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통일교 정치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통일교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07한 학자 총재에 대한 접견 조사에 이어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인데요.
00:12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특별전담수사팀이 통일교 관계자를 조사하고 있다고요?
00:18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오늘 오후 통일교 관계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25A씨는 한 학자 총재의 비서실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0한 총재의 개인금고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280억 원의 용처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00:37통일교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되고 있는 한 총재에 대한 수사를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00:42경찰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한 총재의 지시에 따라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00:49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에게 금품을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00:55오늘 오전에는 한 총재가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찾아 접견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01:01진술 조사는 오전 9시 반부터 구치소 수용실에서 3시간가량 진행됐는데,
01:06오후에 예정됐던 접견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01:09이에 대해 특별전담수사팀은 한학자 총재 측에서 건강상 이유로 장시간 조사가 힘들다고 해 예상보다 일찍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01:18경찰은 한 총재를 상대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 무렵 전재수 전 장관과 임종성, 김규환 전 의원에게 현금과 명품 시계 등을 전달했는지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0또 개인금고 속 280억 원 돈 뭉치가 로비 자금으로 쓰였는지,
01:35윤용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 정치권에 대한 로비를 지시했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4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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