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에서의 한류 인기가 화장품, 식품 수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8특히 우리나라와 FTA가 타결된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소비재 진출의 허브가 될 전망입니다.
00:14쿠알라룸프루에서 오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말레이시아 한류 박람회장을 가득 채운 인파.
00:23가상현실 속 아이돌 스타와 사진을 찍고 한국의 맛도 직접 체험합니다.
00:28최근 한류 열기가 가장 뜨거운 지역 가운데 하나인 이곳은 한류 박람회의 26번째 개최지가 됐습니다.
00:44사흘 동안 현장을 찾은 사람만 2만여 명.
00:48너무 따뜻하고 열광적으로 맞이해주세요. 나라의 특성인지 모르겠지만.
00:54이러한 열기는 수출 성과로도 이어져 박람회 동안 857만 달러 규모의 계약과 업무 협약이 성사됐습니다.
01:02이렇게 우리의 고유 문양인 삼태극을 활용한 실내 스포츠 용품까지 이곳에선 다양한 용품의 수출 상담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01:25지난해 말레이시아로의 우리 소비재 수출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해 UAE에 이어 10대 소비재 수출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01:36매년 이제 10%에서 20% 정도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브랜드의 열기가 아무래도 뜨겁고.
01:44지난 10월 말레이시아와의 FTA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도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01:50말레이시아는 아세안의 허브라고도 하고 또 한랄의 중심국가입니다.
01:58일종의 아시안 진출의 테스트 배드 역할을 하는 거거든요.
02:02특히 한랄 식품 시장은 전 세계 18억 명에 달하는 무슬림 인구를 기반으로 2030년대에는 최대 9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02:11말레이시아에서 한랄 인증을 받은 제품은 다른 이슬람 국가로의 수출도 가능한 만큼 국내 식품업체들이 글로벌 한랄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습니다.
02:24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국가를 향한 우리 소비재 기업들의 거침없는 도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2:29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프루에서 YTN 오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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