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쿠팡에 입점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쿠팡 파트너스.
00:05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은 동시에 같은 내용의 메일을 전달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00:11부정 광고가 적발돼 수익금 몰수 등 제재한다는 내용의 한 언론사 기사 링크가 포함돼 있었기 때문입니다.
00:18판매자 커뮤니티에는 동시에 같은 메일을 받았다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00:22정보 유출 뒤 2차 피해 우려 속에 판매자 정보도 해킹된 것 아니냐는 걱정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00:30하지만 오후가 되어서야 밝혀진 무더기 발송의 원인은 직원의 어이없는 실수였습니다.
00:45쿠팡은 뒤늦게 직원이 메일 수신자를 잘못 설정했다면서 불편을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는 해명 메일을 보냈습니다.
00:52또 지난해 자체 이용약관에 추가했던 해킹 손해면책 조항은 뒤늦게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00:57쿠팡은 해킹 등으로 정보가 유출돼 발생한 손해에 책임이 없다는 조항에 대한 논란이 일어난 뒤에도 버티기로 일건했습니다.
01:06하지만 정부의 개선 권고에 결국 두 손을 든 셈입니다.
01:10쿠팡은 이밖에 공정위와 개보위의 권고에 따라 소비자가 알아야 할 중대한 사안을 문자와 이메일 등을 통해서도 알려야 한다는 소비자 알권리 조항을 추가했습니다.
01:19YTN 박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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