그래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걸 인지하고 계셨는지
25:27이 부분도 밝혀야 되고
25:28또 하나 뭡니까?
25:30통일교 측에서 윤영호 전 본부장이
25:33이재명 후보 측에서 연락이 왔다.
25:36어머니를 만나고자 한다.
25:38그래서 정진산 쪽에 연락하겠다.
25:40그 녹취가 있습니다.
25:41이거는 진술이 아니고요.
25:43윤영호 전 본부장이 통일교 관계자와
25:4641분간 통화한 내용의 일부입니다.
25:49그렇다면 이 통일교 관련해서
25:51이례적으로 이재명 대통령께서
25:53지난 2일과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25:57사실상 해산시키고 재산을 빼앗아야 된다.
26:00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셨는데요.
26:02왜 그렇게 강한 입장을 내셨는지
26:04그렇다면 저희는 묻습니다.
26:06이재명 대통령께서 한학자 총재를 만났는지
26:09이 부분까지도 저는 특검을 통해서 규명해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26:13살아있는 권력을 경찰이 과연 수사할 수 있을지
26:16이거는 여러 가지를 봤을 때
26:18항의가 명확하다.
26:20그렇기 때문에
26:21여야가 합의해서 특검을 해야 된다고 보고
26:24특검에 대한 명분
26:26당연히 살아있는 권력이 지금
26:28수사기관은 미온적이기 때문에 해야 되고요.
26:30은폐하다가 탄로되기 때문에 해야 되는 거고요.
26:33두 번째는 여론이 중요한데
26:34여론은 압도적이지 않습니까?
26:36결국은 할 수밖에 예산은 없다고 봅니다.
26:39그리고 또 내란전담 재판부 설치를 두고
26:43여야 공방이 이어가는 가운데
26:44지금 대법원에서 선제적으로 예교를 마련하지 않았습니까?
26:47서울고법에서도 지금 준비에 들어갔는데
26:50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민주당은
26:5224일 날 강행 처리를 밝혔는데
26:55내부 분위기 어떻습니까?
26:57일단 대법원에서 내란전담 재판부를 선제적으로 했다?
27:02이 말이 잘못된 겁니다.
27:03아니 이제 와서 하는데 그게 어떻게 선제적인 거예요?
27:06선제적이라고 하면 저희 민주당이
27:08내란전담 재판부 얘기하기 전에 했었어야
27:10그게 선제적인 거고
27:12또 본인들이 민주당이 주장할 때는
27:15위원이라고 했어요.
27:16그런데 본인들이 위원이라고 주장하던
27:18내란전담 재판부를 왜 갑자기 또 예규로 만드는 거죠?
27:22사실 이 허점이 있습니다.
27:24속내가 좀 있는 것 같아요.
27:25어떤 속내가 있냐?
27:27지금 민주당이 발의한 수정안
27:29그러니까 내란전담 재판부와
27:31지금 대법원이 지금 예규로 내세우고 있는
27:35내란전담 재판부의 큰 차이점은
27:37영장전담 판사가 다른 겁니다.
27:40그러니까 지금 대법원에서는
27:42영장전담 판사와 관련해가지고는
27:45내란전담 재판부에 없어요.
27:47그러니까 내란전담 재판부의 영장전담 판사가
27:50저희 민주당은 상당히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하고
27:53또 그 과정 속에서 대법원은 지금 무작위 원칙을
27:56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27:57그런데 직위원 재판부 지금 무작위로 된 겁니까?
28:01어제 민주당의 서영교 의원이 말을 했는데
28:04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니까
28:07직위원 재판부는 전자배당, 무작위배당이 아니에요.
28:11지정한 거예요.
28:12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대법원 자체가
28:15본인들이 내에서 어떤 근거와 논리가
28:17조금 허점이 있다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고
28:20어쨌든 민주당으로서는 어쨌든 당 내에서
28:24그래 대법원이 예규를 냈기 때문에
28:27이걸 좀 지켜보자라고 하는 의견도 분명히 있는 건 사실이고
28:31또 한편으로는 아니 입법을 하고 나면
28:34그 입법에 맞춰서 예규를 만들어야지
28:36언제든지 본인들이 바꿀 수 있는
28:38그 예규대로 가는 것이 맞냐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28:41이 부분에 있어서는 어쨌든 큰 흐름은
28:44내란전담 재판부를 설치해야 된다는 흐름으로 가고 있는데
28:48그래도 당 내에서 조금 대법원이 하는 것을
28:51좀 지켜봐야 된다는 의견도 있기 때문에
28:53끝까지 지켜봐야 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28:55대법원은 지금 무작위 배당을 해서
28:57위헌 소재를 없앤다는 얘기 아닙니까?
28:59네, 맞습니다.
29:00지금 민주당이 원하는 내란전담 재판부는
29:04사실상 무작위 원칙이 아니고요.
29:07특정 사항과 특정 인물에 대한 재판 관련해서
29:11사후적으로 맞춤형으로 한다는 겁니다.
29:14그런데 맞춤형으로 처음에는 법원의 외부에서
29:17추천을 한다는 거였는데
29:20이번에는 그게 위헌이 되기 때문에
29:22법원 내부에서 한다고 했죠.
29:24그런데 법원 내부는 이른바 우리법연구회와
29:27국제인거법연구회가 주되게 있는
29:30전국 법관 회의를 통해서 한다는 겁니다.
29:34그렇다면 진보 좌파 쪽 판사들이
29:38이 문제를 할 수 있다는 거거든요.
29:39그렇다면 그건 상권분립에 위배되는 겁니다.
29:43그리고 제가 민주당에게 좀 말씀드리고 싶은 게
29:46이겁니다.
29:46지금 사법부가 문제가 있다.
29:49내란과 한통속이다.
29:50그거 관련해가지고요.
29:51다른 곳도 아니고 조은석 특검, 내란 특검에서
29:56조희대 대법원장과 직위원 판사 관련해서
29:59수사를 했습니다.
30:00그런데 혐의가 아무것도 안 나왔습니다.
30:02그래서 무혐의로 기소를 못했습니다.
30:06그렇다면 본인들이 만들어 놓은 이른바
30:09계엄이군 내란이지 프레임 그리고 그 프레임을 넘어서서
30:12또 사법부가 내란과 한통속이라는 그 프레임 자체가
30:16무너져 내렸습니다.
30:18그런데도 멀쩡한 사법부를 겁박해가지고
30:21사법부를 좌지 의지할 수 있고 입법권을 남용해서
30:26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거는 민주당식의 어떤
30:30재판을 본인들의 입맛대로 인민 재판을 하겠다.
30:35그런 지적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30:37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30:39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 미디어대변인이었습니다.
30:43고맙습니다.
30:4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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