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4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병사 1323기 수료식이 열렸는데요. 또렷하지만 촉촉한 눈으로 각을 잡고 격리하는 바로 이 청년이 국방홍보원 유튜브에 공개되며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00:15바로 이 청년은 박성희 전 대통령의 장손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조카인 박세현 씨인데요. 거수경례를 이렇게 하고 아버지 앞에 서서 씩씩하게 관등 성명을 댑니다.
00:26그런데 부모님 앞이라 그랬을까요? 눈시울이 살짝 붉어지면서 울컥하는 것 같기도 한데요. 아버지 박지만 이지 회장이 어깨를 툭툭 두드리면서 손을 잡고 이렇게 호응을 해주는 모습입니다.
00:38그 힘들다는 해병대 신병 수료식에서 늠름한 모습으로 마주한 아들 얼마나 반갑고 대견했을까요?
00:47아들 가진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그런 순간일 것 같습니다.
00:52아시다시피 박세현 씨는 조금 특별한 사연이 있죠. 미국 유학을 하다가 지난해 가을 귀국해서 지난 10월 27일에 해병대 자원 입대를 했고요.
01:01수료식에서 미 해병대 장군상까지 받았습니다.
01:04할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은 육군대장으로 1963년에 전역을 했고
01:096437기인 아버지 박지만 회장은 대위로 1986년 전역을 했는데
01:15할아버지 아버지와 달리 해병대를 선택한 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01:22박근혜 전 대통령은 과거 언론 인터뷰 등에서 세현 씨를 보물 1호라면서 큰 애정을 드러난 바 있는데
01:28이날 수료식에 참석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01:32해병대에 본인 의지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세현 씨는 앞으로 약 18개월 복무를 한 뒤에 전역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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